70대 아버지 복용중인 처방약들이 많으신데 이명이 심해지셔서 영양제섭취 질문드립니다
처방약 목록을 확인했습니다. 보이는 약들을 정리하면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계열 항혈소판제, 미라프렉스(프라미펙솔), 글리아타민, 티지페논, 뉴자틴(뉴클레오타이드 복합제), 피케이멜즈, 퍼킨정, 세론정, 멀타핀 계열로 보입니다. 뇌경색 이후 신경과에서 관리하시는 복합 처방이고, 여기에 이비인후과, 당뇨, 협심증 약까지 더해진 상황입니다.말씀하신 고요○ 제품은 성분을 확인해야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는데, 이런 이명 관련 건강기능식품들은 대부분 징코빌로바 추출물,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 B군 복합제 형태입니다. 문제는 아버지께서 이미 기넥신에프정(징코빌로바 성분)을 복용 중이실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징코빌로바가 중복되면 항혈소판 효과가 겹쳐서 뇌경색 환자분께는 출혈 위험이 올라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계열 약을 드시는 상황에서 징코빌로바가 추가로 겹치는 것은 신중해야 합니다.점심에 틈을 두고 드리겠다는 발상 자체는 합리적이지만, 드시기 전에 신경과 또는 이비인후과 담당 선생님께 해당 제품명을 그대로 보여드리고 성분 중복 여부와 항혈소판제와의 상호작용을 확인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70대 뇌경색 환자분은 시판 건강기능식품도 담당의 확인 후 드시는 것이 원칙입니다.이명 자체에 대해서는, 돌발성 난청 이후 이명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이비인후과에서 이명 재훈련 치료나 소리 치료를 병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수면까지 방해받는 수준이라면 담당 이비인후과 선생님께 이명 악화 사실을 다시 말씀드리시고 추가 치료 옵션을 상의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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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사마귀 레이저 치료에 대한 재질문
이전에 답변드린 내용에서 이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흉터 가능성부터 말씀드리면, 입술 점막은 일반 피부보다 재생 속도가 빠르고 섬유화가 덜 일어나는 조직이라 얕게 정확히 시술하면 흉터 없이 마무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여러 개를 한 번에 넓은 범위로 시술하면 치유 과정에서 약간의 질감 차이가 생길 수 있어서, 처음에는 일부만 시술하고 반응을 보는 방식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가다실 9가를 맞고 계신다는 점, 비타민과 유산균을 꾸준히 복용하신다는 점은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HPV 백신은 현재 감염된 바이러스를 직접 제거하지는 않지만 면역 반응을 전반적으로 강화하고 추가 감염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10대라는 나이 자체가 면역 반응이 가장 활발한 시기여서 자연 소실 가능성이 성인보다 높습니다.평생 레이저를 맞아야 하거나 스킨십을 못 하게 될까 걱정하셨는데, 그런 경우는 드뭅니다. 10대에서 HPV 관련 사마귀는 면역이 자리를 잡으면서 자연 소실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고, 레이저로 병변 일부를 제거하면서 면역 반응이 촉진되어 나머지가 함께 소실되는 경과를 밟는 분들도 있습니다. 재발이 되더라도 평생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면역이 쌓이면서 점차 간격이 길어지고 결국 소실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담당 피부과 선생님과 시술 범위와 순서를 충분히 상의하신 후 진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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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면 눈이 피로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스마트폰을 오래 볼 때 눈이 피로해지는 데는 여러 기전이 동시에 작용합니다.가장 큰 원인은 조절근 피로입니다. 눈 안쪽의 모양체근이 가까운 거리를 지속적으로 보기 위해 수정체를 두껍게 유지하는 수축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해야 하는데, 이 근육이 장시간 긴장을 풀지 못하면 눈 안쪽이 묵직하게 피로해집니다. 화면 거리가 가까울수록 조절 부담이 커집니다.뻑뻑함은 눈 깜빡임 감소 때문입니다. 평소 분당 15회에서 20회 정도 깜빡이는 것이 정상인데, 화면에 집중할 때는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깜빡임이 줄면 눈물막이 고르게 도포되지 않고 증발해서 각막 표면이 건조해집니다. 이것이 뻑뻑함과 이물감의 직접적인 원인입니다.블루라이트 문제는 다소 과장된 측면이 있습니다. 블루라이트 자체보다는 화면의 밝기와 대비, 그리고 주변 환경과의 밝기 차이가 눈 피로에 더 직접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어두운 방에서 밝은 화면을 보는 상황이 특히 부담이 큽니다.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은 20-20-20 원칙입니다. 20분마다 20피트(약 6미터) 거리를 20초간 바라보면 조절근이 이완됩니다. 화면 밝기를 주변 환경에 맞게 조절하고,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는 습관도 효과가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면 인공눈물을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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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이 아니더라도 췌장암이랑 겹치는 증상은 나타날 수 있나요?
주치의 선생님 판단이 합리적입니다. 설명해 드리겠습니다.회색 변, 황달, 등 통증은 췌장암의 전형적인 증상이지만, 이 세 가지가 췌장암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담도나 췌관이 일시적으로 막히거나 염증이 생겨도 동일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간경화가 있으신 분은 담즙 분비와 대사 과정이 평소에도 불안정해서 식이나 음주에 따라 변 색깔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급성 췌장염, 담낭염, 담석, 총담관 결석, 담도 염증 모두 회색 변과 황달과 등 통증을 동시에 유발할 수 있습니다. 3년 전 증상이 밀크커피 한 번으로 촉발되었다가 이후 수년간 악화 없이 지냈다는 경과는, 주치의 선생님 말씀처럼 종양성 병변보다는 담도계 일시적 폐쇄나 췌장 염증 삽화였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이번 음주 후 옆구리 통증과 증상도 같은 맥락입니다. 간경화가 있는 상태에서 과음은 간과 췌장 모두에 급격한 부담을 주고, 알코올성 췌장염은 음주 다음 날 호전되는 경과를 보이기도 합니다.당뇨가 있으신 분의 췌장암 예방과 관련해서는 몇 가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당뇨 자체가 췌장암의 위험인자이기도 하고, 역으로 췌장암이 생기면서 당뇨가 갑자기 악화되거나 새로 생기는 경우도 있어서 혈당 관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평소 잘 조절되던 혈당이 뚜렷한 이유 없이 갑자기 나빠진다면 췌장 상태를 다시 확인해볼 신호로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금주 또는 음주량의 대폭 감소가 가장 직접적인 위험 감소 방법이고, 간경화가 있는 상태에서의 음주는 췌장에도 추가 손상을 줍니다. 정기적인 복부 초음파 검사로 췌장과 담도계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현실적인 조기 발견 전략입니다. 고위험군에서는 연 1회 복부 초음파 또는 필요 시 CT를 주치의와 상의해서 일정을 잡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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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가슴쪽 복부 두근거림 다리저림 브레인포그 등등 어떤과로 진료가봐야할까요?
어머니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증상들을 정리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지금 어머니께서 호소하시는 증상들, 즉 복부 두근거림, 목과 머리로 오르는 열감, 브레인포그, 다리 저림, 어지러움, 자율신경 불안정 증상들은 갑상선 결절과 무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이 항진되어 있으면 심계항진, 열감, 어지러움, 발한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60대 여성에서는 이런 증상이 갱년기 증상과 겹쳐서 구분이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8월에 세침검사 예약이 잡혀 있다고 하셨는데, 그 전에 갑상선 기능 혈액검사(TSH, Free T4, T3)는 받아보셨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결절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기능 이상이 동반되는 것은 아니지만, 기능 검사는 세침검사와 별개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진료 순서를 말씀드리면, 우선 내과 또는 가정의학과에서 갑상선 기능 혈액검사, 기본 심전도, 혈압 변동 확인부터 시작하시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복부 오목가슴 부위를 누를 때 아프다는 증상은 명치 부위 압통으로, 심장 박동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과 함께 위장관 문제나 횡격막 주변 구조물 문제도 같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지러움이 최근 심해졌다면 뇌혈관 문제를 배제하기 위해 신경과 진료도 병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 저림과 브레인포그가 함께 있다면 경추 문제나 말초신경 문제도 감별 대상입니다.정리하면, 내과에서 갑상선 기능 및 기본 검사를 먼저 받으시고, 어지러움이 심하다면 신경과를 함께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증상이 여러 계통에 걸쳐 있어서 한 과에서 한 번에 해결되기보다는 단계적으로 감별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8월 세침검사를 기다리시는 동안 갑상선 기능 혈액검사만큼은 빠른 시일 내에 확인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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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성 건염은 주사 치료만으로 좋아질 수 있나요?
석회성 건염은 치료 반응이 꽤 좋은 편에 속하는 질환입니다. 다만 석회의 상태, 즉 딱딱하게 굳어 있는지 아니면 치약처럼 무른 상태인지에 따라 치료 전략과 예후가 달라집니다.주사 치료만으로도 호전되는 경우는 분명히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급성 통증과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고, 석회가 무른 상태라면 주사 바늘로 석회를 직접 흡입하는 천자 세척술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통증 감소 효과가 비교적 빠르게 나타납니다. 다만 스테로이드 단독 주사는 통증을 줄여주는 것이지 석회 자체를 녹이거나 제거하는 기전이 아닙니다. 횟수는 통상적으로 같은 부위에 3개월 간격으로 3회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 이상 반복하면 오히려 힘줄 조직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체외충격파 치료는 석회성 건염에 근거 수준이 상당히 높은 치료입니다. 충격파가 석회 결정을 분쇄하고 혈류를 증가시켜 흡수를 촉진하는 기전으로 작용하는데, 딱딱하게 굳은 석회에 특히 효과적입니다. 주사 치료와 병행하거나 주사 효과가 충분하지 않을 때 다음 단계로 선택합니다. 보통 주 1회씩 3회에서 5회 시행하고,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수주가 걸릴 수 있습니다. 물리치료는 어깨 관절 가동범위와 주변 근육 기능을 유지하는 보조적 역할로, 단독으로 석회를 제거하지는 않지만 회복 과정에서 반드시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재발 가능성은 치료 방법과 무관하게 일정 비율로 존재합니다. 석회가 완전히 흡수되어 영상에서 사라진 경우는 재발률이 낮지만, 부분 흡수에 그친 경우는 재발하거나 다시 커질 수 있습니다. 40대 직장인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치료하실 때는 치료 중 무리한 어깨 사용을 줄이고, 특히 팔을 머리 위로 반복적으로 들어올리는 동작을 자제하는 것이 경과에 영향을 줍니다.수술은 6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를 충실히 했음에도 통증이 지속되고, 영상에서 석회가 줄지 않으며, 일상생활 기능이 심각하게 제한될 때 고려합니다. 관절경 수술로 석회를 직접 제거하는 방식이며, 수술 결과 자체는 양호한 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수술 전 단계에서 충분히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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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마취의 위험성이 생길 확률이 궁금합니다
걱정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차분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우선 이전에 수면마취와 전신마취 모두 문제없이 받으셨다는 것은 분명히 긍정적인 정보입니다. 악성 고열증 같은 희귀한 마취 부작용은 유전적 소인이 있고 첫 노출에서 드러나는 경우가 많아서, 이미 여러 차례 이상 없이 마취를 받으셨다면 그런 희귀 반응의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복와위, 즉 엎드린 자세에서의 마취는 앙와위(바로 누운 자세)보다 관리 난이도가 올라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기도 확보와 유지가 더 복잡해지고, 혈압 변화나 호흡 관리에 추가적인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체중이신 경우 복압이 횡격막을 압박해 폐 환기량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이 부분은 마취과 선생님이 사전에 반드시 평가해야 하는 요소입니다. 다만 이것은 "위험하다"는 뜻이 아니라, 숙련된 마취과 의사가 미리 알고 준비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복와위 마취 자체는 척추, 신장, 뇌신경 수술 등에서 일상적으로 시행되는 체위입니다.수면마취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체형성형 수술의 범위와 시간에 따라 실제로는 전신마취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어떤 마취 방식이 적용되는지, 마취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하는지 수술 전에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형외과에서 진행되는 일부 시술은 마취과 전문의 없이 진정제만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복와위 장시간 시술이라면 반드시 마취과 전문의가 함께해야 합니다.수술 전 마취과 협진을 요청하셔서 과체중, 복와위, 시술 시간을 모두 고려한 개인화된 위험도 평가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게 막연한 불안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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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알레르기 피부염 심하면 옮기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알레르기 피부염은 다른 사람에게 옮지 않습니다. 알레르기는 본인의 면역계가 특정 물질에 과민반응하는 것이라 전염성이 없습니다.다만 담당 선생님께서 "많은 사람들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신 말씀은 아마 다른 맥락이었을 것입니다. 심한 알레르기 피부염으로 피부 장벽이 무너진 상태에서는 외부 자극이나 감염균에 취약해지는데, 사람이 많은 환경에서 이차 세균 감염이나 자극 물질에 추가로 노출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즉 질문자분을 보호하기 위한 안내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3월부터 지금까지 여러 피부과를 다니셨는데도 낫지 않고 있다는 점은 조금 더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혈액검사에서 특정 항원이 나왔더라도, 실제로 그것이 현재 증상의 주된 원인인지, 아니면 접촉성 알레르기나 다른 기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지 구분이 필요합니다. 우울증, 허리디스크, 고지혈증으로 복용 중이신 약물 중 일부가 피부 반응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대학병원급 피부과에서 첩포 검사(patch test)나 알레르기 전문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대구에서 이미 큰 병원을 다녀오셨다면, 그곳에서 다음 진료 때 복용 중인 약 목록 전체를 보여드리고 약물 유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여쭤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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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검수술후관리하는방법을알고싶어요
하안검 수술 직후 붓기는 피할 수 없는 과정입니다. 수술 중 조직을 박리하고 지방을 재배치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혈관과 림프관이 손상되고, 그 결과로 조직액이 고이면서 부종이 생깁니다. 특히 눈 아래 조직은 구조상 중력의 영향을 많이 받아 부기가 아래로 내려앉는 경향이 있습니다.얼음찜질은 수술 후 48시간에서 72시간까지는 효과적이지만, 그 이후에는 오히려 온찜질로 전환하는 것이 림프 순환을 도와 부종 해소에 더 유리합니다. 현재 수술 후 며칠이 지나셨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초기를 지나셨다면 따뜻한 찜질로 바꿔보시는 게 좋습니다.소염진통제는 수술 집도 선생님께서 이미 처방해 주셨다면 그 용법대로 드시면 되고, 별도로 추가 복용하실 때는 반드시 집도의에게 먼저 확인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수술 후 지혈 상태나 처방된 약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뇨제는 전신 부종에 쓰는 약으로, 수술 후 국소 부종에는 적합하지 않고 오히려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어 임의로 드시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건조함과 당김 증상은 수술 부위 피부가 긴장된 상태로 아물고 있기 때문에 나타납니다. 인공눈물을 자주 점안하시고, 집도 선생님이 허용하신다면 수술 부위 외 눈 주변 피부에 무향 보습제를 얇게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수술 봉합선에 직접 바르는 것은 집도의 확인 후에 하셔야 합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불편하신 증상들을 집도 선생님께 직접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붓기의 정도와 양상, 건조 증상 모두 수술 후 경과를 직접 보신 선생님이 가장 정확히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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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사마귀 레이저 치료 고민하고 있습니다
입술 사마귀는 치료 부위가 점막과 피부 경계면이라는 점에서 일반 피부 사마귀보다 조금 더 섬세하게 접근해야 합니다.레이저 치료(주로 CO2 또는 Er:YAG 레이저)는 사마귀 조직을 기화시키는 방식인데, 입술 점막은 일반 피부보다 재생이 빠르고 혈관이 풍부해서 회복 속도는 오히려 빠른 편입니다. 흉터 문제는 시술 깊이와 범위에 달려 있어서, 숙련된 시술자가 얕게 정확히 시술하면 흉터 없이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여러 개가 밀집해 있고 한 번에 넓은 범위를 처치하면 회복 과정에서 약간의 질감 변화나 색소 변화가 남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일부만 시술하고 반응을 보는 방식을 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말씀하신 원격 면역 반응은 실제로 존재하는 현상입니다. 사마귀를 일부 파괴하면 HPV 항원이 면역계에 노출되면서 주변 병변이 함께 소실되는 경우가 보고됩니다. 다만 이게 얼마나 일어날지는 개인의 면역 반응에 달려 있어서, 기대할 수는 있지만 보장되는 효과는 아닙니다. 10대라면 면역 반응이 활발한 시기라 자연 소실 가능성도 성인보다 상대적으로 높습니다.재발 가능성은 솔직히 있습니다. 레이저로 육안상 병변을 제거해도 주변 점막에 HPV가 잠복해 있으면 재발할 수 있고, 사마귀 치료 전반에서 재발률은 치료 방법과 무관하게 일정 비율로 존재합니다. 한 번에 완전히 끝나기도 하고, 두세 번 반복 시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는 담당 선생님 설명이 정직한 안내입니다.외관상 불편함이 있고 치료 의지가 있으시다면, 담당 선생님과 시술 범위와 깊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상의하신 후 진행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입술은 기능적으로도 중요한 부위인 만큼 경험 있는 피부과에서 신중하게 접근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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