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뇌파검사 수술 후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리는데 없애는 방법있을까ㅇ
수술 후 회복 중에 많이 힘드시겠습니다.입체뇌파검사(SEEG) 수술 후 오심과 구토는 전신마취 후유증, 수술 후 통증약(특히 opioid 계열 진통제), 그리고 항경련제 복용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 복용 후 증상이 심해진다고 하셨는데, 진통제가 주요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당장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약을 공복에 드시지 말고 크래커나 미음 등 소량의 음식과 함께 복용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식사는 소량씩 자주, 기름지거나 냄새가 강한 음식은 피하시고, 생강차나 생강 캔디가 오심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누워 계실 때는 상체를 약간 높이시는 것도 좋습니다.다만 어제 저녁 식사를 모두 구토하시고 오늘도 지속되고 있다면, 수분과 전해질 손실이 걱정됩니다. 5월 4일 외래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오늘 수술받으신 병원 신경외과나 신경과에 전화해서 현재 증상을 말씀하시길 강력히 권해드립니다. 필요하면 정맥 수액이나 항구토제 처방을 받으실 수 있고, 수술 후 두개내 상태와 연관된 증상인지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두통이 심해지거나 의식이 흐려지거나 경련이 생기면 즉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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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의 기미를 없애주는 화장품이 궁금합니다
화장품만으로 기미를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지만, 꾸준히 사용하면 색소 침착을 옅게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성분들이 있습니다.저녁에만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가장 근거가 잘 쌓인 성분은 레티노이드(retinoid) 계열입니다. 레티놀(retinol) 또는 레티날(retinal) 성분이 포함된 제품으로, 피부 세포 교체를 촉진하고 멜라닌 생성을 억제합니다. 자극이 있을 수 있으므로 낮은 농도부터 주 2회에서 3회로 시작해서 적응하면서 횟수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일광 감수성이 높아지므로 저녁 전용으로 사용하시는 현재 계획과도 잘 맞습니다.나이아신아마이드(niacinamide)는 멜라닌이 피부 표면으로 전달되는 경로를 차단하는 성분으로, 자극이 적어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하기 좋습니다. 5%에서 10% 농도 제품이 효과적이며 레티놀과 함께 사용해도 무방합니다.알부틴(arbutin), 비타민C(ascorbic acid) 유도체, 트라넥삼산(tranexamic acid)도 미백 효과가 입증된 성분들입니다. 다만 비타민C는 산화되기 쉬워 안정화된 형태의 제품을 고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한 가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녁에 아무리 좋은 성분을 바르더라도 낮에 자외선 차단을 하지 않으면 효과가 절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기미는 자외선에 의해 악화되는 속도가 화장품으로 개선되는 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입니다. 아침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병행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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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현재 키가 잘안크는것 같습니다.
현재 성장 패턴은 “완전히 멈춘 상태”라기보다 성장 속도가 둔화된 단계로 보입니다. 중1에서 중3까지 약 3cm 증가라면 사춘기 급성장기가 이미 지나갔거나, 늦게 시작된 경우 가능성을 함께 봅니다. 부모 키를 기준으로 계산한 목표 키는 대략 171에서 175cm 범위이며, 아직 이 범위에 도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 성장 여지는 남아 있습니다.핵심은 성장판 상태입니다. 남성은 보통 고등학교 초중반까지 성장판이 열려 있는 경우가 많지만 개인차가 큽니다. 손목 엑스레이로 골연령을 확인하면 실제 성장 여지를 비교적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생활 요인은 분명 영향을 줍니다. 밤 12시 이후 취침은 성장호르몬 분비에 불리한 패턴입니다. 성장호르몬은 깊은 수면 초기에 많이 분비되므로 최소 밤 10시에서 11시 사이 취침으로 교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도 현재 수준보다는 규칙적인 하체 자극 운동(점프, 달리기, 스쿼트 등)이 필요합니다. 거북목 자체가 키 성장을 막지는 않지만 자세가 나쁘면 실제 키보다 작아 보일 수 있습니다.영양도 중요합니다. 단백질, 칼슘, 비타민 D 섭취가 부족하면 성장 효율이 떨어집니다. 다만 “특정 음식이나 보충제만으로 키가 크게 자란다”는 근거는 없습니다.치료 측면에서는 성장호르몬 치료는 명확한 적응증(성장호르몬 결핍 등)이 있을 때만 고려합니다. 단순히 키가 평균보다 약간 작은 정도로는 권고되지 않습니다.정리하면, 아직 성장 여지는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고, 수면·운동·영양 교정이 우선입니다. 정확한 평가는 성장판 검사(골연령)와 성장 속도 추적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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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스에서 의사가 나와서 올리브 오일 얘기하는 걸 봤어요
올리브 오일은 맞습니다, 식물성 기름입니다. 다만 “식물성 기름”을 하나로 묶어서 좋다/나쁘다로 나누는 설명은 과도하게 단순화된 경우가 많습니다. 핵심은 기름의 종류와 가공 방식입니다.올리브 오일은 올리브 열매를 압착해 만든 기름으로, 단일불포화지방산(올레산)이 주성분입니다. 이 지방은 혈관 건강에 비교적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항산화 물질(폴리페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중해 식단에서 대표적으로 권장됩니다.반면 일부에서 문제로 언급하는 식물성 기름은 주로 산업적으로 정제된 씨앗유(대두유, 옥수수유, 해바라기유 등)를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기름은 고온 가공, 반복 가열, 오메가-6 지방산 비율 과다 등의 이유로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염증 반응과 연관될 수 있다는 논의가 있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완전히 해롭다”로 단정할 수준은 아니고, 섭취 비율과 조리 방식이 더 중요합니다.정리하면, 올리브 오일도 식물성 기름이지만 구성 지방산과 가공 방식이 달라 상대적으로 건강에 긍정적인 쪽으로 평가됩니다. 반대로 “식물성 기름은 모두 피해야 한다”는 주장은 현재 근거 기준에서는 지나치게 일반화된 표현에 가깝습니다.현실적인 기준은 다음입니다. 올리브 오일처럼 덜 가공된 기름을 주로 사용하고, 튀김이나 고온 반복 가열 기름 섭취를 줄이며, 특정 기름을 과도하게 많이 먹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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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주근깨 제거 후 하얀색소침착..?
당연히 생기는 부작용이고요. 자외선 차단 잘해주세요. 우선 사진상 보이는 양상은 “하얀 동그란 반점” 형태로, 시술 후 나타나는 저색소침착에 가장 합치됩니다. 주근깨 제거 레이저 이후 멜라닌 생성이 일시적으로 억제되면서 주변 피부보다 밝게 보이는 현상입니다. 시기적으로도 딱지 탈락 후 2에서 4주 사이에 흔히 관찰됩니다.이것은 흔한 경과 중 하나로, 대부분은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색이 돌아옵니다. 영구적인 경우는 드물고, 특히 팔처럼 자외선 노출이 있는 부위는 색이 회복되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부작용으로 고정됐다”고 판단하기는 이릅니다.관리의 핵심은 자외선 차단입니다. 자외선이 닿으면 주변 피부만 더 어두워지면서 색 차이가 더 도드라집니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추가로 보습을 유지하는 것 외에 특별히 강한 치료를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만약 2에서 3개월이 지나도 변화가 거의 없거나, 반점이 더 선명해지면 그때 병원에서 국소 자극 치료(약한 레이저, 광선치료 등)나 색소 회복을 유도하는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초기에는 자연 회복을 기다리는 것이 표준적인 접근입니다.정리하면, 현재는 시술 후 흔히 나타나는 일시적 저색소 변화로 보이며, 자외선 차단을 하면서 경과 관찰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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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손 상처 부위 보라색으로 물들어 걱정
현재 설명만 보면 감염보다는 타박에 의한 피하출혈(멍)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손가락 끝이 찢어질 때 주변 미세혈관이 함께 손상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보라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2에서 3일째에 색이 더 진해지는 것도 일반적인 경과입니다.감염과의 감별은 양상이 다릅니다. 감염이라면 점점 붉어지면서 열감이 생기고, 통증이 심해지거나 맥박처럼 욱신거리는 느낌, 고름, 부종 확대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 멍은 누르면 약간 아플 수는 있어도 점점 악화되는 경향은 없습니다.파상풍 위험은 상처의 형태와 예방접종 여부가 중요합니다. 녹슨 금속에 깊게 찔린 상처, 흙이나 이물질이 많이 들어간 상처에서 위험이 높습니다. 0.6cm 정도의 단순 열상이라면 위험도는 낮은 편입니다. 다만 최근 10년 이내 파상풍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추가 접종을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현재 관리로는 상처 부위를 깨끗이 유지하고, 과도한 압박이나 자극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멍은 시간이 지나면서 보라색에서 갈색, 노란색으로 변하며 1에서 2주 내 자연 흡수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보라색 범위가 계속 커지는 경우,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손가락 끝 감각 저하나 움직임 제한이 생기는 경우, 붉은 선이 손을 따라 올라오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감염이나 혈종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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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퍼머와 염색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나요? 약이 상당히 두피에는 자극적일 거 같아서요.
퍼머와 염색이 직접적으로 “유전성 탈모”를 일으키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두피에 반복적인 화학적 자극이 가해지면 접촉피부염이나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일시적인 탈모(휴지기 탈모)나 모발 약화는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염색 후 가려움이 반복된다면 이미 두피 자극 또는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상태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염색약 성분(파라페닐렌디아민 등)은 알레르기 접촉피부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물질입니다. 두피가 가렵고 따갑거나 각질, 붉은 기가 동반되면 단순 자극을 넘어서 염증 반응이 시작된 상태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염색을 반복하면 염증이 만성화되면서 모발 성장 환경이 나빠지고 탈모가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현재처럼 한 달에 2회는 두피 입장에서는 비교적 잦은 편입니다. 특히 셀프 염색은 약제가 두피에 닿는 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어 자극이 더 큽니다. 가려움이 있다면 최소한 증상이 완전히 가라앉을 때까지 염색을 중단하는 것이 우선입니다.현실적인 조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염색 주기를 4주에서 6주 이상으로 늘리고, 두피에 직접 닿지 않도록 부분 염색 시 브러시 사용을 최소화하며, 저자극 제품이나 헤나 계열로 변경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염색 전 소량으로 피부 테스트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염색 후에는 두피 진정용 제품이나 필요 시 국소 스테로이드 로션을 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가려움이 지속되거나 염증 소견이 반복되면 피부과에서 접촉피부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한피부과학회에서도 두피 염증이 동반된 경우 자극 회피가 가장 중요한 치료 원칙으로 권고합니다.정리하면, 염색 자체가 탈모의 직접 원인은 아니지만 현재처럼 가려움이 동반된다면 두피 염증 상태로 판단되므로 염색 간격 조정 또는 일시 중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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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탈모 모발 자라는법 아나요...ㅜㅜ
현재 말씀하신 “정수리 가르마가 도드라져 보이는 형태”는 초기 남성형 탈모 가능성이 가장 흔합니다. 이 경우 모발이 빠지는 것보다 “가늘어지는 것(미니어처화)”이 먼저 진행되기 때문에 밀도가 줄어 보입니다. 머리를 밀면 두꺼워진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고, 단면이 굵게 보여 일시적으로 착시가 생기는 정도입니다.실제로 효과가 입증된 치료는 제한적입니다.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입니다. 혈류를 증가시키고 성장기를 연장시켜 모발 굵기와 밀도를 개선하는 역할을 합니다. 최소 3에서 6개월 이상 사용해야 효과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둘째, 먹는 약인 피나스테리드입니다. 남성호르몬 대사를 억제하여 탈모 진행을 늦추고 일부에서는 회복을 유도합니다. 이 약이 현재 가장 근거가 강한 치료입니다.샴푸는 보조적 역할에 가깝고 탈모 진행을 멈추는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샴푸만으로는 변화가 거의 없는 것이 정상입니다.중요한 점은 현재 복용 중인 아스피린과 에나프릴(에나프린정 계열)과의 상호작용은 크지 않지만, 전신 질환(선천성 심장질환)이 있는 만큼 먹는 약 시작 전에는 반드시 처방을 통해 안전성 확인이 필요합니다.치료의 현실적인 기대치는 “완전한 원상복구”보다는 진행 억제와 일부 개선입니다. 초기에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고, 중단하면 다시 진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정리하면, 효과가 입증된 방법은 미녹시딜 외용과 피나스테리드 복용이며, 단순 샴푸나 삭발로는 개선되지 않습니다. 피부과 또는 비뇨의학과에서 탈모 유형 확인 후 치료 시작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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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인데 녹내장 가능성 궁금해요!!!!!
20대에서도 녹내장은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체 환자 중 비율은 낮고, 대부분은 “의심 단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하신 “혈관이 얇다”는 표현은 시신경 유두 주변의 혈류나 신경섬유층이 얇아 보인다는 의미로 해석되며, 이것만으로 확진되는 것은 아닙니다.녹내장은 안압만이 아니라 시신경 구조 변화와 시야 결손이 함께 확인되어야 진단됩니다. 실제 진단 과정은 시신경 단층촬영(망막신경섬유층 두께), 시야검사, 안압 측정, 전방각 검사 등을 종합해서 판단합니다. 특히 젊은 연령에서는 정상 안압 녹내장이나 단순히 선천적으로 시신경이 얇은 경우도 있어 과잉진단을 피하기 위해 반복 검사와 경과 관찰이 중요합니다.눈이 묵직한 느낌은 녹내장 특이 증상이라기보다는 안구 피로, 건성안, 일시적인 안압 변동에서도 흔히 나타납니다. 급성 녹내장처럼 통증이 심하고 시야가 흐려지며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와는 양상이 다릅니다.현재 상황에서는 검진 예약을 한 것이 가장 적절한 대응입니다. 한 번 검사로 단정하기보다는 동일한 검사들을 일정 간격으로 반복해 변화가 있는지를 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초기라면 치료 없이 관찰만 하는 경우도 많고, 필요 시 점안약으로 안압을 조절합니다.정리하면, 20대라도 가능성 자체는 있으나 “혈관이 얇다”는 이유만으로 확진되는 것은 아니며, 정밀검사와 추적 관찰을 통해 실제 진행성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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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이후부터는 물을 잘 안 마시는데, 자다가 갈증이 나서 깨기도 하는데, 수분부족일까요? 당뇨일까요?
걱정이 되셨을 텐데, 중요한 포인트를 짚어주셨습니다.우선 9시 이후 수분을 제한하고 주무시는 상황이라면, 취침 전 탈수 상태에서 자는 것이므로 새벽 갈증은 수분 부족만으로도 충분히 설명이 됩니다. 이 경우라면 당뇨와 무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다만 당뇨에서 오는 갈증은 조금 양상이 다릅니다. 혈당이 높으면 신장이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하면서 수분도 함께 끌고 나가는데, 이 때문에 소변량이 늘고 갈증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즉 물을 충분히 마셔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고 소변 횟수도 늘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금처럼 물을 안 마셔서 갈증이 나는 것과는 결이 다릅니다.그러나 50대 여성이시고 새벽 빈뇨가 있으시다면, 갈증의 원인과 별개로 당뇨 선별 검사는 한 번쯤 받아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HbA1c) 검사로 간단히 확인이 가능하고, 건강검진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갈증이 있을 때 당뇨가 많이 진행된 것이냐고 여쭤보셨는데,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고 초기에도 갈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검사로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당장은 취침 전 물 제한을 너무 엄격하게 하지 마시고, 소량씩이라도 수분을 보충하고 주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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