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정신장애인)환자들은 평균 지능이 몇인가요?
조현병과 지능에 대해 정확히 알고 계시는 것이 중요합니다.조현병 환자의 평균 지능지수는 연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85에서 95 사이로 보고됩니다. 일반 인구 평균인 100보다 약 10에서 15 정도 낮은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조현병 자체가 인지 기능 일부에 영향을 주기 때문으로, 특히 처리 속도, 작업 기억, 주의 집중력 영역에서 저하가 두드러집니다.지적장애와는 명확히 다릅니다. 지적장애는 지능지수 70 미만을 기준으로 하는데, 조현병 환자의 대다수는 이 범위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조현병은 지능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신경전달물질 불균형으로 인한 사고, 지각, 감정 처리의 이상이 핵심입니다.또한 개인차가 매우 큽니다. 고학력 전문직이나 높은 성취를 이룬 이후 발병하는 경우도 적지 않고, 치료와 재활을 통해 인지 기능을 상당 부분 유지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평균 수치가 개인을 정의하지는 않습니다.혹시 본인 또는 가까운 분의 상태가 걱정되어 질문하신 것이라면, 담당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께 인지 기능 평가를 요청해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고도근시가 일반인과 비교에대한 문의
고도근시(-6디옵터 이상 또는 안축장 26mm 이상)에서 위험도 증가는 통계적으로 명확히 확인되어 있습니다.녹내장의 경우 일반인 대비 약 2배에서 3배 위험도 증가가 보고되어 있습니다. 고도근시 눈은 안축장이 길어 시신경 구조 자체가 변형되어 있어, 같은 안압에서도 시신경이 더 취약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정상 안압 범위에서도 녹내장이 발생하는 정상안압녹내장(normal tension glaucoma)이 고도근시에서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망막박리는 위험도 증가가 더 뚜렷합니다. 고도근시에서 일반인 대비 약 6배에서 8배까지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대규모 연구들이 있습니다. 안축장이 길수록 망막이 얇게 늘어나 주변부 격자변성(lattice degeneration)이나 망막 열공이 생기기 쉽고, 이것이 박리로 이어지는 경로입니다.현재 OCT, 광각 안저검사, 안압이 모두 정상이라면 현 시점에서 구조적 이상은 없다는 의미이므로 과도한 불안은 불필요합니다. 다만 이 검사들이 정상이라는 것이 앞으로의 위험을 완전히 소거하지는 않으므로, 관리 원칙은 정기 추적입니다. 안저검사와 OCT는 6개월에서 12개월 간격으로 꾸준히 받으시는 것이 표준적인 권고입니다.실생활에서 주의하실 것은 갑작스러운 비문증 증가, 광시증(번쩍이는 느낌), 시야의 일부가 커튼처럼 가려지는 느낌이 생기면 즉시 안과를 방문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증상들은 망막 열공이나 박리의 초기 신호일 수 있고, 발견 시점이 예후를 결정합니다.
5.0 (1)
응원하기
필라테스 할 때마다 자꾸 시야가 흐려져요ㅜㅜ
운동 중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은 몇 가지 원인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운동 중 일시적인 혈압 변동이나 뇌혈류 감소입니다. 필라테스 동작 중 복압이 올라가거나 자세 변환이 빠르게 일어날 때 순간적으로 눈으로 가는 혈류가 줄면서 시야가 흐려질 수 있습니다. 과자 한 개 정도의 소량 섭취로는 혈당을 충분히 올리기 어렵기 때문에, 운동 중 혈당이 떨어지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또한 10대 여성에서 빈혈이 있는 경우 운동 시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시야 흐림, 어지럼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최근 어지럽거나 쉽게 피로한 느낌이 있으셨다면 이 가능성도 있습니다.한 번이 아니라 매번 반복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일시적인 현상이 아닐 수 있으므로 내과 또는 안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기본 혈액검사로 빈혈과 혈당을 확인하고, 시야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안압이나 시신경 이상도 배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전까지는 운동 30분에서 1시간 전에 충분한 식사를 하시고, 증상이 오면 즉시 동작을 멈추고 앉아서 쉬어주세요.
평가
응원하기
망가진 피부장벽 회복하는 법 알려주세요 ㅜㅜ
1년 가까이 고생하셨군요. 증상 분포와 경과를 보면 단순 접촉성 피부염을 넘어 지루피부염(seborrheic dermatitis)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눈썹, 구렛나루, 턱 가장자리는 지루피부염이 전형적으로 발생하는 부위이고, 극지성 피부에 피지 분비가 많은 경우 Malassezia 진균이 과증식하면서 만성 염증이 지속되는 패턴과 일치합니다.수란트라(이베르멕틴) 크림을 바르다 안 바르다 하신다고 하셨는데, 이 제품은 꾸준히 써야 효과가 누적됩니다. 간헐적 사용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생리식염수팩은 급성기 진정에는 도움이 되지만 장벽 회복에는 기여가 제한적이므로, 팩 후 반드시 저자극 보습제를 즉시 덮어주셔야 합니다.피부장벽 회복의 핵심은 세라마이드(ceramide) 함유 보습제를 하루 여러 차례 꾸준히 사용하는 것입니다. 세타필, 세라비, 아벤느 계열처럼 향료와 알코올이 없는 제품이 적합합니다. 클렌징은 현재 약산성 제품을 쓰고 계신 것이 맞는 방향이고, 물 온도는 미온수로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이소트레티노인은 현 상태에서 신중해야 합니다. 피부장벽이 이미 손상된 상태에서 복용하면 건조함과 자극이 심해져 피부염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부염이 먼저 안정된 이후에 고려하는 것이 순서입니다.현재 피부과에서 약만 받고 계신다면, 지루피부염과 접촉성 피부염 두 가지를 동시에 관리하는 치료 계획을 명확히 세워달라고 요청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필요하다면 다른 피부과에서 second opinion을 받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저장철 수치 부족 산부인과적 요인 관련
저장철(페리틴, ferritin) 수치가 반복적으로 낮아진다는 것은 철분이 꾸준히 소모되거나 손실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식이 섭취가 충분한데도 반복된다면 출혈성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맞는 방향입니다.산부인과적 요인으로 가장 흔한 것은 생리 과다입니다. 본인이 생리량이 많지 않다고 느끼셔도, 실제로는 정상 범위를 초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학적으로 생리 과다(월경과다)의 기준은 한 주기에 80mL 이상인데, 본인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양과 실제 출혈량이 다른 경우가 흔합니다. 생리대를 하루에 몇 장 쓰는지, 교체 간격이 얼마나 되는지, 덩어리가 나오는지 등이 실제 출혈량을 가늠하는 단서가 됩니다.그 외에 자궁 구조적 원인으로는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 용종이 생리량을 늘릴 수 있고, 청소년기에는 드물지만 혈액응고 이상(폰 빌레브란트병 등)이 원인인 경우도 있어 산부인과에서 함께 확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산부인과 진료가 부담스러우실 수 있지만, 여고생도 자주 방문하는 곳이고 내진 없이 초음파와 문진만으로도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저장철 감소의 원인을 찾는 것이 철분제를 계속 먹는 것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남편 허벅지에 길고 빨간 상처가 생겼어요
사진상으로는 피부가 실제로 찢어진 상처보다는 마찰이나 압박 자극 이후 생긴 선 형태의 피부 자극 반응에 가까워 보입니다. 허벅지와 옆구리에 길게 붉은 선이 생겼고 열감이 있었다는 점을 보면, 작업복이나 장비 마찰, 땀, 압박 등에 의해 생긴 자극성 피부염이나 피부묘기증 같은 반응 가능성이 비교적 있어 보입니다. 피부가 예민한 경우에는 긁히거나 눌린 자국이 선처럼 붉게 올라오기도 합니다.현재 사진에서는 대상포진처럼 작은 물집이 모여 있거나 심한 통증이 보이지는 않아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화끈거림이 심해지거나 물집이 생기면 다시 확인이 필요합니다.우선은 해당 부위를 계속 문지르지 말고, 땀과 마찰을 줄이면서 보습제를 발라 피부 자극을 완화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열감이 있으면 냉찜질 정도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자극성 반응은 수일 내 서서히 옅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붉은 범위가 점점 넓어지거나, 통증·부종·고름·발열이 동반되거나, 만졌을 때 뜨겁고 아픈 느낌이 강해지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크라비트정이 퀴놀론계 항생제 인가요
네, 맞습니다. 크라비트(성분명: 레보플록사신, levofloxacin)는 퀴놀론계, 정확히는 플루오로퀴놀론(fluoroquinolone)계 항생제입니다.퀴놀론 알레르기가 있으시다면 지금 바로 복용하지 마시고, 처방하신 의사 또는 해당 병원에 연락해서 알레르기 이력을 다시 알리고 처방 변경을 요청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오늘 연락이 어렵다면 약국에도 알리시고 복용을 보류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이전에 퀴놀론 알레르기 반응이 어느 정도였는지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지지만, 알레르기 이력이 있는 약은 확인 전에 복용하지 않으시는 것이 원칙입니다.
5.0 (1)
응원하기
체육대회 광기의 결과... 이거 병원 가야 할까요?
지금 상태에서는 병원에 가도 뭘 따로 해드릴게없습니다. 올려주신 사진상 전완부 전체가 균일하게 붉고 부어있는 양상으로, 전형적인 일광화상(sunburn) 소견입니다. 표피층까지 자외선 손상이 온 1도에서 얕은 2도 사이로 보입니다.지금 당장 하실 것은 차갑지 않은 시원한 물로 15분에서 20분 정도 식혀주시는 것입니다. 얼음이나 얼음물은 오히려 조직 손상을 줄 수 있어 피하셔야 합니다. 이후 보습제나 알로에 젤을 넓게 발라주시면 화끈거림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이부프로펜 계열 소염진통제가 있다면 복용하시면 염증과 통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병원을 가셔야 하는 경우는 물집이 생기거나, 극심한 통증, 발열, 오한, 두통이 동반되거나, 내일까지 심한 부종이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현재 상태만이라면 오늘 바로 응급으로 가실 필요는 없지만, 내일 경과를 보시고 물집이 잡히면 피부과 진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평가
응원하기
이 안약 인공눈물이랑 써도 괜챦나요?
파라딘 0.2%(올로파타딘 염산염) 안약과 인공눈물을 함께 사용하셔도 됩니다.다만 두 가지를 같은 시간에 점안하면 서로 희석되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최소 5분에서 10분 간격을 두고 넣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파라딘을 먼저 넣고 인공눈물을 나중에 넣으시는 순서를 권해드립니다. 아이스콘은 방부제가 없는 1회용 제품이라 병용에 더욱 문제가 없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잠을 많이 못자서 생긴 입술 물집에 대하여!
입술 물집이 피로나 수면 부족 후 생겼다면 단순포진 바이러스(HSV-1) 재활성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한 번 감염되면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이 떨어질 때 재발하는데, 수면 부족이 대표적인 유발 요인입니다.아시클로버 크림은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지만, 외용제 단독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하루 5회, 4시간 간격으로 바르는 것이 권장 용법이고, 하루 2회 정도라면 충분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물집이 생기기 전 따끔거리는 전구 증상 단계에서 시작할수록 효과가 크고, 이미 물집이 잡힌 이후에는 경과를 단축시키는 정도의 효과입니다. 5일이 지나도 호전이 없거나 번지는 느낌이라면 피부과에서 경구 아시클로버 처방을 받으시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영양제로는 라이신(L-lysine)이 단순포진 재발 억제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가 있습니다. 바이러스 증식에 필요한 아르기닌과 경쟁적으로 작용하는 기전입니다. 비타민 C와 아연도 면역 유지에 도움이 되나, 치료 효과보다는 재발 예방 차원으로 이해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당장은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가장 직접적인 도움이 됩니다.
5.0 (1)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