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남자인데요 . 설사도 아니고 그냥
본인이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물 같은 변이 새어 나오는 것, 즉 변실금 양상이 일주일째 반복되고 있다면 진찰이 필요한 상황입니다.치루 수술 이력이 있으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치루 수술 과정에서 항문 괄약근 일부가 영향을 받으면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괄약근 기능이 저하될 수 있고, 이것이 지금처럼 본인이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변이 새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더라도 수술과의 연관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다른 가능성으로는 직장 점막의 염증이나 직장류, 또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서 나타나는 급박성 변실금도 있습니다. 어떤 원인이든 본인이 감각을 느끼지 못한다는 점이 괄약근 또는 직장 감각 신경 관련 문제를 시사합니다.대장항문외과에서 진찰받아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수술받으신 병원이 있다면 그곳에서 먼저 보시는 것이 경과를 파악하기에 더 유리합니다. 항문 초음파나 항문 내압 검사를 통해 괄약근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원인에 따라 골반저 근육 재활 운동이나 추가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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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에 걸렸어요..ㅎㅎ정보 알려주세요!
20대에 대상포진이 생기면 많이 당황스러우실 텐데, 중요한 정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대상포진은 어릴 때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재활성화되는 것입니다. 20대에 발생했다는 것은 최근 수면 부족, 과로, 극심한 스트레스, 또는 기저 면역 저하 요인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몸 상태를 돌아보시는 계기로 삼으시면 좋겠습니다.지금 당장 가장 중요한 것은 항바이러스제를 빠짐없이 복용하시는 것입니다. 증상 시작 후 72시간 이내에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고, 신경 손상을 줄여 포진 후 신경통(수포가 다 나은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핵심입니다. 처방받으신 약을 빠뜨리지 말고 정해진 기간 동안 끝까지 드셔야 합니다.하시면 좋은 것들을 말씀드리면,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가장 중요하고, 수포 부위는 청결하게 유지하되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심할 때는 처방받은 진통제를 규칙적으로 드시고,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식사로 면역 회복을 도우시면 됩니다.피하셔야 할 것들도 있습니다. 수포를 터뜨리거나 긁으면 세균 이중 감염과 흉터 위험이 높아집니다. 수두를 앓은 적 없는 임산부나 면역 저하자와는 수포가 완전히 딱지로 덮일 때까지 밀접 접촉을 피하셔야 합니다. 음주와 무리한 활동은 회복을 늦추므로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수포는 보통 2주에서 4주 안에 아물지만, 통증은 그보다 더 오래 남을 수 있습니다. 회복 중 통증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눈 주변이나 귀에 수포가 생기면 즉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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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리가 너무 많이 아파서 뼈주사를 맞으려
당뇨가 있으신 상황에서 뼈주사 간격 문제는 중요하게 짚어드려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뼈주사는 스테로이드 계열 주사로, 강력한 소염 효과가 있지만 혈당을 일시적으로 크게 올리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당뇨 환자분께는 이 점이 특히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같은 부위에는 3개월에서 6개월 간격을 권고하며, 연간 3회에서 4회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표준적인 지침입니다. 5일 간격으로 반복 투여하는 것은 권고 범위를 크게 벗어나며, 혈당 조절 악화, 주사 부위 조직 손상, 골다공증 진행 가속화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통증이 그만큼 심하시다면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척추관 협착증, 추간판 탈출증, 척추 압박골절 등 원인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MRI 검사를 아직 받지 않으셨다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서 영상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주사 외의 치료 선택지로는 신경차단술(신경 주변에 소량의 약물을 정밀하게 주입하는 방식으로 스테로이드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음), 도수치료 및 물리치료, 신경성형술, 원인에 따라 수술적 치료 등이 있습니다. 현재 주사를 맞고 계신 곳에서 이 간격이 적절한지 다시 한번 여쭤보시고, 필요하다면 척추 전문 병원에서 재평가를 받아보시길 강하게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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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급에서 의무서류보관기한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의료법 시행규칙 제15조에 따른 의무기록 보관 기간을 말씀드리겠습니다.진단서 등 진단 관련 서류는 3년, 환자 명부는 5년, 진료기록부는 10년, 검사 소견기록은 5년이 법적 의무 보관 기간입니다. 말씀하신 소변검사 기록지는 검사 소견기록에 해당하므로 5년간 보관 의무가 있고, 초음파 영상은 영상기록물로 분류되어 마찬가지로 5년입니다.저번 주에 받으신 검사라면 보관 기간과는 전혀 무관하고, 해당 의료기관에 방문하셔서 진료기록 사본 발급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신분증 지참하시면 본인은 언제든지 발급받을 수 있고, 검사 기록지와 함께 초음파 영상도 CD로 요청하시면 함께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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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은 어떻게하면 고쳐질까요?
의학적으로 접근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귀차니즘"이라고 표현하셨지만, 40대에 접어들어 무기력감과 의욕 저하가 생기는 데는 단순한 게으름이 아닌 생리적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40대 여성에서 가장 흔한 원인은 갑상선 기능 저하와 호르몬 변화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조금만 낮아져도 무기력, 의욕 저하, 집중력 감소가 나타나는데 본인은 그냥 "요즘 왜 이러지"하고 넘기기 쉽습니다. 또한 40대는 에스트로겐이 서서히 감소하는 시기로, 이 호르몬 변화 자체가 동기 부여와 에너지 수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우울증의 초기 증상이 무기력과 무관심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고, 철분 결핍성 빈혈도 흔한 원인입니다.따라서 단순히 의지력 문제로 접근하기 전에,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 갑상선 기능 검사, 혈액 검사(빈혈, 비타민 D, 철분 수치), 필요 시 호르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원인이 있다면 치료로 상당히 개선될 수 있습니다.검사상 이상이 없다면 그때는 행동 활성화 전략, 즉 결심보다 아주 작은 행동 단위부터 시작하는 방식이 실제로 효과적입니다. "운동해야지"가 아니라 "오늘 신발만 신어보자" 수준으로 낮추는 것입니다. 작심삼일이 반복된다는 것 자체가 목표 설정이 너무 크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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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레이저 시술로. 점,비립종했음
레이저 시술 후 색소 침착은 매우 흔한 경과이고,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점이나 비립종 제거 후 시술 부위가 검게 보이는 것은 딱지 형성과 치유 과정의 일부입니다. 이 딱지는 억지로 떼지 않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두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강제로 제거하면 흉터가 남거나 색소 침착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딱지가 떨어진 후에도 분홍빛이나 약간 어두운 색이 남는 것은 정상이며, 이 단계에서 자외선 차단이 핵심입니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멜라닌 세포가 과활성화되어 색소 침착이 장기화됩니다.경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딱지는 보통 1주일에서 2주일 사이에 자연 탈락하고, 그 이후 붉은기나 약간의 색소 차이는 1개월에서 3개월에 걸쳐 서서히 옅어집니다. 40대의 경우 피부 재생 속도가 20대보다 느리기 때문에 완전한 색 균일화까지 조금 더 걸릴 수 있습니다.지금 당장 하실 일은 외출 시 SPF 5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시는 것이고, 시술받은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재생 연고가 있다면 지속적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2개월이 지나도 색소가 오히려 짙어지거나 주변과의 차이가 줄지 않는다면 시술받으신 곳에서 추가 치료(토닝 레이저 등)를 상담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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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숙취인지 편두통인지 모르겠어요 ㅠㅠㅠ
술을 마신 지 3일이 지났다면 숙취는 아닙니다. 숙취는 통상 음주 후 24시간 이내, 길어도 48시간이면 해소됩니다.지금 두통은 거북목에서 비롯된 경추성 두통이거나 편두통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거북목은 경추 주변 근육과 후두하근에 만성적인 긴장을 유발하고, 이것이 두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술자리 특성상 오래 앉아 있거나 수면 자세가 바뀌고 수분 섭취가 부족했던 것이 거북목 관련 두통의 방아쇠가 됐을 수 있습니다. 편두통의 경우에도 음주, 수면 패턴 변화, 탈수가 흔한 유발 요인이어서 술자리 이후 며칠 뒤에 발생하는 것이 드물지 않습니다.두통의 위치와 양상을 확인해 보시면 구분에 도움이 됩니다. 뒷머리와 목에서 시작해서 머리 위로 퍼지는 느낌이라면 경추성, 한쪽 관자놀이나 눈 주변이 욱신거리고 빛이나 소리에 예민해진다면 편두통 쪽에 가깝습니다.수분을 충분히 드시고 목 스트레칭을 해보시면서 경과를 지켜보시되, 3일에서 5일이 지나도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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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이 잘못된 자세로 인해 생길 수 있나요?
정확하게 잘 찾아보셨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잘못된 자세가 척추측만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는 근거는 현재까지 없습니다.척추측만증의 80% 이상은 특발성(idiopathic)으로 분류되는데, 이는 말 그대로 원인을 모른다는 의미입니다. 현재까지의 연구에서는 유전적 소인, 성장판 주변의 비대칭적 성장, 신경근육계 조절 이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어느 하나의 단일 원인으로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특히 청소년기 특발성 측만증이 가장 흔한데, 성장이 빠른 시기에 발생하고 여성에서 더 많이 나타나는 역학적 특징이 있습니다.자세와의 관계에 대해 보충 설명을 드리면, 잘못된 자세는 기능성 측만, 즉 근육 불균형이나 골반 틀어짐으로 인해 척추가 일시적으로 휘어 보이는 상태를 만들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자세를 교정하면 돌아오는 가역적인 변화로, 구조적 척추측만증과는 엄연히 다릅니다. 오랜 기간 나쁜 자세를 유지한다고 해서 뼈 자체가 구조적으로 변형되는 진성 측만증으로 진행한다는 증거는 없습니다.다만 이미 측만증이 있는 경우에는 자세 관리와 코어 근육 강화가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자세 교정의 의미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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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뒤로 넘어져 다쳤는데 병원에 가야할까요?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시간을 내시는 것이 맞습니다.꼬리뼈 골절은 외부에서 보이는 붓기가 없어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고, 넘어진 직후보다 다음날 이후에 더 아픈 경우도 흔합니다. 앉을 때, 앉았다 일어날 때, 힘을 줄 때 통증이 지속되는 것은 꼬리뼈 골절의 전형적인 증상 패턴입니다. 멍이 많이 들었다는 것도 상당한 충격이 가해졌다는 의미입니다.꼬리뼈 골절은 치료 자체가 수술은 아니더라도, 골절 여부를 확인하고 도넛 방석 처방, 진통 소염제, 일상생활 주의사항 안내를 받는 것이 회복 기간을 크게 단축시킵니다. 확인 없이 그냥 지내다가 어긋난 상태로 굳으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찜질은 지금 시점에서는 온찜질보다 냉찜질이 낫고, 근본 해결책은 아닙니다. 정형외과나 외과에서 엑스레이 한 장이면 골절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니, 가능한 빨리 시간을 내어 가보시길 강하게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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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 치유 기간이 어느 정도 인가요???
하루 만에 호전된 것이 의외로 느껴지실 수 있는데, 충분히 가능한 경과입니다.다래끼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뉘는데, 눈꺼풀 가장자리 모낭에 생기는 겉다래끼(외맥립종)는 초기에 발견해서 항생제 안약과 안연고를 바로 시작하면 염증이 빠르게 가라앉으면서 하루 이틀 안에 눈에 띄게 호전되는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반면 마이봄샘 깊숙이 생기는 속다래끼(내맥립종)는 1주일에서 2주일, 경우에 따라 더 오래 걸리기도 합니다.말씀하신 경과로 보면 초기 겉다래끼였거나, 염증 반응이 아직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전에 치료를 시작해서 빠르게 억제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처방받은 안약과 안연고는 눈이 좋아 보여도 처방 기간이 남아 있다면 끝까지 사용하시는 것이 재발 예방에 좋습니다. 조기에 중단하면 염증이 완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재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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