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쪽이 평소에는 괜찮은데 힘만 좀 쓰면 아파요
철봉에 매달릴 때처럼 팔을 머리 위로 올린 상태에서 체중이 실리며 통증이 심해진다면 회전근개 질환, 어깨충돌증후군, 또는 관절 주변 힘줄 손상 가능성을 우선 고려합니다. 반면 평행봉은 어깨에 가해지는 힘의 방향이 달라 통증이 덜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근력이 부족해서 생기는 통증만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증상이 반복된다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진찰을 받고, 필요하면 초음파나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전까지는 철봉처럼 통증을 유발하는 운동은 피하고,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어깨 가동범위 운동과 회전근개 강화운동을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일상생활에서도 통증이 심해지거나, 밤에 아프거나, 팔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있다면 진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임플라논을 착용중인데요 7월에 제거
임플라논은 보통 3년 사용 후 제거 또는 교체가 권장됩니다. 제거 시기가 몇 개월 늦어진다고 해서 몸에 큰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드뭅니다.다만 3년이 지난 뒤에는 피임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임신을 원하지 않으면 제거 전까지 콘돔 등 추가 피임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능한 시간 될 때 가급적 빠르게 산부인과에서 제거 또는 교체 받으시면 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이소트레티노인 복용 다낭성인데 괜찮을까요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다고 해서 이소트레티노인 복용이 금기인 것은 아닙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자체를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는 않으며, 여드름이 심한 경우에는 오히려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노시톨과 이소트레티노인 사이에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약물 상호작용도 알려져 있지 않아 함께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가능합니다.다만 가장 중요한 점은 임신입니다. 이소트레티노인은 태아 기형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약물이므로, 가임기 여성은 복용 전 임신이 아닌 것을 확인하고 복용 중과 중단 후 일정 기간까지 반드시 확실한 피임이 필요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생리가 불규칙하더라도 배란과 임신은 충분히 가능하므로, 임신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처방한 피부과 전문의와 미리 상의해야 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4개월동안 쭈구리는 자세를 안하다 했는데 뚜두둑 소리나며 무릎이 부었는데 괜찮을까요?
단순 근육통보다는 무릎 인대, 연골, 슬개골 주변 조직 손상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걸을 수 있다면 당장 응급실 가능성은 낮지만, 붓고 저림이 동반되어 내일 정형외과 진료는 권합니다.오늘은 쪼그려 앉기, 계단, 무릎 굽히는 동작을 피하고 얼음찜질을 15에서 20분씩 반복하세요. 통증약은 아세트아미노펜이 변비 영향이 적어 비교적 무난합니다. 무릎이 확 붓거나, 못 걷거나, 펴지지 않거나, 발 저림이 심해지면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아젤리아크림 발라도되나요?(임신관련)
아젤라산 성분의 아젤리아크림은 임신 중에도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진 국소 치료제입니다. 피부를 통해 흡수되는 양이 매우 적어 현재까지 태아에 유해하다는 근거는 부족하며, 여드름이나 색소침착 치료 시 임신 중에도 비교적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약제 중 하나입니다.따라서 임신을 준비 중이거나 임신 중에도 필요한 경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넓은 부위에 과도하게 바르기보다는 필요한 부위에만 얇게 사용하고, 피부 자극이 심하면 사용을 중단하고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에는 트레티노인이나 아다팔렌과 같은 레티노이드 계열은 피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5.0 (1)
응원하기
페암확인 조직검사하려는데 레지던트의사분이 3번시행시 죽을수도있다고환자와보호자앞에서 고지를합니다
조직검사 전 설명을 듣고 불안해지시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다만 의료진이 설명한 내용은 환자를 겁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검사와 관련된 중대한 합병증 가능성을 설명하고 동의를 받기 위한 '설명의무'를 이행하는 과정으로 이해하시는 것이 맞습니다.폐 조직검사, 특히 기관지내시경이나 경피적 폐생검은 병변의 위치에 따라 난이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폐 깊숙한 곳이나 큰 혈관 주변, 폐첨부 등에 위치한 병변은 기흉이나 출혈 위험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매우 드물게는 심한 출혈, 긴장성 기흉, 호흡부전 등의 합병증으로 생명이 위태로워질 가능성이 있어 이러한 내용도 반드시 설명해야 합니다. 다만 "3번 시행하면 죽을 수도 있다"는 표현은 일반적인 설명 방식이라기보다, 반복적인 시도가 필요한 경우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합니다.걱정이 되신다면 담당 교수에게 "왜 조직검사가 어려운 위치인지", "예상되는 합병증 발생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지", "조직검사 외 다른 방법은 없는지"를 직접 설명해 달라고 요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폐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정확한 조직 진단이 향후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하므로, 검사의 필요성과 위험성을 충분히 이해한 후 결정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비잔약 복용 3개월 이후 부정출혈 괜찮은가요?
비잔은 자궁내막증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디에노게스트 제제로, 복용 중에는 배란이 대부분 억제되고 자궁내막이 얇아지면서 정상적인 생리 주기가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복용 중 나타나는 출혈은 대부분 정상 생리가 아니라 불규칙한 자궁출혈, 즉 부정출혈로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질문자분처럼 복용 초기에 출혈이 있다가 한동안 없어지고, 복용 3개월 전후에 다시 부정출혈이 생기거나 일시적으로 양이 많아지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비잔은 복용 기간 내내 불규칙한 출혈이 나타날 수 있으며, 3개월 이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꾸준히 복용하셨고 5분 정도 늦은 것은 약효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현재처럼 선홍색보다는 묽은 붉은 출혈이 나오는 것도 비잔 복용 중 흔히 보이는 양상입니다. 다만 출혈량이 계속 증가하여 생리처럼 많은 양이 며칠 이상 지속되거나, 한 시간에 생리대를 하나 이상 적실 정도의 과다출혈, 심한 복통이나 어지러움이 동반된다면 예정된 진료를 앞당겨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에 따라 초음파 검사나 다른 원인이 있는지 확인하기도 합니다.따라서 현재 상황만으로는 비잔의 효과가 떨어졌거나 배란이 다시 시작되었다고 판단할 근거는 없습니다. 처방받은 비잔은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계속 복용하시면서, 출혈 양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담당 산부인과에 상담을 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평가
응원하기
임산부인데 피부가 너무 안좋아졌어요!!
임신 초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피지 분비가 증가하면서 얼굴과 몸에 여드름이 생기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밀가루만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당분이 많은 빵이나 과자, 단 음료처럼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음식은 일부에서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채소, 과일, 통곡물, 생선, 콩류 등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피부 관리는 하루 2회 정도 순한 약산성 세안제로 세안하고, 논코메도제닉 보습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을 손으로 짜거나 자극하는 것은 흉터와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시에는 임신 중에도 사용 가능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증상이 심하거나 염증성 여드름이 많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 임신 중 사용 가능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레티노이드 계열 연고나 약물은 임신 중 사용을 피해야 하며,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 후 결정해야 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흐린 날이나 실내에만 있는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피부 건강에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드는 습관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바르는 습관은 장기적인 피부 건강에 의미 있는 차이를 만듭니다. 자외선은 맑은 날뿐 아니라 흐린 날에도 상당량이 지표면에 도달하며, 특히 자외선 A는 구름과 유리를 비교적 잘 통과하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창가 근처에서 오래 생활하는 경우 노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외선 노출은 피부 노화, 색소침착, 광노화뿐 아니라 피부암 위험 증가와도 관련이 있습니다.다만 모든 상황에서 반드시 발라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루 종일 창문이 거의 없는 실내에서 생활하고 외출이 거의 없다면 자외선 차단제의 필요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반면 창가에서 오래 근무하거나 운전을 자주 하거나, 잠깐이라도 반복적으로 외출하는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얼굴, 목, 손등처럼 자주 노출되는 부위는 꾸준히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실제로 무작위 임상연구에서는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 사람에서 피부 노화가 더 적게 진행되었고, 일부 피부암 발생도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따라서 피부 건강을 장기적으로 관리하려면 자외선 차단은 가장 근거가 확립된 예방 습관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어느 병원으로 가야하나요? 피부 간지러움
우선은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 미용 시술을 주로 하는 피부과라도 일반 피부질환 진료를 함께 보는 곳이 많으며, 두드러기나 습진, 피부염, 옴 등 가려움의 원인을 먼저 감별해야 합니다. 필요하면 항히스타민제나 국소 치료를 시작하고, 원인에 따라 추가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다만 질문 내용에서 더 중요한 점은 최근 6개월 동안 특별한 이유 없이 6kg 정도 체중이 감소했고, 감기에 자주 걸리며, 전신 가려움과 두드러기가 동반된다는 점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단순 피부질환뿐 아니라 빈혈, 갑상선 질환, 간질환, 신장질환, 당뇨병, 혈액질환, 영양결핍 등 전신 질환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따라서 피부과 진료와 함께 내과에서 혈액검사와 기본적인 전신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잠을 못 잘 정도의 가려움이 지속되거나, 두드러기와 함께 호흡곤란, 입술이나 혀가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