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자꾸 가늘어지네요 빠져요ㅡㅜㅜ
40대 남성에서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빠지는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은 남성형 탈모입니다. 스트레스는 일시적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나,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는 양상은 남성형 탈모에 더 합당합니다. 모자를 자주 쓰는 것 자체가 탈모의 직접 원인은 아닙니다.남성형 탈모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에 의해 모낭이 위축되면서 진행됩니다.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대응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먼저 받습니다. 치료는 근거가 확립된 약제를 사용합니다. 국소 미녹시딜 도포, 경구 피나스테리드 또는 두타스테리드가 표준 치료입니다. 영양제 단독 사용은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최근 수개월 사이 급격히 빠졌다면 갑상선 기능, 철 결핍 등 혈액검사를 고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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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의 경우는 치료로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한가요?
만성피로는 원인에 따라 치료 반응이 크게 다릅니다. 단순 과로가 아니라 “6개월 이상 지속되는 피로”라면 구조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첫째, 교정 가능한 의학적 원인이 있는 경우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빈혈, 수면무호흡증, 당뇨, 간질환, 남성호르몬 저하, 우울·불안장애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런 경우 원인 치료를 하면 피로는 상당 부분 호전됩니다. 예를 들어 수면무호흡증은 양압기 치료 후 주간 피로가 뚜렷하게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둘째, 생활습관 및 수면의 질 문제입니다. 실제 수면 시간과 별개로 수면의 질이 낮으면 깊은 수면이 부족해 만성피로가 지속됩니다. 늦은 취침, 음주, 스마트폰 사용, 운동 부족, 만성 스트레스가 영향을 줍니다. 이 경우 수면위생 교정, 규칙적 유산소운동, 체중 조절만으로도 의미 있는 개선을 보입니다.셋째, 명확한 기질적 이상이 없는 만성피로증후군(Chronic Fatigue Syndrome)입니다. 이 경우 완치 개념보다는 증상 조절이 목표이며, 점진적 운동요법, 인지행동치료 등이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치료 반응은 개인차가 큽니다.현재 말씀하신 양상은 “수면 시간이 늘었음에도 회복감이 없는 상태”이므로, 단순 피로보다는 수면질 저하나 내과적 원인을 배제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기본적으로 혈액검사(빈혈, 간·신장기능, 갑상선), 공복혈당, 남성호르몬, 필요 시 수면다원검사를 고려합니다.결론적으로, 원인이 명확하면 상당 부분 개선 가능합니다. 반대로 원인을 찾지 못한 경우에는 단계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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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턱 근육이 불편할 땐 어떻게 하나요?
일반적으로 우측 턱 근육이 아픈 이유는 보통 오른쪽 저작근 과사용 또는 수면 중 이갈이가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한쪽 씹기, 거북목 자세가 동반되면 같은 쪽 목·어깨까지 뻐근할 수 있습니다.관리의 핵심은 치아를 평소 서로 닿지 않게 유지하고, 질긴 음식과 껌을 피하는 것입니다. 하루 2에서 3회 온찜질 후 교근을 부드럽게 마사지합니다. 자세 교정이 중요합니다.아침에 턱이 뻣뻣하거나 입 벌릴 때 통증·소리·걸림이 있으면 측두하악관절장애 가능성이 있어 치과 평가가 필요합니다. 지속되면 스플린트나 보툴리눔 톡신 치료를 고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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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피임약 복용 후 구토했는데 오늘 다시먹어야하나요?
사후피임약은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레보노르게스트렐(levonorgestrel) 제제는 복용 후 2시간 이내 구토 시 재복용을 권고합니다. 3시간 이후 구토라면 대부분 흡수된 것으로 판단해 추가 복용은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ulipristal acetate) 제제는 복용 후 3시간 이내 구토 시 재복용을 권고합니다. 3시간이 경과했다면 재복용 필요성은 낮습니다.질문처럼 3–4시간 후 구토라면 대개 추가 복용 없이 경과 관찰합니다. 다만 관계 후 5일째 복용했다면, 특히 레보노르게스트렐 제제는 효과가 상당히 감소합니다. 울리프리스탈은 5일까지 허용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는 감소합니다.정리하면, 3–4시간 후 구토라면 오늘 다시 먹을 필요는 보통 없습니다. 대신 다음 생리가 예정일에서 1주 이상 지연되면 임신 테스트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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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쪽에서 통증이 느껴지는데 어떤 병인가요?
표시한 부위는 좌측 하부 흉부–요추 경계, 즉 늑골과 척추 주변 근육이 위치한 부위입니다. 10대에서 갑자기 찌릿하게 나타났다 사라지는 통증이라면 가장 흔한 원인은 근막통증증후군 또는 늑간근 염좌 같은 근육성 통증입니다. 자세 불균형, 갑작스러운 움직임, 기침, 운동 후에 흔합니다. 움직이거나 눌렀을 때 통증이 재현되면 근골격계 가능성이 높습니다.다만 기흉 병력이 있다면 예외적으로 재발 여부를 고려해야 합니다. 통증과 함께 호흡 시 악화, 숨참, 흉부 답답함이 동반되면 단순 근육통으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그 외에 발열, 옆구리에서 복부로 이어지는 통증, 혈뇨가 있다면 신장 관련 질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현재 통증이 호흡과 무관하고 특정 자세나 움직임에서만 유발된다면 우선 온찜질, 소염진통제, 자세 교정으로 경과를 보셔도 됩니다. 그러나 숨이 차거나 통증이 점점 강해지면 즉시 흉부 X선 촬영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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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도 온몸으로 전달 되나요.......
동상은 “옮겨가는” 질환이 아닙니다.동상은 특정 부위가 영하의 온도에 직접 노출되어 조직이 국소적으로 손상되는 것입니다. 감염처럼 혈관이나 신경을 통해 위쪽으로 전파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발에 동상이 생겼다고 해서 저절로 다리로 퍼지지는 않습니다.다만, 추위에 계속 노출되면 발뿐 아니라 종아리·손·코 등 다른 부위에도 각각 따로 동상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 이는 전파가 아니라 추가 노출로 인한 별개의 손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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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에 있던 물집이 터졌습니다.
사진상 사타구니 내측에 긴장된 단일 수포가 파열된 상태로 보이며, 내부에 장액성 액체와 혈성 성분이 혼재되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위치와 형태를 고려하면 단순 마찰수포라기보다는 감염을 동반한 모낭염 또는 초기 피부농양이 터졌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사타구니는 습하고 마찰이 많은 부위이기 때문에 세균 증식이 흔합니다.현재 출혈이 멈췄다면 응급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2차 감염 예방이 중요합니다. 흐르는 물과 비자극성 비누로 부드럽게 세척한 후 완전히 건조시키고, 항생제 연고(예: mupirocin) 소량 도포 후 거즈로 가볍게 덮는 것이 적절합니다. 밀폐성 습윤드레싱은 이 부위에서는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 압박하거나 짜는 행위는 피하십시오.다음 소견이 있으면 외과 또는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주변 홍반이 2에서 3센티미터 이상으로 확산되는 경우, 고열, 악취 나는 농성 분비물 지속, 며칠 내 크기가 다시 커지는 경우입니다. 반복된다면 hidradenitis suppurativa 가능성도 감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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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색 변(고동색 정도?)을 보고 있습니다
짙은 고동색 변이 이틀간 지속되고 통증, 어지럼, 복통, 빈혈 증상 등이 없다면 일시적 식이 영향 가능성이 가장 흔합니다. 철분제, 비스무트 제제, 선지·간·붉은 육류 섭취 후에도 어두워질 수 있습니다.다만 ‘검은색에 가깝고 타르처럼 끈적하며 냄새가 강한 변’이면 상부위장관 출혈(흑색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1년 내 위내시경이 정상이었더라도 새로 발생하는 출혈은 가능합니다.현재로서는1. 최근 복용 약·음식 확인2. 2일에서 3일 내 색이 정상화되는지 관찰3. 검은색으로 더 짙어지거나 어지럼, 심계항진, 빈혈 증상 동반 시 즉시 내과 진료 및 혈액검사(혈색소) 권고드립니다.색이 ‘진한 갈색’ 수준이면 대부분 정상 범주입니다. ‘검은 타르색’이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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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시술후 점핑운동은 언제부터 가능하나요
루프를 이용한 골반장기 고정술 후에는 복압이 크게 상승하는 운동을 최소 6개월간 제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점핑운동은 순간 복압 상승이 커 재탈출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안내받은 6개월을 지키는 것이 안전합니다.4월 중순 이후 6개월이 경과하고, 통증·질 출혈·질내 돌출감 등 증상이 없으며 외래에서 재탈출 소견이 없다면 저강도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할 수 있습니다. 초기 2주에서 4주는 짧은 시간, 낮은 강도로 시작하고 증상 악화 시 즉시 중단하는 것이 원칙입니다.최근 외래에서 지지 상태에 대한 평가 결과가 있다면 그에 맞춰 조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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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무릅관절관리하는법알려주세요궁금합니다
무릎 관절은 나이가 들면서 연골 두께가 감소하고 탄성이 떨어집니다. 다만 “쓴다고 바로 닳는다”기보다는, 과도한 충격과 근력 저하가 동반될 때 퇴행성 변화가 가속됩니다. 적절한 운동은 오히려 연골 영양 공급과 근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현재 72세에서 주 3에서 4회, 4에서 5킬로미터 슬로우 조깅은 통증이 없고 부기, 열감, 다음 날까지 지속되는 통증이 없다면 반드시 해롭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중등도 강도의 규칙적 운동은 무릎 골관절염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보고가 많습니다. 다만 개인별 연골 상태, 정렬 이상, 기존 골관절염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관리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통증 기준 운동. 운동 중 통증이 심해지거나 24시간 이상 지속되면 강도를 줄입니다. 둘째, 대퇴사두근과 둔근 강화 운동을 병행합니다. 셋째, 딱딱한 지면은 피하고 쿠션 좋은 신발을 사용합니다. 넷째, 체중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체중 1킬로그램 증가는 보행 시 무릎에 약 3에서 4킬로그램 추가 하중을 줍니다. 다섯째, 주 1에서 2회는 자전거, 수영 같은 저충격 운동으로 대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결론적으로 “무리하지 않고, 근육을 키우면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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