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려울때 카페인 섭취시에 졸음을 깨울수있잖아요
카페인의 작용 원리를 알면 올바른 사용법이 명확해집니다.카페인은 졸음을 유발하는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이 뇌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차단합니다. 중요한 것은 카페인이 아데노신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차단만 한다는 점입니다. 카페인 효과가 끝나면 쌓여있던 아데노신이 한꺼번에 수용체에 결합하면서 더 심한 졸음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올바른 활용법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카페인의 반감기는 약 5시간에서 6시간이므로 오후 2시 이후 섭취는 야간 수면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아무리 잠이 충분히 온다고 느껴도 수면 구조 자체가 변해 깊은 수면이 줄어듭니다. 따라서 늦은 오후나 저녁에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낮잠 전에 카페인을 마시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카페인 효과가 나타나는 데 20분에서 30분이 걸리므로, 커피를 마시고 바로 20분 낮잠을 자면 일어날 때 카페인 효과와 수면 회복이 동시에 작용해 각성 효과가 극대화됩니다.나중에 충분히 자면 된다는 생각은 부분적으로만 맞습니다. 수면 부채는 어느 정도 회복되지만, 카페인을 과도하게 또는 늦게 섭취하면 그날 밤 수면의 질이 떨어져 악순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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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대상포진이 의심될때 머리감아도 되나요?
정수리 부위 통증이 스치기만 해도 극심하고 누워도 아프다면 대상포진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대상포진은 발진이 나타나기 전 수일간 해당 부위에 극심한 신경통이 먼저 오는 것이 전형적인 패턴입니다.머리 부위 대상포진의 증상은 처음에는 두피에 찌르거나 타는 듯한 통증이 시작되고, 이후 두피에 붉은 발진과 물집이 생깁니다. 이마나 눈 쪽으로 퍼지는 경우 눈에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두피 한쪽에만 띠 모양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머리 감는 것은 너무 세게 문지르지 않는다면 괜찮습니다. 다만 파마는 지금 당장 미루시길 강력히 권장드립니다. 화학 약품이 손상된 피부와 물집에 닿으면 심한 자극과 통증을 유발하고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 바로 병원에 가시는 것입니다. 대상포진은 증상 시작 후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시작해야 효과가 좋고, 후유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피부과 또는 내과에 빠른 시일 내에 방문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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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벽에 부딪혔는데 괜찮을까요??
뒷통수를 세게 부딪힌 후 다음날 앞쪽 머리가 멍한 느낌이 하루 종일 지속된다면 가볍게 보기 어렵습니다.뇌진탕은 외부에서 보이는 상처가 없어도 발생할 수 있으며, 충격 부위와 반대쪽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쪽 머리의 멍한 느낌이 하루 종일 지속된다는 것이 단순 타박과는 다른 양상입니다.내일 병원을 가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응급실이 아니어도 신경과나 신경외과에서 CT 또는 신경학적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오늘 밤 자기 전과 수면 중에 다음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에 가셔야 합니다. 구토가 생기는 경우, 두통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시야가 이상하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경우,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경우입니다. 오늘 밤은 가능하면 혼자 주무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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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유두 부분이 가렵고 각질이 있었는데 진물이 났어요
사진을 보면 유두 부위에 삼출물과 각질, 피부 변화가 확인됩니다.몇 주간 가려움과 각질이 지속되다가 진물이 생긴 경우, 습진성 유두염이나 접촉성 피부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브래지어 소재나 세제, 로션 성분에 의한 자극도 흔한 원인입니다.다만 한 가지 반드시 언급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유두에 생기는 습진 양상 중 파젯병(Paget's disease)이라는 드문 유방암 관련 질환이 있는데, 초기에 습진과 매우 유사하게 보입니다. 20대에서 발생 가능성은 낮지만, 몇 주째 지속되고 진물까지 생겼다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확인받아야 합니다.피부과에 먼저 가시길 권장드립니다. 피부과에서 병변을 직접 보고 필요하다면 유방외과나 산부인과로 연계해 줄 수 있습니다. 그때까지 해당 부위에 로션이나 크림 사용을 중단하시고, 자극이 없는 면 소재 속옷을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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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이후 발톱이 이렇게 되었는데 치료방법이?
사진을 보면 두 번째 발톱이 두껍게 변성되고 들뜬 상태가 확인됩니다.등산 후 반복적인 압박과 충격으로 발톱 아래 혈종이 생기거나 발톱이 손상되면 이런 양상이 나타납니다. 다만 사진처럼 발톱이 두껍고 노랗게 변했다면 조갑진균증(발톱 무좀)이 동반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두 가지가 함께 있는 경우도 흔합니다.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는 제한적입니다. 들뜬 발톱을 억지로 뜯거나 자르면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십시오. 따뜻한 물에 10분에서 15분 담가 부드럽게 한 후 가능한 범위에서 조심스럽게 다듬는 정도가 안전합니다.정확한 치료를 위해 피부과를 방문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무좀 여부를 확인하고, 무좀이 있다면 항진균 치료가 필요합니다. 손상된 발톱은 수개월에 걸쳐 새 발톱으로 교체됩니다.앞으로 등산 시에는 발가락 끝에 공간이 있는 신발, 즉 발 길이보다 0.5cm에서 1cm 여유 있는 등산화를 선택하시고 두꺼운 등산 양말을 착용하시면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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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시술을 해야 할까요? 다른 치료 방법 있을까요?
MRI 사진을 보면 노란 화살표로 표시된 부위에 반월상 연골판 신호 이상이 확인됩니다.담당 의사가 내시경 시술을 권유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반월상 연골판 파열은 찢어진 형태와 위치에 따라 자연 회복이 가능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나뉩니다. 혈액 공급이 있는 외측 부위 파열은 보존적 치료로 회복 가능성이 있지만, 혈액 공급이 없는 내측 부위 파열은 자연 회복이 어렵습니다. 또한 파열된 연골 조각이 불안정하면 계속 움직이면서 연골 손상을 가속화시킵니다.비수술적 방법으로는 물리치료와 근력 강화 운동, 체외충격파 치료, 주사 치료(히알루론산, PRP) 등이 있습니다. 다만 이미 1년 이상 지속되었고 MRI에서 파열이 확인된 상태라면 보존적 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현실적인 제안을 드리면, 수술이 결정되기 전에 다른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MRI 영상을 가지고 이견을 구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파열의 정확한 위치와 형태, 불안정성 여부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술 자체는 무릎 내시경으로 회복이 비교적 빠른 시술이지만, 결정 전 충분한 정보를 갖고 판단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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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물고 할퀸 상처.. 어느 병원을 가야할까요
사진을 보면 손가락 끝에 깊은 자상이 확인됩니다. 이 상황은 내일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오늘 응급실에 가시길 강력히 권장드립니다.고양이 교상은 개 교상보다 훨씬 위험합니다. 고양이 이빨이 가늘고 날카로워 피부 깊숙이 균이 주입되고, 겉으로는 작아 보여도 내부 조직 감염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5시간이 지난 것과 손가락이 빳빳해진 느낌은 감염이 이미 시작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손가락의 힘줄이나 관절 내부로 감염이 퍼지는 화농성 건초염은 빠르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오늘 응급실에 가시면 상처 세척과 소독, 항생제 처방, 파상풍 예방접종 필요 여부 확인, 그리고 경우에 따라 입원 여부를 결정받을 수 있습니다.천식이 있으시고 여러 약을 복용 중이시니 응급실에서 현재 복용 약 목록을 알려주시면 항생제 처방 시 참고가 됩니다. 지금 바로 가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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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 척추염 예비군 면제 되나요??
강직성 척추염은 예비군 면제 또는 훈련 면제가 가능한 질환입니다.현재 약을 복용 중이고 걷기도 힘든 상태라면 충분히 해당될 수 있습니다. 절차를 말씀드리겠습니다.담당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에게 예비군 훈련 면제용 진단서 및 소견서를 요청하십시오. 염증 수치(CRP, ESR), 영상 검사 결과, 치료 경과가 포함된 서류가 필요합니다. 이후 주소지 관할 지역 예비군 대대에 신청서와 진단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면제 여부가 결정됩니다.면제 기준은 질환의 중증도와 기능 제한 정도에 따라 판단되므로, 걷기가 힘들고 약 효과가 없다는 내용을 소견서에 구체적으로 기재해 달라고 의사에게 요청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정확한 서류 양식과 절차는 관할 예비군 대대 또는 병무청 고객센터(1588-9090)에 문의하시면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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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좋은콜레스트롤 수치가 낮다는데 뭔지 감이안와요!
좋은 콜레스테롤은 HDL(고밀도 지단백)이라고 합니다. 혈관 벽에 쌓인 나쁜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해 제거하는 역할을 해서 혈관을 청소하는 기능을 합니다.HDL이 낮으면 이 청소 기능이 약해져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기 쉬워집니다. 장기적으로는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이 높아집니다. 24mg/dL은 정상 기준인 40mg/dL보다 상당히 낮은 수치라 관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다만 20대에서 이렇게 낮은 경우는 유전적 요인이나 복용 중인 약물의 영향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항우울제나 일부 다른 약물이 HDL 수치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으므로, 다음 진료 시 복용 중인 약과의 연관성을 담당 의사에게 한 번 여쭤보시길 권장드립니다.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신 운동, 견과류, 생선은 HDL을 올리는 데 실제로 효과가 있는 방법들입니다. 특히 유산소 운동이 HDL을 올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입증되어 있습니다. 꾸준히 실천하시면서 3개월에서 6개월 후 재검사로 수치 변화를 확인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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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어깨 만세 자세 할떄 통증이 심합니다.
외상 없이 갑자기 시작된 어깨 통증이 3개월째 지속되고, 팔을 위로 들어 올리거나 회전할 때 심해진다면 회전근개 손상 또는 어깨충돌증후군을 우선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을 감싸는 4개의 근육과 힘줄로 구성되는데, 반복적인 동작이나 자세 불균형만으로도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드로잉 동작처럼 팔을 크게 올리는 동작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이와 일치합니다.초음파 검사는 회전근개 손상 확인에 매우 유용합니다. 정형외과에서 초음파로 힘줄 파열이나 염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관절 내부 구조, 즉 관절와순이나 연골 손상을 정확히 보려면 MRI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3개월이 지났는데도 호전이 없다면 정형외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먼저 받으시고, 필요에 따라 MRI까지 진행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 전까지는 팔을 머리 위로 올리는 동작과 드로잉 같은 어깨에 부하가 걸리는 활동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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