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결석 쉽게 제거하는 방법 없나요?
편도결석은 편도 음와(편도 표면의 작은 구멍)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 각질이 쌓여 형성되며, 대표 증상은 구취입니다. 눈에 잘 보이지 않아도 냄새가 반복되면 의심할 수 있습니다.가정에서 비교적 안전한 방법은 강한 기침이나 가글을 통해 자연 배출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식염수 또는 구강 세정액으로 하루 1에서 2회 가글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샤워기나 워터픽을 사용할 경우에는 가장 약한 수압으로, 편도에 직접 깊게 찌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면봉이나 핀셋으로 억지로 파내는 것은 출혈과 2차 감염 위험이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재발이 잦고 구취가 지속되면 이비인후과에서 흡인 또는 레이저를 이용해 음와를 줄이는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만성 편도염이 동반된 경우 편도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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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한테 손가락 물렸는데 연고 계속 발라도되요?
사진상 상처 부위에 황색 가피와 약간의 삼출물이 남아 있어 아직 완전히 상피화가 되지 않은 상태로 보입니다. 통증이 없더라도 개 물림 상처는 세균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단순 찰과상과는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특히 개의 구강 내 세균(예: Pasteurella 등)은 초기 증상이 경미해도 지연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후시딘(국소 퓨시드산)을 계속 바르는 것이 완전히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8일째 저런 삼출과 가피가 지속된다면 단순 연고 유지보다는 상처 상태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하루 한 번 정도는 흐르는 물과 순한 비누로 부드럽게 세척 후 완전히 건조시키고, 얇게 연고를 도포하는 방식은 가능합니다. 다만 과도한 소독(빨간 소독약 반복 사용)이나 두껍게 연고를 덮는 것은 오히려 상처 치유를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현재 사진처럼 진물과 가피가 섞여 있는 경우에는 국소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발적이 주변으로 퍼지거나 부종, 열감, 통증 증가, 고름이 생기면 즉시 내과 또는 외과 진료를 권합니다. 필요 시 경구 항생제 처방이 고려됩니다. 또한 파상풍 예방접종이 최근 10년 이내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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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아기 감기증상, 병원가야할까요?
현재 경과만 보면 상기도 바이러스 감염, 즉 일반적인 소아 감기 양상으로 판단됩니다. 14개월, 체중 9kg 아이에서 37도 중후반의 미열이 3일째 지속되고 1회 38.3도 상승이 있었으나 해열제에 반응했고, 호흡곤란 없이 콧물과 가래 섞인 기침이 주증상이며 소변량 유지, 대변 정상, 심한 처짐 없음이라면 응급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 연령에서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인플루엔자, 리노바이러스 등이 흔한 원인이며, 대부분 5일에서 7일 정도 기침과 콧물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다만 병원 방문이 필요한 기준은 명확합니다. 38.5도 이상의 발열이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숨이 가빠 보이거나 갈비뼈가 들어가며 숨쉬는 모습(흉벽 함몰), 콧구멍 벌렁거림, 숨쉴 때 쌕쌕거림이 뚜렷한 경우, 분유나 식사 섭취가 절반 이하로 감소하거나 소변량이 줄어드는 경우, 축 늘어지고 잘 깨지 않는 경우입니다. 밤에 숨이 거칠어 보인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분당 호흡수가 40회 이상으로 지속되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현재 상태라면 집에서 비강 세척(생리식염수), 가습, 충분한 수분 공급, 해열제는 38도 이상이거나 아이가 힘들어할 때만 사용하면서 1일에서 2일 더 경과 관찰은 가능해 보입니다. 다만 열이 다시 38도 이상 반복되거나 기침이 점점 심해지면 폐렴이나 중이염 동반 여부 확인을 위해 외래 진료는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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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으로 mri를 찍을까요?? mra를 찍을까요??
43세 남성, 10년 이상 강박장애로 약물 복용 중이며, 최근 두통 없이 양측 측두부 지끈거림과 후경부 뻐근함, 안구 피로가 있는 상황이라면 우선 임상적으로는 긴장형 두통(tension-type headache) 또는 경추성 두통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안구 피로 역시 수면 부족, 스트레스, 장시간 근거리 작업, 근긴장과 연관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신경학적 결손, 갑작스러운 극심한 두통, 진행성 악화, 구토, 시야 이상, 편측 마비 등의 경고 증상이 없다면 기질적 뇌질환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뇌 MRI는 종양, 뇌실질 병변, 탈수초질환 등을 평가하는 검사이고, 뇌 MRA는 뇌혈관 협착이나 동맥류 같은 혈관 이상을 보는 검사입니다. 현재 증상 양상만으로는 혈관성 질환을 의심할 근거가 뚜렷하지 않아 MRA의 우선순위는 높지 않습니다. 반복된 CT 5회 병력이 있고 방사선 노출을 줄이려는 목적이라면 MRI 선택은 합리적입니다. 다만 증상이 비특이적이고 신경학적 이상이 없다면 영상검사 자체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결론적으로, 건강검진 차원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MRI가 상대적으로 범용적입니다. 그러나 현재 증상만으로는 영상보다 경추 근긴장, 수면 상태, 스트레스, 복용 약물 부작용 평가가 더 현실적 접근입니다. 신경학적 이상 소견이 있는지 여부가 결정에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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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약먹어도크게효과없는데 병원도서울대학병원에서검사다했는데아무이상없다는데그리고동네 중형벼뭔약처방
현재 복용 중인 약은 트루패스정 8 mg(실로도신, alpha-1 차단제), 미라벡서방정(미라베그론, 베타3 작용제), 마이토닌정 25 mg(베타네콜, 부교감신경 자극제)로 보입니다. 전립선비대증에서 하부요로증상 치료로는 alpha-1 차단제와 베타3 작용제 조합은 흔히 사용됩니다. 다만 베타네콜은 배뇨근 저활동이 명확히 증명된 경우가 아니면 표준 치료로 권고되지는 않습니다.처음에는 효과가 있다가 점차 효과가 감소하는 경우는 1) 질환 진행, 2) 방광 기능 변화(과민성 방광 동반 또는 배뇨근 저활동), 3) 잔뇨 증가, 4) 약물 순응도 문제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서울대병원에서 “이상 없다”는 것이 영상, 요속검사, 잔뇨, 전립선 크기, 요역동학검사까지 포함한 평가였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단순 전립선 크기와 증상은 항상 일치하지 않습니다.약 변경 여부는 증상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배뇨 지연·약한 줄기 위주라면 5-알파환원효소억제제(예: 피나스테리드) 추가를 고려할 수 있고, 저장증상(빈뇨·절박뇨) 위주라면 항무스카린제 병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잔뇨가 많다면 약 조정보다는 수술적 치료(경요도전립선절제술 등)를 검토해야 합니다. 반대로 요역동학상 배뇨근 저활동이라면 수술 효과는 제한적입니다.결론적으로 약을 단순 교체하기보다는 현재 증상 양상과 최근 요속, 배뇨량, 잔뇨량 재평가가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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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는 왜 겨울만 되면 걸리는 걸까요? 감기바이러스는 어떤 경로를 통해서 들어오는지 궁금합니다.
감기는 특정 한 가지 질환이 아니라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상기도 감염입니다. 대표적으로 라이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일반 감기 유발형), 아데노바이러스 등이 원인입니다. 이들 바이러스는 주로 비강과 인두 점막을 통해 침입하며, 전파 경로는 비말 전파(기침, 재채기), 접촉 전파(오염된 손으로 코·입·눈 접촉), 밀폐된 공간 내 공기 중 미세 입자 흡입입니다. 인체에 들어온 바이러스는 상피세포에 부착해 증식하고, 이 과정에서 염증 반응이 유발되며 콧물, 인후통, 기침, 발열이 발생합니다.겨울과 환절기에 감기가 증가하는 이유는 복합적입니다. 첫째, 낮은 기온과 건조한 공기는 비강 점막의 섬모 운동과 점액 방어 기능을 저하시켜 바이러스 제거 능력을 약화시킵니다. 둘째, 실내 활동 증가로 밀접 접촉이 늘어나 전파 기회가 많아집니다. 셋째, 일부 바이러스는 저온·저습 환경에서 안정성이 증가합니다. 피로, 영양 불균형, 수면 부족은 세포성 면역과 점막 면역을 저하시켜 감염 위험을 높입니다. 반대로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 사람은 선천적 면역 반응, 점막 방어 기능, 기존 교차 면역 등의 차이가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감기 바이러스가 “없어지지 않는” 이유는 유형이 매우 다양하고 변이가 잦기 때문입니다. 라이노바이러스만 해도 100종 이상 혈청형이 존재하며, 감염 후 형성되는 면역은 특정 유형에 국한됩니다. 따라서 한 번 감기에 걸려도 다른 유형에 다시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동물 저장소나 무증상 감염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순환합니다. 현재까지는 모든 감기 바이러스를 포괄하는 백신 개발이 어려운 상황입니다.예방을 위해서는 손 위생, 실내 환기, 적절한 습도 유지, 충분한 수면과 영양 관리가 기본입니다. 최근 감기 빈도가 예년보다 증가했는지, 또는 특정 계절에 반복되는 양상이 있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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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동안 소변을 한 번도 안 보고 소변을 한꺼번에 모아서 보는 사람은 방광이 건강하다고 볼 수 있나요?
야간에 소변을 전혀 보지 않고 아침에 한 번에 많은 양을 배출한다고 해서 반드시 방광이 더 건강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정상 성인의 기능적 방광용적은 대략 400에서 600밀리리터 정도이며, 야간에는 항이뇨호르몬 분비 증가로 소변 생성이 줄어 6에서 8시간 동안 배뇨 없이 수면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방광 순응도(compliance), 감각 역치, 야간 소변 생성량이 균형을 이룬 결과입니다.반면 50대 여성에서는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한 방광 과민성 증가, 요도 점막 위축, 골반저 기능 저하 등이 동반되면서 빈뇨와 야간뇨가 흔히 나타납니다. 이는 방광 용적이 절대적으로 작아서라기보다 감각이 예민해지고 기능적 용적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수면이 얕아지면서 소변 자극을 더 쉽게 인지하는 영향도 있습니다.배우자의 경우 전립선이 특별히 “좋아서”라기보다는, 전립선 비대가 아직 없거나 배뇨 후 잔뇨가 적고 방광 순응도가 유지되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야간뇨가 없다고 해서 항상 정상은 아니며, 당뇨병, 수면무호흡증, 다뇨증 여부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배뇨 횟수만으로 방광 건강을 평가하기는 어렵고, 24시간 배뇨일지에서 총 소변량, 1회 배뇨량, 야간 소변 비율을 함께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빈뇨와 야간뇨가 수면의 질을 저하시킬 정도라면 과민성방광 여부 평가와 함께 생활요법, 필요 시 약물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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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후에도 빨간 생리혈이 나옵니다.
멜리안과 같은 복합경구피임약을 5개월째 복용 중이라면, 소퇴성 출혈(약 복용 중단 후 생리처럼 보이는 출혈)이 끝난 직후 소량의 선홍색 출혈이 다시 보이는 경우는 비교적 흔합니다. 이는 자궁내막이 완전히 안정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관계로 인한 자궁경부 자극이나 잔여 내막 탈락이 겹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임약 복용 초기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는 호르몬 적응 과정에서 부정출혈이 간헐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콘돔을 사용했고, 통증이나 악취 나는 분비물, 지속적 다량 출혈이 없다면 일시적 부정출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출혈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되거나, 성교 시마다 선홍색 출혈이 반복된다면 자궁경부염, 자궁경부 미란, 자궁경부 폴립 등 기질적 병변 감별을 위해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현재로서는 경과 관찰이 적절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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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성기구조? 발달? 관련해서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5세 전후 남아에서 수면 전후 또는 자극 없이 나타나는 발기는 정상 생리 현상입니다. 음경 해면체는 자율신경계 조절을 받기 때문에, 방광 팽창·수면 주기 변화·촉각 자극과 무관하게 반복적으로 발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아과에서 정상 발달 과정이라고 설명한 내용이 타당합니다.해당 연령에서는 신체 탐색 행동이 흔하며, 성적 의미보다는 감각적 호기심에 가깝습니다. 통상적으로 3세에서 6세 사이에 가장 두드러지고, 또래 인식과 사회적 규범 학습이 진행되면서 점차 빈도는 감소합니다. 억압하기보다는 “공공장소에서는 하지 않는다”는 경계만 일관되게 알려주는 것이 적절합니다. 과도한 제지는 오히려 집착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단, 반복적으로 세게 문질러 피부 발적, 부종, 미란이 생기거나 배뇨통·지속 발기(1시간 이상 지속되며 통증 동반) 같은 증상이 있으면 소아비뇨의학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는 정상 범주가 아닙니다.현재 기술한 양상만으로는 병적 소견으로 보이지 않으며,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완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피부 손상만 없도록 관찰하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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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성이 아닌 전립선염의 경우 옮는건가요?
비세균성 전립선염은 현재 분류상 만성 전립선염/만성 골반통 증후군(chronic prostatitis/chronic pelvic pain syndrome, CP/CPPS)에 해당하며, 세균 감염이 객관적으로 증명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미국비뇨의학회(AUA) 및 유럽비뇨의학회(EAU) 가이드라인에서도 감염성 질환과는 구분되는 만성 염증 또는 신경·근육성 통증 증후군으로 설명합니다.첫째, 성관계로 전파되는 질환으로 보지 않습니다. 세균이 검출되지 않는 경우 전염성 근거는 없으며, 성병과는 병태생리가 다릅니다. 따라서 특별한 성매개감염 의심 소견(요도 분비물, 파트너의 증상 등)이 없다면 파트너가 추가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둘째, 완치의 개념은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처럼 명확하지 않습니다. 이 질환은 통증과 배뇨 증상의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으며, 목표는 증상 조절과 삶의 질 개선입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장기적으로 증상이 거의 소실되지만, 재발 가능성은 존재합니다.셋째, 약물 외에 중요한 부분은 골반저 근육 긴장 완화와 생활 습관 조절입니다. 장시간 좌위, 과도한 음주, 카페인 과다, 자극적인 음식은 악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가벼운 유산소 운동, 좌욕, 골반저 물리치료, 스트레스 관리가 도움이 된다는 근거가 있습니다. 특히 골반저 근육 과긴장이 동반된 경우 물리치료가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있습니다.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세균성 전립선염, 성매개감염, 방광출구폐색, 골반저 기능장애 등 감별이 필요합니다. 현재 증상이 통증 위주인지, 배뇨증상 위주인지에 따라 치료 전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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