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보면 두 번째 발톱이 두껍게 변성되고 들뜬 상태가 확인됩니다.
등산 후 반복적인 압박과 충격으로 발톱 아래 혈종이 생기거나 발톱이 손상되면 이런 양상이 나타납니다. 다만 사진처럼 발톱이 두껍고 노랗게 변했다면 조갑진균증(발톱 무좀)이 동반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두 가지가 함께 있는 경우도 흔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는 제한적입니다. 들뜬 발톱을 억지로 뜯거나 자르면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십시오. 따뜻한 물에 10분에서 15분 담가 부드럽게 한 후 가능한 범위에서 조심스럽게 다듬는 정도가 안전합니다.
정확한 치료를 위해 피부과를 방문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무좀 여부를 확인하고, 무좀이 있다면 항진균 치료가 필요합니다. 손상된 발톱은 수개월에 걸쳐 새 발톱으로 교체됩니다.
앞으로 등산 시에는 발가락 끝에 공간이 있는 신발, 즉 발 길이보다 0.5cm에서 1cm 여유 있는 등산화를 선택하시고 두꺼운 등산 양말을 착용하시면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