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주름 붉음 따가움 20살………….
사진을 보면 목 주름이 접히는 부위에 붉음증과 피부 변화가 확인됩니다.목이 접히는 부위는 마찰, 열, 습기가 동시에 작용하는 환경입니다. 이 조건이 반복되면 간찰진(intertrigo)이라고 하는 접촉 부위 피부염이 생기기 쉽습니다. 여기에 말라세지아나 칸디다 같은 효모균이 과증식하면 붉음, 가려움, 따가움이 심해집니다. 선천적으로 목 주름이 깊으면 이런 환경이 더 만들어지기 쉽습니다.크림을 발라도 낫지 않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유분이 있는 크림은 접힌 부위의 습한 환경을 더 만들어 균 증식에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지금 당장 바꾸실 수 있는 것은 목 접히는 부위에 크림 사용을 줄이시고, 세안 후 해당 부위를 부드럽게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입니다. 목욕 후 헤어드라이어 찬바람으로 살짝 말려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면 소재의 부드러운 옷을 입어 마찰을 줄이십시오.증상이 지속된다면 피부과에서 항진균 크림 또는 약한 스테로이드 크림을 처방받으시는 것이 가장 빠른 해결책입니다. 접힌 부위 피부염은 적절한 약을 쓰면 1주에서 2주 내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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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건조함 하얗게 뜨고 간지럽고 따가움
사진에서 눈썹 주변과 눈 주위 피부에 각질과 건조함이 확인됩니다.눈 주변, 눈썹 주변, 코 옆, 입 주변 등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 동시에 각질과 건조함이 생기는 패턴은 지루피부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다른 분께도 말씀드렸지만, 이 질환은 건조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말라세지아 효모균과 피지 분비 이상이 원인이라 수분크림을 아무리 발라도 나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유분이 많은 제품은 균 증식을 도울 수 있습니다.껍질을 뜯어내신 부위가 계속 빨간 것은 피부 장벽이 손상된 상태입니다. 당분간 뜯거나 문지르는 것은 피하셔야 합니다.지금 당장 바꾸실 수 있는 것은 코디케어 사용을 잠시 중단하시고, 자극이 없는 약산성 세안제로만 부드럽게 세안한 뒤 판테놀 또는 세라마이드 위주의 얇고 가벼운 보습제를 소량 바르시는 것입니다.수분크림과 팩을 꾸준히 써도 호전이 없다면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가장 빠른 해결책입니다. 지루피부염이라면 항진균 성분 외용제나 저강도 스테로이드 크림을 단기 사용하면 빠르게 호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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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눈커풀안쪽에 딱딱하게조그만하게굳어있어요
말씀하신 증상은 산립종(chalazion)으로 보입니다. 눈꺼풀 안쪽 마이봄샘이 막혀 분비물이 굳어 덩어리를 형성하는 것으로, 왼쪽 눈에도 같은 증상이 있었다고 하시니 더욱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짜는 시술(절개 및 배출)에 대해 걱정하시는 마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이미 딱딱하게 굳어 있고 2주 이상 지속된 상태라면 약물만으로 자연 소실되기 어렵습니다. 굳은 덩어리는 스스로 흡수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시술 자체는 국소마취 후 진행하므로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시간도 5분에서 10분 내외로 짧고, 잘못해서 더 커지는 일은 없습니다. 오히려 방치하면 염증이 심해지거나 더 단단하게 굳어 나중에 제거가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깜빡일 때 불편하고 눈꺼풀이 튀어나와 보인다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상태입니다. 안과 선생님이 언제든 오라고 하셨으니, 너무 오래 미루지 마시고 시술을 받으시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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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 얼굴 목 편평 사마귀 왜 자꾸 생기나요?
레이저로 없애도 자꾸 생기는 것이 정말 답답하실 것 같습니다.편평사마귀가 반복되는 근본 원인은 HPV(인유두종바이러스)가 피부 안에 잠복해 있기 때문입니다. 레이저는 눈에 보이는 병변을 제거하는 것이지, 바이러스 자체를 없애는 것이 아닙니다. 면역이 바이러스를 완전히 억제하지 못하면 주변 피부에 계속 새로 생기게 됩니다.50대에 혈압약을 복용 중이시고 넓은 범위에 반복 발생한다면, 면역 상태를 한 번 확인해 보시는 것이 의미 있습니다. 혈압약 자체가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면역 저하 상태에서 바이러스가 더 활발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집에서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솔직히 제한적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사마귀 제거제(살리실산 제제)는 편평사마귀에는 일반 사마귀보다 효과가 낮고, 얼굴에 사용하면 색소 침착이나 자극 위험이 있어 권장하기 어렵습니다.재발을 줄이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피부과에서 레이저 제거와 함께 면역 조절 크림(이미퀴모드 계열)이나 레티노이드 계열 외용제를 병행하는 것입니다. 이 조합이 단순 레이저 단독보다 재발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다음 피부과 방문 시 재발 억제 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지 문의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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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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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건조해서 갈라지는데 생활꿀팁이요
두피와 얼굴이 동시에 건조하고 각질, 가려움까지 동반된다면 단순 건조증보다 지루피부염(seborrheic dermatitis) 가능성을 먼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 말라세지아 효모균이 과증식하면서 염증과 각질을 유발하는 매우 흔한 피부 질환입니다.두피 관리에서 가장 효과적인 것은 항진균 샴푸입니다. 케토코나졸 또는 피록톤올아민 성분이 포함된 샴푸(니조랄, 댄드린 등)를 주 2회에서 3회 사용하시되, 두피에 3분에서 5분 정도 올려두었다가 헹구시면 효과가 높습니다. 일반 샴푸는 매일 사용하셔도 됩니다.얼굴 각질은 과도한 세안이 오히려 장벽을 무너뜨립니다. 하루 두 번 약산성 클렌저로 세안하고, 세안 직후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세라마이드 또는 판테놀 성분의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각질 제거는 주 1회 이하로 줄이십시오.생활습관에서는 실내 습도를 40퍼센트에서 60퍼센트로 유지하고, 뜨거운 물 샤워를 미지근한 물로 바꾸시는 것만으로도 체감 차이가 큽니다. 수분 섭취도 하루 1.5리터 이상을 목표로 하십시오.2주에서 4주 꾸준히 관리해도 호전이 없다면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 후 스테로이드 또는 항진균제 처방을 받으시는 것이 가장 빠른 해결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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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통증이 일주일째 나아지지 않습니다.
갑자기 다리가 올라가지 않을 정도의 증상이 생겼다가 일주일 만에 상당 부분 회복된 것은 다행입니다. 다만 경과가 특이한 편이라 몇 가지 짚어드리겠습니다.CT와 MRI에서 이상이 없었다는 것은 디스크 탈출, 골절, 종양 등 구조적 문제는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 경우 가능성 있는 원인으로는 급성 근육 경련 및 근막 손상이 있습니다. 척추 주변 심부 근육이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면 신경을 압박해 다리 움직임에 영향을 줄 수 있고, 구조적 이상 없이도 매우 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척추 후관절(facet joint) 자극도 MRI에서 잘 보이지 않지만 통증과 운동 제한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점프나 침대에서 뒤척일 때 통증이 남아 있다는 것은 아직 회복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을 피하시고, 필요하다면 소염진통제를 단기 복용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물리치료(온열치료, 전기치료)를 병행하시면 회복 속도가 빨라집니다.한 가지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다리가 갑자기 올라가지 않는 증상은 신경학적으로 가볍지 않은 신호입니다. 현재는 호전되었더라도 비슷한 증상이 재발하거나, 배뇨나 배변 이상, 하지 감각 저하가 동반된다면 즉시 재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대학병원에서 추적 관찰 일정이 잡혀 있다면 반드시 지키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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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내막증 복강경 수술 비용 유착인가 있다고 치고 병원비 대충 얼마 나오나요?
정확한 금액은 병원마다 다르지만, 현실적인 범위를 말씀드리겠습니다.자궁내막증 복강경 수술은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유착이 동반된 경우 수술 난이도가 올라가 비용이 더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본인 부담 기준으로 대략적인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수술비 자체는 50만 원에서 150만 원 사이가 가장 흔한 범위이고, 마취료, 입원료, 검사비 등을 합산하면 총 100만 원에서 250만 원 사이로 보시면 현실적입니다. 유착 범위가 넓거나 수술 시간이 길어지면 이보다 높아질 수 있습니다.실손보험이 있으시다면 본인 부담금 상당 부분을 청구할 수 있으므로, 가입 여부를 먼저 확인하시길 권장드립니다.병원 선택 시 비용 차이가 큰 이유는 상급종합병원과 일반 산부인과 의원 간 수가 차이, 1인실 선택 여부, 수술 복잡도 차이 때문입니다. 수술 전 해당 병원 원무과에 예상 비용을 직접 문의하면 사전 안내를 해주는 경우가 많으니 활용하시면 좋습니다.3.5cm에 유착이 동반된 경우라면 수술 경험이 풍부한 산부인과 전문의를 선택하시는 것이 비용만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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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용종은 내시경하면서 바로 떼어내나요?
걱정이 많으실 텐데, 용기 내어 병원 가시려는 것 잘 하셨습니다. 질문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출혈 양상부터 말씀드리면, 선홍색 피가 변기 물을 빨갛게 물들일 정도라면 출혈량이 적지 않습니다. 치질 출혈이 가장 흔한 원인이지만, 이 정도 양이면 빠른 시일 내에 반드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대장 내시경 중 용종 발견 시 대부분 그 자리에서 바로 절제합니다. 크기가 작은 용종(1cm 미만)은 내시경 도중 즉시 제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크기가 크거나 모양이 복잡한 경우에는 별도 날짜를 잡기도 하지만, 흔한 경우는 아닙니다.치질 수술은 당일 바로 되지 않습니다. 첫 방문에서 진찰 후 수술이 필요한지 판단하고, 수술은 별도 날짜에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출혈이 심한 경우 응급 처치는 당일 가능합니다.20대에서 이 정도 출혈이 반복된다면 내시경을 먼저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대장항문외과 또는 소화기내과를 방문하시면 내시경과 치질 진찰을 함께 진행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 전날 장 세정이 필요하므로 예약 후 안내에 따라 준비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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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호르몬 주사 처방 받았는데 처방 기준이 맞는지 궁금해요
이상하네요. 저라면 처방안했을 치료입니다. 몇 가지 중요한 부분을 짚어드리겠습니다.우선 수치 해석입니다. 테스토스테론 3.31이 ng/mL 단위라면 정상 범위(성인 남성 기준 2.7에서 10.7 ng/mL) 안에 있습니다. 정상 범위 내 수치에서 피곤하다는 증상만으로 남성호르몬 주사를 처방하는 것은 일반적인 치료 기준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프로락틴 13.5는 정상 범위입니다.예나스테론 250mg(테스토스테론 에난테이트)은 용량이 상당히 높은 제제입니다. 정상 수치인 상태에서 이 용량을 투여하면 외부에서 호르몬이 들어오는 것을 감지한 뇌하수체가 자체 테스토스테론 생산을 억제하고, 일부에서는 에스트로겐으로 전환되어 여성형 유방, 고환 위축, 기분 변화, 두통, 여드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며칠째 몸 상태가 이상하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인지가 중요합니다. 두통, 가슴 압박감, 심한 부종, 호흡 곤란이 있다면 응급실을 방문하십시오. 그렇지 않다면 처방한 의사에게 현재 증상을 정확히 알리고, 추가 주사는 보류하시길 권장드립니다.피로감의 원인은 테스토스테론 외에도 갑상선 기능 저하, 빈혈, 수면 무호흡, 비타민 D 결핍 등 다양합니다. 호르몬 주사보다 원인 감별이 먼저였어야 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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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움때문에 매일매일이 고통스럽네요
매일 가려움으로 잠도 못 주무신다니 정말 힘드시겠습니다. 이 상황은 원인을 정확히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약물 유발 가려움증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형외과 약과 신경정신과 약 모두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소염진통제, 근이완제, 항경련제, 항우울제 계열이 대표적입니다. 약을 시작하거나 바꾼 시점과 가려움이 시작된 시점이 겹친다면 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지금 당장 하셔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정형외과와 신경정신과 담당 의사에게 가려움 증상을 정확히 알리는 것입니다. 피부과에서 해결이 안 된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원인 약물을 바꾸거나 조정하지 않으면 아무리 피부과 치료를 받아도 근본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약물 외에도 60대 여성에서 신장 기능 저하, 갑상선 이상, 담즙 정체, 혈액 질환 등 내과적 원인으로 전신 가려움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부과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내과에서 혈액 검사로 이 원인들을 한 번 확인해 보시는 것도 필요합니다.두 가지를 이번 주 안에 진행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정형외과와 신경정신과에 가려움 증상을 보고하고 약물 조정을 요청하시는 것, 그리고 내과에서 전신 가려움 원인 혈액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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