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 분비량이 적어도 삼키는 게 힘드나요?
말씀하신 증상은 연하곤란(dysphagia), 즉 삼킴 불편감에 해당합니다. 사레가 들리거나 음식이 역류하는 것이 아니라 한 번 멈췄다가 다시 삼키면 넘어간다는 점이 중요한 단서입니다.침 분비량과의 관계를 여쭤보셨는데, 침(타액)은 음식물을 부드럽게 만들고 식도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침 분비가 적으면 건조한 음식이나 밥처럼 점성이 있는 음식이 식도를 통과할 때 저항이 커져 불편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라면처럼 국물이 있는 음식에서도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침 분비량만의 문제로 보기는 어렵습니다.더 흔한 원인으로는 식도 운동 기능의 일시적 불균형을 먼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식도는 음식을 아래로 밀어내는 연동운동을 하는데, 이 운동이 일시적으로 조율되지 않으면 음식이 중간에 걸리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식도와 위 경계부의 괄약근이 제때 이완되지 않는 경우에도 유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있으면 식도 점막이 만성적으로 자극되어 삼킴 시 불편감이 생기기도 합니다.20대에서 기저질환 없이 가끔씩 나타나는 경우라면 당장 심각한 원인을 걱정하실 단계는 아닙니다. 다만 증상이 점점 잦아지거나, 특정 음식에서 고형식 전반으로 확대되거나, 체중 감소가 동반된다면 식도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수준이라면 소화기내과 외래에서 간단한 문진과 필요 시 내시경으로 충분히 감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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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감기를 6개월이상 달고 살아요
1년의 절반 이상을 감기 증상과 함께 지내신다면 단순한 반복 감염이 아닐 가능성을 먼저 생각해봐야 합니다.우선 가장 흔하게 놓치는 원인 중 하나가 만성 비염 또는 만성 부비동염(sinusitis)입니다. 실제로는 감기가 아닌데 콧물, 코막힘, 두통, 머리가 띵한 느낌이 반복되어 감기로 착각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특히 말씀하신 "머리가 띵하다"는 표현은 부비동에 분비물이 정체될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과 일치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이 기저에 있으면 이런 패턴이 더욱 뚜렷해집니다.또한 50대 여성의 경우 갱년기 전후로 호르몬 변화가 면역 조절과 점막 상태에 영향을 주어, 상기도 점막이 예전보다 예민해지고 회복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면의 질 저하, 만성 피로, 스트레스가 누적된 상태라면 면역 방어선이 낮아져 바이러스에 더 취약해집니다.진짜 반복 감염이라면 면역 기능 자체에 문제가 있는지도 배제해야 합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기본 면역 수치, 갑상선 기능, 영양 상태(철분, 비타민D 등)를 확인하는 것이 출발점으로 적절합니다. 비타민D 결핍은 50대 여성에서 매우 흔하고, 면역 기능과의 연관성이 비교적 잘 확립되어 있습니다.진료 방향으로는 이비인후과에서 비강과 부비동 상태를 먼저 확인하시고, 필요하다면 내과에서 혈액검사를 병행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감기처럼 보이는 증상의 상당 부분이 비염이나 부비동염으로 밝혀지는 경우, 적절한 치료만으로도 삶의 질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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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노바이러스 질문합니다. (전염력)
걱정이 되시는 것이 당연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는 전염력이 상당히 강한 바이러스로, 회복 후에도 수일에서 길게는 2주 이상 대변이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바이러스가 배출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거의 없어 보여도 전파력이 남아 있을 수 있다는 점이 이 바이러스의 특징입니다. 특히 4세 이하 영유아는 면역 경험이 적어 감염 시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모임 자체를 취소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친구 아이의 마지막 발열일로부터 최소 7일에서 10일이 지났고 증상이 완전히 소실된 상태라면 위험도가 크게 낮아지긴 합니다. 다만 "거의 완치"라는 표현이 아직 완전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면, 모임 시기를 며칠 늦추거나 야외처럼 환기가 잘 되는 공간에서 만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모임을 진행하게 된다면, 식사 전후 손 씻기를 철저히 하고, 아이들 간의 컵이나 식기 공유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손 접촉을 통한 전파가 매우 흔하므로 손 위생이 가장 현실적인 예방 수단입니다.만약 모임 후 3일에서 7일 사이에 아이에게 고열, 눈 충혈, 인후통 등이 나타난다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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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월아기 눈 꽉감는 이유 궁금합니다
눈물, 비빔, 눈 깜빡임이 함께 나타나고 있어 알레르기결막염(allergic conjunctivitis)의 전형적인 양상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꽃가루 시즌과 증상 시작 시점이 맞물리고, 안과에서도 같은 판단을 하셨다면 우선 그 방향은 틀리지 않습니다.다만 안약을 사용했음에도 증상이 악화되고 있다는 점은 조금 더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몇 가지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드리겠습니다.첫째로 안검경련 또는 틱(tic) 가능성입니다. 29개월 전후 시기에 스트레스, 피로, 잦은 감염 등이 겹치면 일시적인 눈 깜빡임 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 달간 바이러스 감염과 중이염을 앓으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있는 상태였을 것이고, 이런 상황이 틱의 유발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틱의 경우 의식적으로 멈추기 어렵고, 눈을 꽉 감는 형태로 나타나며, 졸릴 때나 TV 볼 때 더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습니다.둘째로 각막 이물감이나 결막 자극입니다. 알레르기로 비비는 행동이 반복되면 각막에 미세한 자극이 생겨 오히려 눈을 더 꽉 감게 만들 수 있습니다.현재 단계에서 피검사로 면역력을 확인하는 것은 우선순위가 높지 않습니다. 한 달간 감염을 이겨낸 것 자체가 면역이 작동하고 있다는 의미이며, 이 증상의 감별에 혈액검사가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권장드리는 방향은, 안약을 4일 이상 사용했는데 호전이 없거나 악화되고 있다면 같은 안과에 재진을 먼저 가시는 것입니다. 이때 눈을 꽉 감는 빈도와 강도가 늘었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고, 틱 가능성에 대해서도 여쭤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안과적 이상이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면, 소아청소년과 또는 소아신경과에서 틱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이 다음 단계로 적절합니다. 대형 안과보다는 현재 처방해주신 안과에 먼저 경과를 알리고 재평가받는 것을 우선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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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 수술 후 어지러움증에 관해 궁금
먼저 어머니 곁에서 오랜 시간 함께 버텨오신 보호자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지주막하 출혈(subarachnoid hemorrhage) 후 색전술을 시행하신 경우, 회복 과정에서 어지럼증은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후유증 중 하나입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뇌에 물이 차고 있다"는 표현이 걱정됩니다. 이것이 수두증(hydrocephalus)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단순한 회복 과정의 어지럼증과는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지주막하 출혈 이후 수두증은 비교적 흔한 합병증으로, 뇌척수액의 순환과 흡수가 원활하지 않아 뇌실 내 압력이 높아지면서 발생합니다. 이 경우 어지럼증뿐 아니라 보행 불안정, 인지 기능 저하, 요실금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단순 약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습니다. 수두증이 진행 중이라면 뇌압 변화를 영상으로 추적하면서 필요 시 단락술(shunt surgery)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하여 머리 속의 고인 물을 장으로 빠질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것입니다.)어지럼증이 언제 나아지는지에 대해서는, 수두증이나 다른 구조적 문제 없이 순수한 회복 과정에서 비롯된 경우라면 수술 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상당 부분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개인차가 크고, 출혈의 범위와 수술 후 경과에 따라 수년간 지속되기도 합니다.현재 어지럼증이 악화되고 있고 뇌에 물이 차고 있다는 소견이 있다면, 이것은 경과 관찰만으로 넘길 상황이 아닐 수 있습니다. 담당 신경외과 선생님께 현재 증상 변화를 정확히 알리시고, 뇌 CT 또는 MRI 추적 검사를 통해 수두증 진행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을 강하게 권장드립니다. 증상이 나빠지고 있다면 다음 예약을 기다리기보다 빠른 시일 내에 진료를 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곁에서 돌보시는 분의 역할이 정말 크고 소중합니다. 보호자분의 건강도 함께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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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주름이많이 고민인데 효과적인 시술없을까요?
팔자주름은 단일 원인이 아니라 말씀하신 것처럼 볼살 하강, 코 옆 함몰, 피부 탄력 저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결과입니다. 따라서 접근 방식도 이 세 가지 요소를 각각 혹은 조합하여 교정하는 방향으로 설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필러(filler) 주입은 가장 즉각적인 방법입니다. 코 옆 함몰 부위에 히알루론산 필러를 직접 채워 넣어 음영을 줄이는 방식으로, 시술 직후부터 효과가 나타납니다. 다만 볼살 하강이 주된 원인인 경우 주름 부위에만 필러를 넣으면 오히려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어, 볼 중앙부나 관자놀이 등 상위 구조물에 먼저 볼륨을 보충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결과를 냅니다.실 리프팅(thread lifting)은 처진 볼살을 물리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효과적입니다. 녹는 실을 피부 아래 삽입하여 조직을 고정하고, 콜라겐 재생도 유도합니다. 필러와 병행하면 볼륨 보충과 리프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30대에서 많이 선택하는 조합입니다.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울쎄라·더블로 계열)와 고주파(Thermage, 써마지 계열)는 피부 깊은 층을 자극하여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피부 자체의 탄력을 회복시킵니다. 즉각적인 볼륨 변화보다는 3개월에서 6개월에 걸쳐 서서히 개선되는 방식이며, 유지 관리 목적으로 병행하면 시술 효과를 더 오래 지속시킬 수 있습니다.30대 초중반으로 주름이 깊지 않은 경우라면, 볼 상부 필러로 구조적 지지를 보강하고 실 리프팅으로 하강을 교정한 뒤, 초음파나 고주파 장비로 탄력을 유지하는 조합이 현실적으로 가장 자연스럽고 효율적인 접근입니다. 시술 간 간격과 우선순위는 직접 얼굴 구조를 보고 판단해야 하므로, 피부과 또는 성형외과에서 1대1 상담을 통해 본인의 해부학적 구조에 맞는 계획을 세우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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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을때 갑자기 현기증처럼 어지럼증이 나타나요
식사 중 혹은 식사 직후에 발생하는 어지럼증은 몇 가지 기전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식후 저혈압(postprandial hypotension)입니다.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기관으로 혈류가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고, 이 과정에서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0대 이후 여성에서 드물지 않게 나타나는 현상이며, 빈혈이 없어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또한 자율신경계의 조절 기능이 일시적으로 불균형해지는 경우에도 유사한 증상이 생깁니다. 식사 자체가 부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상황인데, 여기에 피로감이 누적되어 있으면 자율신경 반응이 더 예민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의 피로와 전반적인 피로감이 동반되고 있다는 점이 이 가능성을 뒷받침합니다.뇌 문제에 대한 걱정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 뇌혈관 문제로 인한 어지럼증은 대개 갑작스럽고 지속적이며, 한쪽 팔다리 힘 빠짐, 발음 이상, 복시(사물이 두 개로 보임)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사라는 특정 상황에서만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그 외에는 괜찮다면, 뇌 자체의 기질적 문제보다는 앞서 말씀드린 혈역학적 또는 자율신경계 원인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진료 방향으로는 신경과 또는 내과(순환기내과) 외래를 먼저 방문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기립성 혈압 측정, 활동혈압 모니터링, 필요시 뇌 MRI 등을 통해 원인을 체계적으로 감별할 수 있습니다. 종합검진에서 이상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이런 기능적 문제는 일반 검진 항목에서 잘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증상에 초점을 맞춘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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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ADHD 처방약 콘서타27 키성장과의 관계??
콘서타(Concerta)의 주성분은 메틸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로, 중추신경계 자극제 계열에 속합니다. 이 약물과 키 성장의 관계는 소아청소년과 및 소아정신건강의학과에서 실제로 자주 논의되는 주제입니다.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장기 복용 시 성장 속도가 일시적으로 소폭 감소할 수 있다는 근거가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MTA(Multimodal Treatment Study of Children with ADHD) 장기 추적 연구에서, 자극제를 지속 복용한 군이 비복용군에 비해 최종 키가 약 2센티미터 정도 작은 경향이 관찰되었습니다. 다만 이 차이가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있으며, 모든 아동에게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도 아닙니다.작용 기전 측면에서는, 메틸페니데이트가 식욕을 억제하여 전반적인 칼로리 및 영양 섭취를 줄이고, 이것이 성장호르몬 분비나 체중 증가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약물 자체가 성장판에 직접 작용한다는 근거는 현재로서는 없습니다.실제 임상에서는 이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을 활용합니다. 정기적인 키와 체중 모니터링(보통 3개월에서 6개월 간격)을 시행하고, 성장 곡선에서 유의미한 이탈이 관찰되면 약물 용량 조정이나 방학 중 약물 휴지기(drug holiday)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복용 시작이 2024년 9월이므로 아직 장기 복용 단계는 아니지만, 지금부터 성장 추이를 꾸준히 기록해두시는 것이 중요합니다.처방 중인 소아정신건강의학과 또는 소아청소년과 선생님께 현재 키와 체중 변화 추이를 함께 확인해 달라고 요청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한 개인 맞춤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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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혈당 측정중입니다 관리가 잘되고있는걸까요?
현재 수치부터 말씀드리면, 공복혈당이 91에서 103 사이를 오가고 있고 식후 2시간 혈당이 운동 후 120대 초반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은 당뇨 전단계 기준에서 보면 상당히 잘 조절되고 있는 편입니다. 당화혈색소(HbA1c) 6.0%는 당뇨 전단계의 상단부에 해당하지만, 지금처럼 관리하시면 정상 범위로 되돌아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운동 방향은 매우 타당합니다. 식후 걷기는 골격근의 포도당 흡수를 인슐린 비의존적 경로(GLUT-4 전위)로 촉진하여 식후 혈당 급등을 효과적으로 억제합니다. 실제로 식후 혈당이 145에서 120대로 떨어진 것이 이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유산소 운동과 저항성 운동을 병행하시려는 계획은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있어 현재 근거 수준이 가장 높은 접근입니다. 근육량이 늘어날수록 기저 포도당 소비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공복혈당 안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한 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런닝머신 속도 6에서 7은 30대 남성 기준으로 중강도 유산소에 해당하는데, 처음부터 주 4회를 바로 시작하시기보다 2주에서 3주에 걸쳐 점진적으로 늘리시는 것이 부상 없이 지속 가능한 루틴을 만드는 데 유리합니다. 계단 오르기 35층은 훌륭한 대체 운동이며, 특히 하체 근육을 충분히 자극한다는 점에서 저항성 운동의 보조로도 기능합니다.식단 관리를 병행하고 계신다면 3개월 후 당화혈색소를 다시 측정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지금의 생활습관을 유지하신다면 5.7% 미만의 정상 범위 진입도 현실적인 목표입니다. 방향은 정확히 맞게 가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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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뒤에 뼈 통증 + 귀 뒤에 뼈 피부 살이 벗겨지는 증상 원인은?
귀 뒤쪽의 돌출된 뼈 부위는 해부학적으로 유양돌기(mastoid process)라고 합니다. 이 부위에 압통과 자발적인 욱신거림이 동반된다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유양돌기염(mastoiditis) 또는 그 전단계에 해당하는 중이염(otitis media)의 파급입니다. 중이와 유양돌기는 해부학적으로 연속되어 있어, 중이의 염증이 유양돌기 골막이나 골조직으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귀 안쪽 불편감, 먹먹함, 분비물 여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피부가 벗겨지는 증상은 별개의 병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유양돌기 주변 피부의 지루성 피부염(seborrheic dermatitis)은 두피와 귀 주변부에 흔히 발생하며, 각질과 피부 탈락을 일으킵니다. 수건으로 반복적으로 마찰을 가하면 이미 약해진 피부 장벽이 더 쉽게 손상되어 표피 탈락이 촉진됩니다. 건선(psoriasis)의 귀 주변 발현 역시 유사한 양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다만 두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피부 병변이 국소 감염(예: 모낭염, 연조직염)으로 이어지며 하부 골막을 자극하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압통이 명확하고 자발통까지 동반된다면, 단순 피부 문제로만 보기 어렵습니다.이비인후과 진료를 먼저 받으시되, 피부 소견이 뚜렷하다면 피부과 협진을 병행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한 감별에 도움이 됩니다. 유양돌기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영상 검사(측두골 CT)와 청력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며, 조기에 적절한 처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드물게 두개내 합병증으로 진행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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