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아프고 부을때 소금물로 가글하면 좋다고 하는데 일반 가글액체로 하는거하고 같은원리 인가요??
소금물 가글과 일반 가글액은 원리가 일부는 비슷하지만 완전히 같지는 않습니다. 둘 다 목 안을 씻어내고, 점막에 붙은 분비물이나 자극물질을 줄이며, 입안을 일시적으로 깨끗하게 해주는 역할은 합니다.소금물 가글은 삼투압 작용으로 부은 점막의 수분을 조금 줄이고, 끈적한 분비물을 묽게 하며, 목의 따가움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기나 인후염을 직접 치료한다기보다는 증상을 덜 불편하게 하는 보조요법입니다. 미지근한 물 한 컵에 소금을 아주 조금, 대략 반 티스푼 이하로 넣어 너무 짜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진하면 오히려 목이 더 따갑고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일반 가글액은 제품에 따라 다릅니다. 구강 세균을 줄이는 목적의 항균 성분, 입냄새 조절 성분, 알코올 등이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입안 청결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목이 붓고 아픈 상황에서 알코올이 강한 제품은 점막을 자극하거나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후통에는 일반 가글액보다 미지근한 소금물 가글이 더 무난한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고열, 심한 인후통, 편도에 하얀 고름, 삼키기 어려움, 목 한쪽만 심하게 붓는 느낌, 숨쉬기 불편함, 증상이 3일에서 5일 이상 악화되는 경우에는 단순 가글로 버티지 말고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소금물 가글은 치료제가 아니라 보조 관리로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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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음식이나 뜨거운 국물을 먹을 때 유독 콧물이 심하게 나는 이유와 예방법이 궁금합니다.
매운 음식이나 뜨거운 국물을 먹을 때 바로 콧물이 나는 것은 알레르기보다는 “미각성 비염” 또는 비알레르기성 혈관운동성 비염에 가깝습니다. 특정 음식 성분에 면역반응이 생기는 알레르기라기보다, 매운맛 성분과 뜨거운 온도가 코 점막의 신경을 자극해서 맑은 콧물이 반사적으로 많이 나오는 현상입니다.매운 음식의 캡사이신, 뜨거운 김, 온도 변화가 삼차신경을 자극하면 코 점막 분비가 증가합니다. 평소 비염이 있는 분은 코 점막이 예민해져 있어 같은 자극에도 콧물이 더 많이 날 수 있습니다. 눈·입술이 붓거나 두드러기, 숨참, 목 조임이 없다면 음식 알레르기 가능성은 낮습니다.예방법은 자극을 줄이는 쪽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국물을 아주 뜨겁게 먹지 말고 조금 식힌 뒤 드시고, 첫 몇 숟갈을 천천히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고추기름, 후추, 청양고추처럼 휘발성 자극이 강한 재료를 줄이면 증상이 덜할 수 있습니다. 식사 중 뜨거운 김을 코로 바로 들이마시지 않도록 고개를 조금 떨어뜨려 먹는 것도 의외로 도움이 됩니다.증상이 매우 불편하면 이비인후과에서 비강 항콜린제 스프레이를 처방받아 식사 15분에서 30분 전에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런 유형의 “맑은 콧물”에는 일반 항히스타민제보다 비강 항콜린제가 더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코 안 건조감, 코피, 따가움이 생길 수 있어 진료 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평소 비염 자체가 조절되지 않으면 음식 자극에도 더 민감해집니다. 코막힘, 재채기, 맑은 콧물이 자주 있다면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나 항히스타민제 등으로 기본 비염을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단, 약국에서 파는 코 뚫는 스프레이를 식사 때마다 반복 사용하는 것은 약물성 비염을 만들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정리하면, 매운 음식·뜨거운 국물 후 콧물은 대개 알레르기가 아니라 신경 반사성 비염입니다. 음식 온도와 매운 강도를 낮추고, 그래도 생활에 불편할 정도라면 이비인후과에서 식전 사용 가능한 비강 스프레이를 상담해보시는 것이 가장 실질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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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n년차로 이것저것 다해봐도 소용이 없어 도움요청합니다
22년째 반복된다면 단순히 “비염약이 안 맞는다”기보다, 알레르기 비염인지 비알레르기 비염인지, 부비동염이나 비중격만곡·하비갑개 비대가 섞였는지 먼저 나눠봐야 합니다. 오래된 비염은 생활관리만으로 근본 해결이 어렵고, 원인 확인 후 약물치료를 꾸준히 맞추는 것이 핵심입니다.가장 기본은 이비인후과에서 코내시경을 보는 것입니다. 하비갑개가 많이 부어 있는지, 비중격이 휘었는지, 비용종이나 부비동염 소견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검사는 피부반응검사나 혈액검사로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동물털, 곰팡이 등을 확인합니다. 원인을 알면 회피요법과 면역치료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치료에서 가장 효과가 안정적인 약은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입니다. 코막힘, 콧물, 재채기, 가려움 전반에 효과가 있고, 알레르기 비염 가이드라인에서도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비염에서 우선 권고됩니다. 다만 뿌리고 바로 좋아지는 약이 아니라 보통 며칠에서 2주 정도 꾸준히 써야 효과가 납니다. 코 가운데 비중격을 향해 뿌리지 말고, 바깥쪽 눈 방향으로 분사해야 코피와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재채기와 맑은 콧물이 주증상이면 2세대 항히스타민제가 도움이 됩니다. 코막힘이 심한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만으로 부족할 수 있어 비강 스테로이드가 더 중요합니다. 코막힘이 너무 심할 때 쓰는 코 뚫는 스프레이는 3일에서 5일 이상 계속 쓰면 약물성 비염이 생길 수 있어 짧게만 써야 합니다. AAAAI도 비충혈 제거 스프레이는 단기간 사용을 권고합니다. 생리식염수 코세척은 보조적으로 좋습니다. 코 안의 알레르기 물질과 끈적한 분비물을 줄이고, 스프레이 약이 잘 닿게 해줍니다. 다만 수돗물은 그대로 쓰지 말고 끓였다 식힌 물이나 멸균수에 전용 분말을 사용해야 합니다. 하루 1회에서 2회 정도면 충분하고, 귀가 먹먹하거나 통증이 생기면 중단해야 합니다.생활관리는 집먼지진드기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침구는 주 1회 정도 뜨거운 물 세탁이 도움이 되고, 베개·매트리스 커버를 사용하며, 침실 습도는 너무 높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청정기는 보조수단이고, 카펫·패브릭 소파·먼지 쌓이는 물건이 많으면 효과가 줄어듭니다. 반려동물, 곰팡이, 꽃가루가 원인이라면 각각 회피 전략이 달라집니다.근본적인 치료를 원한다면 알레르기 면역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원인 항원이 명확하고 약물치료를 해도 반복되거나 약을 오래 먹기 싫은 경우에 주사 또는 설하 면역치료를 3년에서 5년 정도 시행합니다. 완치라는 표현은 조심해야 하지만, 증상과 약 사용량을 줄이고 장기 조절을 기대할 수 있는 치료입니다.정리하면, 22년 비염이면 먼저 코내시경과 알레르기 검사를 받고,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를 정확한 방법으로 최소 2주 이상 꾸준히 써보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래도 조절이 안 되면 비강 항히스타민제 병합, 면역치료, 하비갑개 비대나 비중격만곡에 대한 시술·수술 여부를 단계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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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에 갑자기 위산이 식도로 올라왔어요
갑자기 신물이 올라오고 기침, 목 따가움이 생겼다가 물을 마신 뒤 괜찮아졌다면 일시적인 위식도역류 가능성이 큽니다. 한 번 발생한 것만으로 큰 병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위산이 목까지 올라오면 기침, 목 통증, 쉰 목소리, 이물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오늘은 바로 눕지 말고 상체를 세운 상태로 지내십시오. 식후 2시간에서 3시간 안에는 눕지 않는 것이 좋고, 자기 전이라면 베개를 조금 높이거나 상체를 살짝 올려 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물은 조금씩 마시는 정도는 괜찮지만, 많이 마셔서 위가 팽창하면 오히려 역류가 다시 생길 수 있습니다.오늘은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초콜릿, 탄산음료, 커피, 야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꽉 끼는 옷도 복부 압력을 높여 역류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목이 따가우면 따뜻한 물을 조금씩 마시고, 기침을 일부러 세게 하거나 목을 계속 가다듬는 것은 피하십시오.반복되면 약국에서 일시적으로 제산제나 알긴산 성분 약을 복용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10대라면 증상이 자주 반복될 때는 임의로 장기간 약을 먹기보다 소아청소년과나 내과 진료를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가슴통증이 심하거나 숨이 차거나, 삼키기 어렵거나, 피 섞인 구토, 검은변, 반복 구토, 체중 감소가 있으면 바로 진료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방금 한 번 신물이 올라온 정도라면 오늘은 자세와 음식 조절을 하면서 지켜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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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증상들이 자율신경계이상과 관련이 있나요?
가능성은 있습니다. 스트레스 이후 소화불량, 메스꺼움, 가슴 답답함, 수면 중 각성, 빈뇨, 한기, 입마름, 통증 민감도 증가, 시야가 순간적으로 흐려지는 느낌은 자율신경계 긴장 또는 불안·스트레스 반응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위장관은 자율신경 영향을 많이 받아 스트레스 후 기능성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악화, 과민성장 증상이 길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다만 이런 증상을 전부 “자율신경 이상”이라고 묶어 단정하면 안 됩니다. 실제 의학적으로 자율신경 기능 이상은 기립성 저혈압, 심박수 이상, 발한 이상, 위장관 운동 이상처럼 객관적 소견이 동반될 때 진단합니다. 선생님 증상은 자율신경 실조증이라는 하나의 병명보다는, 스트레스 이후 생긴 기능성 위장장애와 불안 반응, 수면 질 저하, 근긴장성 통증이 겹친 양상에 더 가깝습니다.3개월째 지속되는 소화불량은 한 번은 기본 검사를 권합니다. 내과에서 혈액검사, 간·췌장 수치, 갑상선기능, 혈당, 빈혈 여부, 헬리코박터 검사, 필요 시 위내시경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 감소, 삼킴 곤란, 흑색변, 반복 구토, 빈혈, 야간 통증이 있으면 위내시경을 미루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입마름과 한기, 빈뇨가 있었던 점은 혈당 이상, 갑상선 문제, 탈수, 카페인 과다, 약물 영향도 확인해야 합니다. 순간적으로 초점이 풀리는 느낌은 안구건조, 과호흡, 긴장, 수면 부족에서도 생길 수 있지만, 시야가 실제로 가려지거나 한쪽 눈만 흐려지거나 두통·어지럼·마비가 동반되면 안과나 신경과 평가가 필요합니다.관리 방향은 위장약만 계속 바꾸기보다 수면, 식사 리듬, 카페인, 음주, 야식, 장시간 컴퓨터 사용, 스트레스 반응을 같이 조절하는 쪽이 맞습니다. 식사는 소량씩 규칙적으로 드시고, 식후 바로 눕지 말고, 커피·탄산·매운 음식·기름진 음식은 줄이십시오. 증상이 스트레스와 같이 움직인다면 정신건강의학과나 심리치료 도움도 치료의 한 축이 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자율신경계 긴장과 관련된 증상일 가능성은 있지만, 먼저 내과적으로 확인할 것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3개월째 이어지는 소화불량은 기능성으로 보기 전에 기본 검사와 위장 평가를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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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다리 위주로 붉게 발진?이 올라왔어요
사진상으로는 긁은 뒤 넓게 붉어지고 경계가 불규칙한 홍반성 병변입니다. 가장 가까운 가능성은 접촉피부염, 두드러기성 피부염, 벌레 물림 후 과민반응, 습진성 피부염입니다. 긁으면 더 붉어지고 커지는 양상이라면 피부묘기증이나 두드러기 반응이 섞였을 수도 있습니다.한쪽 다리 위주로 생겼다면 옷, 스타킹, 바디로션, 제모, 세탁세제, 침구, 벌레 물림 같은 외부 자극을 먼저 의심합니다. 원형으로 경계가 뚜렷하고 가장자리에 각질이 생기며 점점 커지면 곰팡이 감염도 감별해야 하지만, 현재 사진만으로는 전형적인 무좀 형태보다는 피부염 쪽이 더 가까워 보입니다.지금은 긁는 것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얼음찜질은 너무 오래 대면 피부 자극이 될 수 있어 천으로 감싸 5분에서 10분 정도만 하십시오.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짧게 하고, 바디워시나 때밀이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제는 향 없는 제품을 충분히 바르시고, 꽉 끼는 옷이나 스타킹은 당분간 피하십시오.약국에서는 졸림이 적은 항히스타민제를 며칠 복용해볼 수 있고, 가려움과 붉음이 심하면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짧게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곰팡이 감염이면 스테로이드만 바르면 악화될 수 있어, 병변이 고리 모양으로 번지거나 각질이 뚜렷하면 피부과에서 확인 후 바르는 것이 안전합니다.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 사진 정도의 넓은 발진과 가려움은 일반 피부과에서 충분히 보는 증상입니다. 빠르게 번짐, 열감과 통증, 고름, 물집, 발열, 다리 전체 붓기, 붉은 선처럼 퍼짐이 있으면 단순 피부염이 아니라 감염 가능성이 있어 빨리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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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몰음경 수술 후 링 붓기가 안빠집니다.
사진상 귀두 바로 아래 포피·음경 피부가 고리처럼 두껍게 부어 있는 모습입니다. 함몰음경 수술 후에는 림프 순환이 일시적으로 나빠져 링 모양 부종이 생길 수 있고, 수술 후 몇 주에서 몇 달까지 천천히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1월 중순 수술 후 아직도 이 정도로 남아 있다면 단순 초기 부종으로만 보기에는 기간이 꽤 지난 편이라 수술한 병원에서 재평가를 받는 것이 맞습니다.가능한 원인은 림프부종, 흉터 유착, 피부가 접히면서 생긴 만성 부종, 봉합부 흉살, 포피륜 협착, 드물게 감염이나 혈류 문제입니다. 특히 함몰음경 수술은 피부 고정과 림프 배액 변화가 생길 수 있어 부종이 오래갈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고리 부위가 단단해지거나 귀두를 조이거나 소변 줄기·통증·발기 시 당김이 있으면 그냥 기다리기보다 확인이 필요합니다.지금 상태에서 손으로 강하게 마사지하거나 억지로 눌러 빼려고 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피부 손상, 염증, 부종 악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청결하게 씻고 잘 말리되, 비누로 과하게 문지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꽉 끼는 속옷은 피하고, 발기 시 통증이 심하거나 피부가 갈라지는 경우도 진료 때 꼭 말씀하셔야 합니다.바로 진료가 필요한 증상은 점점 커지는 붓기, 심한 통증, 열감, 고름, 악취, 피부가 검게 변함, 귀두 색이 보라색·검은색으로 변함, 소변 보기 어려움, 발열입니다. 이런 경우는 응급에 가깝습니다.사진만 보면 당장 괴사나 심한 감염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수술 후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링 부종이면 수술 집도의에게 다시 보여주고, 필요하면 소아비뇨의학 또는 재건 비뇨의학을 보는 병원에서 2차 의견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시간 지나면 빠진다”는 설명만 듣기보다, 림프부종인지 유착·협착인지 구분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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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피부가 너무 간지럽다고 하는데 증상이 뭘까요ㅜㅜ
사진상으로는 넓게 붉어지고 부풀어 오른 팽진이 보여서 두드러기 양상에 가깝습니다. 심한 가려움이 있고, 피부과 약을 먹으면 줄었다가 끊으면 다시 가렵다면 알레르기성 두드러기나 약물 유발 두드러기 가능성이 있습니다.수술 후 복용한 약과 관련이 없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진통소염제, 근이완제, 신경통약, 위장약 등 거의 모든 약이 드물게 가려움이나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고, 특히 소염진통제 계열은 두드러기를 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약을 2주 쉬었다고 해서 무조건 약 부작용이 아니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현재 복용을 중단했는데도 지속된다면 약물 반응 외에 만성 두드러기, 피부묘기증, 접촉 자극, 간담도 문제 등을 같이 봐야 합니다. 약물 유발 두드러기는 항생제와 소염진통제 등이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이 안 좋아도 가려움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 다만 간수치가 61 정도로 약간 오른 것만으로 전신 가려움의 원인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간 때문에 생기는 가려움은 보통 담즙 정체와 관련이 많아 빌리루빈, 알칼리인산분해효소, 감마지티피 같은 수치를 함께 봐야 합니다. 눈이 노래짐, 소변색이 진해짐, 회색변, 심한 야간 가려움이 있으면 간담도 검사를 더 확인해야 합니다. 지금은 피부과를 다시 방문해 두드러기인지, 약진인지, 피부묘기증인지 확인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 검사는 간기능검사 전체, 빌리루빈, 알칼리인산분해효소, 감마지티피, 신장기능, 갑상선기능, 혈당 정도입니다. 수술 병원에는 복용했던 약 이름과 피부 사진을 보여주고, 같은 계열 약을 다시 복용해도 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가려움이 심할 때는 항히스타민제를 일정 기간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드러기는 약을 먹을 때만 가라앉고 끊으면 재발하는 경우가 흔해서, 며칠 먹고 바로 끊기보다 피부과 지시에 따라 기간을 두고 조절합니다. 미국피부과학회도 두드러기 치료의 기본으로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며, 필요 시 단계적으로 치료를 조정한다고 설명합니다. 술은 당분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은 가려움과 두드러기를 악화시킬 수 있고, 간수치 상승에도 영향을 줍니다. 뜨거운 샤워, 사우나, 땀 많이 나는 운동, 긁기, 꽉 끼는 옷도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입술·눈꺼풀 부종, 목 조임, 숨참, 어지러움, 전신 두드러기와 식은땀이 동반되면 알레르기 응급상황일 수 있어 바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현재 사진 정도와 지속 기간이면 피부과 재진과 내과 혈액검사를 함께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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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주름 투앤티크림의 효과가 궁금합니다.
투앤티크림은 트레티노인 0.025% 성분의 전문의약품이고, 광노화로 인한 미세주름과 과색소 완화에 쓰입니다. 다만 목 피부는 얼굴보다 얇고 자극에 취약해서 붉어짐, 따가움, 건조, 각질, 색이 더 도드라져 보이는 현상이 비교적 잘 생깁니다. 제품 정보상 효능에는 광노화로 인한 미세주름·과색소 완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4주차에 목 가로주름이 회색빛으로 더 진해 보인다면 두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나는 각질 탈락과 건조로 주름 골이 그림자처럼 더 도드라져 보이는 경우입니다. 다른 하나는 자극성 피부염이 반복되면서 염증 후 색소침착이 생기기 시작하는 경우입니다. 후자라면 “초기 반응이니 무조건 참고 바르면 좋아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트레티노인은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이상 써야 잔주름 개선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전제는 피부가 견딜 수 있는 농도와 횟수로 사용했을 때입니다. 따가움, 붉어짐, 건조, 각질이 지속되면 오히려 목주름 선이 더 진해 보이거나 색소가 남을 수 있습니다.현재는 매일 목 전체에 바르는 방식보다 횟수를 줄이는 편이 안전해 보입니다. 1주에서 2주 정도 쉬거나, 주 2회에서 3회 밤에만 아주 소량으로 다시 시작하는 방식이 낫습니다. 비판톨과 보습크림에 섞어 바르는 것은 자극을 줄일 수는 있지만, 목 전체에 넓게 바르면 불필요한 부위까지 자극될 수 있어 주름선 주변에 얇게 바르는 편이 더 보수적입니다.회색기가 점점 진해지거나, 가렵고 붉거나, 만지면 거칠고 따가운 느낌이 지속되면 일단 중단하고 처방한 피부과에서 자극성 피부염인지 색소침착인지 확인받으셔야 합니다. 회복 가능한 초기 건조 반응인지, 약이 피부에 과한 것인지는 실제 피부 상태를 봐야 구분됩니다.정리하면 투앤티크림은 얕은 목주름에 어느 정도 도움을 기대할 수 있지만, 목에서는 자극 관리가 효과보다 더 중요합니다. 지금처럼 선이 더 도드라져 보이면 무리해서 매일 바르기보다 사용 간격을 줄이고, 보습·자외선 차단을 유지하면서 피부과에 한 번 경과 확인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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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건조해요 인공눈물 추천해주세요
라섹 후에는 안구건조가 흔해서 인공눈물을 자주 넣어도 됩니다. 특히 수술 후 초기에는 각막 신경 회복 과정 때문에 눈물 분비와 눈물막 안정성이 떨어져 건조감, 이물감, 뻑뻑함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추천 기준은 “무방부제 1회용 인공눈물”입니다. 하루에 여러 번 넣어야 한다면 방부제가 들어간 병 제품보다 1회용 제품이 더 안전합니다. 성분은 히알루론산나트륨,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 트레할로스, 폴리에틸렌글리콜 계열 등이 흔히 쓰입니다. 건조감이 가벼우면 묽은 제품, 오래 지속되길 원하면 히알루론산 농도가 조금 높은 제품이나 겔 타입을 쓸 수 있지만, 겔 타입은 잠깐 흐리게 보일 수 있어 주로 자기 전에 사용합니다.건조하지 않아도 꼭 시간 맞춰 넣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라섹 후 건조감이 자주 생기는 시기에는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하루 4회에서 6회 정도 규칙적으로 넣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오래 볼 때, 바람 맞은 뒤, 아침 기상 직후, 자기 전에는 더 건조해질 수 있어 추가로 넣어도 됩니다.1회용 인공눈물은 개봉 후 바로 사용하고, 남은 것은 가능한 버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제품에 따라 몇 시간 내 재사용 가능하다고 표시된 것도 있지만, 오염 위험 때문에 눈 수술 후라면 보수적으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할 때 용기 끝이 눈, 속눈썹, 손에 닿지 않게 하십시오. 미개봉 제품은 직사광선과 고온을 피해서 보관하면 됩니다.눈곱이 많아지거나, 통증·충혈·시력저하·눈부심이 동반되면 단순 건조증이 아닐 수 있으므로 라섹 받은 안과에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라섹 후라면 처방 안약과 인공눈물 사이에는 보통 5분 이상 간격을 두고 넣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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