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하감이라는 성병은 뭘까요? 관계 안가진지 6개월이 넘습니다
연성하감은 세균 Haemophilus ducreyi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성매개감염입니다. 국내에서는 매우 드물며, 최근에는 산발적으로 보고되는 수준입니다.병태생리는 세균이 피부 또는 점막의 미세 손상을 통해 침투하여 통증을 동반한 연한 궤양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임상적으로는 경계가 불규칙하고 바닥이 지저분한 통증성 궤양이 특징이며, 서혜부 림프절 종대 및 화농성 림프절염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는 통증이 적은 경성하감(매독)이나 수포 후 얕은 미란을 보이는 생식기 헤르페스와 감별됩니다.잠복기는 짧습니다. 일반적으로 노출 후 3일에서 10일 사이에 증상이 나타나며, 수개월에 이르는 장기 잠복은 보고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마지막 성관계가 6개월 전이라면, 전형적인 연성하감의 경과와는 맞지 않습니다.진단은 임상 소견이 중요하나, 국내에서는 균 배양이나 중합효소연쇄반응(Polymerase Chain Reaction) 검사가 제한적이어서 임상적 추정 진단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는 헤르페스 초기 병변, 매독 1기, 베체트병, 외상성 궤양 등과 혼동되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치료는 아지스로마이신 1회 경구 투여 또는 세프트리악손 1회 근육주사가 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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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에 사마귀를 레이저로 제거했는데요
아세트아미노펜은 통증과 발열을 줄이는 약으로, 가려움에는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통증이 있다면 도움될 수 있으나, 가려움 완화 목적이라면 적절하지 않습니다.레이저 후 가려움은 상처 치유 과정에서 흔합니다. 삼출이 없고 감염 소견(심한 발적, 열감, 고름)이 없다면 정상 경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재생테이프(습윤드레싱) 부착 부위의 접촉피부염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대처로는 긁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냉찜질을 간헐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가려움이 심하면 2세대 항히스타민제(예: 세티리진 등) 복용이 더 적절할 수 있습니다. 다만 졸릴 가능성은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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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랑 엉치(?)가 너무 아파요...
말씀하신 양상(누워 있으면 호전, 일어나서 걷거나 체중 부하 시 악화, 한쪽 엉치 깊숙한 통증)은 단순 요통보다는 천장관절(sacroiliac joint) 또는 요추 신경근 자극 가능성을 우선 고려합니다.첫째, 천장관절 기능장애입니다. 허리뼈와 골반이 만나는 관절에 미세 염좌나 염증이 생기면 엉치 깊은 통증이 발생하고, 보행이나 체중 부하 시 악화됩니다. 영상에서 명확히 안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둘째, 요추 추간판 탈출증 또는 신경근염입니다. 디스크가 크지 않아도 신경이 자극되면 엉치 쪽 깊은 통증이 먼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리 저림, 당김, 감각 이상이 동반되면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셋째, 둔부 심부근육(이상근 등) 문제입니다. 오래 앉아 있거나 한쪽으로 체중을 많이 싣는 습관이 있으면 발생합니다.현재 보행 시 통증이 뚜렷하다면 단순 근육통 가능성은 낮습니다. 이미 치료에도 호전이 없다면 요추 MRI 또는 천장관절 평가(진찰상 압통, Patrick test 등)로 원인 감별이 필요합니다.다리 저림, 힘 빠짐, 대소변 이상이 있다면 지체 없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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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체중변화인게 맞는거죠..?
현재 경과로 보면 병적인 체중감소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전역 후 섭취량 증가로 70 kg에서 72에서 73 kg까지 증가했다가, 위장염으로 식사량이 급감하면서 67.7 kg까지 감소했다면 이는 에너지 섭취 감소에 따른 생리적 체중 감소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특히 현재 식사량이 이전 대비 절반 수준이고, 전신 쇠약, 발열, 야간 발한, 지속적 설사, 혈변, 심한 복통 등의 경고 증상이 없다면 병적 체중감소로 볼 근거는 약합니다.일반적으로 의도하지 않은 체중감소 중 6개월 이내 체중의 5% 이상 감소가 지속되고, 원인 불명이며 전신 증상이 동반될 경우 병적 감별이 필요합니다. 현재는 급성 위장염 이후 섭취 감소에 따른 단기간 변화로 보이며, 식사량이 회복되면 일정 부분 체중도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1개월 이상 체중이 계속 감소하거나, 원래 식사량을 회복했는데도 체중이 더 빠지거나, 점액변이 지속되거나 혈변이 동반된다면 소화기 내과 진료는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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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에 좋은 파스추천좀 부탁드립니다.
급성 허리 통증이라면 우선 염증과 통증을 줄이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성분 파스를 권합니다.1. 케토프로펜, 디클로페낙 성분가장 근거가 확실합니다. 급성 요통, 근육염좌에 1차 선택입니다.예: 케토톱(ketoprofen), 디클로페낙 패치 계열 제품.염증 억제 효과가 있어 급성 통증에 적합합니다.2. 록소프로펜 성분국소 흡수가 좋고 진통 효과가 비교적 빠릅니다. 허리 삐끗한 경우에 적절합니다.3. 멘톨, 캡사이신 등 온열/자극 계열혈류 개선 목적이며 근거는 NSAIDs보다 약합니다. 급성 염증기보다는 만성 뻐근함에 더 적합합니다.주의사항피부가 약하면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케토프로펜은 자외선 노출 시 광과민 반응이 드물게 있어 붙인 부위는 햇빛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1회 또는 2회, 7일 이내 사용 후 호전 없으면 진료 권장합니다.다리 저림, 감각저하, 배뇨장애가 동반되면 단순 근육통이 아닐 수 있어 진료가 필요합니다.통증 양상이 단순 삐끗한 느낌인지, 다리로 뻗치는 통증이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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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주사 시기에 대해 궁금합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국내에서는 주로 11월에서 다음 해 3월 사이에 유행합니다.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는 약 2주가 필요하며, 면역 효과는 평균 5개월에서 6개월 정도 유지됩니다.따라서 가장 권장되는 접종 시기는 9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입니다. 이 시기에 맞으면 겨울 유행 기간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습니다. 봄에 맞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 해 유행이 이미 지난 시점이라면 예방 효과의 실익은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예방접종은 매년 1회가 원칙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유행 변이가 달라지기 때문에 매 시즌 새로 접종해야 합니다.특히 감기에 자주 걸리는 경우라도 일반 감기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는 다르므로, 독감 예방주사는 인플루엔자 예방에 한정된 효과를 가집니다. 만성질환이 있거나, 의료기관 종사자, 임신부, 65세 이상 등은 적극 권장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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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월 아기 항생제에 정장제 처방이없는데 괜찮을까요
33개월, 체중 11.7kg 소아에서 급성 중이염 및 인두염으로 처방하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처방은 항생제(프록틸건조시럽), 해열진통제(트라몰정 325mg 0.5정), 비충혈완화제(슈다페드정), 진해거담제(헬덱스시럽), 기타 복합 감기약(바이투스정)으로 구성된 것으로 보입니다.체중 11.7kg 기준으로 소아 항생제 용량은 약물 성분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아목시실린계는 1일 40에서 90mg/kg 범위에서 사용됩니다. 프록틸건조시럽 6ml 하루 2회는 통상 소아 표준 용량 범위 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트라몰정 325mg의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라면 1회 10에서 15mg/kg, 하루 4회 이하가 원칙이므로 0.5정(약 160mg)은 체중 대비 적절 범위입니다. 슈다페드(슈도에페드린)는 소아에서 용량 조절이 필요한 약물로, 처방 용량은 일반적인 범위 내로 보입니다.정장제는 항생제 복용 시 반드시 처방해야 하는 약은 아닙니다. 항생제 관련 설사 발생률은 약 5에서 25% 정도이며, 모든 아이에게 예방적으로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유산균은 항생제 관련 설사를 줄이는 데 일부 근거가 있으나, 근거 수준은 중등도이며 균주에 따라 효과 차이가 있습니다. 집에 있는 비오플(바실루스 계열)이나 기존에 복용 중인 유산균을 함께 복용해도 안전성 측면에서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항생제와 최소 2시간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상태에서 설사가 없다면 정장제가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항생제 복용 후 묽은 변이 하루 3회 이상 지속되거나 혈변, 고열, 탈수 증상이 동반되면 재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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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 두줄...임신인 거겟죠??
사진상으로는 선명한 대조선 한 줄만 확인됩니다. 임신 양성이라면 대조선과 별도로 검사선이 추가로 보여야 하는데, 현재 사진에서는 두 번째 분홍색 선이 명확히 구분되지는 않습니다.다만 관계 후 8일은 아직 매우 이른 시기라 소변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실제 착상은 배란 후 약 6일에서 10일 사이에 일어나며, 사람융모성선자극호르몬(human chorionic gonadotropin, hCG)이 충분히 상승해야 두 줄이 뚜렷해집니다.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2일에서 3일 후 아침 첫 소변으로 재검을 권합니다. 더 확실한 방법은 산부인과에서 혈액 정량 hCG 검사를 받는 것입니다.현재 사진만으로는 임신으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생리 예정일이 언제인지, 평소 주기가 규칙적인지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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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a형 간 항체 건강검진 안하고 확인방법
A형 간염과 B형 간염 항체 유무는 증상이나 자가 확인으로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혈액검사만이 확인 방법입니다.A형 간염은 anti-HAV IgG, B형 간염은 HBsAb(hepatitis B surface antibody) 검사를 시행하면 항체 보유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일반 내과나 가정의학과, 보건소에서 단독으로 시행 가능합니다. 건강검진 패키지를 이용하지 않아도 됩니다.비용은 의료기관에 따라 다르나, 보통 항목 1개당 수만 원 내외이며 보건소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과거 예방접종 기록이 있다면 항체가 형성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실제 보유 여부는 혈액검사로만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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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부모님 건강 검진 필수 항목 및 검진 병원
50대는 만성질환과 암의 유병률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국가암검진 + 심혈관·대사질환 평가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1. 50대 필수 검진 항목기본 혈액검사(빈혈, 간기능, 신장기능,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지질검사), 소변검사, 흉부 X선, 심전도는 기본입니다.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은 이 연령대에서 반드시 선별해야 합니다.- 대장암: 50세 이상은 대장내시경을 5년에서 10년 간격으로 권고합니다.- 위암: 위내시경은 2년 간격 권고입니다.- 간암: B형 또는 C형 간염 보유 시 간초음파와 알파태아단백(Alpha-fetoprotein) 6개월 간격으로 시행합니다.- 유방암: 유방촬영술은 2년 간격으로 봅니다.- 자궁경부암: 자궁경부 세포검사 2년 간격으로 추시합니다.- 골밀도 검사: 폐경 이후 여성은 1회 이상 시행 권장합니다.- 갑상선 초음파는 무증상 일반인에서 필수는 아니며 과잉진단 가능성이 있어 선별적 권고합니다.2. 선택적으로 고려할 항목- 관상동맥 석회화 점수(Coronary artery calcium score)는 심혈관 위험도 중등도 이상일 때 유용합니다.- 뇌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은 증상이나 가족력 없으면 선별검사로는 권고되지 않습니다.- 종양표지자 검사는 선별검사로 근거가 약합니다.3. 서울·경기 지역 비교적 체계적인 검진기관[서울]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경기]분당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아주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대형 대학병원은 시스템은 안정적이나 예약 대기가 길 수 있습니다. 비교적 덜 혼잡한 곳을 원하면 대학병원 분원급 또는 전문 건강검진센터(기업검진 위주 센터)를 고려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핵심은 부모님의 기존 질환, 가족력, 흡연 여부를 고려해야합니다. 부모님의 기저 질환 및 가족력을 고려하여 상기 항목 중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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