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서 보이는 어금니 뒤 안쪽 점막의 흰색 오돌토돌한 병변은 형태상 “정상 변이 또는 자극에 의한 각화성 변화”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특히 해당 부위는 씹는 압력, 치아 마찰, 양치 습관 등에 의해 점막이 두꺼워지면서 하얗고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경우가 흔합니다. 통증이 없고 한 달 이상 큰 변화 없이 유지되는 점도 급성 염증이나 감염보다는 이런 양상과 더 맞습니다.
가능성으로는 마찰각화(지속적 자극에 의한 점막 두꺼워짐), 또는 Fordyce spot(피지선 노출) 같은 정상 변이가 대표적입니다. 이런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유지되거나 서서히 변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계속 같은 형태로 남아 있을 수는 있습니다.
목젖 주변 연구개에 보이는 작은 점들도 대부분은 점막 아래 혈관이나 소타액선 개구부가 비쳐 보이는 정상 소견에 가깝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반짝이는 점 형태는 병변이라기보다는 빛 반사와 점액 분비물로 보입니다.
현재 기준에서 우선 경과 관찰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다만 다음 변화가 있으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크기가 점점 커지는 경우, 표면이 헐거나 궤양처럼 변하는 경우, 단단하게 만져지는 경우, 통증이나 출혈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구강외과나 치과에서 직접 촉진 및 필요 시 조직검사를 고려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사진과 경과만 보면 악성 가능성은 낮고 자극성 또는 정상 변이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별한 증상 없이 형태 변화가 없다면 급하게 치료할 상황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