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부인과가서 진료 받았는데 자궁경부가 많이 헐어있고 자궁경부가 이런경우는 처음본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말씀하신 상태는 흔히 자궁경부미란(자궁경부가 헐어 보이는 상태)에 해당합니다. 이는 실제 상처라기보다는 자궁경부 안쪽의 분비세포가 바깥으로 노출되어 붉고 헐어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호르몬 영향이나 체질적으로 분비물이 많은 분들에서 비교적 흔합니다.중요한 점은 자궁경부미란 자체만으로 난임이나 불임을 유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치료를 하지 않았다고 해서 임신이 안 되거나 임신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다만 분비물이 많거나 반복적인 염증, 접촉성 출혈, 냄새, 통증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정자 이동에 불리한 환경이 될 수는 있어 증상 조절 목적의 치료를 고려합니다.고주파 치료는 “임신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치료”는 아니고, 증상이 심하거나 염증이 반복될 때 선택적으로 시행하는 치료입니다. 자궁경부암이나 전암 병변과는 별개이며, 검사(자궁경부세포검사, HPV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면 급하게 치료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정리하면, 현재 설명만으로는 치료를 미루었다고 해서 난임이나 불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분비물 증가, 출혈, 통증이 지속되거나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있다면 치료 여부를 다시 상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불안이 크다면 검사 결과(세포검사, HPV 결과)를 기준으로 설명을 다시 듣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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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파다가 귀에 생긴 딱지 건드리니 출혈
설명하신 양상은 외이도 피부를 반복적으로 자극하면서 생긴 외이도 찰과상 및 습진성 변화 가능성이 높습니다. 귀 안 피부는 매우 얇아서 손이나 면봉으로 계속 긁으면 딱지가 생기고, 떼는 과정에서 다시 출혈과 상처가 반복되기 쉽습니다. 지금처럼 양쪽에 계속 딱지가 생기고 가려움이 동반되면 자연 치유가 잘 안 되는 상태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당장 할 점은 귀를 절대 만지지 않는 것입니다. 딱지는 일부러 떼지 말고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두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집에서 임시로 할 수 있는 조치는 하루 1–2회 정도 후시딘을 아주 소량, 면봉 끝에 묻혀 입구 쪽에만 살짝 바르는 정도까지는 가능합니다. 비판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진물이 있거나 출혈이 반복되면 항생제 성분이 있는 쪽이 더 적절합니다. 다만 귀 안 깊숙이 바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가려움이 계속되거나 딱지가 반복해서 생긴다면 이비인후과 방문을 권합니다. 이유는 단순 상처가 아니라 외이도 습진이나 초기 외이도염으로 진행 중일 수 있고, 이 경우에는 일반 연고가 아니라 귀 전용 항생제 또는 스테로이드 점이액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찰 자체는 간단하고 통증도 거의 없습니다.통증이 심해지거나, 붓기, 고름, 귀가 먹먹해지는 느낌이 생기면 지체하지 말고 바로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지금 상태만 놓고 보면 큰 병은 아니지만, 계속 만지는 습관이 유지되면 만성화되기 쉬운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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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끝난 후 가슴 통증 지속, 유룬 붓기
설명하신 양상은 호르몬 변화에 따른 주기적 유방통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생리 전후에는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변화로 유선과 유관이 부어 통증이나 묵직함이 생길 수 있고, 생리 후에도 1~2주 정도 잔여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스트레스, 수면 부족, 음주가 많았던 시기에는 호르몬 균형이 더 흔들려 증상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한쪽(왼쪽)만 더 불편한 것도 드물지 않으며, 찌릿한 통증이나 유륜 부종만으로 바로 종양을 의심하지는 않습니다. 유두 통증이나 혈성 분비물이 없고, 만져지는 단단한 혹이 없다면 급한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사춘기 때부터 소량의 흰 분비물이 있었던 점은 생리적 분비물이나 유관 확장과 연관되는 경우가 많아, 단독으로는 위험 신호는 아닙니다.다만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진료를 권합니다. 생리 후 2주 이상 통증과 부종이 지속될 때, 한쪽 유방에 점점 커지는 멍울이 만져질 때, 피부 함몰·발적·열감이 동반될 때, 분비물이 피 섞이거나 갑자기 양이 늘어날 때입니다. 그 전까지는 음주를 줄이고, 카페인 섭취 제한, 잘 맞는 브래지어 착용, 필요 시 진통제 복용 정도로 경과 관찰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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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완골 골절 철심 제거 수술 시 콜라겐 주사 관련 질문
상완골 철심 제거 후 사용하는 콜라겐 주사는 철심이 빠진 자리에 남는 미세한 공간을 안정화하고, 초기 회복 환경을 더 좋게 만들어 주려는 목적의 보조 치료입니다. 콜라겐은 뼈와 연부조직 재생 과정에서 발판 역할을 하며, 초기 혈종을 지지하고 새로운 뼈 형성이 일어나는 데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활동량이 많아 제거 후 충격이나 미세한 재손상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회복 초기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안전성 측면에서는, 의료용 콜라겐은 체내 흡수되는 물질로 소아에서도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되어 왔습니다. 드물게 국소 통증이나 일시적 염증 반응이 있을 수 있으나, 중대한 부작용은 매우 드문 편입니다. 정상적인 골유합이 이미 확인된 상태라면 감염 위험을 의미 있게 높인다는 근거도 많지 않습니다.비용 차이는 주사제의 종류와 성분, 사용량에 따른 차이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고가 제품은 조직 지지력이나 흡수 속도 조절 등에서 차별화를 둔 경우가 많지만, 소아 철심 제거 후 예후를 결정적으로 바꾼다고 단정할 만한 근거는 제한적입니다. 다만 담당 의사가 골 상태나 활동 계획을 고려해 권하는 경우라면, 회복을 조금 더 안전하게 가져가려는 의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콜라겐 주사는 필수는 아니지만 아이의 회복을 보조하고 초기 안정성을 높이려는 목적의 선택적 치료이며,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게 회복시키고 싶을 때” 고려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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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수술 17일차인데 염증일까요??
설명해주신 경과와 증상만 보면 염증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수술 2주 전후에는 붓기가 빠지면서 모공이 막히거나 피지가 일시적으로 정체되어 여드름처럼 볼록하게 올라오는 경우가 흔합니다. 통증, 열감, 점점 커지는 붓기, 고름이나 진물, 피부가 퍼렇게 변하거나 빨갛게 번지는 소견이 없다면 감염 소견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특히 코수술 후에는 테이프, 부목, 압박, 세안 제한 등으로 피지 배출이 잘 안 되어 국소적으로 여러 개가 동시에 올라오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성형외과에서 피지나 여드름으로 판단했다면 임상적으로도 그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현재 단계에서는 손으로 짜거나 만지지 말고, 자극적인 화장품·각질 제거는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부분은 1–3주 내 자연히 가라앉습니다. 다만 통증이 생기거나, 빨갛게 번지면서 열감·고름이 동반되거나, 크기가 계속 커진다면 그때는 재내원해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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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일까요? ㅠㅠ 무조건 헤르페스인가요?
사진 소견만으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현재 보이는 병변은 전형적인 구순 헤르페스 소견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구순 헤르페스는 보통 따끔거림이나 작열감 같은 전구 증상 후에 작은 물집들이 군집으로 생기고, 이후 터지면서 딱지가 형성되는 양상이 흔합니다. 통증이나 화끈거림이 전혀 없었다는 점은 헤르페스를 시사하는 소견은 아닙니다.반면, 사진처럼 국소적으로 노란색 딱지가 형성된 경우에는 단순 구순염, 세균성 감염이 동반된 구순염(농가진 양상), 자극이나 상처 후 2차 감염 가능성도 충분히 고려됩니다. 특히 면도, 입술을 자주 만지는 습관, 피로, 면역 저하 후에도 이런 형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현재 상태만으로 무조건 헤르페스라고 보기는 어렵고, 임상적으로는 구순염 또는 세균성 염증 가능성이 더 있어 보입니다. 다만 헤르페스를 완전히 배제하려면 병변이 있을 때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이비인후과나 피부과 방문이 적절하며, 필요 시 병변에서 직접 검사하거나 임상 소견으로 항바이러스제 또는 항생제 연고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성병 검사와는 직접적인 연관성은 낮지만, 불안하다면 혈액검사를 병행할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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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름인가요? 걱정입니다 불안이 커져만 갑니다
제공해주신 정보만으로 판단하면, 곤지름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이미 비뇨의학과에서 직접 육안 진찰을 통해 모낭염으로 진단받았다는 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곤지름은 보통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서서히 커지거나 개수가 늘고, 표면이 거칠거나 닭벼슬·꽃양배추 모양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현재 병변은 단일 병변이고, 크기가 매우 작으며(약 1mm), 증상 없이 약간 만져지는 정도로 유지되고 있어 전형적인 곤지름 양상과는 거리가 있습니다.모낭염은 반드시 고름이나 피지가 눈에 띄게 보이지 않아도 초기에는 살색 또는 약간 단단한 융기로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음모가 있는 부위는 모낭이 깊고, 마찰이나 면도, 땀 등으로 인해 경미한 염증이 이런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발견 시점을 정확히 알 수 없고, 숨어 있던 작은 병변이 우연히 만져져 인지되는 경우도 흔합니다.현재처럼 에스로반 연고를 사용하면서 1~2주 정도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입니다. 이 기간 동안 크기 증가, 표면 변화, 개수 증가, 통증이나 출혈이 없다면 곤지름을 의심할 근거는 더 줄어듭니다. 오히려 불안과 반복적인 만짐이 병변을 자극해 회복을 늦출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정리하면, 현 단계에서는 곤지름보다는 모낭염 또는 양성 피부 병변 가능성이 훨씬 높고, 이미 받은 진단을 신뢰해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다만 수주 이상 변화 없이 지속되거나 형태가 변한다면 재진을 통해 확인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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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왼쪽 아랫배가 아프고 배에서 꾸르륵 거리는 소리가 나요
말씀하신 증상 조합으로 볼 때 가장 흔한 원인은 장에 가스가 차거나 변이 이동하면서 생기는 일시적 장경련입니다. 오늘 배변이 없었고,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나는 점도 장운동 증가나 가스 이동과 잘 맞습니다. 통증 위치가 왔다 갔다 하고, 갈비뼈 쪽 통증이 사라진 것도 심각한 장기 질환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지금 단계에서는 따뜻하게 배를 찜질하고, 갑자기 많이 먹지 말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경과를 보셔도 됩니다.다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누르면 많이 아프거나, 구토·발열·설사·혈변이 동반되거나, 통증이 몇 시간 이상 지속되면 단순 장 문제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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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갑자기 많이 먹었는데 구역질이 나올 뻔 했어요
갑자기 많은 양을 빠르게 섭취하면 위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일시적으로 구역감이나 메스꺼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공복 후 과식, 급하게 먹은 경우, 탄산이나 기름진 음식이 포함된 경우에 흔합니다. 지금처럼 구토 없이 증상이 사라졌고 복부 통증, 지속적인 메스꺼움이 없다면 대부분 일시적인 위 과부하로 보며 큰 문제는 아닙니다. 당분간은 더 먹지 말고 1–2시간 정도 소화시키며 쉬는 것이 좋고, 눕기보다는 상체를 세운 자세가 도움이 됩니다. 이후에도 같은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구역감이 생기거나 복통, 속쓰림, 잦은 구토가 동반되면 위염이나 기능성 소화불량 가능성을 고려해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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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성형 염증일까요?? ㅠㅠㅠㅠㅠㅠ
설명하신 상황만 보면 염증보다는 면봉 자극으로 인한 코 안 점막의 미세 손상 또는 표재성 출혈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 안, 특히 비중격 앞쪽은 혈관이 매우 풍부해 면봉이나 손톱, 연고 도포 과정에서 쉽게 까지거나 피가 맺힐 수 있습니다. 뾰루지가 호전된 뒤 갑작스럽게 얼얼함과 함께 피가 비친 점도 기계적 자극에 더 부합합니다.코 성형 후 7년이 지난 상태라면 실리콘이나 비중격 연골과 직접 관련된 염증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낮아 보입니다. 보형물 염증의 경우 지속적인 통증, 점점 심해지는 부기, 열감, 고름 같은 분비물, 코 모양 변화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처럼 소량의 출혈 흔적만 있고 통증이나 붓기가 심하지 않다면 큰 문제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당분간 면봉 사용은 중단하고, 연고는 깊이 넣지 말고 입구 쪽에만 아주 얇게 바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코를 세게 풀거나 만지는 행동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이비인후과 진료로 해당 부위의 점막 손상 여부, 출혈 부위, 염증 소견은 충분히 확인 가능합니다. 필요하면 연고 조정이나 점막 보호 위주의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통증이 악화되거나 출혈이 반복되거나, 붓기·열감이 생기면 지체하지 말고 재내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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