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초반 주사피부염의 적정 치료시기
주사피부염(rosacea)은 만성 염증성 안면 질환으로, 반복적 혈관 확장과 신경혈관 과민반응이 핵심 병태생리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일시적 홍조가 지속적 홍반으로 진행하고, 일부에서는 모세혈관 확장이나 피지선 증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장기간 방치 시 염증에 의한 피부 장벽 손상과 혈관 고정화가 진행될 가능성은 있습니다.치료 시점과 관련하여 현재 주요 가이드라인(예: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European Dermatology Forum)은 “기술 발전을 기다리기보다 활성 염증이 있을 때 조기 조절”을 권고합니다. 즉, 주사피부염은 완치 개념보다는 조절 목표 질환이므로, 염증이 지속되는 상태를 수년간 방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특히 지속적 홍반 단계로 진행하면 레이저 반응성도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다만, 레이저가 항상 1차 치료는 아닙니다. 병형에 따라 접근이 다릅니다.홍반·혈관확장 위주라면 pulsed dye laser(PDL) 또는 IPL이 적응이 될 수 있으나, 효과는 개인차가 크고 반복 시술이 필요합니다.구진·농포형이라면 국소 metronidazole, azelaic acid, ivermectin, 필요 시 저용량 doxycycline(anti-inflammatory dose)이 1차 치료입니다.홍조 위주라면 brimonidine 또는 oxymetazoline 국소제가 도움 될 수 있습니다.3년 경과했다고 해서 “회복력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근거는 제한적입니다. 그러나 활성 염증이 반복되면 만성 고정 홍반으로 이행할 위험은 존재합니다. 따라서 재정적 여건을 고려하되, 최소한 약물 기반의 염증 조절은 미루지 않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레이저 재시도 여부도 현재 병형 재평가 후 결정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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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뒷꿈치 통증에 원인은 무엇인지?
60대에서 발바닥 뒤꿈치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족저근막염입니다. 아침에 첫 발을 디딜 때 통증이 심하고, 걸으면 조금 완화되다가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걸으면 다시 악화되는 양상이 전형적입니다. 족저근막의 반복적 미세손상과 퇴행성 변화가 기전입니다.그 외에 뒤꿈치 지방패드 위축도 원인입니다. 연령 증가로 충격 흡수 기능이 감소하면서 단단한 바닥에서 걸을 때 찌릿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아킬레스건 부착부 염증이나 후종골 점액낭염도 감별해야 하며, 이 경우 뒤꿈치 뒤쪽 압통과 계단 오를 때 통증이 동반됩니다.우선은 쿠션 좋은 신발 착용, 장시간 보행 제한, 족저근막 스트레칭, 얼음찜질이 기본 치료입니다. 2주에서 4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지면 정형외과 진료와 영상검사가 필요합니다. 아침 첫 발 디딜 때 특히 심한지 여부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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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모하는 장기는 어디 인가요?
문헌을 찾아보니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모하는 장기는 뇌로 확인됩니다.안정 상태, 즉 기초대사 상태에서 성인 기준으로 뇌는 전체 에너지 소비의 약 20퍼센트를 사용합니다. 체중의 약 2퍼센트에 불과하지만, 포도당과 산소를 지속적으로 소모하며 신경전달, 이온 펌프 유지, 시냅스 활동에 상당한 대사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특히 나트륨-칼륨 ATPase 작용이 주요 에너지 소비 기전입니다.그 다음으로는 간이 약 20퍼센트 내외, 골격근이 약 15퍼센트, 심장과 신장이 각각 약 7에서 10퍼센트 정도를 차지합니다. 다만 이는 안정 시 기준입니다. 운동 시에는 골격근이 에너지 소비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정리하면, 안정 상태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단일 장기는 뇌이며, 활동 상황에 따라 골격근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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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환지를 TV에서 봤는데 무척 고통스러워하시던데, 손관절 및 발에 요산결정이 쌓이려면 얼마나 요산수치가 높으면 그렇게 되나요?
통풍은 혈중 요산이 장기간 과포화 상태를 유지하면서 요산나트륨 결정(monosodium urate crystal)이 관절과 연부조직에 침착될 때 발생합니다. 생리적 용해 한계는 대략 6.8 mg/dL 이상이며, 이 수치를 지속적으로 초과하면 결정 형성이 가능해집니다.임상적으로 급성 통풍 발작은 대개 요산이 7 mg/dL 이상에서 흔하지만, 8에서 9 mg/dL 이상이 수년간 지속될수록 발작 빈도와 침착 위험이 증가합니다. 반대로 요산이 일시적으로 정상 범위라도 과거에 고요산혈증이 장기간 지속되었다면 발작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관절 변형을 유발하는 통풍 결절(tophus)은 대개 치료되지 않은 고요산혈증이 10년 이상 지속된 경우에 흔하며, 혈중 요산이 9에서 10 mg/dL 이상으로 장기간 유지된 환자에서 위험이 뚜렷이 증가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손가락, 발가락, 발등, 귓바퀴 등에 결절이 만져지고, 반복적 염증과 골미란으로 관절 변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punched-out erosion과 overhanging edge가 특징적입니다.“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표현은 급성 통풍 발작 시 관절 내 결정이 선천면역계를 강하게 자극해 인터루킨-1β 중심의 염증반응이 폭발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관절이 팽창하고 피막이 긴장되며, 경미한 접촉 자극도 심한 통증으로 인지됩니다.현재 요산을 약물로 6 mg/dL 이하, 결절이 있는 경우 5 mg/dL 이하로 장기 유지하면 결정은 점차 용해되고 변형 진행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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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맞았던 기록을 확인할수 있을까요???
예방접종 기록은 대부분 국가 예방접종 등록 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국내에서 접종한 경우에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또는 정부24에서 본인 인증 후 조회가 가능합니다. 다만, 의료기관에서 전산 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과거(특히 2000년대 초반 이전) 접종은 누락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군 복무 중 접종 기록은 일반 예방접종 시스템에 자동 연동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병무청 또는 국군의무사령부를 통해 병적기록 또는 의무기록 사본 발급을 신청해야 합니다. 전역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군 병원 기록이 국군의무사령부로 이관되어 별도 열람 신청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1.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1차 확인2. 누락 시 접종했던 병원 문의3. 군 접종은 병무청 또는 국군의무사령부 의무기록 발급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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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내시경 수술 받으면 괜찮낭ᆢㄷ
현재 말씀하신 양상은 요추 4번과 5번 사이 추간판 탈출로 인한 우측 신경근 압박, 즉 요추 추간판 탈출증에 합당한 증상입니다. 허리 통증과 함께 엉덩이부터 발가락까지 이어지는 방사통과 저림은 신경 압박 소견과 일치합니다. “마비 가능성”이라는 설명은 실제 근력 저하나 배뇨장애가 동반되는 경우를 의미하며, 단순 저림만으로 즉시 수술 적응증이 되지는 않습니다.척추 내시경 디스크 제거술은 최소침습적 방법으로, 피부 절개가 작고 근육 손상이 적어 통상 개방형 수술보다 회복이 빠른 편입니다. 보행은 수술 다음 날 가능하고, 가벼운 일상생활은 2주에서 4주 사이에 가능하다는 보고가 많습니다. 다만 통증 감소는 개인차가 있고, 신경이 오래 눌린 경우 저림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합병증은 낮은 편이지만, 재탈출, 경막 파열, 감염, 신경 손상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전반적 성공률은 80 퍼센트에서 90퍼센트 수준으로 보고됩니다.재발은 가능합니다. 같은 부위 재탈출은 약 5 퍼센트에서 10퍼센트 내외로 보고되며, 다른 레벨에서 새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은 튀어나온 디스크를 제거하는 것이지, 퇴행성 변화 자체를 근본적으로 되돌리는 치료는 아닙니다. 따라서 체중 관리, 코어 근육 강화, 허리 부담을 줄이는 생활 습관이 장기적으로 중요합니다.수술 적응증은 보통 1) 6주 이상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는 심한 방사통, 2) 진행하는 근력 저하, 3) 배뇨장애나 마미증후군 의심 소견일 때입니다. 현재 근력 저하가 없다면, 신경차단술, 약물치료, 재활치료를 4주에서 8주 정도 충분히 시행해 보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입니다. 다만 통증이 일상 기능을 심각하게 제한하고 육아가 어려울 정도라면, 조기 수술이 기능 회복 측면에서 합리적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신경학적 결손이 없다면 급한 수술은 아니지만, 통증이 지속되고 영상과 증상이 명확히 일치한다면 내시경 수술은 비교적 안전하고 회복이 빠른 치료 옵션입니다. 현재 다리 근력 저하나 감각 둔화, 배뇨 이상이 있는지 여부가 판단에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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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필러 맞았는데 딱딱하게 굳어있어요
시술 다음 날 만져지는 단단한 부분은 대부분 주입 직후 부종과 조직 반응 때문이며, 입술은 특히 붓기가 심해 2일에서 7일 정도 울퉁불퉁하거나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최종 모양 평가는 보통 1주에서 2주 이후에 하므로 지금 바로 리터치를 결정하기는 이른 시점입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피부 색이 창백·보라색으로 변하는 등 이상 소견이 없다면 우선 경과를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리터치 비용은 병원 정책에 따라 다르며, 단순 보정은 무료이고 추가 용량은 유료인 경우가 많으니 1주 후 내원 상담을 받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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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라식한지 이틀되었습니다 궁금한점
스마일라식은 각막 실질부에 미세 절개 후 렌티큘을 제거하는 수술로, 수술 후 초기 1주가 상피 안정화와 각막 회복에 중요합니다.흡연은 니코틴에 의한 혈관수축과 조직 산소공급 저하로 상처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고, 안구건조를 악화시켜 염증 반응과 자극감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틀째라면 이미 큰 문제를 유발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최소 1주에서 2주 정도는 금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휴대폰 사용은 직접적인 수술 부작용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근거리 작업은 눈 깜박임 감소로 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을 충분히 사용하면서 20분 사용 후 20초 정도 먼 곳을 보는 방식으로 조절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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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대 붓고 빨갛고 통증. 후두 후두경
사진상 설소대 하방 점막이 국소적으로 충혈되고 약간 부어 있는 소견입니다. 궤양이나 고름이 명확히 보이지는 않아 보이며, 전형적인 세균성 농양보다는 기계적 자극이나 경미한 점막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후두경 검사 후 발생했다면 기구 접촉에 의한 마찰, 건조, 일시적 염증 반응이 흔한 원인입니다.처방 약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위장약으로 보입니다. 항생제는 세균성 감염이 동반된 경우에 효과가 있으나, 단순 자극성 염증이나 외상성 점막염에는 뚜렷한 치료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현재 소견만으로는 항생제가 설소대 병변을 직접적으로 치료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대부분은 3일에서 7일 이내 자연 호전됩니다. 자극적인 음식, 음주, 흡연은 피하고 미지근한 물 가글 정도로 관리하십시오. 통증이 심해지거나, 궤양이 깊어지거나, 고름·발열·경부 종창이 동반되면 구강외과 또는 이비인후과 재진이 필요합니다. 1주 이상 지속되면 감염, 타석증, 드물게 종양성 병변 감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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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가 재발일까요?고관절문제인지 알고싶습니다
5년 전 좌측 하지 방사통으로 요추 추간판탈출증 수술을 받으셨고, 최근 과로 이후 둔부 깊은 통증과 하지로 내려가는 전기감, 이후 서혜부 및 치골 하부 통증이 새로 발생한 상황으로 보입니다.요추 추간판탈출증 재발의 전형적 양상은 허리 통증과 함께 둔부, 대퇴 후면 또는 외측, 종아리, 발까지 이어지는 방사통이며, 기침이나 배변 시 악화되고, 하지 직거상 검사에서 통증이 재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벅지를 누르면 발바닥까지 전기 오는 느낌”은 신경근 자극을 시사할 수 있어 요추 신경근 병증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과거 수술 부위와 동일한 레벨이라면 재발 또는 인접 분절 병변 가능성이 있습니다.반면 고관절 병변은 통증 위치가 다릅니다. 고관절 관절염이나 충돌증후군은 대개 서혜부, 치골 인접 부위, 앞쪽 대퇴부 통증이 특징이며, 양반다리, 다리 꼬기, 신발 신기 등 고관절 굴곡·내회전 시 통증이 악화됩니다. “가랑이뼈와 치골 아래, 아랫배 깊은 통증”은 오히려 고관절 관절내 병변이나 장요근 문제, 치골결합염 가능성을 더 시사합니다. 둔부 깊은 통증은 천장관절(sacroiliac joint) 통증일 가능성도 있습니다.현재 기술하신 경과는 초기에는 신경근성 통증 양상이 있었고, 이후 서혜부 중심 통증으로 양상이 변한 점에서 단순 디스크 재발만으로 설명되기에는 다소 비전형적입니다. 요추 문제와 고관절 또는 천장관절 문제가 동시에 존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50대에서는 고관절 퇴행성 변화도 흔합니다.감별을 위해서는 신경학적 진찰(근력, 감각, 심부건반사), 하지 직거상 검사, 고관절 내회전 제한 여부 확인이 중요합니다. 영상은 요추 자기공명영상(MRI)과 고관절 단순방사선 촬영이 1차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하지 위약, 배뇨장애, 진행성 감각저하가 있다면 지체 없이 평가가 필요합니다.약물과 스트레칭으로 호전되었다면 급성 신경압박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지만, 수술 병력이 있어 구조적 재평가는 한 번은 권합니다. 최소한 신경외과 또는 정형외과 외래에서 이학적 검사만이라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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