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걸린 후 증상이 없으면 타인에게 전파 할 수 없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열이 없다고 해서 전파력이 없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이며, 대표적으로 리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일반 감기형), 아데노바이러스 등이 원인입니다. 이들 바이러스는 발열이 없어도 충분히 전파될 수 있습니다.병태생리적으로 보면, 감염 초기에 상기도 점막에서 바이러스가 증식하면서 증상 발현 전부터 바이러스 배출이 시작됩니다. 특히 리노바이러스의 경우 증상 시작 하루 전부터 전파가 가능하며, 증상 발생 후 2일에서 3일 사이에 바이러스 배출량이 가장 많습니다. 발열은 전신 염증 반응의 한 표현일 뿐이며, 상기도에서의 바이러스 증식 및 비말 생성과 직접적인 상관은 없습니다.임상적으로도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 환자에서 전파가 확인됩니다. 본인이 감기 증상을 명확히 인지하지 못한 상태라도 콧물, 미세한 인후통, 가벼운 코막힘이 있다면 이미 바이러스 배출이 진행 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심지어 완전히 무증상인 경우에도 일부 바이러스에서는 전파가 가능합니다.따라서 열이 없으면 전염되지 않는다는 주장은 근거가 부족합니다. 감기 바이러스 전파는 발열 유무가 아니라 상기도 내 바이러스 증식과 비말·접촉 전파 여부에 의해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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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일어나면 두근거림 긴장 힘빠짐 목뻣뻣함
기상 직후 두근거림, 긴장감, 사지 힘 빠짐, 후경부 뻐근함, 지속적 피로는 자율신경 불균형과 수면의 질 저하가 함께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미 자율신경실조증, 특히 교감신경 항진 진단을 받은 점을 고려하면, 기상 직후 교감신경 과활성으로 심박수 증가와 불안 유사 증상이 나타나는 양상과 부합합니다. 기상 후 심호흡으로 완화되는 점도 과호흡 또는 교감 항진과 연관 가능성이 있습니다.한편, 수면 중 입벌림, 코골이, 과거 수면 중 질식감으로 각성한 병력은 수면호흡장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정상 체중이라도 상기도 구조 문제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미세 각성은 아침 교감신경 활성 증가, 두근거림, 두통, 경부 근긴장, 만성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경미한 긴장성 두통 양상의 지끈거림도 수면 질 저하와 연관될 수 있습니다.감별해야 할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수면호흡장애 여부 평가. 필요시 수면다원검사 고려. 둘째, 기상 직후 심박수 및 혈압 변화 확인. 기립성 빈맥증후군 또는 자율신경 기능 이상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셋째, 최근 식사량 감소와 무력감이 지속된다면 빈혈, 갑상선 기능 이상, 전해질 이상 등 기본 혈액검사 확인이 바람직합니다.현재 단계에서는 규칙적 수면시간 유지, 취침 전 스마트폰 사용 제한, 카페인 제한, 복식호흡 훈련이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수개월 지속되고 일상 기능 저하가 있다면 단순 자율신경 문제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이비인후과 또는 수면클리닉에서 수면호흡장애 평가를 먼저 시행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동시에 내과에서 기본 혈액검사와 자율신경 관련 평가를 병행하는 접근을 권합니다. 증상 발생 시 맥박과 혈압을 실제로 측정해본 적이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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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 실뽑 후 딱지 관련 질문 있습니다.
수술 후 26일, 실 제거 후 12일이면 일반적으로 상처 상피화는 거의 완료되는 시기입니다. 소대(frenulum)는 혈류가 풍부해 초기 출혈과 딱지 형성이 흔하고, 딱지 안에 실 절단면 일부가 함께 붙어 있다가 떨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현재 설명으로 보아 소대에 남아 있는 실이 직접 박혀 있다기보다는, 실 제거 과정에서 절단 후 미세하게 남은 실 조각이 딱지에 포함되어 탈락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실제로 피부 안에 실이 남아 있다면 국소 발적, 압통, 지속적인 이물감, 소량의 삼출 또는 농성 분비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통증, 부종, 진물, 악취, 재출혈이 없다면 특별한 처치는 필요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해당 부위는 추가로 건드리지 말고, 가볍게 세척 후 완전히 건조시키는 정도로 관리하면 됩니다. 소대는 긴장도가 높아 재손상되기 쉬우므로 자극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다만, 1주 이상 해당 부위에 단단한 실 매듭처럼 만져지는 구조가 지속되거나, 염증 소견이 생기면 외래에서 간단히 확인 및 제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현재 통증이나 분비물은 전혀 없는 상태인지 확인해주시면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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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사타구니가 땡기면서 묵직한 느낌
오른쪽 사타구니가 당기고 묵직한 증상은 해부학적으로 고관절 전방 구조, 서혜부 인대, 장요근(iliopsoas), 또는 골반저 근육과 연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MRI와 X-ray에서 골두 무혈성 괴사 소견이 없었다면, 현재 시점에서 구조적 골병변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다만 영상이 정상이라도 연부조직 문제는 충분히 존재할 수 있습니다.첫째, 장요근 건염 또는 고관절 굴곡근 과사용 증후군이 흔한 원인입니다. 걷기 운동 중 찌릿하거나 당기는 통증, 움직일 때 악화, 휴식 시 완화되는 양상이 전형적입니다. 누워서 옆으로 돌아눕거나 다리를 들 때 불편하다면 가능성이 높습니다.둘째, 고관절 충돌증후군(femoroacetabular impingement) 초기 단계에서는 단순 X-ray에서 명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굴곡-내회전 시 통증이 유발된다면 의심합니다.셋째, 서혜부 탈장도 감별해야 합니다. 묵직함, 당김, 오래 서 있으면 불편한 증상이 특징입니다. 기침하거나 힘줄 때 악화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넷째, 골반저 근육 긴장이나 방광 관련 문제도 고려됩니다. 최근 잔뇨감이 동반되었다면 비뇨기과 평가가 필요합니다. 실제 잔뇨가 있는지, 방광 자극 증상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골반저 근육 과긴장은 사타구니 통증과 배뇨 불편감을 동시에 유발할 수 있습니다.현재 상황에서는 정형외과에서 연부조직 평가(장요근, 충돌증후군 여부) 재확인 후, 이상 없으면 비뇨기과에서 잔뇨량 측정 및 골반저 평가를 받는 순서가 합리적입니다. 필요 시 재활의학과에서 근골격계 기능 평가도 도움이 됩니다.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야간통이 지속되거나, 체중부하 시 악화된다면 고관절 MRI를 일정 기간 후 재검하는 것도 고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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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도수선택을 하려는데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현재 굴절도수는 좌안 S -3.25 / C -1.25 × 180, 우안 S -3.00 / C -1.25 × 180 으로 보입니다.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안경 처방을 그대로 구면 콘택트렌즈에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둘째, 난시가 -1.25 디옵터라면 토릭 콘택트렌즈가 원칙입니다.1. 구면 렌즈로 선택할 경우난시를 무시하고 구면등가(spherical equivalent)를 계산하면 좌안은 약 -3.75, 우안은 약 -3.50 정도입니다.따라서 단순 구면 렌즈를 낀다면 -2.75나 -3.00은 오히려 저교정(under-correction)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야가 흐리거나 야간 시력 저하가 있을 수 있습니다.2. 난시 교정이 필요한 경우난시 -1.25는 일상생활에서 흐림을 유발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특히 운전, 야간 활동이 있다면 토릭 렌즈(난시용 렌즈)를 권합니다. 이 경우-3.25 / -1.25 × 180-3.00 / -1.25 × 180형태로 맞추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3. -3.00만 남은 제품을 사용할 경우우안은 비교적 큰 문제 없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으나,좌안은 약간 부족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심각한 눈 손상을 유발하는 문제는 아닙니다. 다만 시력 질 저하, 피로,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정리하면,1. 난시 교정이 중요하면 토릭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원칙입니다.2. 단순 구면 렌즈를 낄 경우 -3.00은 좌안에서 부족할 가능성이 큽니다.3. 정확한 콘택트렌즈 도수는 안경 처방이 아니라 콘택트렌즈 피팅 검사로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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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격동종양 수술 후 D48.2 진단, 경계성종양 진단금 지급 거절 관련 문의드립니다.
제시하신 조직검사 결과를 보면 최종 진단은 “Ganglioneuroma(신경절신경종)”이며, 종양 크기 5.5×5.4×1.2cm, 절제연 abutting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Ganglioneuroma는 병리학적으로 성숙한 신경능선 기원 종양으로, 세계보건기구(WHO) 분류상 명확한 양성 종양에 해당합니다. 악성 잠재력이나 경계성 악성 잠재성(low malignant potential)으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병리 진단 자체는 ‘양성’입니다.1. D48.2 코드와 경계성종양 해당 여부D48.2는 “행동양식 불명 또는 미상의 신생물” 코드입니다. 이는 임상적으로 확정 전 또는 병리 확정 전 단계에서 사용되거나, 병리학적 행동양식이 명확하지 않을 때 사용하는 행정적 분류 코드입니다. 그러나 실제 보험 분쟁에서는 최종 병리 진단명이 더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Ganglioneuroma는 국제 병리 분류상 benign tumor이므로, 조직검사에 “양성 신생물”로 명시되어 있다면 경계성종양으로 인정받기는 일반적으로 어렵습니다.2. 보험약관상 판단 기준보험 실무에서는 단순 질병코드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약관에 정의된 “경계성종양”의 의학적 정의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병리학적 진단 기준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가입 10년 이상 경과된 구약관이라면, 약관에 “조직병리학적 진단에 의한다”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WHO 분류상 borderline tumor 또는 carcinoma in situ 등으로 명확히 분류되는 병변이어야 인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Ganglioneuroma는 그 범주에 포함되지 않습니다.3. 3차 의료자문 이후 대응 가능성이미 3차 자문에서 “악성으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나온 상황이라면, 의료적 쟁점보다는 약관 해석 쟁점으로 전환됩니다. 현실적으로는약관상 “경계성종양” 정의 문구 확인해당 정의에 D48.2 코드가 명시적으로 포함되어 있는지 여부 검토과거 동일 보험사 또는 동일 약관에서 D48.2 인정 사례 존재 여부 확인이 정도가 추가 검토 포인트입니다. 다만 병리학적으로 명백한 양성 종양인 경우, 의료적 다툼으로 뒤집기는 쉽지 않습니다.4. 유사 분쟁 경향금융감독원 분쟁조정 사례를 보면, 단순히 D코드라는 이유만으로 경계성종양 진단금을 인정하지는 않으며, 최종 조직병리학적 진단이 borderline tumor인지 여부가 핵심 쟁점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확한 양성 종양(예: lipoma, schwannoma, ganglioneuroma 등)은 대부분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향이 있습니다.정리하면, 현재 병리 진단이 ganglioneuroma로 확정되어 있고 “양성 신생물”로 명시되어 있다면, 의학적 근거로 경계성종양임을 주장하기는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향후 대응은 의료적 다툼보다는 약관 해석과 과거 인정 사례 존재 여부에 초점을 두는 것이 현실적입니다.최악의 경우에는 보험사 대상으로 민사소송 진행을 고려하셔야하며, 이러한 경우 패소로 이어져 추가로 변호사비 및 인지대 등 지불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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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구에는 음모가 나 있는데 왜 간지럽지 않나요?
치구(pubic region)에도 음모가 있지만, 항상 가려운 것은 아닙니다. 가려움은 단순히 “털이 있다”는 이유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피부와 신경이 자극을 받았을 때 발생하는 감각 반응입니다.두피에서 머리카락 사이로 이물질이 들어가면 간지러운 이유는, 이물질이 모낭 주위 피부를 직접 자극하거나, 털이 움직이면서 피부의 기계적 수용체를 반복적으로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두피는 피지 분비가 많고, 신경 분포도 비교적 촘촘해 작은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합니다.반면 치구 부위는 음모가 있어도 평소에는 일정 방향으로 눕혀져 있고, 속옷에 의해 고정되어 움직임이 제한됩니다. 또한 외부 이물질이 지속적으로 들어와 자극하는 상황이 두피보다 적습니다. 따라서 “털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는 가려움이 생기지 않습니다.가려움이 발생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피부염(접촉성 피부염, 아토피), 모낭염, 진균 감염(예: 완선), 음모니(louse) 감염, 면도 후 자극, 과도한 땀과 마찰 등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염증 매개물질(히스타민 등)이 분비되어 실제 가려움이 생깁니다.즉, 털의 존재 자체는 가려움의 원인이 아니고, 털을 통해 전달되는 자극이나 피부 염증이 있을 때 가려움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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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라섹은 각막 실질을 절삭하는 수술로, 15년이 경과했다면 각막 안정성은 대체로 확보된 상태입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안구건조증, 각막 신경 밀도 감소, 고위수차 증가 등이 잔존할 수 있어 표면 관리가 중요합니다. 시력 유지의 핵심은 각막보다 망막과 수정체 건강 관리입니다.첫째, 안구건조 관리입니다. 하루 장시간 근거리 작업 시 20분마다 20초 이상 먼 곳을 보는 20-20-20 원칙을 지키고, 의식적으로 눈깜박임을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보존제가 없는 인공눈물을 필요 시 사용하고, 실내 습도는 40에서 60퍼센트 정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마이봄샘 기능 저하가 의심되면 온찜질을 하루 1회 5에서 10분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둘째, 자외선 차단입니다. 각막과 수정체, 망막의 광손상 누적을 줄이기 위해 자외선 차단 지수가 확인된 선글라스를 야외 활동 시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백내장과 황반변성 위험 감소와 연관됩니다.셋째, 전신 대사 관리입니다.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은 망막 미세혈관 손상과 직접적으로 관련됩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체중 관리, 금연은 근거가 확립된 예방법입니다.넷째, 정기 검진입니다. 증상이 없어도 1에서 2년에 한 번은 시력, 안압, 안저 검사를 권합니다. 특히 녹내장은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대표 질환으로는 녹내장, 황반변성, 백내장이 있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상승합니다. 30대라면 위험도는 낮은 편이지만, 가족력이 있거나 고도근시라면 보다 적극적인 추적이 필요합니다.마지막으로, 시력 저하가 느껴질 경우 단순 굴절 변화인지, 각막 확장증과 같은 드문 합병증인지 감별이 필요합니다. 갑작스러운 시야 결손, 변형시, 번쩍임과 비문 증가가 동반되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현재 불편 증상이 있는지도 함께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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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나요법은 한의원에서 시행하는건가요?
추나요법은 주로 대한한의사협회 소속 한의사가 시행하는 한방 수기요법입니다. 현재 국내 의료 체계상 ‘추나요법’이라는 명칭으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으며 시행하는 곳은 한의원 또는 한방병원입니다. 정형외과에서는 동일 명칭으로 시행하지 않습니다. 다만 정형외과에서 도수치료(물리치료사의 수기치료)를 시행하는 경우는 있으며, 개념적으로 일부 겹치는 부분은 있으나 법적·제도적 구분은 명확합니다.추나요법은 손이나 신체 일부를 이용해 관절, 척추, 근육을 교정하거나 가동성을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주 적응증은 요통, 경항통, 일부 디스크성 통증, 근막통증증후군 등 근골격계 통증 질환입니다. 이론적 배경은 한의학의 경락·기혈 개념에 기반을 두며, 실제 임상에서는 관절 가동 범위 개선과 근육 긴장 완화를 통한 통증 감소를 기대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다만, 추나요법은 근골격계 통증에 대해 일부 단기적 증상 완화 효과는 보고되어 있으나, 근거의 질은 질환과 연구 설계에 따라 불균일합니다. 특히 무작위 대조군 연구(randomized controlled trial)의 규모와 방법론적 엄밀성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장기적 효과나 구조적 교정 효과를 확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요통이나 경부 통증에서 수기치료(manual therapy)가 통증 감소에 기여할 수 있다는 근거는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는 특정 치료 기법 자체의 고유 효과라기보다, 관절 가동성 증가, 근육 이완, 플라세보 효과, 치료자-환자 상호작용 등의 복합적 요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틀어진 뼈를 교정한다는 설명은 해부학적·영상학적 근거가 충분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또한 추나요법은 시술자 의존적 치료입니다. 숙련도에 따라 효과와 부작용 위험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경추 부위 고속 저진폭 교정(high-velocity, low-amplitude thrust)의 경우 드물지만 혈관 손상 등 중대한 합병증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절대적 빈도는 매우 낮으나, 위험이 0은 아닙니다.보험 적용이라는 제도적 요소가 치료 효과의 과학적 타당성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제도와 근거는 구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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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 손가락이 낫지 않고 붉게 부어올랐어요.
사진상 상처 부위 중심에 가피가 형성되어 있고, 그 주변으로 국소적 발적과 종창이 관찰됩니다. 표면이 약간 번들거리며 긴장된 느낌이 있어 단순한 염증 반응을 넘어 초기 연조직 감염(cellulitis) 가능성은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일주일 경과 후 통증이 다시 증가하고 붓기가 동반되었다면 2차 세균 감염을 의심하는 상황입니다.병태생리적으로는 절창 후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서 피부 상재균(주로 Staphylococcus aureus 등)이 침투하여 국소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상처가 밀폐된 상태(습윤 드레싱 지속 사용)에서 진물이 반복되었다면 세균 증식 환경이 형성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현재 단계에서 확인해야 할 소견은 다음입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지, 눌렀을 때 고름이 배출되는지, 붉은 범위가 점차 넓어지는지, 열감이나 손가락 움직임 제한이 있는지, 발열이 동반되는지입니다. 이런 소견이 있다면 단순 표재성 감염을 넘어 농양 형성이나 심부 감염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처치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과도한 소독은 피하고, 하루 1회 생리식염수 세척 후 건조 유지가 기본입니다. 현재처럼 발적과 종창이 뚜렷하다면 경구 항생제 처방이 필요한 상황일 수 있으므로 가까운 외과 또는 정형외과,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 농이 형성된 경우에는 절개 배농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자가로 압박해 짜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현재 사진만으로는 응급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으나, 붉은 범위가 커지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지체하지 말고 내원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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