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타이레놀8시간을 먹었는데요
생리통은 주로 자궁내막에서 분비되는 프로스타글란딘 증가로 인해 자궁 수축이 과도해지면서 발생합니다. 이때 단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8시간)은 진통 효과는 있으나, 프로스타글란딘 억제 작용은 약해 생리통에는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반면 캐롤에프정(이부프로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로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을 억제하여 1차성 생리통에 더 적합합니다.화장실 갈 때 장이 아픈 느낌, 단 음식이 당기는 증상, 식욕 저하, 두통은 월경전 증후군(premenstrual syndrome)의 범주로 설명 가능합니다. 호르몬 변화에 따른 전신 증상으로 비교적 흔합니다.우선 이부프로펜 계열로 교체해 복용해보는 것은 합리적입니다. 다만 위장장애가 있다면 식후 복용이 필요합니다. 통증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하거나, 점점 악화되거나, 진통제에 반응이 없거나, 출혈량이 과도하게 많다면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자궁근종 등 2차성 생리통 감별을 위해 산부인과 진료가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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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녹시딜 사용 중 각질 부작용 어떻게하나요
미녹시딜로 인해 접촉성 피부염, 각질, 홍반, 가려움, 모낭염 양상의 뾰루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사용 1–2개월 시점에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각질만 있고 가려움·진물이 심하지 않다면 즉시 중단보다는 제형 조정이 우선입니다. 용액형 대신 폼 제형으로 변경하면 자극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포량을 줄이고 하루 1회로 감량 후 반응을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도포 후 완전히 건조되기 전 모자 착용이나 취침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뾰루지가 모낭염처럼 아프거나 화농성이라면 일시 중단 후 1–2주 관찰이 필요합니다. 지속되면 피부과에서 접촉성 피부염과 모낭염 감별 후 국소 스테로이드나 항생제 치료를 고려합니다. 반복된다면 해당 제형에 대한 자극 가능성이 높습니다.탈모 치료 효과는 보통 4–6개월 이상 유지해야 평가 가능합니다. 부작용이 경미하다면 제형 변경 후 재도전이 합리적이고, 중등도 이상 피부염이면 중단이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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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사마귀나면 헤어져야하는지요
사마귀는 대부분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다만 손·발에 생기는 일반 사마귀는 주로 저위험 피부형 HPV(예: 1, 2, 4형)로, 성기 사마귀를 일으키는 HPV 6, 11형과는 유형이 다릅니다. 손·발 사마귀는 피부 접촉으로 전염될 수 있으나, 성병으로 분류되지는 않습니다.냉동치료 직후 1주일 정도는 병변 부위에 바이러스가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직접적인 접촉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러나 손·발 사마귀가 있다고 해서 연인 관계를 정리해야 할 의학적 근거는 없습니다.성병검사가 필요한 상황은 성기 부위에 병변이 있거나, 다수의 성 파트너, 무방비 성관계 등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입니다. 단순히 손·발 사마귀만 있는 경우라면 필수적으로 성병검사를 해야 하는 상황은 아닙니다.HPV 백신 접종은 향후 성기 HPV 감염 및 관련 암(자궁경부암, 항문암 등) 예방에 도움이 되므로, 접종 이력이 없다면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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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5일차에 노콘으로 관계하면 임신확률 얼마나 높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반적인 28일 주기에서 생리 5일차라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은 시기입니다.배란은 보통 다음 생리 예정일 기준 14일 전에 일어나며, 28일 주기라면 생리 시작 후 약 12일에서 16일 사이에 배란이 됩니다. 생리 5일차는 배란과는 거리가 있는 시기이므로 원칙적으로는 가임기가 아닙니다.다만 몇 가지 변수는 있습니다. 첫째, 주기가 매우 짧은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21일에서 23일처럼 짧다면 배란이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둘째, 정자는 여성 생식기 내에서 최대 3일에서 5일까지 생존할 수 있습니다. 셋째, 쿠퍼액(사정 전 분비액)에 소량의 정자가 포함될 가능성은 낮지만 완전히 0은 아닙니다. 특히 직전 사정 후 소변을 보지 않은 경우 위험이 약간 증가합니다.질문 내용상 사정은 없었고, 생리 5일차이며, 짧은 삽입이었다면 실제 임신 확률은 매우 낮다고 판단됩니다. 그러나 “0%”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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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결과 폐와 골반에 물이 찼다고 해요.
CT에서 “양측 폐 주변 소량 물”은 흉수(pleural effusion), “골반에 소량 물”은 골반강 내 자유액(pelvic free fluid)을 의미합니다. 30대 여성에서 무증상, 소량이며 다른 장기 이상이나 림프절 비대가 없다면 임상적으로 의미 없는 생리적 액체일 가능성이 우선 고려됩니다.1. 골반 소량 자유액(pelvic free water)가임기 여성에서는 배란 전후로 소량의 복강 내 액체가 흔히 관찰됩니다. 또한 생리 직전·직후에도 일시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통증, 발열, 질 분비물 이상 등이 없다면 대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하복부 통증, 생리불순, 임신 가능성, 골반염 증상이 동반되면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2. 소량 흉수아주 소량의 흉수는 영상에서 우연히 발견되며, 감염·염증·심부전·저알부민혈증 등 전신질환이 없고 증상이 없다면 경과 관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기침, 호흡곤란, 흉통, 발열이 전혀 없다면 즉각적 처치는 보통 필요하지 않습니다.3. 언제 추가 평가가 필요한가호흡곤란, 지속적인 흉통, 발열, 체중 감소, 복부 통증, 다리 부종 등이 새로 발생하면 혈액검사(염증수치, 간·신장기능, 알부민), 흉부 X선 또는 추적 CT, 필요 시 초음파 평가를 고려합니다. 흉수나 복수가 증가하는 양상이라면 원인 감별이 필요합니다.결론적으로, 현재 설명만으로는 생리적 혹은 일시적 소량 액체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무증상이라면 우선 경과 관찰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최근 생리 주기, 임신 가능성, 감염 증상 여부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근 생리 시점과 현재 특별한 증상이 전혀 없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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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밑에 물집같은게 잡히는데 이게 뭔가요?
사진상 병변은 혀 밑, 설소대(혀 밑 중앙의 띠 모양 구조) 옆에 위치한 작은 돌출 병변으로 보입니다. 위치와 형태를 고려하면 다음 가능성이 가장 흔합니다.첫째, 소타액선 점액저류낭종(라눌라의 초기 형태). 혀 밑에는 타액선이 많아, 배출관이 일시적으로 막히면 투명하거나 희게 보이는 물집처럼 만져질 수 있습니다. 통증은 거의 없고, 치아에 닿을 때 이물감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둘째, 외상성 섬유종 또는 반복 자극에 의한 점막 비후. 치아에 반복적으로 닿는 위치라면 만성 자극으로 작은 흰색 결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단단하고 크기 변화가 거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셋째, 경미한 점막염 또는 일시적 부종. 며칠 내 자연 소실되는 경우도 있습니다.즉, 명확지 않더라도 상기와 같이 현재 사진만으로는 악성 병변을 강하게 의심할 소견은 뚜렷하지 않습니다. 다만 다음 경우에는 이비인후과 또는 구강악안면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점점 커지는 경우, 통증이나 출혈이 동반되는 경우, 단단하게 고정되어 만져지는 경우입니다.지금 단계에서는 억지로 터뜨리거나 자극하지 말고, 1주에서 2주 정도 경과 관찰을 권합니다. 크기 변화나 색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현재 만졌을 때 말랑한지, 단단한지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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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이 터서 물집이 잡힐 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약국에서 연고를 사서 바르니 좋아지긴 하던데..
보통 저희가 입술 주변으로 트면서 물집이 생기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눕니다. 단순 건조로 인한 구순염(cheilitis)과 단순포진(herpes labialis)입니다. 피로 후, 따가움이나 화끈거림이 선행되고 작은 물집이 군집 형태로 생겼다면 단순포진 가능성이 높습니다.1. 병태생리단순포진은 단순헤르페스바이러스 1형(Herpes simplex virus type 1)의 재활성화입니다. 스트레스, 피로, 자외선, 발열 등이 유발 요인입니다. 바이러스가 삼차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 저하 시 재활성화됩니다.2. 치료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증상 초기, 즉 따끔거림이 시작된 24시간 이내 항바이러스제 투여입니다. 경구 아시클로버(acyclovir) 또는 발라시클로버(valacyclovir)가 연고보다 효과가 확실합니다.예: 발라시클로버 2 g을 1일 2회, 하루 투여.국소 아시클로버 연고는 보조적 효과는 있으나 경구약보다 효과는 제한적입니다.이때, 물집을 터뜨리거나 딱지를 억지로 제거하는 것은 2차 세균감염 위험이 있어 피해야 합니다.3. 단순 건조로 인한 입술염의 경우보습이 핵심입니다. 향료 없는 바셀린(petrolatum) 계열 보습제를 하루 여러 차례 도포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반복 사용 시 피부 위축 위험이 있어 자가 사용은 권하지 않습니다.4. 재발 예방충분한 수면과 피로 관리가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립밤 사용이 도움이 됩니다. 1년에 6회 이상 재발하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예방적 항바이러스제 요법을 고려합니다.정리하면, 단순 건조라면 보습이 핵심이고, 물집이 반복되고 통증이 동반되면 단순포진 가능성이 높아 초기 경구 항바이러스제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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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기 전에 무릎이 쑤시는 이유가 뭘까요?
비가 오기 전 무릎이 쑤시는 현상은 주로 기압 변화와 연관됩니다. 비가 내리기 전에는 대기압이 서서히 낮아지는데, 이때 관절 내 압력과 외부 압력의 차이가 발생하면서 관절낭, 활막, 인대 등에 미세한 팽창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미 연골 손상, 반월상연골 이상, 과거 외상, 경미한 퇴행성 변화가 있는 경우 이러한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해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또한 기온 저하로 인해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면 관절 주위 긴장도가 증가해 통증 역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기상 변화와 관절통의 상관관계는 일부 연구에서 보고되었으나, 개인차가 크고 기전이 완전히 규명된 것은 아닙니다.어릴 때부터 간헐적으로 있었다면 선천적 이상보다는 경미한 구조적 취약성이나 과거 반복 사용에 따른 미세 손상 가능성이 더 현실적입니다. 평소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붓기, 잠김 현상, 지속 통증이 없다면 특별한 검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통증 빈도가 증가하거나 운동 시 통증, 부종이 동반되면 단순 방사선 촬영이나 필요 시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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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때문에 양압기까지 썼다가 실패했는데, 수술하면 완치될까요? 질문 내용
코골이가 단순 코골이인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인지에 따라 접근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특히 양압기(CPAP)를 처방받았던 이력이 있다면 중등도 이상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수술로 “완치”가 되는지는 일률적으로 말할 수 없습니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은 해부학적 구조(비중격, 하비갑개, 연구개, 편도, 설근, 하악 위치 등)와 비만, 혀 기저부 후방 전위 등 복합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수술은 기도 중 특정 부위를 넓혀주는 방식이므로, 폐쇄 부위가 한 군데이고 명확한 경우에는 효과가 좋지만, 다부위 폐쇄(multilevel obstruction)인 경우에는 단일 수술로 완치되기 어렵습니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미국수면의학회(AASM) 가이드라인에서도 CPAP이 1차 치료로 권고되며, 수술은 선택적 또는 보조적 치료로 분류됩니다.수술 전에는 반드시 수면다원검사로 무호흡-저호흡 지수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후 비강내시경, 약물유도수면내시경 등을 통해 실제 폐쇄 부위를 평가합니다. 이 평가 없이 수술을 결정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수술 종류는 비중격 교정술, 하비갑개 축소술, 구개수구개인두성형술, 편도절제술, 설근 축소술, 상하악 전진술 등으로 다양하며, 성공률은 무호흡-저호흡 지수 50% 이상 감소 및 20% 미만으로 감소를 기준으로 약 40%에서 70% 수준으로 보고됩니다. 완전 정상화는 일부 환자에서만 가능합니다. (큰 기대를 하시면 안됩니다.)한 차례의 양압기 적응 실패가 치료 실패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마스크 종류 변경, 압력 재조정, 자동양압기(Auto-CPAP) 사용 등으로 적응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 외 대안으로는 구강내 장치, 체중 감량, 측와위 수면 유도, 음주 제한 등이 있습니다. 특히 체질량지수 감소는 중등도 이하 환자에서 유의미한 무호흡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수술로 무조건 완치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우선 현재의 수면무호흡 중증도와 폐쇄 부위 평가가 선행되어야 하며, 그 결과에 따라 수술 단독 또는 복합 치료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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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후반부터 흰머리가 많이 지고 있는데 임의로 뽑아서 제거하면 나중에 머리숱이 줄어들까요?
흰머리를 뽑는다고 해서 그 자리에서 여러 가닥이 더 나거나, 모근 하나에서 생성되는 모발 수가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의 모낭에서는 한 번에 한 가닥의 모발만 자랍니다. 따라서 1~2가닥을 간헐적으로 뽑는 것 자체가 곧바로 전체 머리숱 감소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다만 반복적으로 같은 부위를 지속적으로 뽑으면 모낭에 물리적 손상이 축적되어 모낭염, 흉터성 변화, 드물게는 영구적인 모낭 위축이 생길 가능성은 있습니다. 특히 40대 후반 이후에는 남성형 탈모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불필요한 모낭 자극은 피하는 것이 보수적으로 안전합니다.관리 측면에서는 소수의 흰머리는 가위로 짧게 정리하는 것이 모낭 손상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흰머리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단계라면 저자극 염색(암모니아 저함량 제품)이나 부분 커버용 컬러 제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급격히 증가하거나 탈모, 두피 염증이 동반된다면 피부과 진료를 통해 남성형 탈모 여부를 함께 평가받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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