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후반 어머니 피부과 시술 추천해주세요
60대 후반, 당뇨가 있는 상태에서 볼륨 감소와 탄력 저하가 주된 고민이라면 “볼륨 보강 + 리프팅”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이 연령대에서는 피부 자체의 콜라겐 감소뿐 아니라 피하지방 위축과 골격 변화가 동반되므로, 열에너지로 타이트닝만 하는 치료는 기대치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필러를 적극적으로 고려해보십시오. 극적인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1. 히알루론산 필러볼 꺼짐이 뚜렷하다면 중안면(midface) 필러가 1차 선택입니다. 볼륨을 보강하면 처짐이 간접적으로 개선되어 팔자주름도 완화됩니다. 당뇨가 있어도 혈당 조절이 안정적이면 시술 가능하나, 감염 위험을 고려해 무균적 시술과 사후 관리가 중요합니다.2. 초음파 리프팅 (울쎄라 등)Ultherapy는 근막층까지 자극해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매우 얇고 지방이 적은 경우에는 효과가 과도하지 않도록 강도 조절이 필요합니다.3. 실리프팅처짐이 뚜렷하면 물리적으로 당겨주는 방법입니다. 효과는 즉각적이나 유지 기간은 제한적이며, 당뇨 환자에서는 염증·감염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정리하면, 이 연령대에서는 “볼 필러로 구조적 볼륨 보강 후 필요 시 리프팅 추가” 전략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단독 써마지는 큰 변화가 없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혈당 조절 상태(당화혈색소 수치 등)를 먼저 확인한 뒤, 시술 경험이 많은 미용의/피부과전문의 상담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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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 아이가 키가 160센티미터 초반이면 많이 작은 편인가요?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이라면 보통 만 14에서 15세에 해당하며, 국내 성장도표(질병관리청 2017년 소아청소년 성장도표 기준)를 보면 이 연령대 남학생의 평균 신장은 대략 168에서 170센티미터 정도입니다.따라서 160센티미터 초반은 평균보다는 낮은 편이지만, 통계적으로는 대략 하위 15에서 25퍼센타일 범위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아 “질환이 의심될 정도로 매우 작은 키”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또래보다 작아 보일 수는 있습니다.중요한 것은 현재 키 자체보다 성장 속도입니다. 최근 1년 동안 4센티미터에서 5센티미터 이상 꾸준히 자라고 있고, 2차 성징이 시작되었거나 진행 중이라면 아직 성장 여지가 있습니다. 반대로 성장 속도가 둔화되었거나 사춘기가 늦다면 소아청소년과에서 성장 평가(성장곡선, 골연령 검사 등)를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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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이 5일 내내 낮부터 술을 계속 마시고 엄청 힘들어 하던데 술을 쉬지 않고 계속 마시면 간은 어떤 상태가 되나요?
술을 5일 이상 계속 마시면 간은 계속 “일만 하는 상태”가 됩니다. 간은 들어온 알코올을 해독해야 하는데, 쉴 틈 없이 술이 들어오면 간세포가 지치고 손상됩니다.처음에는 간에 지방이 끼는 ‘지방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며칠만 과음해도 생길 수 있고, 이 단계는 술을 끊으면 대부분 회복됩니다. 하지만 계속 마시면 염증이 생기는 ‘알코올성 간염’으로 진행할 수 있고, 심하면 황달이나 간부전까지 갈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결국 간이 딱딱해지는 ‘간경변’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 단계는 되돌리기 어렵습니다.남성이 술을 좀 더 잘 버티는 것처럼 보여도 간이 덜 상하는 것은 아닙니다. 숙취가 적다고 해서 간이 괜찮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간은 조용히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연속 음주는 분명히 부담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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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핸드폰자주하면 정말 녹내장 걸리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밤에 휴대폰을 오래 본다고 해서 녹내장이 직접 생긴다는 근거는 현재까지 명확하지 않습니다.녹내장은 주로 안압 상승, 시신경 취약성, 가족력, 고도근시 등이 주요 위험요인입니다. 스마트폰 사용이 안압을 일시적으로 약간 올릴 수 있다는 소규모 연구들은 있으나, 그것이 만성 녹내장 발생으로 이어진다는 확실한 근거는 부족합니다. 다만 어두운 환경에서 장시간 근거리 작업을 하면 안구 피로, 안구건조, 두통은 악화될 수 있습니다.최근 30대와 40대에서 증가하는 이유는 고도근시 인구 증가와 조기검진 확대의 영향이 더 크다고 보는 견해가 우세합니다.검사 필요성은 다음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녹내장 가족력 있음, 고도근시, 당뇨·고혈압, 이전 안압 상승 소견, 시야 이상 증상 등이 있으면 정밀검사(안압, 시신경 촬영, 시야검사)가 권장됩니다. 특별한 위험요인이 없다면 40대에서는 기본 안과검진을 1년~2년에 한 번 정도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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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카유전자가 있는데 성경험 없어도 자궁경부암 검사를 해야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브라카(BRCA) 유전자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성경험이 없다면 자궁경부암 검사는 필수는 아닙니다.자궁경부암의 거의 대부분은 고위험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성접촉이 주된 감염 경로이므로 성경험이 전혀 없다면 발생 위험은 매우 낮습니다. 브라카1, 브라카2 변이는 난소암과 유방암 위험을 높이지만 자궁경부암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주요 가이드라인인 미국산부인과학회와 미국암학회에서도 브라카 보유 자체를 자궁경부암 조기검진 적응증으로 보지 않습니다.따라서 성경험이 전혀 없다면 정기 자궁경부세포검사를 반드시 시행해야 하는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추후 성경험이 생기면 일반 권고에 따라 21세 이후부터 검진을 시작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브라카 보유자라면 오히려 난소암, 유방암에 대한 감시 전략과 예방적 수술 여부 상담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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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양치를 하는 습관이 좋다던데 사실인가요?
아침 기상 직후 바로 양치하는 습관은 구강 위생 측면에서는 합리적인 근거가 있습니다.수면 중에는 침 분비가 감소하여 구강 내 세균이 증식합니다. 이 상태에서 음식물을 바로 섭취하면 세균과 그 부산물이 함께 삼켜지게 됩니다. 다만, 이를 “건강에 해롭다”고 단정할 수준의 전신 질환 근거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위산에 의해 사멸됩니다.핵심은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입니다. 기상 직후 칫솔질로 치태를 제거하면 아침 식사 중 산 생성이 줄어들어 법랑질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및 일반 치과 교과서에서도 아침 식사 전 또는 직후 양치는 모두 가능하다고 설명하나, 식후 바로 양치할 경우 산성 음식 섭취 후에는 30분 정도 경과 후 시행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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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거 맞은 후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아파요
작년 11월에 정맥주사(링거)를 맞은 부위가 수개월 후에도 반복적으로 따끔거리고 지속적으로 아프다면, 단순 일시적 통증보다는 다음과 같은 가능성을 고려합니다.첫째, 과거 주사 부위의 정맥염(venous phlebitis) 후유증입니다. 수액 주입 후 염증이 있었던 경우 혈관벽이 두꺼워지거나 섬유화되어 해당 부위가 압통이나 자발통을 반복적으로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겉으로 큰 이상이 없어도 특정 혈관 라인을 따라 통증이 국소적으로 나타납니다.둘째, 국소 신경 자극 또는 신경병성 통증입니다. 손등은 피부 바로 아래로 말초신경 가지들이 지나가기 때문에 주사 과정에서 미세 손상이 있었을 경우, 시간이 지난 뒤에도 간헐적 작열감, 따끔거림, 전기 오는 느낌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닿지 않아도 계속 아픈” 양상은 이 가능성을 시사합니다.현재 통증이 재발하고 지속된다면, 단순 경과 관찰보다는 내과 또는 정형외과에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필요 시 초음파로 해당 부위 정맥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부종·피부색 변화·열감이 동반되면 조기 진료가 필요합니다.다만 저도 이전에 라인 잡힌 곳에서 손목 통증이 한달 가량 지속된 적 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말초 신경이 같이 찔려 발생한 통증이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결국 다친 말초신경이 회복되기까지 기다리는 것 외 특별한 치료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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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능에 대해 여쭤봅니다? 잘못된건지?
50대에서 말씀하신 변화는 병적이라기보다 연령 관련 생리적 변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남성은 40대 후반 이후부터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이 매년 약 1% 내외로 감소하고, 전립선·정낭의 수축력과 사정관 압력도 점차 약해집니다. 그 결과 사정 시 분사력 감소, 사정량 감소, 사정 쾌감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비뇨의학과 문헌에도 기술되는데, Campbell-Walsh-Wein Urology 및 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 남성노화 가이드라인에서 설명하는 전형적인 남성 성기능 노화 과정입니다.‘정력’이라는 표현은 의학적 용어가 아닙니다. 성교 지속시간은 주로 사정조절 능력과 심리적 요소에 관련되고, 사정 분사력은 사정관 압력과 골반저근(pelvic floor muscle) 수축력에 더 관련됩니다. 두 개념은 서로 다릅니다.다만 다음이 동반되면 평가가 필요합니다. 발기 강도 저하, 성욕 감소, 극심한 피로, 근육 감소, 우울감. 이런 경우 남성호르몬 저하(LOH, late-onset hypogonadism) 가능성을 고려해 혈중 총 테스토스테론 아침 공복 검사로 확인합니다.현재 증상만으로는 약물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1. 규칙적 유산소·근력 운동2. 체지방 감소3. 골반저근 운동(케겔운동)이 도움이 됩니다.정력제(건강보조제)는 근거가 제한적입니다. 호르몬 치료는 검사상 저하가 확인된 경우에만 권고됩니다.요약하면, 나이 관련 변화 가능성이 가장 크며 응급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남성호르몬 저하 여부를 한 번 객관적으로 확인해 보는 것은 합리적입니다. 필요시 대학병원 남성학을 전공하신 비뇨의학과 선생님을 찾아가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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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 상처가 나면 왜 빠르게 치료 되나요??
입안 점막은 피부보다 치유가 빠릅니다. 주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혈류가 매우 풍부합니다. 구강 점막은 모세혈관 밀도가 높아 산소와 영양 공급, 염증세포 이동이 빠르게 이루어집니다. 이는 상처 치유의 염증기와 증식기를 단축시킵니다.둘째, 침의 역할입니다. 침에는 상피세포 성장인자(EGF), 혈관신생을 촉진하는 물질, 항균 단백(라이소자임, 락토페린, IgA 등)이 포함되어 있어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조직 재생을 촉진합니다. 침은 단순한 액체가 아니라 생물학적으로 활성화된 치유 환경을 제공합니다.셋째, 구강 점막은 각질층이 얇거나 없고 세포 회전율이 높습니다. 따라서 재상피화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또한 흉터 형성도 피부보다 적은 편입니다.즉, 풍부한 혈류, 침의 성장인자 및 항균 작용, 빠른 세포 재생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구강 상처가 상대적으로 빨리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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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넘게 명치 통증이 계속 있어요..
위내시경과 복부초음파에서 특이 소견이 없고, 단순 위염만 경미하게 보였다면 구조적 질환보다는 기능성 소화불량(functional dyspepsia) 가능성이 높습니다. 20대 여성에서 흔하며, 내시경이 정상이어도 명치 통증이나 공복 시 통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위산 과다보다는 위 운동 저하, 위장관 과민성, 자율신경 영향이 더 중요한 경우가 많습니다.약을 2주 이상 복용했는데도 공복이나 취침 전에 통증이 지속된다면, 위산 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단독 반응이 부족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위장운동 촉진제 추가, 저용량 삼환계 항우울제(tricyclic antidepressant) 소량 사용, 또는 스트레스 인지 여부와 무관하게 자율신경 조절 치료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검사를 하지 않았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생활 측면에서는 과식 회피, 늦은 야식 금지, 카페인·탄산·매운 음식 제한, 취침 3시간 전 금식이 기본입니다. 수면 부족과 불규칙한 식사도 통증 지속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되거나 체중 감소, 흑색변, 빈혈 등이 동반되면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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