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웃을때 순간적으로 웃기를 먼저하고 숨을 멈춘다고 하는데요. 왜 그런건가요??
웃음은 단순한 감정 표현이 아니라, 호흡과 성대·횡격막이 함께 작동하는 하나의 반사적 운동 패턴입니다.웃을 때는 먼저 성문(성대 사이)이 순간적으로 닫히거나 좁아지면서 호기가 일시적으로 억제됩니다. 이 상태에서 횡격막과 복근이 수축하면서 흉강 내 압력이 올라가고, 이후 공기가 짧고 반복적으로 터져 나오면서 “하하” 같은 웃음 소리가 만들어집니다. 즉, 잠깐 숨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웃음을 위한 발성 준비 단계’에 가깝습니다.호흡은 연수에 있는 호흡중추가 자동으로 조절하며, 웃음 역시 뇌의 변연계와 전두엽에서 시작되어 호흡 패턴을 일시적으로 재조정합니다. 생존에 필요한 기본 호흡은 유지되므로, 웃음이 먼저 나와도 생리적으로 문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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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져서 생긴 흉터도 없앨수 있을까요
넘어져 생긴 찰과상 후 흉터는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힘듭니다. 다만 시간 경과에 따라 색이 옅어지고 두께가 줄어들어 눈에 덜 띄게 되는 경우는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상처 후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 흉터가 가장 많이 변합니다.현재 말씀하신 마치 살이 덧댄 것처럼 보이는 경우는 비후성 반흔(튀어나온 흉터)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흉터는 자연적으로 일부 호전될 수 있으나, 1년 이상 지나도 남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자외선 차단이 중요합니다. 자외선 노출은 색소 침착을 악화시킵니다.둘째, 실리콘 겔 또는 실리콘 시트는 비후성 흉터 완화에 근거가 있습니다. 최소 2개월에서 3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해야 합니다.셋째, 튀어나온 흉터가 뚜렷하면 피부과에서 스테로이드 주사, 레이저 치료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완전 소실은 어렵지만 시간이 지나며 호전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현재 흉터가 단단하고 계속 튀어나와 있다면 조기 치료가 더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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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관련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
현재 상황을 정리하면, 원래 주기가 40일 전후로 긴 편이고 불규칙성이 있었으며, 최근 감염 질환과 스트레스, 다약제 복용 이후 2월 5일부터 9일까지 월경을 한 뒤 10일 정도 지나 다시 갈색 출혈이 발생한 상태입니다.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호르몬 변동에 의한 부정출혈입니다. 급성 감염, 체중 변화, 수면 부족, 심한 스트레스는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에 영향을 주어 배란이 지연되거나 무배란 주기가 되면서 불규칙 출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단순 항생제나 감기약 자체가 직접적으로 호르몬을 크게 교란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으나, 전신 컨디션 저하와 스트레스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갈색 출혈은 오래된 혈액이 소량 배출되는 형태로, 배란기 출혈 또는 무배란성 출혈에서 흔히 보입니다.다만 임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반드시 배제해야 합니다. 또한 출혈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양이 점점 많아지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자궁내막 병변, 자궁근종, 자궁내막증식증 등의 기질적 원인도 감별이 필요합니다.산부인과 방문은 출혈이 완전히 멈춘 직후가 초음파 평가에 가장 적절합니다. 그러나 출혈이 반복되거나 양이 많다면 출혈 중이라도 진료는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임신반응검사와 질초음파 검사가 시행됩니다.출혈 양, 통증 정도, 최근 성관계 여부에 따라 접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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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래가 있는데 킁하고 콧물가래가 모이면 삼켜도 문제가 없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경우 코에서 넘어온 콧물이나 가래를 삼켜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코감기나 비염이 있을 때 생기는 콧물은 비강과 부비동에서 만들어진 점액이며, 이미 평소에도 상당량이 목 뒤로 넘어가 위로 삼켜지고 있습니다. 위산이 대부분의 세균과 바이러스를 비활성화하기 때문에 건강한 성인에서는 삼켰다고 해서 폐로 가거나 전신 감염이 생기지는 않습니다.노란색으로 보이는 것은 세균 때문이라기보다 백혈구와 염증 부산물이 섞여 색이 진해진 경우가 흔합니다. 삼켰을 때 일시적으로 속이 불편하거나 메스꺼움이 생길 수는 있으나, 위장관 질환이 없다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문제는 드뭅니다.다만 고열, 심한 안면 통증, 10일 이상 지속되는 농성 분비물, 악취가 나는 가래 등이 동반되면 세균성 부비동염 가능성이 있어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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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손가락에실금이갔다고합니다.붕대계속해야되나요?
손가락에 실금은 대부분 비전위성 골절(뼈가 이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금이 간 상태)입니다. 겉으로 많이 아프지 않아도 뼈가 완전히 붙기 전까지는 추가 전위나 지연유합을 막기 위해 일정 기간 고정이 필요합니다.일반적으로 손가락 비전위성 골절은 2주에서 4주 정도 고정합니다. 통증이 줄었다고 바로 풀면, 미세한 움직임이 반복되면서 변형 치유나 통증 재발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성장기 아동은 골단판이 있어 부정유합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다만, 부목이나 압박이 너무 강해 손가락 색이 창백해지거나 저림, 부종이 심해지면 재조정이 필요합니다. 불편감이 심하다면 재내원하여 고정 방법을 조정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촬영한 엑스레이상 정확히 어느 부위 골절인지(말절골, 중절골, 근위지골)에 따라 고정 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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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식도염이 자연적으로 나아지기도 하나요
역류성식도염은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산 역류는 일시적으로 악화되었다가 점막 염증이 회복되면서 증상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특히 체중 변화, 식사량 감소, 카페인·야식 감소, 스트레스 완화 등 사소한 생활 변화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다만 염증이 가라앉았거나 역류 자극이 줄어든 가능성이 더 큽니다. 실제로 일부 환자에서는 점막 손상은 남아 있으나 통증 인지가 둔해지는 경우도 보고되어 있습니다. 특히 장기간 위산 노출이 있었던 경우에는 증상이 없어도 내시경상 식도염이나 바렛식도(Barrett’s esophagus)가 발견되기도 합니다.현재 증상이 전혀 없고 체중 감소, 삼킴 곤란, 흑색변, 빈혈 같은 경고 증상이 없다면 급한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40대이고 과거에 증상이 심했다면, 최근 2년 내 위내시경을 하지 않았다면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증상 소실이 반드시 완전한 치유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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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석쇄술~~~~~~~~~
요로결석 체외충격파쇄석술은 피부 밖에서 충격파를 결석에 집중시켜 분쇄하는 치료입니다. 시술 중 약간의 움직임이 있다고 해서 근육, 신경, 다른 장기에 직접적인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다만 호흡이나 체위 변화로 결석 위치가 벗어나면 초점이 어긋나 분쇄 효율이 떨어질 수 있어, 가능하면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장기 손상은 대부분 신장 피막하 출혈이나 일시적 혈뇨 정도이며, 중대한 신경 손상은 보고가 매우 드뭅니다. 이는 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 가이드라인에서도 비교적 안전한 시술로 분류됩니다.쇄석술을 반복한다고 해서 반드시 신장 기능이 나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단기간에 여러 차례 반복하면 신장 실질에 미세 손상이 누적될 가능성은 이론적으로 존재합니다. 특히 고에너지, 고충격수로 반복하는 경우 일시적 신기능 저하나 혈압 상승과의 연관성이 일부 연구에서 제기되었습니다. 따라서 결석 크기, 위치, 경도에 따라 반복 석쇄술보다는 요관내시경수술이나 경피적 신결석제거술로 전환하는 것이 더 적절한 경우도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시술 중 약간의 움직임으로 중대한 장기 손상이 생길 가능성은 낮으며, 반복 치료 자체가 항상 해로운 것은 아닙니다. 다만 결석이 잘 깨지지 않는다면 영상에서 보이는 크기와 위치, 결석 성분을 기준으로 치료 전략을 재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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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에 밟힌 발이 몇일전부터 또 아파요
사진상 이전 트라우마 후 발바닥 내측 아치 부위에 과거 타박 후 생긴 것으로 보이는 피하 출혈 흔적(착색)이 보입니다. 현재 증상이 발가락에서 시작해 간헐적으로 나타난다면, 단순 타박 후유증보다는 다음 가능성을 우선 고려합니다.첫째, 족저근막염 또는 후경골건 기능부전처럼 아치 지지 구조의 만성 과부하. 과거 인대 손상 후 아치 안정성이 떨어지면 수년 후에도 통증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둘째, 족저신경 자극 또는 족근관증후군(tarsal tunnel syndrome)과 같은 신경성 통증. “찌릿”하거나 발가락으로 뻗치는 양상이면 신경 원인을 의심합니다. 셋째, 중족부 미세관절의 만성 염좌 후 통증.아치패드는 일시적으로 아치 지지를 보강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과교정 시 오히려 통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1주에서 2주 정도 저강도 활동과 함께 사용해보고 증상 변화를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동시에 딱딱한 바닥 맨발 보행은 피하고, 종아리 스트레칭과 족저근막 스트레칭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압통이 국소적으로 뚜렷하거나, 저림·감각저하가 동반되면 족부 방사선 촬영 및 필요 시 초음파 또는 자기공명영상(MRI) 평가가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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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후 자궁내막 2.6mm면 임신가능성
휴약기 3일차에 관계가 있었고, 3일 뒤 초음파에서 자궁내막 두께가 2.6mm라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에이리스와 같은 복합경구피임약을 규칙적으로 복용 중이라면 배란이 억제되어 있고, 휴약기에도 배란이 일어나는 경우는 드뭅니다. 또한 임신이 성립하려면 수정 후 착상이 필요하며, 일반적으로 착상 가능한 자궁내막 두께는 최소 7에서 8mm 이상이 요구됩니다. 2.6mm는 월경 직후 수준의 얇은 내막으로, 착상에 적합한 환경은 아닙니다.다만 약을 복용 중 누락이 있었거나, 구토·설사 등으로 흡수 저하가 있었다면 예외 가능성은 있습니다. 복용을 정확히 유지했다면 임신 확률은 극히 낮다고 판단됩니다. 필요하면 관계 후 2주 시점에 소변 임신검사로 확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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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피내암 확진 후, 암 1기까지 얼마나 걸려요?
어떤 암인지 말씀 안주셨으나 바이러스 및 여성 분이기에 자궁경부암의 상피내암을 의미하시는 듯 하여 가정하에 답변 드립니다.자궁경부 상피내암은 병리학적으로는 대부분 자궁경부 상피내종양 3단계(CIN3, cervical intraepithelial neoplasia grade 3)와 동일한 개념으로, 기저막을 침범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단계에서 1기 자궁경부암(침윤암)으로 진행하려면 기저막을 뚫고 간질로 침윤이 발생해야 합니다. 자연경과 연구에 따르면 CIN3에서 침윤암으로 진행하는 비율은 장기간 추적 시 일부에서 관찰되지만, 일반적으로 수년 단위의 시간 경과가 필요하며 수일에서 수주 사이에 급격히 1기로 진행하는 경우는 드뭅니다.고위험 인유두종바이러스(HPV 16, 18, 35)는 침윤암과의 연관성이 높고, 흡연은 자궁경부 점막의 국소 면역 저하와 발암물질 농축을 통해 진행 위험을 높이는 독립적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원추절제술 전까지의 짧은 대기 기간 동안 흡연을 지속한다고 해서 즉각적으로 침윤이 발생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재발과 지속 감염, 진행 위험을 높일 수 있어 금연은 치료 예후 측면에서 중요합니다.현재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계획된 상급병원 평가를 지연 없이 받고, 병기 확인 후 적절한 원추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상피내암 단계에서 적절히 절제하면 완치율은 매우 높습니다. 가능하다면 수술 전이라도 흡연을 줄이거나 중단하는 것이 회복과 면역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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