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거해도 번지는 편평성 사마귀 때문에 고민입니다.
편평사마귀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라서 "면역력이 떨어져서 생긴다"기보다는 피부에 남아 있는 바이러스가 증식하면서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면역관리를 잘했다고 해서 반드시 재발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특히 편평사마귀는 여름철 자외선, 땀, 피부 마찰, 면도나 스크래치 등에 의해 눈에 띄게 늘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제거 후에도 주변에 잠복해 있던 작은 병변들이 뒤늦게 올라오는 경우가 흔합니다.현재까지의 의학적 근거를 보면 특정 영양제가 편평사마귀를 확실하게 치료하거나 재발을 막는다는 것은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일부 연구에서는 아연(zinc) 결핍이 있는 사람에서 아연 보충이 사마귀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비타민 D도 면역 조절과 관련이 있어 결핍이 있다면 보충하는 것이 건강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편평사마귀 재발 방지를 위한 표준 치료로 권고되지는 않습니다.오히려 재발 예방에 중요한 것은 피부 자극을 줄이는 것입니다. 얼굴에 편평사마귀가 있다면 각질 제거, 스크럽, 강한 필링, 잦은 면도나 제모는 병변이 퍼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또한 병변이 적을 때 조기에 제거하는 것이 넓게 퍼진 뒤 치료하는 것보다 훨씬 수월합니다. 편평사마귀는 한 번에 완전히 끝나는 질환이라기보다 수년간 재발과 호전을 반복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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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안경 맞춘 후 정말 너무 이상해서요 ㅠ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설명만으로는 영구적인 손상이나 심각한 질환보다는 안경 압박에 의한 국소 자극과 통증이 오래 남아 있는 상황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새 안경을 쓴 직후부터 특정 귀가 심하게 아팠고, 안경을 벗은 뒤에도 며칠간 통증이 지속되었다는 점을 보면 실제로 귀 뒤 연골이나 주변 피부, 압박받은 신경이 자극을 받았을 수 있습니다. 귀는 생각보다 압박에 민감한 부위라서 강하게 눌리면 안경을 벗은 뒤에도 수일에서 1~2주 정도 불편감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또한 거의 회복되던 중에 안경이 옷에 걸려 위로 강하게 밀렸다면 이미 예민해져 있던 귀와 코 주변 조직이 다시 자극받아 통증이 재발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특히 원래 통증이 있던 부위는 작은 자극에도 다시 아플 수 있습니다.세 번째로 안경이 위로 쓸려 올라갔다고 해서 코받침이나 테가 완전히 변형될 수 있느냐는 질문인데, 가능은 있습니다. 다만 그 정도 충격으로 크게 휘어지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만약 안경이 실제로 변형되어 계속 압박을 주고 있다면 착용할 때마다 같은 부위가 지속적으로 아프고, 안경점에서도 좌우 균형이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오히려 질문 내용을 읽어보면 새 안경으로 인한 압박 통증이 생긴 뒤 해당 부위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면서 통증을 더 민감하게 느끼고 계신 부분도 있어 보입니다. 실제로 통증이 있으면 누구나 그 부위를 반복해서 확인하게 되고, 그러면 통증이 더 오래 느껴지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좋은 징후는 이미 한 번 통증이 상당히 좋아졌다는 점입니다. 만약 심각한 손상이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지기보다 점점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처럼 좋아졌다가 자극 후 다시 아프고, 또 조금씩 나아지는 양상은 대개 일시적 자극에 의한 통증에서 흔히 보입니다.지금은 새 안경 사용을 잠시 중단하고, 원래 편하게 쓰던 안경을 사용하면서 경과를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코와 귀를 계속 만지거나 좌우를 비교하는 행동은 가능한 줄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만약 귀가 붓거나 빨개지거나, 만졌을 때 심한 압통이 생기거나, 2주 이상 통증이 전혀 호전되지 않는다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현재 설명만으로는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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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발가락이 아래로 굽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사진을 보면 새끼발가락이 안쪽·아래쪽으로 말려 들어가는 형태가 보입니다. 다만 중요한 점은 손으로 펴지고, 체중을 실어 바닥을 딛을 때는 어느 정도 교정된 자세가 유지된다는 것입니다.이런 경우는 뼈가 완전히 변형된 고정성 기형보다는 유연성 망치족지(hammertoe) 또는 내전 변형(adductovarus deformity) 초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관절이 굳어버린 상태가 아니라 힘줄과 근육의 균형 문제로 발가락이 말리는 상태에 가깝습니다.현재 통증이 없고 손으로 교정이 된다면 체외충격파를 받을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체외충격파는 보통 족저근막염이나 힘줄 통증에 사용하는 치료로, 발가락 정렬 자체를 교정하는 치료는 아닙니다.현재 단계에서는 넓은 앞코 신발을 신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발가락이 좁은 신발 안에서 계속 눌리면 시간이 지나면서 유연성 변형이 점차 고정성 변형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또한 발가락 스트레칭과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맨발 상태에서 새끼발가락을 손으로 바깥쪽으로 펴서 10~20초 유지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수건을 발가락으로 잡아당기는 운동이나 발가락을 벌리는 운동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실리콘 발가락 교정기나 토 스페이서(toe spacer)를 사용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성인에서는 이미 변형된 뼈를 완전히 원래대로 되돌리는 효과는 제한적이며, 진행을 늦추고 압박을 줄이는 목적에 가깝습니다.만약 향후 새끼발가락 바깥쪽에 굳은살이 생기거나, 신발 신을 때 통증이 생기거나, 점점 더 말려 들어간다면 족부 전문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단순 X-ray를 통해 실제 뼈 정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현재 사진만으로 판단하면 수술을 고민할 단계는 아니며, 유연성 변형 단계로 보여 보존적 관리와 신발 교정이 우선으로 생각됩니다. 오히려 지금이 교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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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부분절제술 조직검사를 시행했습니다
현재 상황만으로 상피내암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유방 조직검사 결과가 예상보다 늦어지는 이유 중 하나가 병리과에서 추가 면역염색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인데, 이는 암이 확실해서라기보다는 병변의 성격을 좀 더 정확하게 구분하기 위한 과정인 경우가 많습니다.질문자님은 총조직검사에서 왼쪽은 엽상종 의심 섬유선종, 오른쪽은 비정형유관증식증으로 나왔습니다. 특히 비정형유관증식증은 정상 조직과 유관상피내암의 중간 단계 성격을 가진 병변으로, 수술 후 떼어낸 조직을 검사하면서 추가 평가가 필요한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병리의사 입장에서는 진단을 더 정확하게 하기 위해 면역염색을 시행하는 경우가 흔합니다.또한 엽상종과 섬유선종도 현미경 소견이 비슷한 경우가 있어 추가 검사를 통해 최종 진단을 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검사 결과가 늦어진다는 사실만으로 상피내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실제로 면역염색은 양성 병변과 악성 병변을 구분하거나, 비정형유관증식증과 유관상피내암을 감별하기 위해 매우 흔하게 사용되는 검사입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결과가 늦어진 것 자체를 나쁜 신호로 해석할 필요는 없습니다.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만으로는 양성 병변, 비정형유관증식증, 상피내암 모두 가능성이 남아 있는 상태이며, 추가 면역염색은 그 차이를 명확히 하기 위한 과정으로 이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6월 9일 최종 병리 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에 따라 향후 치료나 추적관찰 계획이 결정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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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름,헤르페스일까요? 성기옆 쪽에 구진이 있습니다
사진상 병변은 피부색 또는 약간 흰색을 띠는 작은 돔 모양 구진들로 보이며, 주변 피부의 염증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현재 통증, 가려움, 진물, 궤양이 없다는 점도 중요한 정보입니다.우선 헤르페스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헤르페스는 보통 여러 개의 작은 물집이 군집을 이루어 나타나고,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후 물집이 터지면서 궤양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사진의 병변은 이런 전형적인 모습과는 차이가 있습니다.곤지름 여부는 사진만으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전형적인 곤지름은 표면이 울퉁불퉁하거나 꽃양배추 모양으로 자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사진의 병변은 비교적 매끈하고 둥글어 전형적인 곤지름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오히려 정상 변이인 피지선(Fordyce spots), 작은 표피낭종, 모낭 관련 구진, 진주양 음경구진과 유사한 양성 병변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성기 주변 피부에는 피지선이 도드라져 보이는 경우가 흔합니다.다만 질문자님께서 "몇 주 사이 조금 커진 것 같다"고 느끼신다면 한 번은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에서 직접 확인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곤지름 초기에는 전형적인 모습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현재 사진과 증상만으로는 헤르페스 가능성은 낮아 보이고, 곤지름도 전형적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성기 주변 병변은 육안 진찰이 가장 중요하므로, 크기가 계속 증가하거나 개수가 늘어난다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특히 최근 6개월에서 1년 사이 새로운 성접촉이 있었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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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를 가져본적은 없고. 애기가지려고 생각을 하고있어요
현재 45세이고 임신 경험이 없다면, 일반 산부인과보다 난임 전문 산부인과 또는 대학병원 난임센터로 바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40세 이후에는 임신 시도 기간을 기다리지 않고 즉시 평가와 치료 상담을 권합니다.먼저 확인할 검사는 난소 기능 평가입니다. 혈액검사로 AMH, 생리 2일에서 3일째 FSH·LH·에스트라디올을 확인하고, 질초음파로 난포 수와 자궁 상태를 봅니다. 동시에 자궁근종, 자궁내막용종, 난관 폐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자궁초음파와 필요 시 자궁난관조영술을 시행합니다. 배우자가 있다면 정액검사도 초기에 같이 해야 합니다.임신 전 건강검진도 같이 필요합니다. 혈압, 혈당, 갑상선 기능, 빈혈, 간·신장 기능, 풍진·B형간염 등 감염 항체, 자궁경부암 검사 등을 확인합니다. 45세 임신은 자연임신 가능성이 낮고 유산, 염색체 이상, 임신성 당뇨, 고혈압, 조산 위험이 증가하므로 임신 전 상담이 중요합니다. ACOG도 35세 이상 임신에서 산모와 태아 합병증 위험이 연령에 따라 증가한다고 설명합니다.현실적으로는 자연임신을 오래 시도하기보다 난임센터에서 자연임신 가능성, 시험관 시술 가능성, 본인 난자 사용 가능성, 필요 시 난자 공여까지 포함해 상담받는 흐름이 맞습니다. 디스크가 있다고 해서 임신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임신 중 허리 통증이 악화될 수 있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임신 전 상태를 정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오늘 기준으로 가장 먼저 할 일은 난임 전문 산부인과 예약입니다. 방문 시 최근 생리 날짜, 생리 주기, 과거 수술력, 복용약, 배우자 여부를 정리해서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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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더워지면 얼굴이 빨갛게 볼만 홍조가 나타나요
더워질 때만 볼이 빨개지고 식으면 다시 돌아오는 정도라면 단순 혈관 확장에 의한 안면홍조일 수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홍조가 오래 지속되거나, 화끈거림·따가움·여드름 같은 붉은 구진이 동반된다면 주사(rosacea)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시술을 한 번도 받아보지 않으셨고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먼저 피부과 진료를 통해 단순 홍조인지 주사인지 구분받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홍조 치료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시술은 혈관 레이저입니다. 그중 브이빔 레이저가 대표적이며, 붉은 기를 만드는 혈관을 선택적으로 치료합니다. 효과와 안전성이 비교적 검증되어 있지만 보통 3회에서 5회 이상 반복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비용 대비 효과를 고려하면 시술만 찾기보다 생활습관 관리도 중요합니다. 뜨거운 음식, 사우나, 음주, 과도한 카페인, 자외선 노출은 홍조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만약 최근 몇 년간 없던 홍조가 40대 들어 새롭게 시작되었다면 폐경 전후 호르몬 변화, 주사, 피부 장벽 손상 등의 영향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가성비만 놓고 보면 무조건 비싼 시술을 받기보다 먼저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혈관성 홍조로 확인되면 브이빔 계열 혈관 레이저를 우선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홍조가 생겼을 때 화끈거림이나 따가움도 함께 있는지, 아니면 단순히 붉어지기만 하는지도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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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알레르기라고 하는데 왜 생기는건가요?
사진은 선명하지는 않지만 피부 주름 부위에 작은 붉은 구진들이 보입니다. 다만 사진만으로 특정 질환을 확진하기는 어렵고, 현재까지의 경과가 더 중요합니다.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사타구니 가려움 → 등의 오돌토돌한 발진 → 아랫배와 팬티 라인 → 몸 여러 부위로 확산되는 양상인데, 이런 경우 단순히 "알레르기"라고 표현되더라도 실제 원인은 다양합니다.피부과에서 말하는 피부 알레르기는 음식 알레르기처럼 원인이 명확한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는 습진, 접촉피부염, 두드러기, 약물 반응, 땀과 마찰에 의한 피부염 등을 포함해서 설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몇 주에 걸쳐 부위가 바뀌면서 발생했다면 다음과 같은 가능성들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첫째, 새로운 세제, 섬유유연제, 속옷, 의류, 바디워시, 로션 등에 의한 접촉피부염입니다.둘째, 최근 복용한 약물에 의한 약물 발진입니다. 고혈압약을 오래 복용 중이라면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최근 추가된 약이 있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셋째, 땀과 마찰이 많은 부위에서 시작된 습진성 피부염입니다. 사타구니와 팬티 라인에서 시작했다는 점은 이 가능성과도 맞습니다.넷째, 피부 알레르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옴(scabies)이나 기타 피부 감염인 경우도 드물게 있습니다. 특히 밤에 가려움이 심하거나 가족 중 비슷한 증상이 있다면 고려해야 합니다.또한 "만성습진"이라는 표현은 병이 수년간 있었다는 뜻이 아니라, 피부 염증이 반복되거나 피부 장벽 손상이 지속되는 상태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을 찾는 것입니다. 최근 1~2개월 사이에 바뀐 약, 건강기능식품, 세제, 샴푸, 바디워시, 속옷 소재 등이 있는지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한편 가려움이 특히 밤에 심한지, 발진이 하루 만에 생겼다가 사라지는지 아니면 같은 자리에 며칠씩 남아 있는지도 원인 감별에 중요한 정보입니다. 현재 설명으로는 단순 음식 알레르기보다는 습진성 피부염 또는 접촉피부염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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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염 치료 후 렌즈 착용가능한가요?
아프지 않다고 해서 반드시 각막염이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닙니다. 특히 "꽤 심한 각막염"이었다면 렌즈 착용 전 안과에서 각막 상태를 한 번 확인받는 것이 안전합니다.각막염이 심했던 경우에는 증상이 없어져도 각막 표면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거나, 미세한 흉터가 남아 있거나, 눈물막이 불안정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컬러렌즈를 착용하면 각막에 산소 공급이 감소하고 마찰이 생겨 각막염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특히 컬러렌즈는 일반 투명 소프트렌즈보다 산소 투과율이 낮은 제품이 많아, 과거 각막염 병력이 있는 분에게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6개월이 지났고 현재 통증, 충혈, 눈부심, 이물감이 전혀 없다면 실제로는 착용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는 세극등 현미경으로 각막을 직접 확인해야 판단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바로 렌즈를 끼기보다는 안과에 방문해 "과거 각막염이 있었는데 컬러렌즈 착용이 가능한지 확인받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검사는 보통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만약 안과에서 이상이 없다고 한다면 처음에는 짧은 시간만 착용하고, 장시간 착용이나 수면 중 착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렌즈 착용 중 충혈, 통증, 눈부심이 생기면 즉시 제거하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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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에 뭐가 낳는데 어떤 증상일까요?
사진상으로는 손가락 관절 부위에 작고 둥근 붉은 병변이 하나 보입니다. 표면이 거칠거나 각질이 심하지 않고, 물집이나 고름도 뚜렷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또한 말씀하신 것처럼 눌렀을 때 통증이 없고 갑자기 생겼다면 심한 감염이나 응급 질환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현재로서는 가벼운 피부 자극, 마찰에 의한 염증, 벌레 물림 후 반응, 또는 작은 염증성 구진 정도를 우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사진만으로 사마귀나 종양성 병변을 의심할 만한 전형적인 모습은 아닙니다.우선은 병변을 만지거나 짜지 말고 경과를 관찰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부분 이런 작은 피부 병변은 1~2주 이내에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크기가 점점 커지거나, 통증·가려움·열감이 생기거나, 고름이 차거나, 여러 개로 늘어나거나, 수주가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사진과 증상만으로는 당장 병원을 가야 할 정도의 위험한 소견은 보이지 않으며, 우선 경과 관찰이 적절해 보입니다. 다만 앞으로 며칠 동안 크기 변화가 있는지는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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