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꿇고 바닥 청소했는데 무릎이 아프네요. 이런 자세로 계속 하면 연골이 빨리 닳는 습관인가요?
무릎 꿇는 자세 자체가 연골을 직접 마모시키는 건 아닙니다. 다만 무릎을 완전히 굽힌 상태에서 체중이 실리면 슬개골(무릎뼈)과 그 아래 연골에 압력이 집중되고, 무릎 앞쪽 점액낭에도 자극이 갑니다. 어제 청소 후 아픈 건 이 자극의 결과로 보시면 됩니다.걱정되시는 연골 문제는 한 번의 자세보다 반복·누적이 핵심입니다. 50대에 오른쪽 무릎이 이미 좋지 않은 상태고 체중 부하가 있는 상황이라면, 무릎 꿇고 기어다니는 동작을 자주 반복하는 건 장기적으로 관절에 부담을 주는 건 맞습니다. 특히 기존에 연골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가 있다면 같은 자극에도 더 예민하게 반응합니다.현실적인 절충안을 드리자면, 꼭 그 방식으로 청소하셔야 한다면 무릎 보호대나 두꺼운 무릎 패드를 대고 하시고, 한 번에 오래 하지 말고 짧게 끊어서 하시는 게 낫습니다. 쪼그려 앉는 자세보다는 무릎을 대고 엎드리는 자세가 그나마 슬개골 압력이 덜합니다.오른쪽 무릎이 원래 좋지 않다고 하셨는데,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 파악이 안 된 채로 계속 쓰시는 게 더 걱정됩니다. 아직 정확한 진단을 받으신 적 없다면 정형외과에서 한 번 확인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연골 상태에 따라 일상에서 피해야 할 자세가 달라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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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에 트러블 짜고 속에 단단하게 뭐가 생겼어요.
짜고 난 뒤 피부 속에 단단한 몽울이 남는 건 상당히 흔한 경과입니다.염증성 여드름을 짜면 모낭 주변 조직이 손상되면서 피지와 각질, 염증 잔여물이 진피층 안쪽에 갇히는 경우가 생깁니다. 몸이 이걸 이물질처럼 인식해서 콜라겐으로 감싸버리는 반응이 일어나는데, 이게 촉진되는 단단한 몽울의 정체입니다. 통증이 없고 크기가 서서히 줄고 있다면 활성 염증은 지난 것이고, 지금은 섬유화 과정 또는 자연 흡수 단계로 보는 게 맞습니다.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고 하셨는데, 그게 정상적인 경과입니다. 다만 완전히 흡수되는 데 몇 달이 걸리기도 하고, 일부는 잔존 낭종 형태로 남기도 합니다. 손으로 계속 만지거나 다시 자극을 주면 오히려 흡수가 더뎌지거나 재염증이 생길 수 있어서, 지금은 건드리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흉터 부분은 현재 어떤 형태냐에 따라 다른데, 색소 침착만 남은 거라면 자연 회복이나 미백 성분 제제로도 어느 정도 개선되고, 패인 흉터라면 시간이 지난 뒤 레이저 시술을 고려하는 것이 낫습니다. 몽울이 수개월이 지나도 줄지 않거나 다시 커진다면 피부과에서 확인받으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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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간 흉터 주름 개선하는 방법이나 좋은연고추천좀요
미간 흉터와 주름이 함께 있는 경우, 접근 방식을 나눠서 생각하는 게 맞습니다.연고 쪽에서는 실리콘 성분 제제가 흉터 개선에 근거가 가장 잘 잡혀 있습니다. 더마틱스 울트라나 케로콘트 같은 실리콘 겔 제제가 대표적인데, 흉터 조직의 수분을 유지하고 콜라겐 과형성을 억제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이미 오래된 흉터라면 연고만으로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효과가 있더라도 최소 2개월 이상 꾸준히 써야 차이를 체감할 수 있고요.흉터가 오래됐고 주름까지 동반되어 있다면 시술 쪽을 같이 고려하시는 게 현실적입니다. 흉터 부위에 프락셀 같은 분획 레이저를 쓰면 콜라겐 재형성을 유도해서 흉터 질감과 경계를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고, 흉터가 움푹 파인 형태라면 필러나 서브시전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미간 주름 부분은 보툴리눔 톡신이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긴 한데, 흉터로 인해 한쪽 주름이 더 깊게 잡혀 있는 경우에는 레이저와 병행하는 게 더 나은 결과를 보입니다.크지 않은 흉터라고 하셨으니, 피부과 또는 성형외과 외래에서 흉터 상태(함몰 여부, 색 변화, 조직감 등)를 직접 보고 방향을 정하는 게 맞습니다. 비슷한 케이스라도 흉터의 깊이와 타입에 따라 접근이 달라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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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막결석에 대해 궁금합니다..!!!
결막결석은 생각보다 훨씬 흔한 소견입니다. 눈꺼풀 안쪽 결막의 소와(작은 함몰 부위)에 탈락한 상피세포, 점액, 지질 성분 등이 쌓여 굳어진 것인데, 렌즈 착용이 유발 요인 중 하나이긴 하지만 렌즈를 끊었다고 해서 생성이 멈추는 건 아닙니다.렌즈 외에도 결막결석이 반복되는 주요 배경이 있습니다. 만성적인 눈꺼풀 염증, 즉 안검염이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이고,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지속되거나 안구건조증이 있어도 결막 상피가 지속적으로 손상·재생을 반복하면서 결석 형성이 촉진됩니다. 30대 여성분들에게는 특히 알레르기나 건조증이 복합된 경우가 많아서, 렌즈를 빼도 기저 상태가 유지되면 결석이 계속 생깁니다.또 하나 자주 간과되는 부분이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이나, 환경적 요인(먼지, 건조한 실내 공기, 황사)입니다. 이런 것들이 결막 자극을 만성적으로 유지시켜 결석 생성을 촉진합니다.결막결석 자체가 병적인 상태라기보다는 만성 자극이나 염증의 결과물이라고 보시는 게 맞습니다. 자꾸 반복된다면 단순히 결석만 제거할 게 아니라 안검염, 알레르기, 건조증 여부를 안과에서 같이 평가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원인을 잡아야 재발 빈도가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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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눈에만 유독 렌즈끼면 충혈되고 눈 따가워요
한쪽 눈만 렌즈를 꼈을 때 유독 따갑고 충혈된다면 단순히 렌즈 적응 문제보다는 왼쪽 눈 자체에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안구건조증입니다. 양쪽 눈의 눈물막 상태가 항상 똑같지는 않기 때문에 한쪽 눈이 더 건조하면 렌즈를 끼는 순간 따갑고 충혈될 수 있습니다.또한 렌즈 표면에 미세한 손상이 있거나 이물질이 묻어 있는 경우, 렌즈가 뒤집혀 있는 경우, 렌즈가 눈에 맞지 않는 경우에도 한쪽 눈에서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렌즈를 새것으로 교체해도 같은 증상이 반복되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한편 결막염, 각막 미세상처, 눈꺼풀염 등이 있는 경우에도 렌즈를 끼면 유독 심한 통증과 충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눈을 제대로 못 뜰 정도로 따갑다"는 표현은 단순 불편감보다 각막 자극 가능성을 생각하게 합니다.정상적인 렌즈 착용이라면 약간의 이물감은 있을 수 있어도 눈을 뜨기 힘들 정도의 통증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왼쪽 눈만 반복적으로 그렇다면 안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당분간은 증상이 있는 왼쪽 눈에 렌즈 착용을 중단하시고, 인공눈물을 사용하면서 경과를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만약 렌즈를 빼도 충혈이 계속되거나, 눈부심, 시력 저하, 통증이 동반된다면 각막염 가능성도 있으므로 안과를 빨리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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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감기 코막힘 효과적으로 뚫는법 있나요?
코감기로 인해 양쪽 코가 거의 완전히 막힌 상태라면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은 생리식염수 비강 세척입니다. 단순히 코를 푸는 것보다 코 안의 점액과 부종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또한 따뜻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잠잘 때는 베개를 평소보다 약간 높게 하고 주무시면 코막힘이 완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공기가 1도 안 통할 정도"라면 일반적인 민간요법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약국에서 비충혈제거제 성분의 코 스프레이나 감기약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코 스프레이는 3일에서 5일 이상 연속 사용하면 오히려 약물성 비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단기간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고혈압이 있거나 전립선비대증,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일부 코막힘 약은 주의가 필요하므로 약사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만약 코막힘이 10일 이상 지속되거나, 누런 콧물이 많고 얼굴 통증이나 두통이 심해지면 급성 부비동염 가능성도 있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현재처럼 양측 코가 거의 막혀 잠도 자기 힘들 정도라면 생리식염수 세척과 함께 약국에서 코막힘 완화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다만 고혈압이 있으신 경우에는 약사에게 꼭 말씀하시고 약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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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를 하루종일 켜고자면 배가 아픈 이유가 무엇인가요?
선풍기를 틀고 잤다고 해서 직접적으로 배탈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선풍기 바람이 밤새 복부에 계속 닿으면 장 운동이 일시적으로 과민해져 아침에 복통이나 설사 같은 증상을 느끼는 분들은 있습니다.특히 원래 과민성장증후군이 있거나 장이 예민한 분들은 차가운 바람에 의해 장이 자극을 받아 복통, 장운동 증가, 배변 욕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배가 차가워지면 설사를 한다"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또한 밤새 체온이 떨어지면서 복부 근육이 긴장하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져 장 기능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선풍기 바람이 복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방향을 조절하거나, 타이머를 설정하거나, 얇은 이불로 배를 덮고 자면 증상이 줄어드는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만약 선풍기를 틀지 않은 날에는 증상이 없고, 틀고 잔 날에만 반복적으로 아침 복통과 설사가 생긴다면 차가운 바람이 유발 요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반면 선풍기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복통이나 설사가 반복된다면 과민성장증후군, 음식 문제, 장염 등 다른 원인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체중 감소, 혈변, 야간 복통 같은 증상이 있다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차가운 바람에 의한 장 자극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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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잠잘때 허리통증있어요!!!
임신 8주차라면 자궁이 아직 크지 않은 시기라서 바로 누워 자는 자세 자체가 태아에게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다만 허리 통증 때문에 바로 누워 있기 힘들다면 억지로 그 자세를 유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옆으로 누워 자는 것은 괜찮습니다. 특히 왼쪽으로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임신 초기에는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편한 방향으로 주무셔도 됩니다.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우거나, 배와 허리를 받쳐주는 임산부 쿠션을 사용하면 허리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는 바로 윗몸을 일으키기보다는 먼저 옆으로 돌아누운 뒤 팔로 몸을 지지하면서 천천히 일어나는 것이 허리에 부담이 적습니다.앉을 때는 허리를 구부정하게 말기보다 등을 등받이에 기대고 허리 뒤에 작은 쿠션을 받치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를 꼬고 오래 앉는 자세는 피하고, 한 자세로 오래 있지 말고 30분에서 60분마다 가볍게 자세를 바꾸거나 일어나 움직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다만 허리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한쪽 다리로 뻗치는 통증이 생기거나, 복통이나 질출혈이 동반된다면 단순 자세 문제 외의 원인도 확인해야 하므로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대가 느슨해지면서 평소보다 허리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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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아플때 좋은운동 그리고 음식들알수있을까쇼
허리 시술을 받으신 상태라면 운동은 중요하지만 무리하게 하시면 안 됩니다. 허리에 좋은 운동으로는 걷기가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하루 20분에서 30분 정도 편안한 속도로 걷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누워서 하는 골반 기울이기 운동,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기는 스트레칭, 브릿지 운동, 코어 근육 강화 운동 등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운동 중 다리 저림이나 통증이 심해지면 중단해야 합니다.허리보호대는 급성 통증이 심할 때나 장시간 이동, 무거운 물건을 드는 상황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도 계속 착용하면 허리 주변 근육이 약해질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통증이 줄어들면 착용 시간을 점차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음식은 특별히 허리를 낫게 하는 음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염증을 줄이고 근육과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단이 좋습니다. 생선, 두부, 계란, 살코기 같은 단백질 음식과 우유, 치즈, 멸치 같은 칼슘 식품,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과도한 음주와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음식은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만약 시술 후에도 통증이 계속 심하거나 다리 저림, 힘 빠짐이 동반된다면 운동보다는 먼저 시술받은 병원에서 재평가를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허리는 "많이 쉬는 것"보다 "적절히 움직이는 것"이 장기적으로 회복에 더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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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산정특례 기간연장 신청은 본인만 할수 있나요
류마티스관절염 산정특례 재등록(연장)은 단순 행정 신청이 아니라 담당 의사가 현재 상태를 확인한 후 산정특례 등록기준에 해당하는지 판단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따라서 일반적으로는 본인 진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마지막 진료 후 오랜 시간이 지났거나 현재 질환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경우에는 환자 본인 진료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다만 실제 운영은 병원마다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언니분이 해당 병원에서 지속적으로 진료를 받아왔고 최근 검사 결과와 진료 기록이 충분히 남아 있다면, 보호자가 방문하여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연장 가능 여부를 상담할 수는 있습니다. 병원에서 필요한 경우 전화 상담이나 추가 서류를 안내해줄 수도 있습니다.현재 언니분이 우울증 치료와 요양으로 서울 방문이 어려운 특수한 상황이라면, 먼저 해당 류마티스 전문병원 원무과 또는 외래 간호사실에 전화하여 "본인이 지방에서 요양 중이고 내원이 어려운데 보호자가 대신 방문하여 연장 절차 상담이 가능한지" 문의해 보시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만약 병원에서 본인 진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면, 현재 요양 중인 지역의 류마티스내과에서 진료를 받고 산정특례 재등록이 가능한지 상담해 볼 수도 있습니다.우선 내일이 기한이라면 병원에 직접 전화부터 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환자 상태가 특수한 만큼 병원에서 예외적으로 안내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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