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제모를 해도 왜 털이 한 번에 제거안되나요?
레이저제모가 한 번에 끝나지 않는 이유는 모발의 성장 주기와 레이저의 작용 원리 때문입니다.모발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세 단계 주기를 반복합니다. 이 중 레이저제모는 성장기에 있는 모발에만 효과적으로 작용합니다. 레이저는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흡수되어 모낭을 파괴하는데, 성장기 모발은 모낭과 모근이 깊고 멜라닌이 풍부해 열 전달이 충분히 일어납니다. 반면 퇴행기와 휴지기 모발은 모낭과의 연결이 약하거나 멀어 레이저 에너지가 모근까지 전달되지 않아 제거되지 않습니다.한 번 시술 시 성장기에 있는 모발은 전체의 약 20에서 30퍼센트 정도에 불과합니다. 나머지는 시간이 지나 성장기로 전환되므로, 이를 반복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일정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 시술이 필요합니다. 얼굴은 보통 4에서 6주 간격, 몸통이나 팔다리는 6에서 8주 간격으로 진행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또한 남성의 경우 털이 굵고 깊으며 호르몬 영향이 지속되기 때문에 완전 제거보다는 ‘감소 및 유지’ 개념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보통 8에서 10회 이상 시술 후에도 잔털 관리나 유지 목적의 추가 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요약하면, 레이저제모는 기술의 한계가 아니라 모발 생리학적 특성 때문에 반복 치료가 필수적인 시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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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무슨 질환인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술하신 경과와 현재 증상을 종합하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급성 위장관염 이후 발생한 장 기능 이상, 즉 감염 후 과민성장증후군(post-infectious irritable bowel syndrome) 또는 기능성 소화불량이 동반된 과민성장증후군입니다.병태생리를 보면, 전역 직후 과식과 고강도 운동으로 위장관 부담이 누적된 상태에서 급성 설사성 위장관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과정에서 장 점막의 염증과 장 신경계의 과민성이 유발되면, 감염이 호전된 이후에도 점액변, 복부 불편감, 장음 증가, 식후 소화불량, 트림, 긴장 시 증상 악화가 수주에서 수개월 지속될 수 있습니다. 점액변은 장 점막 자극 시 흔히 나타나며, 혈변이나 야간 설사, 지속적인 발열이 없다면 염증성 장질환 가능성은 낮습니다. 체중 감소 역시 섭취량 감소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병적 체중 감소 양상은 아닙니다.현재 단계에서 중요한 경고 신호는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다음 소견이 새로 나타나면 즉시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육안적 혈변, 검붉은 변, 밤에 깨서 보는 설사, 체중이 의도와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우, 2주 이상 지속되는 발열, 복통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입니다.권장되는 관리 방향은 과식과 자극적인 음식, 유제품, 초콜릿, 진미채 같은 고지방·고염 음식은 최소 2주 이상 피하고, 식사는 소량씩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수분은 충분히 섭취하되, 운동은 고강도보다는 가벼운 유산소 위주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위장관 운동 조절제, 장 신경 안정 작용 약물, 필요 시 프로바이오틱스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근거는 Rome IV 기준 및 EAU 기능성 장질환 관련 리뷰에 부합합니다.요약하면, 현재 양상은 구조적 질환보다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에 더 합당하며, 경과 관찰과 식이·생활 조절이 우선입니다. 증상이 3주에서 4주 이상 지속되거나 위의 경고 증상이 동반되면 내과에서 대변 검사와 필요 시 위·대장 내시경을 고려하는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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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테기 봐주세요 !!!임신가능성쫌요
정리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마지막 생리는 1월 14일, 생리 주기 28일이라면 배란일은 대략 1월 28일 전후, 1월 24일은 가임기에 해당합니다. 질내사정이 있었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임신 가능성 자체는 있었던 상황입니다.다만 2월 8일에 시행한 임신 테스트기는 관계 후 약 15일 경과 시점으로, 이 시기라면 임신이 된 경우 대부분 양성 반응이 확인됩니다. 사진상 한 줄로 보이고, 이전 검사들도 모두 한 줄이었다면 현재로서는 임신 가능성은 낮은 쪽에 가깝습니다.생리 예정일이 지나도 생리가 시작되지 않고 묵직한 하복부 통증이 있는 경우는 호르몬 지연, 스트레스, 황체기 변화 등으로도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 임신 증상과 구분이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권장되는 대응은 이틀에서 사흘 후 아침 첫 소변으로 임신 테스트기를 한 번 더 시행하는 것입니다. 그때도 한 줄이라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합니다. 만약 생리가 1주 이상 지연되거나 테스트기 결과가 애매해지면 산부인과에서 혈액 임신 호르몬 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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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붉은 발진같은게 나는데 뭘까요?
사진과 병력, 분포 양상을 종합하면 몇 가지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장미색 비강진(pityriasis rosea)입니다. 20대에서 흔하고, 몸통과 겨드랑이·사타구니 쪽으로 붉은 반점이 다발성으로 나타나며, 표면에 잔각질이 보일 수 있습니다. 가려움은 경미하거나 없는 경우도 많고, 6주에서 8주 사이 자연 호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알레르기 반응 여부에 대해 정리하면, 급성 두드러기처럼 수 시간 내 발생하고 심한 가려움이 동반되는 형태는 아니어서 즉각형 알레르기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다만, 약물에 의한 지연형 과민반응은 충분히 가능한 상황입니다.현재 통증이나 심한 가려움이 없더라도 범위가 계속 넓어지고 있으므로, 피부과 진료를 통해 약물 발진과 장미색 비강진, 진균 감염을 감별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필요 시 피부 소견만으로 진단하거나, 곰팡이 검사(KOH 도말), 국소 스테로이드 또는 항진균제 반응을 보며 판단하게 됩니다. 전신 증상(발열, 전신 무력감, 점막 병변)이 동반되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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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모양때문에 시력교정술이 안된대요
말씀하신 소견으로 보면 비교적 전형적인 경우에 해당합니다.안구 후면이 울퉁불퉁하다는 설명은 보통 각막 또는 안구 형태가 불규칙하다는 의미로, 임상적으로는 원추각막 의심, 각막 비대칭, 각막 후면 이상, 불규칙 난시 가능성을 포함합니다. 이런 경우 라식·라섹과 같은 각막 절삭 수술은 각막 안정성을 더 악화시킬 수 있어 금기이며, 렌즈삽입술 역시 전방 깊이, 수정체 위치, 안구 형태 문제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런 안구 형태는 대부분 선천적이거나 성장 과정에서 형성된 구조적 특성입니다. 단순히 시간이 지난다고 정상 형태로 “좋아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진행성 질환(예: 원추각막 초기)인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일정 간격으로 각막 지형도, 각막 단층촬영을 추적하는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변화가 없고 안정적이라면 일부 제한적인 교정 옵션을 다시 검토할 여지는 있습니다.현실적으로라식·라섹: 가능성 낮음렌즈삽입술: 조건이 맞으면 드물게 가능대안: 특수 하드렌즈(RGP), 공막렌즈(scleral lens), 또는 시력 안정 목적의 각막교차결합술 후 보존적 교정평생 절대 불가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현재 기준에서 여러 병원에서 동일한 판단을 받았다면 수술 가능성이 낮은 눈에 속하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1년에서 2년 간격으로 대학병원이나 각막 전문 클리닉에서 정밀 추적검사를 받는 것은 권장됩니다. 기술 발전에 따라 향후 선택지가 늘어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지금으로서는 수술 가능성에 집착하기보다는 각막 상태가 진행하지 않도록 관리하면서 가장 안전한 시력 교정 방법을 찾는 쪽이 현실적인 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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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팔힘빠짐에 관한 질문입니다.
설명하신 경과를 종합하면 중추신경계 질환 가능성은 낮고, 말초 신경·근육·힘줄 문제 쪽이 더 설득력 있습니다.한 달간 활동량이 줄어든 상태에서 여행, 마사지, 추운 환경 노출, 농구 같은 갑작스러운 사용이 겹치면 팔꿈치 안쪽을 지나는 근육과 신경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습니다. 현재 느끼는 팔꿈치 안쪽 통증과 함께 팔에 힘이 빠진 듯한 느낌은 다음 가능성이 큽니다.첫째, 팔꿈치 안쪽 근육 및 힘줄의 염좌 또는 미세 손상입니다. 농구, 마사지, 반복 사용 이후 흔히 나타나며 팔을 굽히거나 펼 때 통증이 동반됩니다.둘째, 척골신경 자극 또는 일시적 압박입니다. 팔꿈치 안쪽을 지나는 신경으로, 추위·압박·마사지 이후 팔 힘이 빠진 느낌, 묘한 이물감이 생길 수 있으나 악력은 비교적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셋째, 추위 노출 후 일시적인 말초신경 기능 저하입니다. 손이 얼었다가 풀릴 때 일시적 힘 빠짐이나 이상감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반대로 뇌졸중이나 중추신경계 이상을 시사하는 소견은 현재로서는 뚜렷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악력이 유지되고, 얼굴 비대칭·말 어눌함·감각 소실·증상의 지속적 악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20대라는 연령도 고려 요소입니다.당분간은 무리한 팔 사용을 피하고, 팔꿈치 압박을 줄이며, 냉·온찜질을 번갈아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통증 위주면 소염진통제 단기간 사용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다음 중 하나라도 나타나면 지체 없이 신경과 또는 정형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팔 힘이 점점 더 약해지는 경우,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는 경우, 감각 저하나 저림이 뚜렷해지는 경우, 얼굴이나 다리까지 증상이 퍼지는 경우, 통증 없이 힘만 빠지는 경우입니다.현재 상태만으로는 응급 상황으로 보이지 않으나, 1주일 이상 호전이 없거나 악화되면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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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브릿지, 귀두 포피 유착 관련 질문입니다.
사진과 설명을 종합하면 스킨 브릿지(skin bridge) 또는 국소적 귀두–음경 피부 유착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초등학교 시기 포경수술 후 상처 치유 과정에서 귀두 가장자리와 음경 피부가 부분적으로 다시 붙으면서 형성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한쪽만 열리고 반대편이 막힌 얕은 포켓 형태로 남는 경우도 흔하며, 반드시 완전한 터널 구조일 필요는 없습니다.치료는 비교적 단순합니다. 얇고 혈관이 적은 스킨 브릿지라면 외래에서 국소마취 후 가위나 전기소작으로 절제 가능하며, 시술 시간은 보통 수 분에서 10분 내외입니다. 봉합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간단한 처치로 끝납니다. 회복 기간도 길지 않습니다.기능적 영향에 대해 설명드리면, 스킨 브릿지가 발기 시 피부를 당기는 방향으로 형성되어 있다면 시각적으로 길이가 덜 늘어나는 느낌을 줄 수는 있습니다. 다만 이는 실제 해부학적 음경 길이 감소가 아니라 피부의 가동성 제한에 따른 현상입니다. 제거 후에는 발기 시 당김이나 불편감, 길이 손해 느낌이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통증, 위생 문제, 반복 염증, 발기 시 당김이 있다면 제거를 권유하며, 증상이 거의 없다면 필수는 아닙니다. 다만 미용적·기능적 불편감이 있다면 비뇨의학과에서 직접 진찰 후 간단히 정리하는 것이 현실적인 선택입니다.요약하면 스킨 브릿지 가능성이 높고, 외래에서 비교적 간단히 제거 가능하며, 실제 음경 길이를 줄이는 병변은 아니지만 발기 시 체감 길이에 영향을 줄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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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 후 샤워 질문 (녹는실입니다)
요점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흡수성 봉합사(일반적으로 polyglactin, poliglecaprone 계열)는 물에 닿는다고 바로 녹거나 봉합력이 급격히 소실되지는 않습니다. 체내 효소와 수분 환경에서 수 주에 걸쳐 서서히 흡수되는 것이 표준적인 기전입니다. 따라서 “물이 닿으면 안 된다”는 표현은 의학적으로는 정확하지 않고, 조기 습윤으로 인한 상처 벌어짐이나 감염 위험을 보수적으로 피하겠다는 의미로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포경수술 후 일반적인 권고는 다음과 같습니다. 수술 후 48시간에서 72시간 이후 상처에서 활동성 출혈이 없고, 심한 부종이나 분비물이 없다면 가벼운 샤워는 허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주 이후에는 대부분 샤워가 가능합니다. 단, 욕조에 담그는 목욕, 사우나, 수영장은 최소 3주에서 4주간 피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는 봉합사 종류와 무관하게 상처 치유와 감염 예방을 위한 공통 권고입니다.현재 수술 후 17일차라면, 상처가 벌어지지 않았고 진물, 고름, 심한 압통이 없다면 샤워 자체는 의학적으로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담당의가 2주 추가 금욕 및 샤워 제한을 권한 이유는 개인별 상처 상태(부종, 봉합선 긴장, 미세한 벌어짐 등)를 직접 보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봉합선 긴장이 남아 있거나 가장자리가 완전히 안정되지 않은 경우에는 더 보수적으로 관리하기도 합니다.만약 샤워를 한다면, 미지근한 물로 짧게, 문지르지 말고 물만 흘려보낸 뒤 바로 충분히 건조시키는 방식이 필요합니다. 비누나 바디워시는 봉합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후 통증 증가, 붓기 악화, 분비물 증가가 있으면 즉시 중단하고 재진료가 필요합니다.결론적으로, 일반론에서는 샤워가 가능한 시기이지만, 해당 수술을 집도한 의사의 지시가 우선입니다. 현재 상태 사진에서 봉합선 벌어짐이나 염증 소견이 있는지가 핵심 판단 요소이므로, 불안하다면 샤워 전 해당 병원에 사진을 보내거나 짧게라도 재확인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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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인대수술1년쯤된거같네요.좋아지긴불가능할까요?
손가락 인대 파열 후 수술을 받고 약 1년이 경과했는데도 완전 신전이 되지 않는 경우는 임상적으로 드물지 않습니다.수술 1년 이후에도 손가락이 완전히 펴지지 않는 가장 흔한 원인은 관절 구축, 관절낭 및 주변 연부조직의 섬유화, 인대·건 유착, 혹은 수술 전 손상 정도가 심했던 경우입니다. 특히 근위지간관절 또는 원위지간관절이 굽은 상태로 오래 유지되면 관절 자체가 굳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점에서는 단순한 자연 회복만으로 예전처럼 완전 신전이 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전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수동적 신전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면, 즉 손으로 펴면 어느 정도 펴지는데 스스로는 안 되는 경우라면 재활 치료(스트레칭, 관절 가동 범위 운동, 스플린트)가 도움이 될 여지가 있습니다. 반면 손으로 펴도 거의 펴지지 않는 고정된 구축 상태라면 보존적 치료의 효과는 제한적입니다.이 경우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손 전문 재활치료를 다시 집중적으로 시행하는 방법입니다. 둘째, 기능적 불편이 크고 각도가 고정되어 있다면 유착 박리나 관절 구축 교정 수술을 고려하기도 하나, 이는 기대 효과와 재발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받은 후 결정해야 합니다.요약하면, 수술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자연적으로 예전 상태로 완전히 돌아갈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현재 굽힘의 원인이 유착인지 구축인지에 따라 일부 호전 여지는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손을 수동으로 얼마나 펼 수 있는지, 통증 여부, 일상 기능 제한 정도를 기준으로 수부외과 또는 정형외과 진료를 다시 받아 정확한 평가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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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숨쉬는게 힘들어보여요. 궁금합니다
20개월 영유아에서 “거칠게 숨 쉬는 것처럼 보인다”는 표현은 실제 호흡곤란이 아니라 상기도 문제나 호흡 양상의 변화로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연령상 주의가 필요합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상기도 협착 또는 코·목 부위 문제입니다. 감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도 코 점막 부종, 아데노이드 비대, 후두 부종 등으로 숨소리가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깨어 있을 때 심하고 잘 때 괜찮다면 울음, 활동, 흥분 시 상기도가 더 좁아져 그렇게 보일 수 있습니다.둘째, 일시적인 후두 과민성 또는 후두연화증 경미형입니다. 특히 얇은 후두 구조를 가진 아이에서 활동 시 숨소리가 거칠게 들릴 수 있고, 수면 중에는 근육 이완으로 오히려 증상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셋째, 숨을 “힘줘서 쉬는 습관성 호흡” 또는 불안·긴장 반응입니다. 통증이나 발열 없이 깨어 있을 때만 유독 과장된 호흡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넷째, 초기 호흡기 감염의 전구 증상일 수 있습니다. 콧물·기침이 아직 뚜렷하지 않아도 하루에서 이틀 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반대로 반드시 즉시 진료가 필요한 소견도 있습니다.호흡 시 갈비뼈 사이 또는 쇄골 위가 쑥 들어가는 모습이 보일 때, 쌕쌕거림(천명)이 지속될 때, 입술이나 얼굴이 창백하거나 푸르게 변할 때, 가만히 있어도 숨이 가쁘고 처지는 경우, 수유량이 명확히 줄어드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소아과 또는 응급실 진료가 필요합니다.현재 정보만으로는 “수면 중에는 괜찮고, 감기 증상 없으며, 깨어 있을 때만 거칠게 보인다”는 점에서 중증 하기도 질환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영유아에서는 보호자 관찰이 매우 중요합니다. 실내 공기 건조를 피하고, 코막힘이 의심되면 생리식염수 점비 정도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증상이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거칠어지는 양상이면, 청진을 포함한 소아과 진찰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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