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부터 피부에 안 사라지는 자국이 있는데 이게 뭔가요?
사진과 경과를 종합하면 색소침착보다는 여드름 후 혈관성 자국 또는 초기 흉터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색소침착이라면 보통 갈색 또는 회갈색으로 보이고, 자외선 노출에 따라 점차 옅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사진처럼 옅은 붉은색을 띠고 수년간 거의 변화가 없다면, 여드름을 짠 뒤 생긴 혈관 확장 자국(여드름 후 홍반)이나 아주 얕은 함몰성 흉터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콧등 피부는 피지선과 혈관이 풍부해 이런 자국이 오래 남는 경우가 흔합니다.연고나 재생크림으로는 더 이상 호전되기 어렵고, 자연적으로 완전히 사라질 가능성도 높지는 않습니다. 필요하다면 피부과에서 레이저 치료(혈관 레이저 또는 흉터 레이저)를 고려할 수 있으며, 색소침착과 달리 자외선 차단만으로 없어지지는 않습니다.요약하면, 단순 색소침착보다는 여드름을 짠 후 남은 혈관성 자국 또는 경미한 여드름 흉터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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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누우면 오른쪽 날개뼈 주변에 통증이 있는데요..
말씀하신 양상은 걷거나 활동할 때는 괜찮고, 바닥에 반듯하게 누웠을 때만 날개뼈 주변이 아픈 점이 핵심입니다. 이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은 근육성 통증입니다. 특히 날개뼈 안쪽의 능형근, 견갑거근, 등 상부 근육은 평소에는 긴장 상태로 지탱되다가, 딱딱한 바닥에 누우면 체중에 의해 직접 압박되면서 통증이 도드라질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 돌아눕으면 통증이 줄어드는 것도 압박이 해소되기 때문입니다.두 번째로는 흉추(등뼈) 관절 문제입니다. 디스크보다는 작은 관절이나 주변 인대가 뻣뻣해진 상태에서, 반듯하게 누우면 특정 관절 각도가 만들어지며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움직일 때보다 누웠을 때 더 불편한 양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드물지만 배제해야 할 원인으로는 갈비뼈-척추 관절 염좌, 오래 지속된 자세 불균형, 목·어깨 만성 긴장 등이 있습니다. 호흡곤란, 가슴 통증, 팔 저림, 야간에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가 동반되면 단순 근육통으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현재 설명만으로는 위험한 신경이나 장기 문제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자세·근육 관련 통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통증이 수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면 정형외과나 신경과에서 흉추 및 견갑부 평가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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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걸렸는데 외출 가능할까요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현재 상태에서는 장거리 이동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허리디스크 급성기에는 보통 주사 후 1–2주가 가장 중요한 안정기입니다. 통증이 많이 줄었고 방사통이 경미하더라도, 장시간 앉아 있는 이동은 디스크 압력을 다시 높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차량·버스·기차 이동은 허리에 지속적인 미세 진동과 굴곡 부담을 줍니다.외출 자체가 절대 금기는 아니지만, 짧은 거리·짧은 시간·자주 자세를 바꿀 수 있는 조건이라면 제한적으로 가능합니다. 반대로 먼 거리 이동, 1시간 이상 앉아 있어야 하는 상황, 짐을 드는 일정이라면 지금은 쉬는 쪽이 회복에 유리합니다.현재 복용 중인 진통소염제와 근이완제는 증상을 가려줄 수는 있으나, 디스크 회복을 보장해 주지는 않습니다. 통증이 줄어든 시점에 무리했다가 재악화되는 경우가 흔합니다.결론적으로, 지금 시점에서는 “가능은 하나 권장되지는 않음”에 가깝고, 특별한 불가피한 사정이 없다면 최소 1–2주 정도는 이동을 최대한 줄이고 안정하는 것이 예후 면에서 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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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한쪽 귀 막히며 삐소리, 왜 나는걸까요?
말씀하신 증상은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은 기능적인 일시적 현상입니다. 가능한 원인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이관 기능의 일시적 이상입니다. 귀와 코를 연결하는 이관이 순간적으로 닫히거나 압력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한쪽 귀가 먹먹해지면서 고음의 삐 소리(일시적 이명)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 반대쪽 귀 소리가 상대적으로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몇 초 내 자연히 풀리는 양상이라면 이 가능성이 큽니다.두 번째로는 일시적인 청신경 과민 또는 내이 압력 변화입니다. 갑작스러운 혈류 변화, 자율신경 반응, 피로, 스트레스 상황에서 내이 기능이 순간적으로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간헐적으로 반복되고 짧게 끝난다면 병적 의미는 낮은 편입니다.세 번째로는 턱관절이나 목 근육 긴장과의 연관입니다. 턱을 꽉 무는 습관, 이갈이, 목·어깨 긴장이 있는 경우 귀 주변 신경이 자극되어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현재처럼 수 초 이내로 회복되고, 어지럼, 청력 저하, 지속적인 이명, 귀 통증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경과 관찰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한쪽 귀에서 먹먹함이나 이명이 수 분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잦아지거나, 청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생기면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와 이관 기능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보수적으로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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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염증 수술 후 붓기가 더 안 좋아졌는데요
사진과 경과를 종합하면 정상적인 수술 후 회복 과정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재발 또는 수술 부위 합병증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첫째, 수술 3주 후 오히려 붓기가 심해지고 색이 붉다 못해 자주빛·푸르스름해졌다면 단순 염증을 넘어 농양 재형성, 봉와직염 진행, 또는 혈류 장애 가능성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보행 시 심한 통증과 발가락이 잘 굽혀지지 않는 증상도 단순 회복 지연보다는 병적 소견에 가깝습니다.둘째, 항생제만으로 3개월 복용하면 해결되는 상황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항생제는 원인이 세균 감염일 때 보조적 역할을 하는 것이지, 고름이 남아 있거나 손발톱 주변 구조 문제가 있으면 단독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특히 내성균, 배농이 필요한 상태, 손발톱이 원인이 된 재발성 염증(내성 발톱)에서는 약물 치료만으로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셋째, 현재 상태에서 권장되는 방향은 다시 수술한 병원 또는 다른 정형외과·피부과에서 즉시 재평가를 받는 것입니다. 필요 시 초음파로 농양 여부 확인, 배농 또는 재수술, 항생제 변경, 드물게는 골 감염(뼈염증) 배제를 위한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넷째, 지금처럼 색 변화가 심하고 통증이 지속되면 기다리면서 약만 복용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발을 심장보다 높게 유지하고 압박·보행은 최소화하되, 통증이 심해지거나 열감·고름·발열이 동반되면 지체 없이 재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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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에 프로폴리스 구강 스프레이 사용 후 호흡곤란
말씀하신 경과를 종합하면 일시적인 자극성 흡입 손상 또는 알레르기·화학성 기관지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습기는 물만 기화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프로폴리스·꿀 스프레이에는 알코올, 점성 성분, 에센셜 오일 계열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미세 에어로졸 형태로 폐 깊숙이 흡입되면 기관지와 폐포를 직접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침, 흉부 불편감, 숨참, 깊은 흡기 시 통증이 비교적 급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폐에 물이 차는 폐부종 가능성은 현재 정보만으로는 낮습니다. 폐부종은 보통 심한 호흡곤란,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참, 거품 섞인 가래, 누우면 악화되는 증상이 동반됩니다. 다만 화학물질 흡입 후 발생하는 화학성 폐렴이나 과민성 반응은 초기에는 단순 자극처럼 보이다가 24–72시간 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지금 단계에서 권장되는 대응은 가습기 즉시 사용 중단, 충분한 환기, 자극 물질 추가 흡입 회피입니다. 증상이 점점 호전된다면 일시적 자극 반응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호흡곤란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가슴 통증이 뚜렷해지거나 발열, 누런 가래, 숨쉴 때 쌕쌕거림이 동반되면 흉부 엑스레이 및 산소포화도 확인을 위해 내과 또는 응급실 방문이 필요합니다. 특히 오늘 밤 숨이 더 차지거나 안정 시에도 불편하면 지체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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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 진단코드 문의드립니다....
요약하면 정상적인 행정 처리입니다.협심증이나 관상동맥질환이 의심되어 검사와 시술(스텐트)을 계획하더라도, 관상동맥조영술로 병변이 객관적으로 확정되기 전까지는 진단코드를 확정 질환으로 입력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보험·의무기록상 ‘상세불명의 흉통’ 코드가 임시로 사용됩니다.조영술에서 유의미한 협착이 확인되고 스텐트 시술이 시행되면, 이후 진단명은 허혈성 심장질환(협심증, 관상동맥질환) 코드로 변경되어 기록됩니다. 시술 전 처방전에 흉통 코드가 기재된 것만으로 진단이 틀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시술 후 퇴원요약서나 최종 진단서를 확인하시면 정확한 질환 코드가 명시되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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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면 렘수면 행동장애인가요?
말씀하신 양상만으로 바로 렘수면 행동장애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몇 가지는 구분해서 보셔야 합니다.렘수면 행동장애는 잠자는 동안 꿈의 내용을 그대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핵심입니다. 고함을 지르거나 대화를 하듯 말하고, 팔다리를 휘두르거나 주변 물건을 치는 행동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본인은 꿈을 꾸고 있었다고 설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상적인 렘수면에서는 근육이 이완되어 움직이지 않는데, 이 억제가 풀리는 것이 특징입니다.다만 술은 렘수면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각성 혼동 상태나 수면 중 이상행동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음주 후 갑자기 일어나 횡설수설하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우는 알코올 관련 수면장애나 혼동각성(confusional arousal)일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우울증 약물 중 일부 항우울제 역시 유사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파킨슨병과의 관련성은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합니다. 렘수면 행동장애가 수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일부에서 향후 파킨슨병이나 관련 신경퇴행성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알려져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수면 중 행동만으로 파킨슨병 초기라고 판단하지는 않으며, 손 떨림, 동작 느려짐, 자세 불안정, 후각 저하 같은 신경학적 증상이 함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현재 상황에서는 음주와의 연관성이 뚜렷해 보이고, 행동이 위험할 정도라면 신경과 또는 수면클리닉에서 평가를 받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필요 시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렘수면 행동장애 여부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약물 조정이나 치료로 충분히 조절 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과도하게 파킨슨병을 단정해 걱정하실 단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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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목 안쪽이, 말 많이 했을 때 불편한 느낌처럼 불편합니다
말씀하신 증상 양상을 종합하면 급성 염증이나 세균 감염보다는 만성 기능성·자극성 원인이 더 설득력 있습니다. 3년 이상 지속되는 목구멍 입구의 조이는 듯한 불편감, 가만히 있어도 말 많이 한 뒤처럼 느껴지는 통증, 수년간 이어진 잔기침은 만성 후두 자극 증후군 계열에서 흔히 보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인후두 역류에 의한 만성 후두 자극, 만성 후두 과민증, 기능성 인두 이물감(globus sensation) 등이 있습니다. 코뼈 만곡으로 인한 만성 구강호흡, 후비루, 반복적인 헛기침 습관도 후두 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해 비슷한 증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어릴 때의 위생 노출이나 손가락 빨기와 같은 과거력만으로 수년간 지속되는 국소 통증을 설명하기는 어렵고, 현재 내시경에서 뚜렷한 감염 소견이 없다는 점에서도 세균 감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병원에서 역류성 식도염, 특히 인후두 역류를 언급한 이유는 환자분처럼 속쓰림이나 신물 역류를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매우 흔하기 때문입니다.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소량으로, 주로 밤이나 무증상 상태에서 후두 쪽으로 올라오면 식도 증상은 없고 목 이물감, 잔기침, 목 조이는 느낌, 음성 피로감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무증상 역류 또는 비전형적 역류라고 부르며, 후두 내시경에서도 뚜렷한 염증이 안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검사 소견이 경미해도 라베프라졸 같은 위산 억제제를 일정 기간 사용하며 경과를 보는 접근을 흔히 합니다.현재 처방 약물 구성과 진료 설명을 보면, 악성 질환이나 진행성 염증을 의심할 소견은 낮고, 만성 자극과 과민 반응을 조절하는 방향의 치료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다만 약물 반응이 없거나 통증 양상이 점점 심해지거나 삼킴 곤란, 체중 감소, 지속적인 편측 통증이 동반되면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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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귀가 갑자기 2초 정도 아예 안들릴 수도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양쪽 귀가 동시에 약 1–2초 정도 ‘완전히 안 들리는’ 느낌이 드는 것은 실제 청각 신경이 갑자기 멈췄다기보다는 일시적인 청각 처리 현상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조용한 환경에서 이어폰으로 소리를 듣고 있을 때, 뇌의 청각 중추가 순간적으로 입력을 놓치거나 주의 전환이 생기면 양측 소리가 동시에 끊긴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기기 이상이 없어도 본인은 ‘무음’으로 인식합니다. 특히 이른 아침, 주변 소음이 거의 없을수록 이런 착각이 더 잘 생깁니다.의학적으로 중요한 돌발성 난청은 한쪽 귀에 갑작스러운 청력 저하가 수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며, 1–2초 후 바로 정상으로 돌아오는 양측성 완전 무음은 전형적인 양상이 아닙니다. 또한 양쪽 귀의 청각 신경이 동시에 짧은 시간 완전히 차단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한쪽 귀에 금속성 소리에서 울림이 느껴지거나 간헐적인 먹먹함이 반복된다면, 중이 압력 조절 문제, 이관 기능 이상, 또는 초기 내이 과민 상태 가능성은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턱관절 문제와도 연관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이번처럼 단발성으로 2초 정도 발생하고 이후 전혀 반복되지 않았다면 신경학적 응급 상황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한쪽 귀의 먹먹함, 울림, 이명, 청력 차이가 반복되거나 수분 이상 지속되는 청력 저하가 생긴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와 중이 상태 확인은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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