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운동 후 어깨부위 통증이 있습니다
탁구 후 반복적으로 재발하고 등 뒤로 손 올릴 때 가장 아프다는 패턴은 회전근개 손상 가능성이 높습니다.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을 감싸는 네 개의 근육과 힘줄로 구성되어 있는데, 탁구처럼 팔을 반복적으로 빠르게 회전하는 운동에서 극하근과 소원근이 손상되면 정확히 말씀하신 위치에서 통증이 나타납니다. 등 뒤로 손을 올리는 동작은 이 힘줄들이 가장 많이 늘어나는 자세라서 손상이 있으면 통증이 집중돼요. 쉬면 괜찮아졌다가 운동하면 다시 아픈 반복 패턴도 완전 파열보다는 부분 파열이나 건병증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납니다.병원에 가셨는데 차도가 없다고 하셨는데, 어떤 검사를 받으셨는지가 중요합니다. 단순 엑스레이만으로는 회전근개 손상을 확인할 수 없어요. MRI 또는 어깨 초음파를 아직 안 받으셨다면 반드시 받아보셔야 합니다. 손상 정도와 정확한 위치를 확인해야 치료 방향이 결정되거든요.치료는 부분 파열이라면 체외충격파, 회전근개 강화 운동치료, 초음파 유도 주사치료로 대부분 호전됩니다. 완전 파열이라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MRI로 정확한 손상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고, 그 전까지는 탁구를 쉬시는 것이 맞습니다. 계속 치시면 부분 파열이 완전 파열로 진행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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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젓가락으로 밥먹다 나무가시에 찔렸어
나무 가시는 피부 속에 남아 있어도 증상이 바로 안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서 확인이 중요해요.다 빠졌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찔린 부위를 밝은 조명 아래에서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보는 거예요. 딱딱하게 뭔가 만져지거나 누를 때 찌릿하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나무 가시는 엑스레이에 잘 안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초음파로 확인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병원을 가셔야 하는 상황이 있어요. 찌른 자리가 계속 욱신거리거나, 48시간 이내에 붓고 빨개지거나, 열감이 생기거나, 고름이 나오면 가시가 남아서 감염이 시작된 신호입니다. 또 손가락 끝이나 관절 가까이 찔렸다면 더 주의가 필요해요.지금 당장은 연고 바르신 것은 잘 하셨고, 찌른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하시면서 48시간 동안 붓기나 발적 변화를 지켜보세요. 이상 없으면 병원 안 가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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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어깨통증으로 고통이 심한데 좋은방법이 있을까요?
3~4년이 지났는데도 완전히 낫지 않은 상황이라면 먼저 짚어야 할 것이 있어요.전형적인 오십견은 통증기, 동결기, 해동기를 거쳐 보통 1년에서 3년 사이에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4년이 지나도 증상이 남아 있다면 오십견이 아직 진행 중이거나, 회전근개 파열이나 석회성 건염 같은 다른 구조적 문제가 동반되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해야 해요. MRI로 현재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지 않으셨다면 그것이 우선입니다.스테로이드 주사 외에 근거 있는 치료 방법들을 말씀드릴게요. 체외충격파 치료는 석회성 건염이나 회전근개 건병증에 효과가 검증되어 있고 주사 없이 시행할 수 있어요. 도수치료와 운동치료 병행은 관절 가동 범위 회복과 주변 근육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어깨 주변 회전근개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가장 중요해요. 증식치료(프롤로테라피)는 인대와 힘줄 주변에 포도당 용액을 주사해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스테로이드와 다른 기전이라 거부감이 덜한 경우가 많습니다.4년이 지난 만큼 정형외과에서 MRI로 현재 구조적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치료 방향을 다시 설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첫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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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에 나타난 붉은 반점이 없어지지 않아요
몇 년째 지속되고 있고 통증이나 가려움 없이 온도 변화에 따라 더 뚜렷해지는 패턴이라면 몇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어요.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혈관성 원인입니다. 고혈압이 있고 혈압약을 복용 중이신데, 일부 혈압약 특히 칼슘채널차단제 계열은 피부 혈관 확장을 유발해 붉은 반점이나 홍조처럼 보이는 피부 변화를 일으킬 수 있어요. 더울 때 더 뚜렷해지는 것이 이 기전과 잘 맞습니다.두 번째로 모세혈관 확장증입니다. 피부 표면 가까이 있는 작은 혈관들이 영구적으로 늘어나면 붉은 점이나 실처럼 보이는 혈관이 피부에 나타나고, 온도 변화에 따라 더 뚜렷해지는 특성이 있어요. 통증이나 가려움이 없는 것도 일치합니다.세 번째로 자반증 가능성도 있어요. 혈소판 기능이나 혈관 벽 이상으로 미세 출혈이 피부에 나타나는 것인데, 이 경우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색이 사라지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 혈관성 병변은 눌렀을 때 일시적으로 색이 사라져요.몇 년째 지속되고 있다면 단순히 지켜보기보다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눌렀을 때 색이 사라지는지 여부와 반점의 정확한 형태를 보면 원인을 빠르게 감별할 수 있고, 혈압약과의 연관성도 담당 의사와 함께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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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마디가 아무것도 안하는 데도 쿡쿡 쑤시는 이유
50대 여성에서 아무것도 안 하는데 손가락 마디가 쑤시고 찌릿한 증상은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야 합니다.가장 먼저 의심되는 것은 손가락 관절염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50대 여성에서 매우 흔하고, 활동과 무관하게 가만히 있어도 쑤시는 통증이 특징이에요. 특히 아침에 손가락이 뻣뻣하고 시간이 지나면 풀리는 패턴이 동반된다면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도 배제해야 하는데, 이 경우 여러 마디가 동시에 대칭적으로 아프고 아침 강직이 30분 이상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에요.찌릿한 느낌이 동반된다는 점에서 손목 정중신경이 눌리는 손목터널증후군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엄지, 검지, 중지 쪽으로 찌릿함이 주로 나타나고 밤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요. 갱년기 호르몬 변화도 관절 통증과 신경 과민 반응을 유발할 수 있어서 50대 여성에서 이런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 손목터널증후군은 치료 방향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감별이 중요합니다. 류마티스내과 또는 정형외과에서 혈액검사와 엑스레이로 원인을 확인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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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니 어깨가 넘 아프더니 낮지않네요
5일째 지속되고 있고 평소에도 목·어깨가 안 좋으셨다면 단순 잠자리 문제보다 기존 경추나 어깨 문제가 악화된 가능성이 높습니다.오십견과 구분이 필요한 이유가 있어요. 오십견은 서서히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자고 일어나서 갑자기 심하게 아픈 경우는 급성 회전근개 손상, 경추 신경 압박, 또는 석회성 건염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목을 돌릴 때 통증이 동반된다는 것이 경추 문제가 함께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물리치료는 받으시는 것이 맞습니다. 5일째 호전이 없다면 집에서만 관리하기보다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물리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회복이 빠릅니다.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래와 같아요. 통증이 심한 급성기에는 무리한 스트레칭보다 안정이 우선입니다. 진자 운동은 상체를 앞으로 약간 숙이고 팔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뒤 중력을 이용해 앞뒤, 좌우로 천천히 흔드는 동작으로 어깨 관절 압력을 줄여주는 가장 안전한 초기 운동이에요. 온찜질은 혈액순환을 도와 근육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목은 천천히 좌우로 45도씩 돌리는 부드러운 가동 범위 운동 정도가 적당합니다. 팔을 억지로 위로 올리거나 뒤로 젖히는 동작은 급성기에는 피하세요.통증이 팔 아래로 내려오거나 손이 저리면 경추 신경 압박 가능성이 있으니 그때는 바로 병원을 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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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기침 많아지고 목에 뭐가 있는거처럼 느껴집니다
병원을 가보셔야 합니다.증상 조합을 보면 단순 흡연 기침으로 보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목에 뭔가 걸린 느낌이 지속되는 것을 의학적으로 인후두 이물감이라고 하는데, 감기 이후 악화되어 지속된다면 몇 가지를 감별해야 합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후비루입니다. 감기 이후 코 점막 염증이 지속되면서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 이물감과 잔기침을 유발하는 경우가 매우 흔해요. 두 번째로 역류성 식도염도 목 이물감과 만성 기침의 흔한 원인입니다. 위산이 역류하면 후두를 자극해 목에 뭔가 걸린 느낌을 만들어요. 세 번째로 50대 흡연 남성에서 기침과 가래가 감기 이후 악화되어 지속된다면 만성폐쇄성폐질환 초기 가능성도 생각해야 합니다.중요한 것은 50대 흡연자에서 목 이물감과 지속되는 기침은 반드시 후두나 인두 쪽을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이에요. 이비인후과에서 후두내시경으로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단순 흡연 탓으로 넘기기보다 한 번은 확인받으시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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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산성 수치 높으면 목 가끔씩 아픈가요?
복용 중인 약을 보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진단받으신 것 같아요. 씬지로이드와 엘트록신 모두 갑상선 호르몬 보충제거든요.목 통증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 자체가 목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고, 갑상선염이 동반된 경우 목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약을 복용한 지 20일 정도라 호르몬 수치가 아직 정상화되는 과정 중이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다만 목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담당 의사에게 꼭 말씀하셔야 합니다.식욕 증가와 체중 증가에 대해서는 두 가지 가능성이 있어요. 갑상선 기능 저하 자체가 체중 증가와 부종을 유발하는데, 치료가 시작됐더라도 호르몬이 정상화되기까지 보통 6주에서 12주가 걸립니다. 아직 20일밖에 안 됐으니 치료 효과가 나타나기 전 단계일 수 있어요. 반대로 약 용량이 과다한 경우에도 식욕 변화가 생길 수 있어 구분이 필요합니다.치료가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유일한 방법은 혈액검사입니다. 보통 복용 시작 후 6주에서 8주 뒤에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를 재검사해서 약 용량을 조정하게 되는데, 아직 그 시점이 안 됐다면 조금 더 기다리시면 돼요. 목 통증과 체중 변화를 담당 의사에게 말씀하시고 다음 진료 시 꼭 확인받으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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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뇨 때문에 자다가 화장실을 두번정도 가는데 무슨방법이 없을까요?
50대 남성에서 야간에 두 번 화장실을 가는 것은 흔하지만 반드시 원인을 확인해야 하는 증상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두 가지 방향이 있어요. 소변이 차서 깨는 경우와 잠이 얕아서 깨다 보니 소변이 마려운 경우인데, 이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깨자마자 바로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소변이 급하다면 전자, 깼는데 습관적으로 화장실에 가는 느낌이라면 후자에 가까워요.50대 남성에서 야간뇨의 가장 흔한 원인은 전립선 비대증입니다. 전립선이 커지면 방광을 압박해 방광 용적이 줄어들고 야간에도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기저질환이 없다고 하셨지만 전립선 비대는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 본인이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소변 줄기가 가늘어졌거나 다 본 후에도 잔뇨감이 있다면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생활 습관으로 시도해볼 수 있는 것들이 있어요. 저녁 6시 이후 수분 섭취를 줄이고, 특히 커피, 알코올, 탄산음료는 방광을 자극하므로 저녁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전 화장실을 꼭 다녀오는 것도 도움이 돼요.다만 생활 습관 조정만으로 해결이 안 된다면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전립선 크기 확인과 소변 검사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하면 약물 치료로 야간뇨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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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이 저리고 화끈거려 많이 불편해요
70대에 류마티스와 쇼그렌증후군이 있으신 상태에서 양쪽 발바닥이 동시에 화끈거리고 찌릿한 증상은 집에서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원인으로는 세 가지를 동시에 생각해야 해요. 첫째로 류마티스 자체가 말초신경을 침범하는 신경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둘째로 쇼그렌증후군은 말초신경병증의 대표적인 원인 질환 중 하나입니다. 쇼그렌 환자의 약 10퍼센트에서 20퍼센트에서 이런 신경 증상이 나타나요. 셋째로 류마티스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 중 일부가 신경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양쪽이 동시에 나타난다는 것이 단순 족저근막염이나 혈액순환 문제보다 전신 질환과 연관된 말초신경병증 가능성을 높여요.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는 것은 피하시고, 쿠션감 있는 편한 신발을 신는 정도가 전부예요. 증상의 원인을 모르는 상태에서 임의로 온찜질이나 마사지를 강하게 하면 오히려 악화될 수 있습니다.병원은 현재 류마티스 관절염과 쇼그렌증후군을 관리하고 계신 류마티스내과에 먼저 말씀하시는 것이 가장 맞습니다. 담당 선생님이 신경과로 연계해주시거나 신경전도 검사를 통해 말초신경 손상 여부를 확인하게 될 거예요. 신경병증으로 확인되면 약물 치료로 증상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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