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에서 아이브로우 사용했는데요
지금 아무 증상이 없다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아이브로우 테스터 사용으로 헤르페스가 옮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점막 접촉이나 직접적인 피부 접촉으로 전파되는데, 눈썹 부위 정상 피부에 화장품이 닿는 것만으로는 감염이 성립하기 어렵습니다. 바이러스는 공기 중이나 화장품 표면에서 생존 시간이 매우 짧습니다.일반 피부 트러블 (예, 접촉성 피부염이나 모낭염) 은 여러 사람이 쓴 테스터를 사용했을 때 드물게 생길 수 있지만, 지금 아무 증상이 없다면 지나간 일로 보셔도 됩니다.앞으로는 올리브영 테스터 사용 시 면봉이나 스패츌러로 덜어서 사용하시면 더 안전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집에서 간단히 할수있는 방법있을까요?
하루 3만 보면 직업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자고 일어나도 절뚝거릴 정도라면 관리가 필요한 수준입니다.집에서 바로 하실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해드릴게요.귀가 후 가장 먼저 하실 것은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올리는 겁니다. 누운 상태에서 베개나 쿠션을 발 아래 쌓아 15분에서 20분 올려두시면 하지에 몰린 혈액과 림프가 빠져나가면서 붓기가 상당히 빠집니다.스트레칭은 종아리 중심으로 하시면 됩니다. 벽에 손을 짚고 한쪽 다리를 뒤로 뻗어 종아리를 늘리는 동작을 좌우 각 30초씩, 자기 전에 해주세요. 발목을 시계 방향과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냉온 교대욕도 효과적입니다. 샤워 마무리 단계에서 차가운 물과 따뜻한 물을 번갈아 종아리에 뿌려주면 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순환이 촉진됩니다.압박 스타킹을 출근 전 착용하시는 것도 권합니다. 의료용 압박 스타킹(15에서 20mmHg 정도)은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고,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분들에게 붓기 예방에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습니다.한 가지 덧붙이면, 자고 일어나도 붓기가 빠지지 않는 건 단순 피로 누적 이상일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나 림프부종이 초기에 이런 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서, 2주에서 3주 관리해도 개선이 없으면 혈관외과나 내과에서 한 번 확인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아기 성기끝 피부관련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사진 확인했습니다. 포피 끝 부분이 약간 붉고 표면이 오돌토돌해 보이는 상태네요.41개월 남아에서 이 부위가 가렵고 대변 후 자극받았다면, 가장 흔한 원인은 기저귀 발진 연장선상의 자극성 피부염이나 귀두포피염(balanoposthitis)입니다. 대변이 포피 안쪽에 닿으면서 자극과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이 나이대에 꽤 흔합니다. 사마귀(곤지름)는 이 연령에서 이런 양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어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병원에서 시원하게 해주라고 하신 건, 통기를 잘 시켜서 습하지 않게 관리하라는 의미로 보입니다.지금 관리법으로는 대변 후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씻어주고, 완전히 건조시킨 뒤 보습을 해주시면 됩니다. 억지로 포피를 뒤로 당겨 세척하는 건 이 나이엔 오히려 자극이 되니 하지 마세요.다만 발적이 심해지거나, 붓거나, 분비물이 나오거나, 소변 볼 때 아파하면 소아과나 소아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혈변과 빈혈 문제로 궁금한게 있어 질문합니다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중요한 내용이 여러 개 섞여 있어서 하나씩 정리해드릴게요.혈액검사만으로는 치질을 진단할 수 없습니다. 피검사는 빈혈 정도, 염증 수치, 혈소판 등을 보는 것이고, 출혈 부위가 어디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담당 선생님이 증상을 듣고 치질로 추정하신 것이지, 확진이 아닙니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6개월 만에 빈혈이 새로 생겼다는 게 핵심 단서입니다. 소량이라도 반복적인 출혈이 지속되면 철분약을 먹어도 회복 속도가 느려집니다. 출혈이 계속되는 상태에서 철분만 보충하는 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입니다. 출혈 원인을 먼저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2주간 치질 치료를 해도 증상이 그대로라면, 치질이 맞더라도 보존적 치료만으로 해결이 안 되는 상태일 수 있고, 다른 원인일 가능성도 배제해야 합니다. 20대라도 대장용종이나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 대장염)이 혈변과 빈혈을 동시에 일으킬 수 있습니다.지금 필요한 건 대장내시경입니다. 혈액종양내과보다는 소화기내과에 가셔서 대장내시경을 요청하세요. 출혈 부위를 직접 확인해야 치질인지 다른 원인인지 확실히 알 수 있고, 그래야 제대로 된 치료도 시작됩니다. 20대라서 대장내시경을 안 권하는 경우가 있는데, 지금 상황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안짱다리는 걸을때 엄지발가락이 안쪽으로 향하는 경우인가요??
네, 맞습니다. 안짱다리(내족지 보행, in-toeing)는 걸을 때 발끝이 바깥쪽이 아닌 안쪽을 향하는 경우를 말합니다.원인이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발 자체가 안쪽으로 휜 경우(중족골 내전), 정강이뼈가 안쪽으로 비틀린 경우(경골 내회전), 허벅지뼈 자체가 안쪽으로 향한 경우(대퇴골 전염 증가)입니다. 영유아기에 가장 흔한 건 앞의 두 가지이고, 대부분 성장하면서 자연 교정됩니다.두 아이 모두 검진에서 이상 없다고 하셨으니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11개월은 이제 막 걷기 시작하는 시기라 발 방향이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게 정상이고, 41개월도 3세에서 4세 사이에는 어느 정도 안짱 걸음이 있어도 비정상이 아닙니다.다만 아래에 해당하면 소아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한쪽만 심하게 안쪽을 향하거나, 7세에서 8세가 지나도 교정이 안 되거나, 자주 넘어지거나 걷는 것을 힘들어하는 경우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여자친구가 생리중인데 머리염색을 하고 싶데요! 말려야하지 않을까요?
여자친구분을 걱정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생리 중 염색 자체가 의학적으로 절대 금기는 아닙니다. 다만 걱정되는 부분이 따로 있습니다.피부묘기증과 예민한 피부가 문제입니다. 피부묘기증이 있다는 건 피부 반응성이 일반인보다 높다는 뜻인데, 염색약의 PPD(파라페닐렌다이아민) 성분은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는 대표적인 성분입니다. 평소에도 피부가 예민하다면 두피 자극 반응이 더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생리 1일차라는 점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생리 중에는 피부 민감도가 올라가는 경향이 있어, 평소에 괜찮았던 염색약도 이 시기에 반응이 더 강하게 올 수 있습니다. 호르몬 변화로 두피 상태가 달라지는 시기이기도 하고요.말리기보다는 조건을 제안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집에서 셀프 염색보다는 미용실에서 두피에 최대한 닿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시술 전 패치 테스트를 꼭 하도록, 그리고 생리가 끝난 후로 미루는 게 가장 안전하다고 자연스럽게 말씀해 주시면 어떨까요.
평가
응원하기
발에 생기는 무좀? 같은게 손에 나는데
손에 생기는 피부 껍질 벗겨짐은 원인이 몇 가지로 나뉩니다.가장 흔한 건 한포진(dyshidrotic eczema)입니다. 손바닥이나 손가락 옆면에 작은 물집이 생겼다가 터지면서 껍질이 벗겨지는 건데, 스트레스나 땀이 많을 때 악화됩니다. 10대에서 꽤 흔합니다.실제로 손 무좀(수부 백선)도 있습니다. 발 무좀이 있는 분이 발을 만진 손으로 얼굴이나 다른 부위를 만지면서 옮겨오는 경우가 있고, 한쪽 손에만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접촉성 피부염도 가능합니다. 세제, 샴푸, 핸드크림 성분에 반응하거나, 스마트폰이나 장신구에 닿는 부위에 반복적으로 생기기도 합니다.발에도 비슷한 증상이 있는지, 한쪽 손만 그런지 아니면 양쪽인지, 물집이 먼저 생기고 껍질이 벗겨지는지—이 세 가지가 원인을 가리는 데 중요한 단서입니다. 피부과에서 한 번 확인받으시면 원인에 맞는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술 먹고 토했는데 피인가요? (사진주의)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잘 확인했습니다. 붉은빛이 도는 내용물이 보이네요.반복 구토 후 이런 양상이 나타났다면 말로리-바이스 열상(Mallory-Weiss tear)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구토를 여러 번 반복하면 식도와 위 경계 부위 점막이 찢어지면서 소량의 출혈이 생기는 겁니다. 선생님께서도 이미 그 가능성을 생각하고 계신 것 같네요.지금 바로 응급실로 가셔야 하는 상황인지 판단하는 기준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만약 토한 양이 적지 않고 선홍색 피가 계속 나오거나,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거나,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식은땀이 나거나, 얼굴이 창백해지는 경우입니다.소량이고 한 번만 나왔으며 지금 활력징후가 안정적이라면 어지럽지 않고, 앉아서 대화 가능하고, 추가 출혈이 없다면 오늘 밤 경과를 보시면서 내일 아침 내과나 소화기내과에서 위내시경을 받아보시는 방향도 있습니다.다만 혼자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술 후 반복 구토에 혈성 구토물이 나온 것은 가볍게 넘길 수 없습니다. 지금 어지럽거나 속이 계속 쓰리고 불편하시면 오늘 밤 응급실에서 확인받으시는 게 더 안전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속에서 올라오는 입냄새 해결 도와주세요
많이 힘드셨겠어요. 치과 치료도 받고 건강검진도 했는데 해결이 안 된다면 원인이 다른 곳에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입마름과 몸이 건조하다고 하셨는데, 이게 핵심 단서입니다. 타액(침)은 구강 내 세균을 씻어내고 산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침 분비가 줄면 혐기성 세균이 증식해서 황화합물을 만들어 냄새가 납니다. 속에서 올라오는 느낌의 입냄새 중 상당수가 실제로는 구강 건조증에서 비롯됩니다.몇 가지 원인을 짚어드리면, 구강 건조증 자체가 가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히스타민제, 항우울제, 이뇨제 등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도 속에서 올라오는 냄새의 흔한 원인인데,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무증상 역류도 있습니다. 부비동염(축농증)으로 후비루가 있어도 비슷한 증상이 납니다. 당뇨가 있으면 특유의 달콤하거나 과일향 나는 입냄새가 생기기도 합니다.건강검진에서 이상이 없었다고 하셨지만, 역류성 식도염 여부는 내시경을 해봐야 알 수 있고, 구강 건조증은 침샘 기능 검사로 확인합니다. 내과에서 역류성 식도염 여부를 확인해보시고, 구강건조증이 의심된다면 구강내과나 이비인후과를 방문해보시는 게 다음 단계입니다.당장 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것들은, 물을 자주 조금씩 마시고, 자일리톨 껌을 씹어 침 분비를 자극하고, 혀 클리너로 설태를 제거하는 겁니다. 입으로 호흡하는 습관이 있다면 코호흡으로 바꾸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5.0 (1)
응원하기
얼굴 검버섯을 없애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검버섯(지루각화증, seborrheic keratosis)은 60대 이후 거의 대부분의 사람에게 생기는 노화성 변화입니다. 자외선 누적 손상이 주된 원인이고, 멜라닌 세포와 표피세포의 노화로 색소가 불균일하게 침착되면서 나타납니다. 유전적 소인도 있어서 부모님에게 많았다면 본인도 더 많이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은 피부과 레이저 치료입니다. 어븀야그(Er:YAG) 레이저나 이산화탄소(CO2) 레이저로 병변을 태워 제거하는 방식인데, 한 번 시술로 해당 부위는 없어집니다. 시술 시간은 짧고 회복은 1주에서 2주 정도입니다. 냉동치료(액화질소)도 효과적이고 비교적 간단하지만 레이저보다 색소 조절이 덜 정밀합니다.한 가지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검버섯처럼 보여도 일부는 흑색종(melanoma)이나 기저세포암 같은 피부암과 구분이 필요합니다. 크기가 빠르게 커지거나, 경계가 불규칙하거나, 색이 여러 가지로 섞여 있거나, 출혈이 생기는 병변은 레이저로 바로 태우기 전에 피부과에서 반드시 확인받으셔야 합니다.새로 생기는 것을 늦추려면 외출 시 SPF 50 이상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바르시는 게 가장 현실적인 예방법입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