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두 밑 포피에 붉은 반점(궤양)이 생겼어요
설명하신 위치와 양상으로 보면 성병보다는 자극성 귀두·포피염 가능성이 우선적으로 고려됩니다. 손비누 사용, 잦은 세정, 건조가 반복되면 접히는 부위에 점막이 벗겨진 듯한 붉은 반점이나 얕은 궤양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가려움이나 통증이 없다는 점도 자극성 염증 쪽에 더 가깝습니다. 다만 칸디다성 귀두염은 통증이 없고 붉은 반점만 보이기도 하며, 초기 헤르페스는 작고 얕은 궤양으로 시작할 수 있어 완전 배제는 어렵습니다.당장은 손비누 사용을 중단하고 미지근한 물로만 가볍게 씻은 뒤 충분히 건조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습제나 임의의 연고 사용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3~5일 내 호전이 없거나 병변이 커지거나 궤양이 깊어지면 비뇨의학과 진료로 직접 확인을 권합니다. 성관계 후 발생했거나 재발한다면 검사 필요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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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뭐가 났는데 피부암일 가능성 있을까요?
사진과 경과를 보면 피부암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20대이고, 2년 전 벌레 물린 뒤 진물·가려움 이후 딱지처럼 남아 있다가 최근 통증과 주변 발적이 생긴 점을 보면 피부암보다는 만성 염증 병변에 2차 감염이 겹친 양상이 더 흔합니다. 흔히 벌레 물림 후 육아종, 표피낭종(피지낭종) 염증, 만성 모낭염, 긁은 부위에 생긴 딱지성 결절 등에서 이런 모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다만 현재 주변이 붓고 아픈 것은 염증이 진행 중이라는 신호라 자연 소실을 기대하며 방치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피부과에서 직접 보면 항생제 연고나 경구약 치료만으로 가라앉는 경우가 많고, 필요 시 간단한 배농이나 병변 제거로 정리됩니다. 크기가 빠르게 커지거나, 딱지가 반복적으로 헐고 출혈이 잦거나, 색이 불규칙하게 변하는 경우에는 조직검사로 확실히 확인합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조기에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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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용종제거후 출혈양상확인.
사진과 경과를 종합하면 용종절제 후 발생하는 지연성 출혈 가능성이 있습니다. 0.6cm 용종이라 하더라도 절제 부위 혈관에서 출혈이 하루 이틀 뒤 나타날 수 있고, 특히 설사처럼 묽게 나오면서 선혈·혈성 찌꺼기가 보이면 단순 잔혈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당일 소량 혈흔 1~2회는 흔하지만, 다음 날 설사 양상의 비교적 선명한 출혈은 주의 대상입니다.현재처럼 출혈 후 가스만 나오고 멈춘 상태라면 절대 안정하면서 경과 관찰을 할 수는 있으나, 추가로 선혈이 반복되거나 변기에 피가 고이거나 어지럼, 심계항진, 복통이 동반되면 지체 없이 내시경을 시행한 병원이나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오늘은 음주·운동·복압 주는 행동은 피하고, 자극적인 음식도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출혈이 다시 보이지 않더라도 오늘 하루는 변 상태를 계속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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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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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로니씨 병 인가요..?ㅜㅜㅜㅜ
말씀하신 증상만으로 보면 페이로니병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지만, 전형적인 경우와는 일부 차이가 있습니다. 페이로니병은 보통 음경 몸통(해면체)에 단단한 섬유성 판이 만져지고, 발기 시 휘어짐과 함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귀두 바로 아래 국소 부위 통증, 한쪽만 딱딱하게 만져지는 점, 항생제·소염제에 반응이 없는 점은 초기 염증성 병변, 국소 혈관·림프 염증, 음경 정맥염(몬도르병), 또는 신경통성 통증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페이로니병이라 하더라도 초기는 급성기(통증 위주) 단계로, 이 시기에는 수술을 바로 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6~12개월 이상 변형이 고정되고 통증이 가라앉은 뒤에야 수술을 논의합니다. 초기에는 경과 관찰, 초음파로 석회화나 섬유판 확인, 필요 시 경구약이나 주사 치료를 고려합니다. “약이 전혀 없다”는 표현은 과장에 가깝고, 효과가 제한적일 뿐 치료 옵션은 있습니다. (다만, 조기 진료가 좋은 예후를 나을 수 있기에, 페이로니병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가셔야합니다. 해당 수술을 전문적으로 하늘 선생님이 전국에 많지 않습니다.)현재처럼 통증이 지속되고 한쪽이 단단하게 만져진다면 비뇨의학과에서 발기 유도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자가 판단으로 수술을 걱정할 단계는 아니며, 조기 평가가 오히려 예후에 중요합니다. 발기 시 휘어짐 각도가 점점 심해지는지, 통증이 비발기 시에도 있는지 여부가 향후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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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고 당뇨 가족력 있는 사람은 막걸리 매일 마시면 당뇨가 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말씀하신 조건이라면 막걸리를 매일 마시는 습관은 당뇨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체중 증가 경향과 당뇨 가족력이 있는 50대 여성이라면 더 보수적으로 보셔야 합니다.막걸리는 곡주라 탄수화물 함량이 높고, 액체 형태라 혈당이 빠르게 올라갑니다. 공복에 마실 경우 혈당 급상승이 더 뚜렷해지고, 인슐린 부담이 커집니다. 또한 알코올 자체가 간에서 당 대사를 교란시키고, 수면 목적으로 마실 경우 거의 매일 반복되기 쉬워 위험 요인이 누적됩니다. 과거에 1회 2~3병을 마셨던 습관이 있었다면 이미 인슐린 저항성이 일부 진행됐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현재처럼 가끔 1~2잔으로 줄인 것은 분명히 좋은 변화입니다. 다만 공복 음주는 피하고, 매일 마시는 패턴은 권하지 않습니다. 막걸리가 소주보다 ‘순하다’는 인식은 혈당 측면에서는 맞지 않습니다. 잠을 위해 필요하다면 음주 외의 수면 대안이 더 안전합니다.최근 공복혈당이나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아보신 적이 있는지, 체중 변화는 어떠신지 정도는 한 번 더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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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합니다 사후피임약 복용 여부 좀 알려주세요
복용하는 것이 맞습니다.생리주기가 35일 이상으로 긴 편이고, 1월 15일 밤 질내사정이 있었으며 배란 시점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이 조건에서는 임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사후피임약은 관계 후 72시간 이내(일부 약은 120시간 이내) 복용할수록 효과가 높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산부인과나 약국을 통해 처방·복용하시길 권합니다.복용 후에는 일시적인 생리 지연, 부정출혈, 메스꺼움 등이 있을 수 있으며, 다음 생리가 1주 이상 지연되면 임신 테스트로 확인하는 것이 보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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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정신과 간호사가 제 상담내역을 볼 수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원칙적으로는 치료에 직접 관여하는 범위 내에서만 열람이 허용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기록은 일반 진료기록보다 보호 수준이 높고, 감정·사고 내용·개인사 같은 민감정보는 의료진이라도 업무상 필요성이 없으면 열람하면 안 됩니다.개인병원 전자의무기록(EMR)에서도 간호사가 기술적으로 “볼 수 있는 권한”이 설정돼 있는 경우는 많습니다. 다만 이는 행정·진료 보조 목적에 한정되며, 진료내용을 열람하거나 읽는 행위 자체가 정당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무단 열람은 의료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습니다.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의사에게 말씀하셔도 됩니다. 표현은 감정적으로가 아니라 “진료기록 중 개인적인 상담 내용은 의사만 열람되길 원한다”는 식으로 요청하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많은 병원에서 기록 분리, 열람 제한, 간호 메모 최소화 같은 조정이 가능합니다. 요청 자체로 불이익을 주는 것은 부적절하며, 그런 경우라면 병원의 관리 문제가 됩니다.정리하면, “보일 수 있다”와 “봐도 된다”는 다릅니다. 문제 제기는 정당하고, 조심스럽게 요청하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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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설사와 혈변및 대변화 점액질에 쌓인 피가 나오기를 2달 됩니다.
2개월 이상 지속되는 잦은 설사, 혈변, 점액에 섞인 출혈은 단순 장염 범주를 벗어나는 소견입니다. 특히 CT에서 직장과 소장 부종이 관찰되었다면 염증성 장질환 가능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감염성 장염은 보통 수주 내 호전되며, 이렇게 장기간 혈변이 반복되는 양상과는 맞지 않습니다.염증성 장질환(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은 청소년·청년층에서 흔히 시작하고, 초기에는 설사약이나 지사제로 호전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사제 사용은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합병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증상 패턴상 대장내시경과 조직검사가 진단에 필수적이며, 단순히 밀려서 기다릴 상황은 아닙니다.가능하면 소아·청소년 소화기 전문의가 있는 상급종합병원으로 빠르게 의뢰받아 대장내시경을 앞당겨 시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체중 감소, 야간 설사, 빈혈, 복통이 동반된다면 더더욱 지체하면 안 됩니다. 현재로서는 장염약을 계속 바꾸기보다 정확한 진단을 우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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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mri 결과 정상이라고 하는데..
올려주신 한 장의 컷만으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표시하신 흰색 구조는 파열된 힘줄로 보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T2 계열 MRI에서는 물 성분이 밝게 보이는데, 관절액이 주머니처럼 고이거나 힘줄·인대 주변에 생긴 소량의 액체가 저렇게 보이는 경우가 흔합니다. 대표적으로 경미한 관절삼출, 인대 주위 액체, 작은 활액낭염이나 아주 작은 낭종(ganglion, parameniscal cyst 등)이 해당됩니다.영상 판독에서 “정상”이라고 했다면, 인대나 힘줄의 연속성은 유지되고 있고 수술적 의미의 손상은 없다는 뜻일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MRI상 구조적 이상이 없어도 실제로는 일시적인 염증, 과사용, 미세한 연부조직 자극 때문에 통증과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휴식, 소염진통제, 물리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부기가 지속되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걸을 때 불안정감·잠김 증상이 있으면 영상 CD를 들고 정형외과에서 판독지 기준으로 다시 설명을 요청하거나 재진을 보는 것이 현실적인 다음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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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조직검사 결과 3개월 후 세포검사
정리하면 현재 결과만으로는 자궁경부암이나 전암 병변을 강하게 의심할 소견은 없습니다.ASC-US는 경미한 세포 이상으로 염증, 일시적 자극, 호르몬 영향으로도 흔히 나타납니다. HPV 검사에서 고위험형이 모두 음성이었고, 조직검사에서도 대부분이 경부염 소견이며 CIN(저등급·고등급) 언급이 없었다면 임상적으로는 저위험군에 해당합니다. 이 경우 적극적 치료보다는 경과 관찰이 표준이며, 3개월 후 세포검사를 권유받은 것도 일반적인 진료 흐름입니다.현재 단계에서는 과도한 걱정보다는 염증 관리와 면역 상태 유지가 핵심입니다. 질 세정제 과사용, 잦은 질 내 삽입, 흡연은 피하고, 수면·영양 관리만 잘 해주셔도 대부분 자연 호전됩니다. 3개월 후 세포검사에서 정상 또는 ASC-US 이하로 나오면 추가 조치 없이 정기검진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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