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간 가로주름도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미간 가로주름이 세로주름보다 개선이 어렵다고 알려진 건 맞습니다. 이유가 있어요.세로주름(눈살 주름)은 추미근과 비근근이 수축할 때 근육 방향과 수직으로 생기는데, 보톡스로 해당 근육을 이완시키면 주름이 펴지는 기전이 명확합니다. 반면 미간 가로주름은 근육 수축보다는 피부 자체의 탄력 소실과 중력에 의한 처짐이 주된 원인인 경우가 많아서, 근육을 타깃으로 하는 보톡스 효과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거예요.현실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들을 정리하면, 우선 필러가 보톡스보다 가로주름에는 더 직접적입니다. 주름 홈 자체에 볼륨을 채워넣는 방식이라 즉각적인 개선이 눈에 보이고, 히알루론산 필러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유지됩니다. 다만 미간은 혈관이 밀집한 부위라 시술자의 숙련도가 중요한 부위예요.피부 탄력 자체를 끌어올리는 방향으로는 울쎄라나 써마지 같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 또는 고주파 시술이 진피층 콜라겐 재생을 자극해서 장기적으로 주름을 완화하는 데 쓰입니다. 한 번에 드라마틱한 변화보다는 3개월에서 6개월에 걸쳐 서서히 개선되는 방식이에요.일상에서 할 수 있는 것 중에는 레티놀 성분 제품이 가장 근거가 있습니다. 진피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고 표피 두께를 늘려주는 효과가 있어요. 단기간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꾸준히 쓰면 피부 질감 개선은 체감할 수 있습니다.완전히 없애는 건 현재 기술로 어렵고, 조합 접근이 현실적입니다. 필러로 홈을 채우고, 고주파나 초음파 시술로 피부 탄력을 보강하는 방식이 40대 가로주름에 가장 효과적인 조합으로 쓰이고 있어요.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상태를 직접 보고 어떤 조합이 맞는지 상담받아보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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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에 자꾸 통증이 있는 것 같아요ㅜㅜ
방광 부위 통증과 빈뇨가 동반됐다가 지금은 빈뇨가 좀 나아진 상태라면,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건 방광염입니다. 소변 볼 때 찌릿한 느낌이 없어도 방광염이 아닌 건 아니에요. 전형적인 배뇨통 없이 방광 불쾌감과 빈뇨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거든요.10대 여성에서 방광염은 생각보다 흔합니다. 수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소변을 오래 참는 습관, 면역력이 일시적으로 떨어진 시기에 잘 생겨요. 세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올라가는 구조적 특성상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취약합니다.지금 빈뇨가 줄었다고 해서 완전히 나은 건지, 아니면 경과 중인 건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방광 통증이 아직 남아있다면 소변 검사를 한 번 받아보시는 게 좋아요. 소변 검사에서 균이나 염증 소견이 나오면 항생제 단기 복용으로 깨끗하게 치료됩니다.반면 소변 검사가 정상인데 방광 통증이 반복된다면, 간질성 방광염이나 과민성 방광 같은 다른 원인도 생각해봐야 해서 비뇨의학과나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해질 수 있어요.지금 당장 응급 상황은 아니지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다시 빈뇨가 생긴다면 내과나 비뇨의학과에서 소변 검사 먼저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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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코로나 2번이나 아니라는데 열이 안떨어져요
독감·코로나 두 번 다 음성이고 항생제 복용 중인데도 열이 반복된다면, 몇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우선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성 상기도감염입니다. 독감과 코로나 외에도 아데노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등 열을 길게 끌고 가는 바이러스가 많아요. 이런 경우 항생제는 효과가 없고, 바이러스 자체가 소진될 때까지 열이 3일에서 5일 지속되는 게 전형적인 경과입니다. 아이가 처지지 않고 잘 논다는 게 그나마 다행인 지점이에요.편도가 살짝 부었다고 하셨는데, 편도염 초기이거나 인두염 단계일 수 있습니다. 페니실린계 항생제가 처방된 걸 보면 담당 선생님도 세균성 인후염 가능성을 열어두신 거예요. 항생제는 보통 복용 후 48시간에서 72시간이 지나야 효과가 체감되기 시작하므로, 아직 그 시점에 도달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다만 지금 당장 다시 병원을 가봐야 할 상황인지 판단하는 기준을 말씀드리면, 열이 40도 이상 오르거나, 아이가 갑자기 처지고 반응이 느려지거나, 발진이 새로 생기거나, 목이 너무 아파서 침을 삼키지 못하거나, 호흡이 빨라지고 힘들어 보이면 즉시 재내원하셔야 합니다.오늘 저녁까지 38도에서 39도 사이를 유지하면서 아이 상태가 지금처럼 활발하다면 내일 낮에 소아과 외래로 다시 가서 경과를 보고하고, 필요하면 혈액검사나 소변검사로 다른 원인을 추가로 확인하는 게 맞습니다. 초2면 요로감염도 드물지 않게 열만 단독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서, 소변 검사가 아직 안 됐다면 같이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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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s 기계 볼패임?? 원리가 궁금합니다
좋은 질문입니다. 원리부터 짚고 가면 이해가 쉬워요.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는 전기 자극으로 근육을 수축시키는 방식입니다. 물리치료에서는 주로 약해진 근육을 강화하거나 근위축을 예방하는 용도로 쓰고, 이완 목적보다는 수축 자극이 주된 작용이에요. TENS(경피적 전기신경자극)와 혼용되기도 하는데, 엄밀히는 다른 기전입니다.뷰티 디바이스에서 말하는 EMS는 얼굴 근육을 반복 수축시켜 근육 탄력을 높이고 리프팅 효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볼 패임 개선을 기대하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 작용 기전을 보면 근육을 수축시키는 거지 이완시키는 게 아니에요. 그래서 볼 패임이 광대뼈 구조 때문에 생긴 거라면 EMS로 뼈대 형태가 바뀌진 않습니다.다만 볼 패임이 지방 소실이나 근육 처짐에 의한 것이라면, EMS 자극으로 볼 근육군이 탄력을 회복하면서 약간의 볼륨감이 생기는 경우는 있어요. 땅콩형 얼굴은 광대와 턱은 발달하고 볼 중간이 꺼진 형태인데, 이게 골격성이 강하다면 디바이스 효과는 제한적입니다.근육이 풀려서 뼈대가 더 드러날까 걱정하셨는데, EMS는 이완이 아닌 수축 자극이라 그 방향의 부작용은 거의 없어요. 오히려 근육이 단련되는 쪽에 가깝습니다. 단, 얼굴에 금속 임플란트나 충전재가 있거나 피부 질환이 있는 경우엔 사용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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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살짝 벌리면 입이 M자처럼 양쪽이 푹 들어가며 아래로 쳐진것 처럼 됩니다. 꼭 성형해야할까요
입을 살짝 벌렸을 때 양쪽이 M자 형태로 들어가 보이는 건, 대부분 구륜근(orbicularis oris) 주변 근육의 긴장 패턴이나 구각 부위 지방 분포, 피부 탄력 차이에 의한 것입니다. 기능적으로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구조적·해부학적 개인차에 해당해요.성형이 꼭 필요한 상태는 아닙니다. 기능에 지장이 없고 통증도 없다면 의학적 치료 적응증이 되지 않아요. 다만 본인이 외관상 신경이 쓰이신다면 선택적으로 교정을 고려할 수는 있는데, 그 경우 필러나 지방이식, 또는 실리프팅 같은 비교적 간단한 시술 선에서 개선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한 가지 확인이 필요한 건, 이 변화가 갑자기 생긴 건지 원래부터 그랬던 건지입니다. 원래부터 그런 구조였다면 단순 해부학적 특성이고, 최근 들어 처진 느낌이 생겼다면 구각하체근이나 피부 탄력 변화를 좀 더 들여다볼 필요가 있어요.굳이 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 상담을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구강악안면외과 또는 성형외과에서 정확히 어떤 구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지 평가받은 뒤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수술을 서두를 이유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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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를 2주식마다 하고 생리통이 너무 심해요
2주마다 생리가 온다는 건 의학적으로 빈발월경(polymenorrhea)에 해당합니다. 정상 주기는 21일에서 35일 사이인데, 2주 간격이면 명확히 짧은 거예요.18세라면 아직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이 완전히 성숙하지 않아 호르몬 조절이 불안정한 경우가 있습니다. 배란이 불규칙하게 일어나거나 황체기가 짧아지면 주기가 짧아질 수 있어요. 다만 그것만으로 설명이 안 되는 경우도 있고,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다낭성난소증후군(PCOS) 같은 기질적 원인도 배제해야 합니다.정신과 약과의 관련성은 복용 중인 약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일부 항정신병약물은 프로락틴 수치를 올려서 생리 주기를 흐트러뜨릴 수 있어요. 어떤 계열의 약을 드시는지 모르지만, 가능성은 있습니다.생리통이 "자궁이 찢어지는 느낌"이라고 표현하실 정도면 단순한 원발성 월경통을 넘어설 수 있어요. 자궁내막증은 10대에서도 충분히 발생하고,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은 질환입니다. 이 정도 통증이라면 단순히 참거나 진통제로만 버티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산부인과 진료를 받으시는 걸 권합니다. 18세 미성년자도 보호자 없이 진료 가능하고, 초음파 검사와 호르몬 수치 확인으로 원인을 상당 부분 파악할 수 있어요. 정신과 담당 선생님께도 생리 주기 변화를 말씀드리면 약 조정 여부를 같이 검토해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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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들어온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퍼질까요?
어떤 바이러스를 말씀하시는지 정확히 확인이 필요해서 잠깐 검색해보겠습니다.말씀하시는 건 현재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에서 확산 중인 에볼라 바이러스(분디부교 변종)로 보입니다.WHO는 5월 17일 이번 에볼라 발병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고, 이미 국경을 넘어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도 확진자가 확인된 상태입니다. 전 미국 CDC 소장은 감염자가 500명을 넘고 사망자도 150명에 육박하며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다만 코로나19처럼 전 세계적으로 퍼질 가능성은 에볼라의 특성상 낮습니다. 에볼라는 비말이나 공기로 전파되지 않고, 감염된 사람의 혈액·체액과 직접 접촉해야 전파됩니다. 코로나처럼 증상이 없는 사람이 돌아다니며 퍼뜨리는 구조가 아니에요. 증상이 생기면 매우 빨리 심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추적과 격리가 상대적으로 쉬운 편입니다.이번 변종은 분디부교 바이러스로, 승인된 백신과 치료제가 없다는 점이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현재로선 아프리카 현지에서의 확산 억제가 관건이고, 한국으로 유입될 가능성은 낮지만 질병청에서 입국자 모니터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걱정되시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코로나 수준의 팬데믹으로 번질 가능성은 현재 낮게 보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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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담이 왔어요.. 가끔 이러네요ㅠ
목 담은 의학적으로 급성 경부 근육 경련에 해당합니다. 자세 문제가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꼭 그것만은 아니에요. 수면 중 잘못된 자세, 갑작스러운 움직임, 냉방기 바람에 장시간 노출, 스트레스로 인한 근육 긴장 누적도 흔한 원인입니다. 20대에서 반복된다면 경추 주변 근육이 만성적으로 긴장 상태에 있는 경우가 많고,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모니터를 보는 생활 패턴이 누적된 결과일 수 있어요.왔을 때 대처는 무리하게 스트레칭하거나 꺾으면 안 됩니다. 급성기에는 오히려 근육 손상이 심해질 수 있어요. 따뜻한 핫팩을 목과 어깨에 15분에서 20분 정도 대고, 이부프로펜 계열 소염진통제가 있다면 복용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가벼운 온수 샤워도 근육 이완에 도움이 돼요.반복된다면 평소 습관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베개 높이가 맞지 않거나, 턱을 괴는 습관, 한쪽으로 치우친 수면 자세 등이 반복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꽤 많거든요. 베개는 옆으로 누웠을 때 경추가 일직선이 되는 높이가 적당합니다.통증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팔 저림이 동반된다면 단순 근육 경련이 아닐 수 있으니 그때는 정형외과나 신경과 진료를 보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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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빨간 실핏줄이 생기는 이유가 뭔가요?
눈의 흰자(결막)에 실핏줄이 보이는 건 결막 혈관이 확장되거나 충혈된 상태입니다. 어릴 때보다 성인이 되면서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주된 이유는 수면 부족, 장시간 화면 노출로 인한 안구 건조, 콘택트렌즈 착용, 그리고 알레르기 비염과 동반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으시다면 눈도 같이 반응하는 경우가 흔해요. 히스타민이 결막 혈관을 확장시키거든요.없애는 방법은 원인 교정이 핵심입니다. 인공눈물로 건조함을 줄이고, 화면 노출 시간을 조절하고, 렌즈 착용 시간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개선됩니다. 알레르기가 원인이라면 항히스타민 성분 안약이 도움이 되고, 이미 안과에서 처방받으신 게 있다면 그걸 활용하시면 돼요. 혈관수축제 성분이 든 시중 안약은 일시적으로 빨개진 눈을 희게 만들어주지만 장기 사용하면 반동성 충혈이 생겨 오히려 악화되니 피하는 게 낫습니다.각막신생혈관은 결막 충혈과는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원래 각막은 혈관이 없는 조직인데,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면 각막 가장자리에서 혈관이 자라 들어오는 거예요. 렌즈 착용이 가장 흔한 원인이지만, 렌즈 없이도 생길 수 있습니다. 각막염, 심한 안구 건조증, 화학적 손상, 스티븐스-존슨 증후군 같은 전신 질환, 또는 각막 이식 후 거부반응 등이 원인이 됩니다. 각막신생혈관은 시력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어서 결막 충혈과 달리 반드시 안과에서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해야 하는 소견입니다.실핏줄이 점점 많아지는 게 걱정되신다면 한 번 안과에서 세극등 현미경으로 각막과 결막을 같이 확인받아 보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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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정관수술후 음주 언제 가능할까요? 6일차 입니다
무도정관수술(무도법 정관절제술) 후 일반적인 음주 권고 시점은 術後 1주일에서 2주일입니다. 6일차면 딱 그 경계선에 걸쳐 있는 시점이에요.음주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알코올이 말초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증가시켜 수술 부위 부종과 혈종 위험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음낭은 혈관이 풍부하고 조직이 느슨해서 부종이 생기면 꽤 불편할 수 있어요.다만 6일차에 약도 꾸준히 복용하셨고, 현재 통증이나 부종이 심하지 않은 상태라면 소량은 현실적으로 큰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칠순 자리에서 완전히 안 드시기도 어려운 상황이니, 드신다면 소주 한두 잔 수준으로 최소화하시고 격렬한 움직임은 자제하시는 게 현명합니다.수술 부위가 붓거나 열감이 생기거나 통증이 심해진다면 그건 그냥 넘기면 안 되고 수술한 병원에 연락하셔야 합니다. 곪는 감염은 음주 자체보다는 위생 관리나 수술 부위 외상이 주된 원인이라, 술 자체가 직접 감염을 유발하진 않아요.즐거운 자리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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