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정관수술(무도법 정관절제술) 후 일반적인 음주 권고 시점은 術後 1주일에서 2주일입니다. 6일차면 딱 그 경계선에 걸쳐 있는 시점이에요.
음주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알코올이 말초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증가시켜 수술 부위 부종과 혈종 위험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음낭은 혈관이 풍부하고 조직이 느슨해서 부종이 생기면 꽤 불편할 수 있어요.
다만 6일차에 약도 꾸준히 복용하셨고, 현재 통증이나 부종이 심하지 않은 상태라면 소량은 현실적으로 큰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칠순 자리에서 완전히 안 드시기도 어려운 상황이니, 드신다면 소주 한두 잔 수준으로 최소화하시고 격렬한 움직임은 자제하시는 게 현명합니다.
수술 부위가 붓거나 열감이 생기거나 통증이 심해진다면 그건 그냥 넘기면 안 되고 수술한 병원에 연락하셔야 합니다. 곪는 감염은 음주 자체보다는 위생 관리나 수술 부위 외상이 주된 원인이라, 술 자체가 직접 감염을 유발하진 않아요.
즐거운 자리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