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끼고 샤워 가시 아메바 감염 가능성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가시아메바 각막염은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수돗물, 샤워물, 수영장 물 등에 노출될 경우 위험이 증가하는 것은 맞지만, 한 번 샤워했다고 감염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특히 말씀하신 것처럼 눈에 물이 거의 들어가지 않았고, 눈을 감은 상태로 머리를 감았다면 위험은 더 낮습니다.가시아메바 각막염의 잠복기는 일정하지 않으며 수일에서 수주, 드물게는 더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초기에는 심한 통증, 충혈, 눈부심, 눈물 흘림, 시력 저하, 이물감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증상이 없다면 바로 안과 검진을 받을 필요는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증상이 생겨 안과를 방문하면 세극등검사로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가시아메바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각막 긁기 검사, 배양검사, 공초점현미경 검사 등으로 진단을 진행합니다. 초기에는 일반적인 각막염과 구별이 어려워 추적 관찰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이번 상황만으로는 감염을 크게 걱정하실 정도는 아니며, 앞으로는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는 샤워나 수영을 피하고, 물에 노출되었다면 렌즈를 제거하고 새 렌즈로 교체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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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후 일주일정도 지났는데 컨디션 괜찮으면 안심해도 될까요????
네. 낙상이나 머리 부딪힘 이후 1주일 정도가 지났고, 그동안 아이가 평소처럼 잘 먹고 잘 놀며 의식이 또렷하고 구토, 심한 두통, 반복적인 졸림, 경련, 보행 이상, 성격 변화 같은 증상이 없었다면 심각한 두부 손상일 가능성은 매우 낮아 안심하셔도 됩니다.다만 이후라도 반복적인 구토, 의식 저하, 심한 두통, 한쪽 팔다리 힘이 빠짐, 경련, 보행 이상, 평소와 다른 처짐이나 보채는 모습이 나타난다면 즉시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적인 생활 중 가볍게 머리를 부딪히는 일은 영유아에서 비교적 흔하며, 대부분은 큰 문제 없이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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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라인쪽에 피부가 까맣게 있어서 스트레스에요
목 라인이 검게 보이는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집니다. 단순 색소침착일 수도 있지만, 비만이나 당뇨병 전단계와 관련된 흑색가시세포증(acanthosis nigricans), 반복적인 마찰, 만성 습진 후 색소침착 등이 원인인 경우도 흔합니다. 특히 목 주름을 따라 벨벳처럼 두껍고 검게 변했다면 흑색가시세포증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미백 크림으로는 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민 C, 트라넥삼산, 아젤라산, 저농도 레티노이드 등이 포함된 제품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효과는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며 원인이 해결되지 않으면 재발하기 쉽습니다.피부과에서는 원인에 따라 화학적 박피(글리콜산, 살리실산 등), 피코레이저·큐스위치 레이저, 저출력 프락셔널 레이저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다만 흑색가시세포증이라면 시술만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으며, 체중 조절과 혈당 관리가 함께 이루어져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목 색소가 갑자기 심해졌거나 점점 넓어지는 경우, 비만이나 당뇨병 가족력이 있다면 피부과 진료와 함께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검사도 받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원인에 맞게 치료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먼저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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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좀 많이 풀긴 했는데 고막?이 이상해요
감기에 걸린 상태에서는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유스타키오관)이 붓거나 막히기 쉬워 코를 풀 때 귀가 먹먹하거나 고막이 들썩이는 듯한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코를 자주 또는 세게 풀면 압력이 귀로 전달되어 이러한 증상이 더 잘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은 감기가 호전되면서 함께 좋아집니다. 당분간은 코를 한쪽씩 부드럽게 풀고 너무 세게 반복해서 푸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귀 통증이 심해지거나 청력이 떨어지는 느낌, 귀에서 고름이나 피가 나오는 경우, 심한 어지럼증이 동반되거나 감기가 나은 후에도 먹먹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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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솔 의사님, 밥을 조금만 떠서 물을 말아서 천천히 먹엇는데, 먹고 나서 명치부터 쓰리더니 양쪽 갈비뼈쪽까지 방사통 비슷한 게 잇어요.
말씀하신 양상은 위암보다는 일시적인 위산 역류, 위염·기능성 소화불량, 가스 팽만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식사 전부터 헛구역질에 대한 불안과 두근거림이 있었다면 긴장으로 위장 운동이 떨어지고 통증과 메스꺼움이 더 크게 느껴졌을 수도 있습니다. 20대에서 한 번 갑자기 발생한 증상만으로 위암을 의심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현재는 상체를 세우고 바로 눕지 말며, 자극적인 음식·커피·탄산·야식을 피하면서 소량씩 드십시오. 증상이 반복되거나 1주에서 2주 이상 지속되면 내과에서 위염·역류성 식도염과 헬리코박터균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이 걸리는 느낌, 체중 감소, 반복적인 구토, 검은 변이나 피 토함, 심한 흉통·호흡곤란이 있으면 바로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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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갑상선 저하증으로 평생 칼슘 먹고 살아야 하는데 결석 어떻게 예방할까요
수술 후 한 달이면 부갑상선 기능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어 아직 평생 복용으로 단정하기는 이릅니다. 칼슘은 임의로 줄이지 말고 혈중 칼슘·인·마그네슘·신장기능과 24시간 소변 칼슘을 정기적으로 확인하십시오. 결석 예방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 저염식, 칼슘 분할 복용이 중요하며, 소변 칼슘이 높으면 내분비내과에서 칼슘·활성형 비타민 D 용량 조절이나 약물 치료를 고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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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가까운 글씨가 잘 안보이는 노안이 심해지는데 노안라색이나 라식을 하는 것이 괜찮은지..이
노안은 각막이 아니라 눈 안의 수정체가 노화되어 초점 조절력이 떨어지는 현상이므로, 일반 라식·라섹으로 노안 자체를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이른바 노안 라식·라섹은 보통 한쪽 눈은 먼 거리에, 다른 쪽 눈은 가까운 거리에 맞추는 ‘모노비전’ 방식으로 돋보기 의존도를 줄이는 수술입니다. 효과를 보는 분도 있지만 양안 시력의 균형, 입체감, 야간 시력과 대비감도가 떨어지거나 빛 번짐·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으며, 수술 후에도 작은 글씨를 볼 때 돋보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50대에는 백내장 초기 변화가 함께 있을 수 있으므로 단순히 노안 라식부터 결정하기보다 각막 두께와 형태, 안구건조증, 망막 상태, 백내장 유무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모노비전을 고려한다면 수술 전에 콘택트렌즈로 같은 상태를 만들어 며칠에서 수주간 적응이 가능한지 시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백내장이 이미 시작되었다면 각막 레이저 수술보다 추후 백내장 수술과 함께 노안 교정을 계획하는 편이 더 적절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이 무조건 나쁘거나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모든 사람에게 돋보기를 완전히 없애 주는 수술은 아니며 정밀검사 후 기대효과와 불편 가능성을 비교해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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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술로 탈모를 완치할 수 있는 치료제가 개발된다면 노벨 생리 의학상을 받을 만큼의 성과인가요?
가능성은 있지만, 탈모 완치 자체만으로 노벨상급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단순히 효과적인 치료제를 만든 수준보다, 줄기세포로 새로운 모낭을 안전하고 영구적으로 재생하는 원리를 밝혀 재생의학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다른 장기 재생에도 확장된다면 노벨생리의학상 후보가 될 만한 성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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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나 성인adhd 환자 논 알코올 맥주는 마셔도 될까요?
제품에 ‘무알코올’ 또는 ‘0.00%’로 표시된 제품이라면 우울증이나 성인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자체, 아토목세틴 복용과 관련하여 대체로 마셔도 됩니다. 실제 알코올이 거의 들어 있지 않으므로 일반 맥주처럼 약물과 상호작용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다만 ‘논알코올’ 또는 ‘비알코올’ 제품은 알코올이 소량 포함될 수 있으므로, 포장지에서 알코올 함량을 확인해 0.00%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복용 중인 우울증약의 종류를 알 수 없어 실제 알코올이 포함된 제품은 권하기 어렵습니다. 아토목세틴과 알코올을 함께 섭취하면 어지럼증, 졸림, 메스꺼움이나 집중력 저하 같은 부작용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0.00% 제품을 하루 한두 캔 정도 기분 전환으로 마시는 것은 일반적으로 괜찮지만, 마신 뒤 두근거림·메스꺼움·불면이 생기면 양을 줄이거나 중단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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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 후 음경이 왼쪽으로 휘었습니다
수술 20일째이고 왼쪽에 붓기가 더 심하다면, 비대칭 부종 때문에 이완된 음경이 왼쪽으로 휘어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포경수술은 음경해면체를 건드리는 수술이 아니므로 일반적으로 음경 자체의 만곡을 새로 만들지는 않습니다. 아직 상처와 피하조직이 완전히 안정되지 않은 시기이며, 전체 회복에는 보통 4주에서 6주 이상 걸릴 수 있어 붓기가 빠지면서 수술 전 모습에 가까워질 가능성이 있습니다.다만 발기했을 때도 수술 전보다 확실히 더 휘거나, 한쪽 봉합 부위가 당기면서 피부가 짧아 보이는 경우에는 비대칭 피부 절제나 흉터 유착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우선 억지로 펴거나 마사지하지 말고 수술 후 6주 정도까지 경과를 보되, 붓기와 통증이 증가하거나 발적·열감·고름·상처 벌어짐이 있으면 바로 수술한 병원에 내원하십시오. 붓기가 대부분 빠진 6주에서 8주 이후에도 발기 시 만곡이 지속되면 비뇨의학과에서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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