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대장 내시경 자주하면 안좋은가요?
내시경 자체는 진단과 치료 목적으로 시행되는 검사이며,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라면 자주 받더라도 몸에 누적 손상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CT나 엑스레이처럼 누적 피폭 개념도 없습니다.다만 시술 자체에 따르는 소소한 위험은 매번 존재합니다. 수면 내시경 시 사용하는 진정제에 의한 혈압 저하나 호흡 억제, 용종 절제 후 출혈이나 천공 같은 합병증이 드물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빈도가 높다는 것이 위험을 누적시키는 것이 아니라, 매 시술마다 이 소확률의 위험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입니다.내시경 전 주의사항으로는 위내시경은 검사 최소 8시간 전부터 금식이 필요하고, 대장내시경은 전날부터 저잔사 식이와 장 정결제 복용이 필요합니다. 혈액희석제나 아스피린을 복용 중이라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일시 중단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당뇨약이나 인슐린도 금식 당일 복용 조정이 필요합니다.내시경 후에는 수면 내시경을 받으셨다면 당일 운전과 중요한 의사 결정을 피하셔야 합니다. 용종 절제를 하셨다면 당일과 다음날은 자극적인 음식, 음주, 격렬한 운동을 삼가시고, 복통이나 혈변이 생기면 즉시 병원에 연락하셔야 합니다.역류성 식도염과 용종 병력이 있으시면 정기적인 추적 내시경이 실제로 중요하므로, 담당 선생님의 권고 간격을 따르시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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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손 부음 현상. 손가라끝과 마디가 갑자기 부음
14세 아이의 손가락 끝과 마디가 갑자기 부었다가 1에서 2시간 후 가라앉는 증상은 원인 파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말씀하신 가능성들을 순서대로 짚어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은 성장호르몬 부작용입니다. 성장호르몬은 체내 수분과 나트륨 저류를 촉진하여 말단 부종을 일으킬 수 있으며, 용량을 0.5 늘린 시점과 증상 발생이 겹친다면 연관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용량 조정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두 번째로 찬 것에 닿았을 때 나타난다면 한랭 두드러기를 감별해야 합니다. 찬 자극에 의해 히스타민이 분비되면서 접촉 부위가 붓고 가려워지는 반응으로, 10대에서 드물지 않게 나타납니다.세 번째로 레이노 현상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추위나 스트레스에 의해 손가락 혈관이 수축했다가 이완되면서 색 변화와 부종이 생기는 상태입니다.자가면역질환 초기, 예를 들어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에서도 간헐적 손가락 부종이 나타날 수 있어 배제가 필요합니다.성장호르몬 처방 병원에 이 증상을 먼저 알리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용량 증량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필요시 소아과 또는 소아류마티스과로 연결하여 혈액 검사를 포함한 평가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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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소리 및 이상한 소리를 내는 이유가 뭘까요?
중요한 증상이라 신중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말씀하신 증상, 즉 본인 의지와 무관하게 반복적인 소리나 발성이 나오는 것은 뇌출혈 후유증과 연관된 신경학적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흥분 시 심해지고 특정 상황에서 더 두드러지는 패턴도 이와 일치합니다.감별해야 할 원인으로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뇌출혈 이후 기저핵이나 전두엽 손상이 있을 때 억제되지 않는 발성이나 음성 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전증의 경우 발작 전후로 비자발적 발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또한 뇌손상 후 충동 조절이나 억제 기능이 저하되면서 나타나는 행동 변화일 수도 있습니다.현재 케프렙과 렉시핀을 복용 중이신데, 담당 신경과 선생님께 이 증상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어떤 상황에서 심해지는지, 소리의 종류가 변했는지를 정리해서 전달하시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뇌MRI 추적 검사나 뇌파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약물 조정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다음 외래 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가능하면 가까운 시일 내에 담당 신경과에 연락하셔서 이 증상을 알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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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지니까 피부가 가려워지는것같아여. 왜 그럴까여?
날이 더워지면서 가려움이 심해지는 것은 몇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가장 큰 원인은 땀입니다. 땀 자체가 피부 표면의 pH를 변화시키고 피부 장벽 기능을 약화시켜 가려움을 유발합니다. 동시에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가 건조해지면 피부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여 보습을 해도 건조하게 느껴지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로션을 덜 바르셨다는 것도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입니다.30대 여성에서 이 패턴이라면 콜린성 두드러기도 감별해볼 수 있습니다. 체온이 오를 때 히스타민이 분비되면서 가려움과 작은 두드러기가 생기는 상태로, 운동 후나 더운 날씨에 특징적으로 악화됩니다.관리 방법으로는 샤워 직후 물기가 약간 남은 상태에서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흡수율이 가장 높습니다. 여름에는 묵직한 크림보다 세라마이드 성분의 가벼운 로션이 피부 장벽 회복에 더 적합합니다. 땀이 났을 때 손으로 문지르지 않고 가볍게 닦아내는 것도 중요합니다.2주 이상 보습 관리를 해도 가려움이 지속되거나 발진이 동반된다면 피부과에서 확인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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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전 쯤에 일어났는데 어지러워요
말씀하신 증상들은 두 가지가 복합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목 칼칼함과 침 삼킬 때 불편함은 바이러스성 인후염, 즉 초기 감기 증상에 해당합니다. 감기 초기에 전신 무력감과 가벼운 어지럼증이 동반되는 것은 흔한 경과입니다.앉거나 누웠다가 일어날 때 눈앞이 캄캄해지는 증상은 기립성 저혈압입니다. 10대에서 매우 흔하며, 특히 아픈 상태에서는 수분 섭취가 줄고 체력이 떨어져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지금 물을 충분히 마시고, 일어날 때 바로 벌떡 일어나지 말고 앉은 자세로 잠깐 멈췄다가 천천히 일어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지금 당장 병원에 가셔야 하는 경우는 세상이 빙빙 도는 심한 어지럼증이 생기거나, 38도 이상 고열이 나거나, 목이 매우 심하게 붓거나 음식을 삼키기 힘들 정도가 되거나, 두통이 심해지는 경우입니다.지금은 따뜻한 물이나 이온음료를 충분히 마시고 안정을 취하시면서 경과를 보셔도 됩니다. 내일까지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열이 난다면 내과나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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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문제 있을까요. 뭔가 이상한 점이 생겼어요.
사진에서 손 부위 찰과상 주변으로 부종과 발적이 있고, 중앙 부근에 작은 백색 구진이 확인됩니다.말씀하신 하얗고 누런 작은 구진은 두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째는 상처 치유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생성되는 삼출액이 피부 표면 아래 소량 고인 것으로, 이 경우 며칠 내 자연 흡수됩니다. 둘째는 초기 감염에 의한 농포 형성으로, 아스팔트 찰과상은 이물질과 세균이 동시에 유입되어 감염 위험이 일반 상처보다 높습니다.지금 사진에서 주변 피부가 상당히 붉고 부어 보이는 것이 신경 쓰입니다. 정상 치유 과정의 발적은 2일차에 줄어드는 방향이어야 하는데, 범위가 넓거나 커지고 있다면 감염 진행을 의심해야 합니다.오늘 다시 외과에 방문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특히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빠르게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발적 범위가 어제보다 넓어졌거나, 해당 부위 열감이 강하거나, 구진에서 고름이 나오거나, 손을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미 외과 치료를 받으셨으니 경과 확인 차원에서 방문하셔서 항생제 필요 여부를 확인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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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점상출혈? 이라고 하는 그거일까요?
사진에서 손가락 지문 부위에 아주 작은 암적색 점이 하나 확인됩니다.말씀하신 점상출혈은 모세혈관이 파열되어 피부 안에 혈액이 새어나온 것으로, 이 위치와 크기라면 가능성이 있습니다. 손가락은 일상적으로 압박과 마찰을 많이 받는 부위라 작은 충격에도 점상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사마귀와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지문선 확인입니다. 사마귀가 있으면 그 부위의 지문선이 끊기거나 왜곡되어 보이는데, 사진에서는 지문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어 사마귀 가능성은 낮습니다. 또한 사마귀는 표면이 오돌도돌하게 솟아오르는 형태인데 지금 병변은 평평해 보입니다.1에서 2주 정도 경과를 보시면 자연히 감별됩니다. 점상출혈이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갈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하며 사라지고, 사마귀라면 그 자리에 계속 남아있거나 약간 커집니다. 2주 후에도 그대로라면 피부과에서 확인받아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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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어깨말림 질문 글 올렸었는데..
어깨 말림 교정 목적이라면 순서는 이렇게 권해드립니다.정형외과를 먼저 가시는 것이 맞습니다. 어깨 말림이 단순 자세 문제인지, 아니면 회전근개 이상이나 관절 구조적 문제가 동반된 것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이후 교정이나 재활의 방향이 잡히기 때문입니다. 구조적 이상 없이 자세성 문제로만 확인된다면 그때 재활의학과나 교정센터로 연결하시면 됩니다. 통증이 주된 증상이라면 재활의학과를 첫 번째로 선택하셔도 무방합니다. 재활의학과는 진단과 운동치료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교정 목적에도 적합합니다.교정센터는 의료기관 진단 후에 보조적으로 활용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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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분파열 운동 복귀 시기 언제쯤..ㅠ
먼저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운동 복귀 시기를 논하기 전에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부분파열의 위치와 범위에 따라 치료 방향과 복귀 시기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부분파열로 확인된 경우 일반적인 복귀 시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파열 범위가 작고 보존적 치료로 진행하는 경우 통증과 염증이 가라앉는 데 4에서 6주, 이후 재활 운동으로 근력과 가동범위를 회복하는 데 추가로 6에서 12주가 필요합니다. 즉 가벼운 운동 복귀까지 최소 2에서 3개월, 이전 수준의 고강도 운동까지는 4에서 6개월을 보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파열 범위가 크거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복귀 시기가 6개월에서 1년 이상으로 길어집니다.딱딱 소리와 통증이 지속된다는 것은 아직 염증 반응이 진행 중이라는 신호입니다. 이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을 재개하면 부분파열이 완전파열로 진행될 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수술이 불가피해지고 복귀 시기가 훨씬 길어집니다. 빨리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크실수록 지금 정확한 진단을 받고 재활을 제대로 밟는 것이 결국 가장 빠른 길입니다. 정형외과에서 MRI까지 확인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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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냄새때문에 고민이에요.도와주세요
발냄새의 주된 원인은 무좀균보다 피부 상재균이 땀을 분해하면서 생성하는 이소발레르산 같은 휘발성 물질입니다. 발에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 체질이라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 냄새가 더 심해집니다. 고등학생이 되면서 활동량과 호르몬 변화로 땀 분비가 늘어 악화되는 것도 자연스러운 경과입니다.4켤레 돌려 신는 것은 올바른 방법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도움이 되는 것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귀가 후 발을 씻을 때 발가락 사이사이를 꼼꼼히 씻고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드라이어 냉풍으로 발가락 사이를 말리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양말은 면 소재보다 기능성 항균 소재나 울 소재가 땀 흡수와 항균 효과가 더 좋습니다. 신발 안에 삼나무나 대나무 숯 탈취제를 넣어두면 습기와 냄새를 동시에 잡아줍니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염화알루미늄 성분의 발 전용 항한제를 자기 전 발바닥에 바르면 땀 분비 자체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습니다.가려움이나 각질 없이 냄새만 있다면 무좀보다는 다한증에 의한 세균성 원인이 맞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 방법들을 한 달 정도 꾸준히 해보시고 개선이 없다면 피부과에서 다한증 치료, 즉 이온영동치료나 보톡스 주사를 상담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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