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합니다.제발 알려주세요!!!
팔꿈치에서 시작해 손, 손가락 마디까지 통증이 퍼지는 양상은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팔꿈치 외측 또는 내측의 힘줄 과부하입니다. 이른바 테니스 엘보나 골프 엘보로 불리는 상태인데, 이 부위 힘줄은 손가락과 손목을 움직이는 근육과 연결되어 있어 팔꿈치 통증이 손 전체로 퍼지는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또한 팔꿈치 안쪽을 지나는 척골 신경이 압박되면 새끼손가락과 약지 쪽으로 저림과 통증이 뻗어 내려오는데, 이 역시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납니다.평소에 할 수 있는 것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우선 반복적인 손목 사용이나 팔꿈치에 체중을 싣는 자세를 줄이는 것이 먼저입니다. 스마트폰을 오래 쥐거나, 팔꿈치를 책상에 괴는 습관이 있다면 의식적으로 교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스트레칭으로는 팔을 앞으로 뻗은 뒤 손목을 아래로 꺾어 15초에서 30초 유지하는 동작, 반대로 손등을 위로 꺾는 동작을 하루 수 차례 반복하면 힘줄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통증이 있을 때는 해당 부위에 냉찜질을 10분에서 15분 적용하면 염증 반응을 줄일 수 있고, 만성적인 뻣뻣함이 있을 때는 온찜질이 더 효과적입니다.다만 손가락 마디까지 아프다는 부분은 단순 힘줄 문제 외에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다른 염증성 질환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20대 여성에서 여러 관절이 동시에 아프다면 이 가능성을 한 번쯤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자가 관리로 호전이 없거나 아침에 관절이 뻣뻣한 느낌이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내과 또는 류마티스내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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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분리증, 정형외과 가야할까요?
척추분리증은 척추뼈의 후방 고리 부분(협부)에 결손이 생긴 상태로, 선천적으로 존재하다가 특정 계기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건을 들다가 통증이 생긴 것은 이 결손 부위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주변 근육과 인대에 염증이 동반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2주 치료 후 통증이 사라진 것은 긍정적인 신호이지만, 척추분리증 자체가 치료된 것은 아닙니다. 결손 구조는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같은 동작이나 자세가 반복되면 재발할 가능성이 있고, 장기적으로는 분리된 척추뼈가 앞으로 밀려나는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지금 당장 통증이 없더라도 한 가지는 챙겨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영상 검사 결과를 기준으로 분리증의 등급과 전방전위 동반 여부를 확인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운동 지도를 받는 것입니다. 코어 근육 강화 운동이 척추 안정성을 보완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며, 이것은 치료가 끝난 후에도 꾸준히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통증이 없는 상태라면 지금 당장 급하게 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한 달 이내에 한 번 더 방문하여 운동 방법 지도와 일상생활에서 주의할 자세에 대한 안내를 받아두시길 권해드립니다. 이후에는 통증 재발 시 바로 방문하시고, 증상이 없더라도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 정도 경과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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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때 마다 정강이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피부트러블이
환절기마다 정강이에 반복적으로 같은 양상의 증상이 생긴다면, 단순한 건조증보다는 피부 질환이 기저에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가장 먼저 의심할 수 있는 것은 건성 습진, 정확히는 화폐상 습진(nummular eczema) 또는 정강이에 흔한 울체성 피부염입니다. 정강이는 피지선이 적고 혈액순환이 상대적으로 느린 부위라 수분 손실에 취약하며, 기온과 습도가 급격히 변하는 환절기에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서 염증 반응이 촉발됩니다. 로션을 발라도 호전이 없는 이유는, 이미 염증 단계로 진행된 경우 보습만으로는 해결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50대 남성에서 정강이에 반복적으로 생긴다는 점은 하지 정맥 순환 문제와도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맥 환류가 원활하지 않으면 피부에 만성적인 울혈이 생기고, 이것이 피부 장벽 약화와 맞물려 습진성 변화를 일으킵니다. 특히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직업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고지혈증약 중 일부 스타틴 계열 약물은 드물게 피부 건조나 발진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약 복용 시점과 증상 발생 시기가 겹친다면 처방 의사와 상의해볼 여지도 있습니다.일반 로션보다는 세라마이드나 요소(urea) 성분이 포함된 고농도 보습제를 사용하시고, 증상이 심할 때는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단기 적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다만 매년 반복되는 패턴이라면 피부과에서 한 번 정확히 진단을 받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습진 유형에 따라 치료 접근이 달라지고, 정맥 순환 문제가 동반된 경우라면 보습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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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파란 혈관이 보여요 왜그러죠 ???
가슴 피부에 파란 혈관이 눈에 띄게 보이는 현상은 대부분 생리적인 변화로 설명됩니다.피임약을 중단하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급격히 변동하면서 유방 조직이 일시적으로 부풀거나 충혈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피하 정맥이 확장되어 피부 표면에서 더 잘 보이게 됩니다. 가슴 통증도 같은 호르몬 변동에 의한 것으로, 피임약 복용 중단 후 흔히 동반되는 증상입니다.부정출혈 역시 피임약 중단 직후에 나타날 수 있는 소퇴성 출혈 또는 호르몬 불균형에 의한 출혈로 볼 수 있습니다. 피임약은 호르몬 수치를 인위적으로 조절하던 상태이기 때문에, 중단 후 몸이 본래의 주기를 되찾기까지 수 주에서 수 개월이 걸리기도 합니다.다만 아래 상황에서는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혈관이 보이는 범위가 넓어지거나, 유방에 단단한 멍울이 만져지거나,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거나, 부정출혈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양이 많아지는 경우입니다.현재 상태만으로는 피임약 중단에 따른 호르몬 변화가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보이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수치 확인과 유방 진찰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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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찰할때 왜 빨리 하지 않고 천천히 하는 건지 궁금해요
진찰을 천천히, 예고와 함께 진행하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신체 진찰은 단순히 몸을 만지는 행위가 아니라, 진단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임상적 과정입니다. 청진, 타진, 촉진 같은 각 단계에서 의사는 소리의 질, 저항감, 압통의 위치와 정도를 동시에 평가하고 있습니다. 서두르면 미세한 소견을 놓치기 쉽고, 그 결과 진단이 틀어질 수 있습니다.예고를 먼저 해주는 이유도 중요합니다. 환자가 예기치 못한 자극을 받으면 근육이 긴장하거나 통증 반응이 과장되는데, 이렇게 되면 의사가 실제 병변으로 인한 반응인지 불안으로 인한 반응인지 구별하기 어려워집니다. 특히 복부 촉진이나 관절 검사에서는 환자의 이완 상태가 정확도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처방 설명을 길게 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약의 복용 방법, 예상 부작용, 언제 다시 와야 하는지를 제대로 이해해야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집니다. 설명 없이 처방만 받으면 복약 순응도가 떨어지고, 부작용이 생겨도 대처가 늦어집니다.다시 말하면, 천천히 하는 것이 오히려 더 정확하고 안전한 진료입니다. 그 의사분이 예고를 해주고 설명을 충분히 해주신다면, 매우 바람직한 진료 방식을 따르고 계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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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화장이 자꾸 번지는데 안번지게 하는 방법
눈가 번짐은 피지와 수분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에요. 몇 가지 핵심 원인과 해결법을 드릴게요.아이크림이나 보습을 눈 주변에 바른 후 메이크업하면 유분이 번짐을 유발할 수 있어요. 메이크업 전 눈 주변은 유분기를 없애주는 것이 좋아요.프라이머 사용이 가장 효과적이에요. 아이섀도우 프라이머를 눈두덩에 먼저 바르면 색이 훨씬 오래 유지돼요. 자신의 피부색에 맞는 컨실러를 눈두덩에 바른 후 파우더로 고정하는 방법도 동일한 효과를 줘요.아이라이너나 마스카라가 번지는 경우라면 워터프루프 제품으로 바꾸는 것이 가장 직접적인 해결책이에요.눈 아래(언더라인) 번짐이 심하다면 언더라인에 파우더를 먼저 얇게 깔아두고 아이라이너나 섀도를 올리면 번짐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마스카라 후 아래 속눈썹 라인에 투명 파우더를 살짝 두드려 두면 마스카라 번짐을 막는 데 효과적이에요.피지가 많은 분이라면 유분 조절 프라이머를 T존뿐만 아니라 눈 주변에도 소량 사용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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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 질문 이러면 머리 털리나요??
35일 공백 동안 탈모가 진행될 수 있느냐는 현실적인 우려입니다.두타스테리드의 반감기는 약 5주(35일 전후)로, 이 기간이 지나야 체내 농도가 충분히 낮아집니다. 그 사이 5-알파 환원효소 억제 효과가 서서히 소실되면서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점차 회복되는데, 이 과정에서 모낭이 다시 DHT에 노출되어 일시적인 탈모 가속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수개월에 걸친 점진적 변화이지, 35일 사이에 눈에 띄게 급격히 빠지는 경우는 드뭅니다.한 가지 고려할 점은, 두타스테리드에서 피나스테리드로 전환할 때 반드시 35일을 기다려야 하는 절대적 근거가 임상 가이드라인에 명시된 것은 아닙니다. 반감기 5회 경과(97% 이상 소실)를 기준으로 한 약동학적 계산이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두타스테리드 중단 직후 피나스테리드를 바로 이어 복용하는 전환 방식도 사용됩니다. 안구건조증이 두타스테리드의 부작용으로 판단된다면, 오히려 공백 없이 전환하는 것이 탈모 측면에서는 더 유리합니다.결론적으로 35일 공백이 탈모를 극적으로 악화시킬 가능성은 낮지만, 굳이 빈 기간을 둘 필요도 없습니다. 처방하신 선생님께 전환 시점을 다시 문의하시면, 안구건조증 경과와 탈모 보호를 동시에 고려한 최적 전환 시점을 잡아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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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에서 스테로이드 약을 처방 받았는데 장기복용한다면 부작용은 무엇인가요?
전신 스테로이드(경구 및 주사 제형)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여러 장기 계통에 걸쳐 다양하게 발생합니다.내분비·대사계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부신 억제입니다. 외부에서 스테로이드를 지속적으로 공급받으면 뇌하수체-부신 축이 억제되어, 약을 갑자기 끊을 경우 부신부전이 올 수 있습니다. 또한 혈당을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유발 당뇨가 생길 수 있고, 복부 비만·얼굴이 둥글어지는 쿠싱 양상(moon face, buffalo hump)도 나타납니다.골격계에서는 골밀도를 감소시켜 골다공증 및 골절 위험을 높입니다. 성장기인 10대에서는 특히 중요한데, 성장판에 영향을 주어 최종 신장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이 소아·청소년에서 장기 사용을 제한하는 핵심 이유 중 하나입니다.눈과 관련해서는 후낭하 백내장과 녹내장이 잘 알려진 합병증입니다. 장기 사용 시 안압이 올라가고 수정체가 혼탁해질 수 있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권고됩니다.감염 위험도 높아집니다. 스테로이드는 면역을 전반적으로 억제하므로, 세균·바이러스·진균 감염 모두에 취약해지고, 기존에 잠복해 있던 결핵이 재활성화될 수도 있습니다.간에 관한 질문을 하셨는데, 경구 스테로이드는 간에서 대사되므로 간 효소 수치가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간독성 자체는 스테로이드의 주된 부작용으로 분류되지는 않으며, 기저 간 질환이 없는 경우 심각한 간 손상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지방간(스테로이드 유발 지방간)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그 외에 위장관에서는 위점막을 보호하는 점액 분비를 줄여 소화성 궤양 위험이 증가하므로 위 보호제를 함께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에서는 피부 위축, 쉽게 멍드는 현상, 여드름, 다모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혈관계로는 나트륨 저류와 고혈압, 지질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중요한 것은, 극심한 아토피의 경우 스테로이드 사용의 이점이 부작용 위험을 상회하는 구간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담당 피부과 선생님께서 처방하셨다면 그 판단을 존중하되, 장기 사용이 불가피하다면 정기적인 혈액검사(혈당, 간 기능, 지질), 안압 측정, 골밀도 검사를 병행하면서 최소 유효 용량으로 유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성장기 청소년이라면 이 점을 담당의와 충분히 상의하시길 권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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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 남성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은?
40대 중반에 처음 기르시는 거면, 방향을 잘 잡는 게 중요합니다.지금 상황을 정리하면, 정수리 볼륨이 없고 측두부가 뻗치는 전형적인 M자형 혹은 O자형 진행 패턴입니다. 혈압약 중 일부(특히 베타차단제)와 당뇨약, 고지혈증약(스타틴)이 모발 약화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추천 스타일은 슬릭백 또는 콤오버 계열입니다. 정수리 쪽 머리를 뒤로 넘기되 측면을 조금 다듬어주면 뻗치는 옆머리가 자연스럽게 정리되고, 볼륨이 죽은 중간도 가려집니다. 길이는 탑 부분 7센티미터에서 10센티미터 내외, 양옆은 투블럭보다 약간 길게 남기는 게 어색하지 않습니다.피해야 할 스타일은 정수리를 세우는 업스타일이나 가르마를 강하게 타는 스타일입니다. 볼륨이 없는 곳이 더 드러납니다.추가 팁으로, 모발이 가늘고 약해진 상태라면 볼류마이징 샴푸와 두피 마사지를 병행하시고, 미녹시딜 외용제(OTC 제품도 있음)나 피나스테리드 계열 약물에 대해 피부과 또는 탈모 전문 클리닉 상담을 권장합니다. 특히 복용 중인 약과의 상호작용은 처방의에게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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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었는데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났어요
식사 후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입니다.음식이 위장으로 들어오면 소화를 위해 장 운동이 활발해지는데, 이 과정에서 장 안의 내용물과 가스가 함께 이동하면서 소리가 납니다. 이를 장음(腸音)이라고 하며, 건강한 소화 활동의 일부입니다. 특히 식사 직후나 소화가 진행되는 동안 윗배와 아랫배 모두에서 들릴 수 있습니다.오전에는 가스가 없어 편안했다가 저녁 식사 후 소리가 난 것도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먹은 음식의 종류, 식사 속도, 공기를 얼마나 삼켰는지에 따라 소리의 크기나 빈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지금은 소리가 멈추었고 통증이나 다른 불편감이 없다면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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