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이 너무 자주 나옵니다 왜이런걸까요..
하품 자체는 피로, 졸림, 수면 부족에서 흔히 나타나는 정상 반응이지만, 말씀처럼 “자도 계속 졸리고 하품이 과할 정도로 지속된다”면 단순 습관만은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수면의 질 저하입니다. 실제 수면시간이 충분해도 수면무호흡, 코골이, 불규칙한 수면패턴, 여행 후 생체리듬 변화가 오래 지속되면 낮 동안 졸림과 반복 하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럽 여행 이후 시작되었다면 시차와 생활리듬 변화 이후 수면 패턴이 무너진 상태가 계속 이어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또 스트레스·불안·과호흡 성향에서도 하품이 잦아지는 경우가 있고, 드물게는 빈혈, 갑상선 기능 이상, 우울증, 약물 영향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대부분은 큰 병은 아니지만, 다음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권합니다. 낮에 참기 어려운 졸림, 수업·운전 중 졸음, 아침 두통, 코골이·무호흡, 집중력 저하, 체중 증가, 갑작스러운 수면 발작 같은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우선은 수면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늦은 카페인·야식·새벽 스마트폰 사용을 줄여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지속된다면 내과나 수면클리닉에서 수면 상태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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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턱보톡스 맞고 비티민c메가도스
턱 보톡스 후 비타민C 메가도스를 했다고 해서 보톡스 효과가 의미 있게 떨어진다는 근거는 현재까지 뚜렷하지 않습니다. 비타민C가 보톡스를 빨리 “회복시켜서” 효과를 없앤다고 보지는 않습니다.다만 메가도스 수준의 고용량 비타민C는 사람에 따라 위장장애, 설사, 속쓰림, 신장결석 위험 증가 등이 있을 수 있어 용량 자체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보톡스와 직접 충돌하는 약물로 분류되지는 않습니다.실제로 보톡스 효과에 더 영향을 주는 것은 시술 초기의 강한 마사지, 사우나·고강도 운동, 반복적인 압박 같은 요소들입니다. 일반적인 비타민 복용 때문에 턱 보톡스 효과가 크게 감소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따라서 평소 드시던 정도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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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만나려면 백일해 주사를 맞아야
최근에는 신생아 보호를 위해 가족들에게 백일해 예방접종을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생후 초기 아기들은 백일해 백신 면역이 아직 충분하지 않아 감염되면 심한 기침, 무호흡,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인은 감기처럼 지나가는 경우도 많아 본인도 모르고 아기에게 전파하는 사례가 실제로 있습니다.그래서 부모뿐 아니라 조부모, 돌봄 예정 가족, 가까이 자주 접촉하는 사람에게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혼합백신(Tdap) 접종을 권고합니다. “예전에는 안 맞았다”기보다, 최근 들어 신생아 백일해 위험성과 가족 전파 중요성이 더 알려지면서 예방 전략이 강화된 부분에 가깝습니다. (그냥 동네 내과에서 주사 한 대만 맞으면 됩니다.)특히 50대 이후에는 어릴 때 맞았던 백신 효과가 많이 감소한 상태인 경우가 많아 추가 접종 의미가 있습니다. 접종한다고 해서 아기를 절대적으로 완벽 보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감염 가능성과 중증 전파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일반적으로 한 번 접종하면 되고, 특별한 금기가 없다면 비교적 안전하게 시행하는 백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열이나 심한 급성질환 상태가 아니라면 대부분 접종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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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 낭종 기형종 수술 전 체중 감소 증상 있나요?
11cm 정도의 난소 종괴가 발견된 상황이면 불안감이 큰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다만 현재 체중 감소만으로 “암 가능성이 높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수술 전 대기 기간 동안 불안, 식욕 저하, 과민성대장증후군 악화, 수면 문제 때문에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는 매우 흔합니다.성숙 낭성 기형종(dermoid cyst)은 대부분 양성이고, 일반적으로 체중 감소를 특징적으로 일으키는 종양은 아닙니다. 반면 일부 악성 종양에서는 식욕 저하, 복부 팽만, 빠른 체중 감소가 동반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젊은 연령에서는 난소 종괴가 크더라도 실제로는 양성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또 11cm 정도면 복부 불편감, 압박감, 소화 불량 때문에 식사량이 줄어 체중이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원래 있는 분들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장 증상이 심해지며 체중 변화가 생기기도 합니다.현재 단계에서는 MRI와 종양표지자 결과, 영상 소견이 훨씬 중요합니다. 의사가 “기형종과 암 가능성을 같이 본다”고 설명한 것은 감별이 필요하다는 의미이지, 실제 암으로 확정되었다는 뜻은 아닙니다.다만 체중 감소가 매우 빠르거나, 복수가 차는 느낌, 지속적인 복부팽만, 심한 피로감, 생리 이상 등이 동반된다면 담당 진료에서 꼭 다시 말씀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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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착용해도 잘 들리지가 않는다고 하시네요
86세에서는 단순 소리 크기 문제만이 아니라 “말소리 분별력” 자체가 떨어지는 노인성 난청이 흔합니다. 그래서 보청기로 소리를 크게 해도, 말이 또렷하게 들리지 않고 웅웅거리거나 잡음처럼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전화 통화는 얼굴 표정·입모양 도움 없이 소리만 듣기 때문에 훨씬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또 3년 정도 사용한 보청기는 현재 청력 상태와 맞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청력은 시간이 지나며 더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기계 고장 여부만 볼 것이 아니라 최근 청력검사를 다시 해서 “재조율(fitting)”이 필요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보청기 자체는 멀쩡해도 현재 청력과 세팅이 안 맞아 잘 못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리고 귀지 문제, 중이염, 고막 상태, 인지기능 저하 여부도 같이 봐야 합니다. 고령에서는 치매 초기나 청각 처리 기능 저하가 겹치면서 “소리는 들리는데 이해가 안 되는” 상황도 생길 수 있습니다.현재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대학병원 또는 난청 전문 이비인후과에서 다시 청력검사와 보청기 적합 평가를 받아보는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 양쪽 보청기 조정, 전화 전용 증폭기, 자막 전화기, TV 청취 보조기기 등을 사용하면 생활이 훨씬 편해지기도 합니다.가족분들이 대화할 때는 큰 소리로만 말하기보다, 얼굴을 보며 천천히 짧게 말하고 주변 소음을 줄이는 것이 실제 도움이 됩니다. 고령 난청은 삶의 질과 우울감에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에, 지금처럼 관심 가지고 재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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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상위 콘돔 사정 후 피스톤 (정액밀려나옴?) 임신가능성
설명해주신 상황만 보면 임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콘돔 파열이 없었고, 사정 자체는 콘돔 안에서 이루어졌다면 기본적인 피임은 된 상태로 판단합니다.다만 사정 후 콘돔이 헐거워진 상태에서 추가 피스톤 운동이 있었고, 제거 과정에서 콘돔이 일부 벗겨졌다면 소량의 정액이 입구 쪽으로 샐 가능성을 완전히 0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여성상위에서는 사정 후 음경이 이완되면서 콘돔 밀착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하지만 말씀처럼 콘돔 링이 질 안 깊숙이 들어간 상황은 아니고, 파열도 없었다면 일반적으로는 고위험 상황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실제 임신 여부는 배란 시기 영향이 가장 큽니다.걱정된다면 예정 생리 지연 시 임신테스트기로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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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도 화장가능할까요~? 스튜디오 촬영 앞두고 있어서요
대부분의 경우 임산부도 기본적인 화장과 웨딩 촬영용 메이크업은 가능합니다. 실제로 하루 정도의 일반 색조 화장이나 톤 보정 메이크업 때문에 태아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다만 임신 중에는 피부가 평소보다 예민해질 수 있어서, 자극이 강한 시술이나 일부 기능성 성분은 주의하는 편입니다. 특히 레티놀(비타민A 유도체), 고농도 살리실산, 일부 미백·여드름 기능성 제품은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반면 일반적인 파운데이션, 쿠션, 아이메이크업, 립 제품 등 기본 색조 화장은 보통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평소 쓰던 제품 위주로 사용하는 것이 피부 트러블 위험이 적고, 촬영 후에는 꼼꼼하지만 자극 없이 클렌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또 임신 중에는 피부 건조·홍조·트러블이 생기기 쉬워서, 촬영 전 새로운 화장품을 갑자기 바꾸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향이 강하거나 자극적인 제품도 조심하는 편이 안전합니다.헤어스프레이나 네일, 염색 등도 완전 금기는 아니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강한 화학 냄새에 노출되는 것은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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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밑 붉은점들, 눈 안 모래알 느낌 각각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첫 번째 사진의 눈 밑 병변은 사진상으로는 작은 혈관 확장이나 경미한 염증 후 홍반, 또는 모세혈관성 붉은 자국처럼 보입니다. 튀어나오지 않고 통증·가려움이 없다면 급한 병변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다만 실제보다 더 진하게 보인다고 하셨기 때문에 반복 마찰, 피부 얇음, 혈관 비침, 과거 트러블 흔적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점점 커지거나 자주 번지듯 생기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두 번째 사진의 눈 안쪽 병변은 결막 쪽 작은 결석(conjunctival concretion)이나 결막 부종·자극성 돌기처럼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실제로 “눈에 모래 들어간 느낌” 같은 이물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눈을 깜빡일 때 더 거슬릴 수 있습니다.안구건조증이나 만성 결막염이 같이 있으면 이런 결막 변화가 더 잘 생기기도 합니다. 대부분 급한 병은 아니지만, 이물감이 계속되거나 충혈·통증·눈곱 증가가 있으면 안과에서 세극등 검사로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경우에 따라 간단히 제거하거나 안약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현재는 인공눈물 사용과 눈 비비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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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의 종류에는 어떤 게 있고, 빠른 쾌유 방법은 뭐가 있나여? 답글 바랍니다만…?
두통은 크게 “원발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으로 나눕니다. 원발성 두통은 검사상 특별한 병이 없지만 두통 자체가 질환인 경우이고, 이차성 두통은 다른 질환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입니다.가장 흔한 것은 긴장형 두통입니다. 머리를 띠로 조이는 듯하거나 뒤통수·목이 뻐근한 형태가 많고, 스트레스·수면 부족·목 근육 긴장과 연관됩니다. 오래 앉아 있거나 스마트폰 사용이 많을 때 흔합니다. 휴식, 수면, 온찜질, 스트레칭, 진통제가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편두통은 한쪽 또는 양쪽 머리가 욱신거리고, 메스꺼움·빛공포·소리 예민함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 스트레스, 특정 음식, 호르몬 변화가 유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조용하고 어두운 곳에서 쉬는 것이 도움이 되며, 초기 진통제나 편두통 약물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군발두통은 비교적 드물지만 매우 심한 통증이 특징입니다. 눈 주변을 찌르는 듯 아프고 눈물·코막힘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젊은 남성에서 나타나며 반드시 신경과 평가가 필요합니다.이차성 두통은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기·부비동염·고혈압·뇌출혈·뇌수막염·녹내장·뇌종양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갑자기 “살면서 가장 심한 두통”, 말 어눌함, 마비, 발열, 의식저하, 시야 이상이 동반되면 응급 평가가 필요합니다.빠르게 완화하려면 우선 수면 부족·탈수·카페인 과다·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 충분히 마시고, 어두운 환경에서 쉬고, 목과 어깨 긴장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진통제를 너무 자주 먹으면 오히려 약물과용두통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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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이 100미리만 차있을때 초음파하면 방광벽이 울퉁불퉁하거나 혹처럼 보일수도있나요?
가능성 있습니다. 방광초음파는 방광이 충분히 팽창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방광벽이 두꺼워 보이거나 주름처럼 울퉁불퉁하게 보일 수 있고, 일부는 실제 종괴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초음파는 스크리닝 목적이지, 확실한 진단적 목적이라고 말씀드릴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보통 방광 내 소변이 충분히 차 있어야 방광벽 평가 정확도가 올라갑니다. 배뇨 후 잔뇨가 100mL였다는 의미라면 검사 당시 방광 팽창 정도가 충분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다만 “초음파상 볼록한 병변”과 “현미경적 혈뇨”가 함께 있었다면, 단순 영상 아티팩트인지 실제 병변인지 확인하기 위해 CT를 찍는 접근은 적절합니다. 특히 70대 이상에서는 방광암, 방광 점막 비후, 혈전, 염증성 변화 등을 감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하지만 현재 정보만으로 암 가능성을 단정할 단계는 아닙니다. 실제로는 방광이 덜 찬 상태에서 생긴 가성 병변, 방광염 후 변화, 육주화(trabeculation), 혈전, 양성 용종처럼 암이 아닌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반대로 고령, 혈뇨, 항응고제(릭시아나) 복용은 혈뇨 원인을 더 복잡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항응고제를 복용한다고 해서 혈뇨를 모두 약 때문으로만 보지는 않으며, 구조적 원인 평가가 필요합니다.CT와 필요 시 방광내시경까지 진행하면 실제 종양인지 여부를 더 정확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암일 수도 있다”보다는 “배제하기 위해 추가 검사가 필요한 상황” 정도로 이해하시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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