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소변이 100미리만 차있을때 초음파하면 방광벽이 울퉁불퉁하거나 혹처럼 보일수도있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70대 +

기저질환

부신피질기능저하증,심방세동,고혈압

복용중인 약

릭시아나,디곡신,이솦틴,신지로이드,히드로코르티손,혈압약

소변이 100미리만 차있을때 초음파하면 방광벽이 울퉁불퉁하거나 혹처럼 보일수도있나요?

육안으로는 안보이는데 검사상 혈뇨라고하고

초음파상 혹처럼 볼록한게 보이고 벽이 울퉁불퉁하게 보인다고 ct찍기로 했는데요,

초음파후 소변을 보니 100미리정도였어요.

암일확률도 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가능성 있습니다. 방광초음파는 방광이 충분히 팽창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방광벽이 두꺼워 보이거나 주름처럼 울퉁불퉁하게 보일 수 있고, 일부는 실제 종괴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초음파는 스크리닝 목적이지, 확실한 진단적 목적이라고 말씀드릴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보통 방광 내 소변이 충분히 차 있어야 방광벽 평가 정확도가 올라갑니다. 배뇨 후 잔뇨가 100mL였다는 의미라면 검사 당시 방광 팽창 정도가 충분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초음파상 볼록한 병변”과 “현미경적 혈뇨”가 함께 있었다면, 단순 영상 아티팩트인지 실제 병변인지 확인하기 위해 CT를 찍는 접근은 적절합니다. 특히 70대 이상에서는 방광암, 방광 점막 비후, 혈전, 염증성 변화 등을 감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 정보만으로 암 가능성을 단정할 단계는 아닙니다. 실제로는 방광이 덜 찬 상태에서 생긴 가성 병변, 방광염 후 변화, 육주화(trabeculation), 혈전, 양성 용종처럼 암이 아닌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반대로 고령, 혈뇨, 항응고제(릭시아나) 복용은 혈뇨 원인을 더 복잡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항응고제를 복용한다고 해서 혈뇨를 모두 약 때문으로만 보지는 않으며, 구조적 원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CT와 필요 시 방광내시경까지 진행하면 실제 종양인지 여부를 더 정확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암일 수도 있다”보다는 “배제하기 위해 추가 검사가 필요한 상황” 정도로 이해하시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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