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이 날이 갈수록 까매지고 각질이 생겨요
사진에서 보이는 소견은 발톱 옆 피부에 각질과 하얀 비늘 모양의 탈락, 약간의 색 변화가 함께 보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발 무좀(족부 백선, tinea pedis) 또는 발톱 주변의 곰팡이 감염입니다. 특히 한쪽 발에만 생기고 각질이 생기면서 점점 색이 변하는 경우에서 흔히 관찰됩니다. 곰팡이 감염은 발에 땀이 많거나 신발을 오래 신는 환경에서 잘 발생합니다.증상은 보통 발가락 주변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거나 각질이 두꺼워지고, 색이 누렇게 또는 약간 갈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가려움이나 따가움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발톱까지 감염이 진행되면 발톱이 두꺼워지거나 색이 변하기도 합니다.초기라면 치료는 비교적 간단합니다. 일반적으로 항진균 연고(예: terbinafine, ketoconazole 등)를 하루 1에서 2회 발가락과 주변 피부에 2에서 4주 정도 바르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을 항상 건조하게 유지하고, 샤워 후 발가락 사이를 잘 말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신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1. 색이 계속 진해지거나 퍼지는 경우2. 발톱 색이 변하거나 두꺼워지는 경우3. 통증, 붓기, 고름이 생기는 경우4. 2에서 3주 치료해도 호전이 없는 경우현재 사진만 보면 응급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곰팡이 감염 가능성이 높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과에서 간단한 검사(KOH 검사)를 통해 곰팡이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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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절제술 전 흡연, 주의사항을 아무것도 못들었어요
자궁경부 원추절제술(Conization)은 비교적 표준화된 수술이기 때문에 대부분 병원에서는 수술 전 별도의 복잡한 준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예약만 하고 별도 안내 없이 수술 당일 또는 며칠 전에 간단히 안내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보통 수술 전 검사(혈액검사, 심전도 등)가 필요한 경우에만 미리 연락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흡연은 수술 자체의 금기사항은 아니지만 상처 치유 지연과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수술 최소 2주 전부터 금연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음주는 출혈 위험과 마취 관련 문제를 줄이기 위해 보통 수술 전 2일에서 3일 정도는 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성관계는 수술 전 특별한 제한이 있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자궁경부 자극이나 감염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수술 2에서 3일 전에는 피하도록 안내하는 병원이 많습니다.약물은 특히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와파린 같은 항혈소판제나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라면 미리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일반 진통제 중에서도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수술 전 며칠 중단을 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실제 임상에서는 다음과 같은 간단한 준비만 안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 전 금식(보통 6에서 8시간), 수술 전날 또는 당일 샤워, 생리 기간 피해서 예약, 임신 가능성 확인 정도입니다.따라서 지금 아무 연락이 없는 상황 자체는 드문 일은 아닙니다. 보통 수술 1주 전에서 며칠 전에 입원 여부, 금식 시간, 수술 당일 일정 등을 안내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궁금하거나 불안하다면 수술 예약한 병원 외래나 간호사실에 문의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참고 문헌>Berek & Novak’s Gynecology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 (ACOG) cervical conization gui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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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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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 수술후에 의도치도 않게 생긴 후유증
양악수술(악교정수술, orthognathic surgery) 후에 윗니가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는 현상은 실제 치아가 돌출된 경우도 있지만, 수술 후 턱 위치 변화와 연조직 균형 때문에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양악수술은 상악(maxilla)과 하악(mandible)의 위치를 재배치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 전후에 치아 배열과 입술-턱 관계가 달라지면서 뻐드렁니처럼 보이는 인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첫 번째 가능성은 교정 과정의 문제입니다. 양악수술은 일반적으로 수술 전 교정(pre-surgical orthodontics)과 수술 후 교정(post-surgical orthodontics)이 함께 진행됩니다. 수술 후 교정이 충분히 진행되지 않았거나 상악 전치의 각도(inclination)가 과도하게 전방으로 남아 있으면 실제로 윗니가 돌출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추가 교정치료로 치아 각도를 조정하면 상당 부분 개선됩니다.두 번째는 상악 위치 변화에 따른 상대적 돌출입니다. 예를 들어 하악을 뒤로 이동시키는 수술이 중심이 되었거나 상악 전방 이동이 있었던 경우, 이전보다 윗니 노출이 증가하면서 돌출된 인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실제 치아 문제보다는 턱-입술-치아의 비율 문제이기 때문에 교정이나 미세한 치아 위치 조정으로 개선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세 번째는 입술과 연조직 변화입니다. 양악수술 후 상순(lip) 긴장도나 두께 변화 때문에 치아가 더 앞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얼굴이 작은 경우 치아 노출이 조금만 증가해도 돌출된 인상이 강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대부분의 경우는 수술 후 교정치료를 통해 전치 각도와 교합을 조정하면서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물게는 상악 위치 자체의 문제가 있으면 재수술을 고려하기도 하지만, 이는 비교적 드문 상황입니다.따라서 우선 수술을 시행한 병원이나 교정과에서현재 치아 각도, 상악 위치, 교합 상태를 재평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술 후 교정 단계에서 해결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참고악교정 관련 교과서 및 구강악안면외과 가이드라인에서는 양악수술 후 최종 교합 안정과 심미 결과를 위해 수술 후 교정이 필수 과정으로 설명됩니다. (Peterson’s Principles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Contemporary Orthognathic Surgery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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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은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석증(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 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은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비교적 흔한 질환입니다. 원인은 내이의 이석(otoconia)이 반고리관으로 들어가면서 자세 변화 시 어지럼을 유발하는 것입니다.대부분의 경우 이석이 자연적으로 흡수되거나 위치가 변하면서 증상이 점차 사라집니다. 연구에 따르면 치료 없이도 수주에서 수개월 사이에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다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경우가 많아, 이석 정복술(Epley maneuver 등)을 시행하면 회복 속도를 크게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현재 증상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라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이비인후과 진료가 권장됩니다. 어지럼이 다시 반복되는 경우, 어지럼이 수 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 두통·신경학적 증상(마비, 복시 등)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요약하면, 이석증은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흔하며 현재 증상이 없다면 경과 관찰만 해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재발률이 약 15에서 50퍼센트 정도로 보고되어 있어 반복 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출처Bhattacharyya N. et al. Clinical Practice Guideline: 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UpToDate. 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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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을 제대로 닦지 않게 되면 어떻게 되나요?
대변을 본 뒤 항문 주변을 제대로 닦지 않으면 피부에 대변 성분과 장내 세균이 남게 됩니다. 대변에는 대장균(Escherichia coli) 등 다양한 장내 세균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에 오래 남아 있으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첫째, 항문 주변 피부염입니다. 대변 속 효소와 세균 때문에 피부 자극이 지속되면 가려움, 발적, 습진 형태의 항문 주위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둘째, 세균성 감염 가능성입니다. 피부에 미세한 상처가 있거나 위생 상태가 좋지 않으면 세균이 증식하여 모낭염, 항문 주위 감염, 드물게는 농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셋째, 요로감염 위험입니다. 특히 여성에서는 항문 주변 세균이 요도로 이동해 요로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남성에서는 상대적으로 드물지만 위생이 매우 불량하면 가능성은 있습니다.바이러스 감염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 문제는 장내 세균에 의한 피부 자극이나 세균 증식입니다.정리하면, 제대로 닦지 않으면 가장 흔한 문제는 항문 가려움이나 피부염이며, 위생이 장기간 나쁘면 세균 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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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 통증이 심한데요.눈물맺힘두...있는거같구
눈동자 통증과 눈물 증가가 2–3일 지속되고, 특히 깜박일 때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몇 가지 원인이 비교적 흔합니다.첫째, 각막 상피 손상(각막 미란)입니다. 작은 먼지, 손으로 눈을 비빈 경우, 건조한 환경 등으로 각막 표면이 미세하게 긁히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징적으로 눈물, 이물감, 눈부심, 깜박일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겉으로 보면 충혈이 심하지 않아 결막염처럼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둘째, 각막염(keratitis)입니다. 세균, 바이러스, 또는 건성안으로 인해 각막에 염증이 생긴 경우입니다. 통증, 눈물, 눈부심이 나타나며 진행 시 시력 저하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경우 위험이 더 높습니다.셋째, 안구건조증 악화입니다. 눈물막이 불안정해지면 각막 표면이 자극을 받아 깜박일 때 통증과 눈물 반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통증이 강한 경우에는 단순 건조증보다는 각막 표면 손상 가능성을 더 고려합니다.넷째, 각막 이물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이물이 각막에 붙어 있으면 깜박일 때마다 각막을 긁어 통증과 눈물을 유발합니다.현재 설명만으로는 각막 표면 문제(각막 미란 또는 각막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이런 경우는 안과에서 형광염색 검사(fluorescein staining)로 각막 상피 손상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다음 상황이면 안과 진료를 권합니다.깜박일 때 심한 통증 지속눈물 계속 흐름빛 보면 더 아픔(눈부심)시야가 약간 흐려짐집에서 할 수 있는 조치는 눈을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을 사용하고, 렌즈 착용을 중단하는 정도입니다. 다만 각막 손상은 항생제 안약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1–2일 이상 통증이 지속되면 안과 확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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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난소 증후군, 갑상선 기능 저하증, 비타민D 결핍/역류성 인후두염
담낭제거술(담낭절제술)과 현재 말씀하신 질환들 사이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일반적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담낭을 제거하면 담즙 저장 기능이 사라지고 담즙이 지속적으로 장으로 분비되는 생리 변화가 생기지만, 이것이 다낭성 난소 증후군(Polycystic ovary syndrome), 갑상선 기능 저하증, 비타민 D 결핍을 직접 유발한다는 근거는 현재까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일부 연구에서 담낭절제술 이후 당뇨 발생 위험이 약간 증가할 수 있다는 관찰 결과는 있으나, 이는 담낭질환 자체가 비만·인슐린 저항성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해석됩니다. 즉 “담낭제거가 원인”이라기보다 “원래 대사질환 위험군이 담낭질환을 함께 가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역류성 인후두염 역시 담낭제거와 직접적인 관련은 거의 없고, 위식도 역류질환과 유사한 기전으로 발생합니다.다낭성 난소 증후군, 갑상선 기능 저하증, 비타민 D 결핍은 서로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인슐린 저항성과 대사증후군 경향이 흔하며 체중 증가, 불규칙한 생리, 남성호르몬 증가가 특징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도 체중 증가, 피로, 월경 이상을 유발할 수 있고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에서 비교적 흔하게 동반됩니다. 비타민 D 결핍 역시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상황은 특정 수술 후유증이라기보다 “대사 및 호르몬 불균형이 함께 나타난 상태”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TSH 수치가 한 달 사이 3.1에서 4.9로 변한 것은 충분히 가능한 범위입니다. TSH는 개인 내에서도 변동이 있으며 검사 시간, 스트레스, 수면, 질환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정상 상한선이 대략 4에서 5 정도이기 때문에 경계 영역에서는 이런 변동이 흔합니다. 생리 주기 자체가 TSH를 크게 변화시키는 요인은 아니지만, 호르몬 변화와 스트레스 등 간접적인 영향은 있을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HbA1c)도 5.0에서 5.5로 변화하는 것은 임상적으로 큰 변화라기보다 검사 오차나 식습관 변화 범위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수치 모두 “질병 악화”로 단정하기보다는 추적 검사가 필요합니다.피임약(복합 경구피임약)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 치료에서 흔히 사용됩니다. 목적은 배란 억제와 남성호르몬 감소, 생리주기 정상화입니다. 체중 변화에 대해서는 연구 결과가 일관되지 않지만, 대부분의 대규모 연구에서 경구피임약이 의미 있는 체중 증가를 유발한다는 근거는 제한적입니다. 일부 환자에서 초기 수분 저류로 체중이 약간 늘어날 수는 있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자체가 인슐린 저항성 때문에 체중 증가 경향이 있기 때문에, 피임약만으로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체중 감소는 식이 조절과 운동, 필요 시 인슐린 저항성 개선 약물(예: metformin)이 더 중요한 요소입니다.정리하면 현재 나타난 여러 문제는 담낭제거 때문이라기보다 체중 증가와 인슐린 저항성 중심의 호르몬 대사 문제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서는 체중의 약 5에서 10% 정도만 감소해도 배란과 생리주기가 개선될 가능성이 큽니다.참고Williams GynecologyEndocrine Society Clinical Practice Guideline for PCOS (2018)American Thyroid Association Guideline for Hypothyroid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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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부탈장 인공막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 중 서혜부 쪽 신경이 건드려져 그럴 수 있습니다.서혜부탈장 수술(특히 인공막, mesh를 사용하는 수술) 이후에 배뇨 시 찌릿한 통증이나 서혜부·하복부 쪽 욱신거림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비교적 흔합니다. 수술 과정에서 서혜부 주변 조직을 박리하고 인공막을 고정하는 과정에서 주변 신경(ilioinguinal nerve, iliohypogastric nerve, genitofemoral nerve)이나 방광 주변 조직이 일시적으로 자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배뇨 시 복압이 올라가면서 통증이 더 뚜렷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보통 수술 후 수일에서 1–2주 정도 사이에 서서히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Iliohypogastric nerve하복부 피부(치골 위쪽) 감각 담당. 복벽 근육(내복사근, 복횡근) 일부 운동 기능.Ilioinguinal nerve서혜부 피부, 대퇴부 안쪽 위, 외음부(여성 음순 / 남성 음낭) 감각 담당. 복벽 근육 일부 보조.Genitofemoral nerve1. Genital branch: 외음부 감각 일부 담당(남성은 cremaster muscle 운동 포함).2. Femoral branch: 대퇴부 앞쪽 상부 피부다만 몇 가지 상황에서는 단순한 수술 후 통증이 아니라 다른 원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첫째, 요로감염입니다. 수술 중 도뇨관을 사용했거나 수술 후 배뇨가 원활하지 않았던 경우 배뇨 시 통증, 잔뇨감, 빈뇨, 탁한 소변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둘째, 수술 부위 염증이나 혈종입니다. 이 경우 서혜부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붓기, 발열, 피부 발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셋째, 신경 자극에 의한 postoperative neuralgia로 배뇨나 움직임 시 찌릿한 신경통 양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수술한 병원에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수술 직후보다 점점 심해지는 경우, 배뇨 시 심한 작열감이 있는 경우, 빈뇨나 혈뇨가 동반되는 경우, 서혜부가 붓거나 열이 나는 경우, 또는 1–2주가 지나도 통증이 거의 줄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간단한 소변검사로 요로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수술 부위 상태도 같이 평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현재처럼 수술 후 비교적 초기라면 휴식, 수분 섭취, 복압이 크게 올라가는 행동(무거운 물건 들기, 심한 힘주기)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증상이 계속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수술 병원에 문의하여 확인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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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시술받고 붓기주사를 놔준다고 하는데 성분이 뭔가요?
성형외과에서 말하는 “붓기주사”는 특정한 단일 약물이 아니라 여러 약물을 혼합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병원마다 구성 성분이 다를 수 있습니다. 가장 흔히 포함되는 약물은 스테로이드 계열로, 대표적으로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이나 트리암시놀론(triamcinolone) 등이 사용됩니다. 이 약물은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모세혈관 투과성을 줄여 조직 부종을 감소시키는 작용이 있어 수술이나 시술 후 발생하는 염증성 부종을 완화하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일부 경우에는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가 포함되기도 합니다. 이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효소로, 특히 히알루론산 필러 시술 이후 부종이나 뭉침이 있을 때 사용됩니다. 또한 항히스타민제(예: 클로르페니라민)나 소염 성분을 함께 사용하는 병원도 있으며, 일부에서는 비타민C, 글루타티온, 트라넥삼산 등을 혼합해 “붓기주사”라는 이름으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다만 이러한 성분들의 부종 감소 효과에 대한 의학적 근거는 일부 제한적인 경우도 있습니다.효과 측면에서는 어느 정도 염증 반응을 줄여 초기 부종 감소 속도를 약간 빠르게 할 수는 있으나, 대부분의 시술 후 부종은 조직 손상에 따른 정상적인 회복 과정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붓기주사는 필수 치료라기보다는 보조적인 선택 사항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내일 병원 방문 시 실제로 어떤 약물이 포함된 주사인지 정확한 약물명을 확인하면 효과나 필요성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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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색맹이면 발현되지않더라도 자식의 몸에는 보인자로써 계속 있는건가요?
적색-녹색 색각 이상(red–green color vision deficiency)은 대부분 X염색체에 존재하는 유전자 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X-연관 열성(X-linked recessive) 유전 질환입니다. 이 때문에 남성과 여성에서 유전 양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남성은 X염색체가 하나(XY)뿐이므로 그 X염색체에 색맹 유전자가 있으면 바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즉 남성에게는 “보인자(carrier) 상태로만 존재하고 증상이 없는 경우”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변이가 있으면 바로 색맹으로 발현됩니다.가족 관계를 유전학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친할아버지께서 색맹이시라면 색맹 유전자가 있는 X염색체를 가지고 계십니다. 이 X염색체는 아들에게는 전달되지 않고 딸에게만 전달됩니다. 따라서 할아버지의 딸, 즉 고모께서는 색맹이거나 최소한 보인자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아버지는 할아버지에게서 Y염색체를 받기 때문에 색맹 유전자를 물려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버지께서는 색맹도 아니고 보인자도 아닙니다.질문자분의 경우는 어머니의 유전자가 중요합니다. 어머니가 색맹 유전자의 보인자라면 딸인 질문자분이 보인자가 될 가능성은 약 50%입니다. 그러나 어머니가 보인자가 아니라면 질문자분에게 색맹 유전자가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색맹 유전자를 가지고 계시지 않으므로 질문자분에게 전달될 가능성도 없습니다. 질문자분이 보인자인지 여부는 어머니 쪽 유전자에 따라 결정됩니다.참고 문헌Thompson & Thompson Genetics in Medicine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Color Vision Defici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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