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에 통증이 너무 심해서 가끔씩 생활이 안될때가 있어요 어떻게 해야하죠?
50대에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을 함께 가지고 계신 분께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허리 통증을 반복적으로 겪고 계신다면, 단순한 근육통보다는 구조적인 원인을 먼저 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이 연령대에서 가장 흔한 원인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허리 디스크), 요추 척추관 협착증, 퇴행성 척추 변화입니다. 특히 척추관 협착증은 걸을 때 다리가 저리거나 당기고, 앉아서 쉬면 나아지는 특징이 있으며 50대 이후에 매우 흔합니다. 당뇨가 있으신 경우 말초신경병증이 동반되면 증상이 더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우선적으로 정형외과 또는 신경외과에서 요추 X선과 MRI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드립니다. 원인이 확인되어야 물리치료, 약물치료, 주사치료, 수술 여부 등을 적절히 결정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극심할 때 스스로 판단해서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반대로 완전히 누워만 계시는 것 모두 권장되지 않습니다.한 가지 중요하게 말씀드릴 부분은, 고혈압·당뇨 약을 복용 중이시므로 진통소염제(NSAIDs)를 임의로 드시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장 기능과 혈압, 혈당 조절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 후 사용하셔야 합니다. 통증이 심한 날에는 처방받은 범위 내에서 대처하시고,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진료를 받아보시길 강력히 권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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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루빈 수치가 높은데 추가적인 검사를 해보는게 좋을까요?
말씀하신 패턴, 즉 간수치(AST, ALT, ALP, GGT 등)는 정상이고 초음파도 이상 없는데 빌리루빈만 반복적으로 높게 나오는 경우,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할 것은 길버트 증후군(Gilbert syndrome)입니다.길버트 증후군은 UGT1A1 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간에서 간접(비결합) 빌리루빈을 처리하는 능력이 선천적으로 약간 저하된 상태입니다. 유병률이 전체 인구의 3퍼센트에서 10퍼센트까지 보고될 정도로 드물지 않고, 간 자체의 손상이나 기능 이상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간수치는 정상으로 유지됩니다. 공복, 수면 부족, 스트레스, 감염 등이 있을 때 빌리루빈이 일시적으로 더 오르는 경향이 있으며, 황달처럼 보이거나 눈 흰자가 약간 노랗게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가 필요하지 않고 예후도 양호합니다.현재 복용 중인 약물 중 넥스파정(이토프리드 계열)이나 모티리톤 등은 빌리루빈 수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일부 약물이 간에서의 빌리루빈 대사 경로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어 처방 의사와 공유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추가 검사 필요성에 대해서는, 직접(결합) 빌리루빈과 간접(비결합) 빌리루빈을 구분한 분획 검사를 아직 해보지 않으셨다면 한 번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드립니다. 길버트 증후군은 간접 빌리루빈이 주로 상승하는 반면, 직접 빌리루빈이 높다면 담도계 문제나 다른 원인을 추가로 감별해야 합니다. 분획 결과가 간접 빌리루빈 우세이고 나머지가 모두 정상이라면, 이후 추가 검사보다는 정기적인 확인 정도로 충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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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항생제치료+재활치료 가능한 병원
광주광역시에서 항생제 치료와 재활 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 병원을 찾고 계신 상황으로 이해됩니다. 어머니의 상태가 걱정되실 텐데, 몇 가지 방향을 안내드리겠습니다.허리·다리의 염증과 고름주머니(농양)를 2주 이상 항생제로 치료 중이라면, 전원 시 가장 중요한 것은 감염내과 또는 정형외과가 갖춰진 곳에서 항생제 치료를 이어가면서, 동시에 재활의학과가 연계된 병원을 찾는 것입니다.광주 지역에서 이 두 가지를 함께 충족할 수 있는 기관으로는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이 대표적입니다. 두 곳 모두 감염내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를 갖춘 상급종합병원으로, 복잡한 감염 치료와 재활을 연계하여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상급종합병원은 급성기 치료 중심이라, 감염이 어느 정도 안정된 이후에는 재활전문병원으로 다시 전원하는 흐름이 일반적입니다.재활 단계까지 염두에 두신다면, 광주기독병원, 광주보훈병원,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도 내과적 치료와 재활을 병행할 수 있는 규모의 기관입니다. 재활전문병원으로는 광주에 여러 곳이 있으나, 감염이 완전히 통제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항생제 정맥 투여가 가능한 내과적 역량을 갖춘 곳인지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현실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현재 입원 중인 병원의 담당 의사에게 전원 사유서와 함께 현재 사용 중인 항생제 종류·기간·배양 결과를 정리한 자료를 요청하신 뒤, 전남대병원 또는 조선대병원 진료의뢰를 통해 전원 가능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입니다. 병원 선택보다 인수인계가 얼마나 잘 되느냐가 치료 연속성에 더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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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인식장애가 의심되는데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안면인식장애(prosopagnosia)의 특징과 상당히 부합합니다. 안면인식장애는 얼굴 자체를 인식하는 능력이 선택적으로 저하된 상태로, 시력이나 전반적인 기억력, 지능과는 무관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까이서는 알아보고, 이름이나 세부적인 정보는 오히려 잘 기억하신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합니다.안면인식장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뇌 손상 이후 생기는 후천성과, 뚜렷한 원인 없이 어릴 때부터 있어온 발달성(선천성)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어릴 때부터 지속되어 왔다면 발달성 안면인식장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본인이 크게 불편함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옷·목소리·걸음걸이 같은 다른 단서로 자연스럽게 보완해온 경우가 많아 뒤늦게 발견되기도 합니다.다만 원격으로 진단을 확정짓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신경과 또는 신경심리 전문가를 통한 표준화된 검사(예: Cambridge Face Memory Test 등)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에서 크게 지장이 없더라도, 본인의 인지 특성을 정확히 파악해두면 학교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의 불편함을 보다 전략적으로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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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남자인데요 . 설사도 아니고 그냥
본인이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물 같은 변이 새어 나오는 것, 즉 변실금 양상이 일주일째 반복되고 있다면 진찰이 필요한 상황입니다.치루 수술 이력이 있으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치루 수술 과정에서 항문 괄약근 일부가 영향을 받으면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괄약근 기능이 저하될 수 있고, 이것이 지금처럼 본인이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변이 새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더라도 수술과의 연관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다른 가능성으로는 직장 점막의 염증이나 직장류, 또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서 나타나는 급박성 변실금도 있습니다. 어떤 원인이든 본인이 감각을 느끼지 못한다는 점이 괄약근 또는 직장 감각 신경 관련 문제를 시사합니다.대장항문외과에서 진찰받아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수술받으신 병원이 있다면 그곳에서 먼저 보시는 것이 경과를 파악하기에 더 유리합니다. 항문 초음파나 항문 내압 검사를 통해 괄약근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원인에 따라 골반저 근육 재활 운동이나 추가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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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에 걸렸어요..ㅎㅎ정보 알려주세요!
20대에 대상포진이 생기면 많이 당황스러우실 텐데, 중요한 정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대상포진은 어릴 때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재활성화되는 것입니다. 20대에 발생했다는 것은 최근 수면 부족, 과로, 극심한 스트레스, 또는 기저 면역 저하 요인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몸 상태를 돌아보시는 계기로 삼으시면 좋겠습니다.지금 당장 가장 중요한 것은 항바이러스제를 빠짐없이 복용하시는 것입니다. 증상 시작 후 72시간 이내에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고, 신경 손상을 줄여 포진 후 신경통(수포가 다 나은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핵심입니다. 처방받으신 약을 빠뜨리지 말고 정해진 기간 동안 끝까지 드셔야 합니다.하시면 좋은 것들을 말씀드리면,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가장 중요하고, 수포 부위는 청결하게 유지하되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심할 때는 처방받은 진통제를 규칙적으로 드시고,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식사로 면역 회복을 도우시면 됩니다.피하셔야 할 것들도 있습니다. 수포를 터뜨리거나 긁으면 세균 이중 감염과 흉터 위험이 높아집니다. 수두를 앓은 적 없는 임산부나 면역 저하자와는 수포가 완전히 딱지로 덮일 때까지 밀접 접촉을 피하셔야 합니다. 음주와 무리한 활동은 회복을 늦추므로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수포는 보통 2주에서 4주 안에 아물지만, 통증은 그보다 더 오래 남을 수 있습니다. 회복 중 통증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눈 주변이나 귀에 수포가 생기면 즉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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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리가 너무 많이 아파서 뼈주사를 맞으려
당뇨가 있으신 상황에서 뼈주사 간격 문제는 중요하게 짚어드려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뼈주사는 스테로이드 계열 주사로, 강력한 소염 효과가 있지만 혈당을 일시적으로 크게 올리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당뇨 환자분께는 이 점이 특히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같은 부위에는 3개월에서 6개월 간격을 권고하며, 연간 3회에서 4회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표준적인 지침입니다. 5일 간격으로 반복 투여하는 것은 권고 범위를 크게 벗어나며, 혈당 조절 악화, 주사 부위 조직 손상, 골다공증 진행 가속화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통증이 그만큼 심하시다면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척추관 협착증, 추간판 탈출증, 척추 압박골절 등 원인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MRI 검사를 아직 받지 않으셨다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서 영상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주사 외의 치료 선택지로는 신경차단술(신경 주변에 소량의 약물을 정밀하게 주입하는 방식으로 스테로이드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음), 도수치료 및 물리치료, 신경성형술, 원인에 따라 수술적 치료 등이 있습니다. 현재 주사를 맞고 계신 곳에서 이 간격이 적절한지 다시 한번 여쭤보시고, 필요하다면 척추 전문 병원에서 재평가를 받아보시길 강하게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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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급에서 의무서류보관기한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의료법 시행규칙 제15조에 따른 의무기록 보관 기간을 말씀드리겠습니다.진단서 등 진단 관련 서류는 3년, 환자 명부는 5년, 진료기록부는 10년, 검사 소견기록은 5년이 법적 의무 보관 기간입니다. 말씀하신 소변검사 기록지는 검사 소견기록에 해당하므로 5년간 보관 의무가 있고, 초음파 영상은 영상기록물로 분류되어 마찬가지로 5년입니다.저번 주에 받으신 검사라면 보관 기간과는 전혀 무관하고, 해당 의료기관에 방문하셔서 진료기록 사본 발급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신분증 지참하시면 본인은 언제든지 발급받을 수 있고, 검사 기록지와 함께 초음파 영상도 CD로 요청하시면 함께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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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은 어떻게하면 고쳐질까요?
의학적으로 접근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귀차니즘"이라고 표현하셨지만, 40대에 접어들어 무기력감과 의욕 저하가 생기는 데는 단순한 게으름이 아닌 생리적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40대 여성에서 가장 흔한 원인은 갑상선 기능 저하와 호르몬 변화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조금만 낮아져도 무기력, 의욕 저하, 집중력 감소가 나타나는데 본인은 그냥 "요즘 왜 이러지"하고 넘기기 쉽습니다. 또한 40대는 에스트로겐이 서서히 감소하는 시기로, 이 호르몬 변화 자체가 동기 부여와 에너지 수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우울증의 초기 증상이 무기력과 무관심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고, 철분 결핍성 빈혈도 흔한 원인입니다.따라서 단순히 의지력 문제로 접근하기 전에,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 갑상선 기능 검사, 혈액 검사(빈혈, 비타민 D, 철분 수치), 필요 시 호르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원인이 있다면 치료로 상당히 개선될 수 있습니다.검사상 이상이 없다면 그때는 행동 활성화 전략, 즉 결심보다 아주 작은 행동 단위부터 시작하는 방식이 실제로 효과적입니다. "운동해야지"가 아니라 "오늘 신발만 신어보자" 수준으로 낮추는 것입니다. 작심삼일이 반복된다는 것 자체가 목표 설정이 너무 크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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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레이저 시술로. 점,비립종했음
레이저 시술 후 색소 침착은 매우 흔한 경과이고,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점이나 비립종 제거 후 시술 부위가 검게 보이는 것은 딱지 형성과 치유 과정의 일부입니다. 이 딱지는 억지로 떼지 않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두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강제로 제거하면 흉터가 남거나 색소 침착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딱지가 떨어진 후에도 분홍빛이나 약간 어두운 색이 남는 것은 정상이며, 이 단계에서 자외선 차단이 핵심입니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멜라닌 세포가 과활성화되어 색소 침착이 장기화됩니다.경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딱지는 보통 1주일에서 2주일 사이에 자연 탈락하고, 그 이후 붉은기나 약간의 색소 차이는 1개월에서 3개월에 걸쳐 서서히 옅어집니다. 40대의 경우 피부 재생 속도가 20대보다 느리기 때문에 완전한 색 균일화까지 조금 더 걸릴 수 있습니다.지금 당장 하실 일은 외출 시 SPF 5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시는 것이고, 시술받은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재생 연고가 있다면 지속적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2개월이 지나도 색소가 오히려 짙어지거나 주변과의 차이가 줄지 않는다면 시술받으신 곳에서 추가 치료(토닝 레이저 등)를 상담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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