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어디를 가도 맨홀 뚜껑은 왜 둥근 모양으로 만들까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맨홀 뚜껑이 원형인 가장 큰 이유는 지름이 일정하기 때문에 뚜껑이 구멍 속으로 들어가지 않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일 겁니다. 다른 형태의 경우 지름의 차이가 있는 구간이 있기 때문에 그 차이로 인해서 뚜껑이 구멍 속으로 통과해 버릴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다른 형태를 사용할 수 있지만 뚜껑이 구멍 안으로 들어가지 않게 조치를 취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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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2d도면으로 모든 설계를 다했나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대부분 2d 도면으로 그렸으며, 필요에 따라서 모형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투시도 역시 그렸습니다. 다만 그리는 도구의 차이가 있었기에 현재 컴퓨터 그래픽으로 표현하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지금도 2d 도면으로 공사가 가능하며, 이해를 돕기 위해서 컴퓨터 그래픽이나 모형을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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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지나갈 때 교량이 흔들거리는데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교량에 큰 차들이 지나갈 때 진동이 발생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교량의 구조체는 한 덩어리가 아닙니다. 교각과 만나는 지점에는 주로 면진구조라고 하여 진동 주기를 길게 만들어서 지진이나 큰 차량으로 인한 진동을 줄여주게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량이 진동을 할 수 있으며, 그 진동을 상쇄시켜주는 장치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교각과 상부구조물 사이에 설치되는 면진구조물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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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현대 고층 빌딩에는 옥상에 거대한 '진동 제어 장치(댐퍼)'가 설치되어 있나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고층건축물은 외부 하중을 그냥 버티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유연하게 움직이며 버팁니다. 그 흔들림이 구조체의 강도를 넘어설 경우 파괴될 수 있습니다. 구조체를 무작정 튼튼하게 만들려고 하면 고강도 콘크리트와 철근을 사용하고, 구조체가 비대해져야 할 것입니다. 비용이나 공간효율성 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댐퍼 같은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외부 하중에 의한 흔들림을 댐퍼에 무게추(그와 유사한 것)가 이어 받아 대신 흔들리면서 건축물이 받은 하중을 서서히 상쇄시켜주는 것입니다. 기본 원리는 그렇고, 댐퍼의 형태나 하중을 상쇄시켜주는 자세한 방식은 각 댐퍼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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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벽지도 단열에 도움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재료의 물성과 다공질 형태로 봤을 때는 단열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 성능이 어느 정도나 될지는 성능시험을 통해서 확인 가능합니다. 최대한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건축물이 외단열공법으로 시공되었을 때 입니다. 구조체가 외부 온도의 영향을 적게 받아야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내단열 위에 단열벽지를 부착한다면 이미 단열재와 구조체 사이에 결로 발생 가능성이 높고, 결로나 구초체 냉기로 인해 단열재가 구조체와 떨어져 있을 수 있어서 단열효과가 매우 낮아집니다. 그 위에 단열성능이 미약한 자재가 추가되면 효과가 없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어느 정도인지 모르지만 단열 효과는 있을 것 같으며, 외단열 건축물에 사용했을 때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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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에 금이 가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흔히 말하는 아스팔트는 아스팔트 콘크리트(줄여서 아스콘)입니다. 모래, 골재 등을 아스팔트와 혼합해서 만들어진 콘크리트라는 의미입니다. 콘크리트는 아스팔트가 아닌 시멘트와 혼합하여 만들어지는 것이지만 비슷한 유형으로 보고 아스팔트 콘크리트라 명칭을 붙인 것 같습니다. (콘크리트의 어원이 다지다, 누르다는 뜻이니 아스콘도 콘크리트의 한 종류로 볼 수 있습니다.) 아스콘의 장점은 공사 후에 비교적 빨리 사용이 가능한 것과 보수가 쉬운 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도로 포장공사에 많이 사용되는데, 단점도 있습니다. 고온에 의해서 아스팔트가 물러져서 변형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대형트럭이 지나가면 눌려지는 것이 그런 현상입니다. 내구성은 일반 콘크리트 포장 보다 약합니다. 그래서 보수공사를 하기 어려운 고속도로에서는 콘크리트 포장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콘크리트는 타설 후 사용할 수 있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아스콘의 내구성이 약하고, 보수 방식이 기존 포장 위를 어느정도 긁어내고 덧포장하는 방식을 많이 쓰디보니 그 틈에 물이 스며서 탈락되는 문제도 자주 발생합니다. 그렇게 생겨나는 것이 포트홀입니다. 질문에서 갈라짐을 얘기하셨는데 그것은 열에 의해서 팽창수축하다 발생할 수도 있고, 대형차의 무게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는 타설 후 오랜 시간 보수하지 않으면 아스팔트가 없어지면서 골재만 남게 되면서 갈라지기도 합니다.그런 문제가 있음에도 계속 사용하는 것은 타설 후 사용할 수 있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고, 노면이 매끄러운 편이라 정숙성이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보수가 용이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아스팔트 또한 정유과정에서 생겨나는 부산물로 폐기물에 가까운데 건설 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도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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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외벽 도색 후 방충망과 샷시 배수홀을 실리콘으로 막아놨는데 정상 시공인가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당연히 잘못된 시공입니다. 방충망이 창틀과 유격이 심해져서 자꾸 빠진다거나, 다른 이유(예를 들어 누수 때문에 보수과정에서 실리콘을 넓게 칠했을지도)가 있어서 고정할 필요가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건 임시방법일 뿐입니다. 방충망을 재설치하거나 보수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야 됩니다. 방충망과 창틀의 유지관리를 위해서라도 방충망 분리가 될 수 있는게 정상입니다. 배수홀을 막은 것 또한 정상적인 것은 아닙니다. 창틀에 고인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 구멍이기 때문에 막으면 안됩니다. 하지만 위에서 잠시 언급했듯이 누수가 발생하면서 창틀 주변에 실리콘 작업을 하다가 같이 막았을 수도 있습니다. 누수를 막기 위해서 실리콘이나 발수제를 사용하는 것은 1,2년 효과를 볼 수 있겠지만 실리콘이 점차 수축하고, 발수제 성능이 저하되면서 다시 누수가 발생할 것입니다. 누수가 한 번 발생했을 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계속 임시방편으로 막을 수 밖에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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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건축 쪽 취업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건설 경기가 안 좋다는 건 자주 있었던 말입니다. 전체적인 경기침체가 오면 금액 단위가 크고, 필수요소가 아닌 부분부터 돈을 쓰지 않게 됩니다. 건설분야가 그런 것 중에 하나입니다. 당장 경기가 안 좋아서 건설 경기가 안 좋으니 다른 분야를 알아보시라고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건설 경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도 여전히 일을 많이 하고, 돈을 많이 버는 업체들은 있습니다. 꼭 필요한 고객은 사업을 진행해야 하고, 불경기인 상황일수록 검증된 업체를 츶기 위해 신중해집니다. 그때 경기의 영향 없이 업무를 많이 하고 있는 곳이 업무 능력이 높은 곳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업체를 잘 찾는다면 경기에 관계 없이 하고 싶은 일을 해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건설경기가 좋지 않으면 설비나 CM 등 건설 관련 일은 다 경기가 안 좋을 겁니다. 기존 건축물의 유지보수나 인테리어 같은 분야가 한 동안 잘 될지 몰라도 대분류 안에 속한 소분류가 온전히 잘 될 것이라 볼 수 없습니다. 비용을 아껴서 차선책으로 진행이 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축 보다는 인테리어나 리모델링이 비용이 적게 들어서 해왔는데 부동산의 불경기가 이어지다보면 그마저도 일이 줄어들 수 있는 것입니다. 당장의 경기상황도 봐야 하지만 이 시기를 넘긴 후, 이 시기가 더욱 오래 지속될 경우 등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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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 필기 난이도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현재 건축사시험에 필기시험이 있나요? 예비시험이 폐지되면서 별도의 필기시험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후 시험 개편에 따라 2032년부터 필기+실기시험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하지만 최종 결정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시행 전이기 때문에 난이도 또한 알 수 없습니다. 어떤 자격증시험이든 말 많고, 탈 많았으며, 건축사시험 또한 그랬습니다. 계속 되는 문제 은행 방식의 출제가 이어지다가 실무와 연관되도록 출제되면서 어려워졌다는 말도 있었고, 실무수련이 잘 되었다면 어렵지 않은 문제다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저 역시 실무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야지 풀 수 있는 문제가 나온 덕에 무사히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난이도는 경험에 차이나 공부를 얼마나 했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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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가 교각 아래서 줄기를 뻗으면 훼손될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보통을 식물 뿌리가 뻗어나갈 때 바위 같은 단단한 것이 있으면 그것을 피해서 뻗어나갑니다. 바위가 갈라져 있어서 그 틈으로 뿌리가 뻗어갈 수는 있겠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면 굳이 그 단단한 것을 깨고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대나무 역시 비슷할 것입니다. 땅 속이 교각 기초를 깨고 뻗어가지는 않을 겁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도 조경식재 기준이 있습니다. 그 내용 중 역사나 일반 건축물 주변에 식재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 나오지만 식재를 하면 안된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구조물의 훼손이 될 우려가 있다면 건축물 주변으로 조경식재를 하지 못 하도록 규정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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