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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구내염 증상인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구내염은 질환의 이름 대로 입(구) 안의(내) 염증(염) 입니다. 즉, 입안에 발생한 모든 염증이 구내염이라고 할 수 있으며 염증은 붉게 올라오고, 부풀어 오르는 부종이 있으며, 열감이 있고, 아픈 모든것을 말합니다. 통상 고양이 구내염의 경우 이러한 염증성 변화 이외에도 살이 증식한 양상의 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염증이 심해지게 되면 생김 염증물이 썩으면서 심한 악취가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구내염을 일으키는 근본원인은 생각보다 다양하게 있을 수 있고 겉으로 들어나는 이상보다는 치주의 이상이 있어 발생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치주 내의 이상을 평가하기 위한 치과 방사선 검사를 반드시 찍어 보셔야 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발치를 포함한 치료적 처치들이 필요할 수 있으니 주치의 선생님과 상담해 보시는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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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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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에게 중성화 수술은 필수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선택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단순히 중성화 수술을 해줄지 말지에 대한 선택이 아니라 중성화 수술로 예방되는 질환에 대하여 발생하지 않게 잘 관리해주고행여 발생했을 수도 있으니 주기적으로 검진을 해주며 질병 발생시 조기 발견을 할지 아니면 그냥 수술로 예방할지에 대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난소, 자궁, 고환 등의 질환은 중성화 수술로 100% 예방되고 첫 발정 오기전에 중성화 수술을 해주면 유선종양 발생률은 60%에서 0.24%로 현저하게 감소합니다. 선택은 보호자 몫이고 책임 또한 보호자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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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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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들과 어을리는데 전염병이 혹시 생기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심장사상충은 접촉으로 옮겨지는 질환이 아니고 모기에 의해 옮겨지는 질환이라 접촉만으로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고양이 몸에 살고 있는 심장사상충은 전염성이 없기 때문에 길고양이와의 접촉으로는 절대 옮기지 않습니다. 다만 주변에 심장사상충이 있는 개가 거주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모기에게 심장사상충을 전달하여 동거중인 고양이에게 모기가 온다면 감염의 가능성이 있으니 정기적인 심장 사상충 예방을 해주는것을 추천합니다. 이외에도 길고양이들에게 만연한 전염병으로는 범백혈구감소증, 칼리스바이러스 감염증, 허피스 감염증, 고양이에이즈, 고양이백혈병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질환이 현재 국내에 만연해 있고 우리나라 길고양이중 50% 수준으로 톡소플라즈마 감염증이 있는것으로 설명되는 논문이 있어 이 또한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살인진드기 등 진드기들도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있는 질환이니 이또한 주의를 해야 합니다. 광견병의 경우에 휴전선 인근 경기, 강원지역 그리고 서울 한강 이북 지역에서 발견된 역사가 있어서 해당 지역에서 감염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언급드린 대부분의 질환들이 예방접종 혹은 예방제가 존재하므로 감염이 걱정되신다면 정기적인 예방을 통해 사전에 방어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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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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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이갈이 때문에 피나는데 빼줘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밥을 먹고 간식을 먹고 터그 놀이를 하면서 자연히 빠질 것이기 때문에 그냥 터그 놀이를 잘해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사람이야 어린 아이 이빨 뽑아주고 난 후 말로 위로하고 설명할 수 있지만 말이 통하지 않는 동물에서 보호자분이 억지로 이빨을 뽑다가 통증이 유발되면 그 마음의 상처로 보호자분에 대한 적대감, 신용소실 등을 일으킬 수 있으니 보호자분과 아이간의 유대관계를 위해서도 추천되지 않습니다. 다만 덜렁거리던 유치가 기도로 넘어가는 등 극도로 희박한 확률 마져 제거하고 싶다는 욕구가 있으시다면 예방접종 시기에 주치의 선생님께 말씀 드리고 나쁘고 못된 기억의 주체는 주치의에게 미뤄 두시는것도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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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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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 애완동물 키우는거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반려동물을 키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정확히는 반려동물과 삶을 공유하는것이라고 생각하시는게 더 올바른 생각이라 주장하는 1인입니다. 삶을 공유한다는것은 내 삶의 많은 부분(경우에 따라 전부가 되는 분들도 있습니다.)을 떼어 동거하는 그 친구에게 나눠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생명이기 때문이죠. 자취를 하신다면 학업이랄지 아르바이트랄지 많은 시간을 외부 활동에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니까요. 생명이 있는 존재인 반려동물과 그만큼 함께 있을 시간적 여유가 적다는 것이 되겠죠. 시간 뿐이 아닙니다. 살아있는 생명은 반.드.시 평소와 다른 루틴의 변화가 일어나고 이 변화는 모두 금전지출로 연결됩니다. 그런 금전적 독립이 되어 있지 않으시다면 동거동물을 입양하시는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모든것을 내어 줄 수 있을 만한 각오가 되셨는지, 환경이 되셨는지, 금전적인것이 되시는지를 심사 숙고 해보시기 바랍니다. 원작 : 키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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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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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와 수돗물 중 무엇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의 행습 특징중 하나가 물맛을 잘 구분하고 선호하는 물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어미 뱃속에 있을 때 어미가 마신 물, 태어나서 5개월 내에 주로 마셨던 물을 선호하고 평생 해당 물을 고집하는 경우도 일부 있습니다. 그게 삼다수가 될 수도 있고, 수돗물이 될 수도 있고 럭셔리(?)한 아이들은 에비앙이 되기도 합니다. 에비앙 아닌게 어딘가... 라고 생각하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선호하는 물이 아니라면 기피하는 경향도 보이고 이때문에 물 섭취량의 감소로 인하여 비뇨기계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존재하기에 되도록이면 그냥 두 물을 모두 떠놓고 선택하게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런식으로 생수도 겸하고 다른 종류의 물도 겸하면 나이가 더 들었을때 물 관리에 도움이 되실 수 있으니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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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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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아시는바와 같이 말티즈 종은 장모종으로 자기 몸 길이보다 더 길게 털이 자라게 됩니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에서 키워지는 말티즈의 대부분은 그렇게 털을 길지 않고 짧은 상태를 유지합니다. 그 이유가 대부분의 보호자분들이 털빠짐을 극도로 싫어하시게 되면서 동시에 관리도 어려워 주기적으로 짧게 깎아 주는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털을 짧게 깎아준다고 털빠짐이 줄어드는것은 아니지만 육안으로 확인되는 양이 줄어 들게 되어 상대적으로 덜 빠지는것 처럼 보이는 효과를 노린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람을 포함한 모든 털달린 동물은 매일 일정한 양의 털이 빠져 나갑니다. 사람도 머리를 감으면 얼마간의 털이 빠져 있는 모습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이를 인위적으로 멈추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럼 대머리가 없었겠죠)그러니 일반적으로는 짧게 미용을 하여 유지하는 방법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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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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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목줄 2m 어기며 과태료? 대처 방법?
제12조(안전조치) ① 소유자등은 법 제13조제2항에 따라 등록대상동물을 동반하고 외출할 때에는 목줄 또는 가슴줄을 하거나 이동장치를 사용해야 한다. 다만, 소유자등이 월령 3개월 미만인 등록대상동물을 직접 안아서 외출하는 경우에는 해당 안전조치를 하지 않을 수 있다. <개정 2021. 2. 10.>② 제1항 본문에 따른 목줄 또는 가슴줄은 2미터 이내의 길이여야 한다. <개정 2021. 2. 10.>③ 등록대상동물의 소유자등은 법 제13조제2항에 따라 「주택법 시행령」 제2조제2호 및 제3호에 따른 다중주택 및 다가구주택, 같은 영 제3조에 따른 공동주택의 건물 내부의 공용공간에서는 등록대상동물을 직접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 또는 가슴줄의 손잡이 부분을 잡는 등 등록대상동물이 이동할 수 없도록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 <신설 2021. 2. 10.>[전문개정 2019. 3. 21.]소형견/대형견의 차이는 없습니다. 모든 견종에서 동일하게 2m 기준이고 오직 3개월의 개에서만 예외를 두고 있습니다. 다만 2m를 제한해야 하는 어떠한 과학적 근거 없이 만들어진 법이기에 여러 보호자들의 항의와 민원으로 개정될 가능성도 있지만누군가 민원을 넣겠지... 하며 기다리기만 하면 아무런 변화도 없이 이대로 유지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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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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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치료를 받았는데요 재발이 되네요 수술이 최선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우선 디스크라면 어떤 타입의 디스크이고 수술을 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얼마만큼 접근해야 하는지에 따라 개선될지/재발성이 낮을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런 디스크의 타입을 알기 위해서는 MRI 등을 통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하고 이런 MRI 소견이 없이 수술해야한다/수술하지 않아도 된다 라고 이야기 하는것 자체가 무책임한 발언일 수 밖에 없습니다. 우선은 MRI 검사를 시행한 경력이 없다면 우선 주치의와 상의해 보시고 MRI 촬영을 고민해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술을 해서 얻는 이득과 잃는것들에 대한 고민을 하고 그 후 수술여부를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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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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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와서괜히깅낑댑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산책가자는 말같은데요...ㅎ아침 저녁 하루 2회 이상 10분씩 산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사한 증상을 지속적으로 보인다면 아이의 품종과 연령을 고려할때 디스크 질환이나 치주질환 등 보호자분의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통증원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으니 최근 1년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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