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눈물이 나는이유가뭘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바람에 날라온 먼지나 모래에 각막이 손상되어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 이를 씻어내기 위해 눈물이 많이 나올 수 있고각막 및 결막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병원체나 독성 물질이 날아와 각막염 혹은 결막염을 유발했을때도 눈물이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바람에 흩날리는 눈주변의 털이 시속 몇십 km의 속도로 안구를 쳐서 통증이 유발되었을때도 눈물이 많이 날 수도 있겠지요. 혹은 이런 과정중에 생긴 염증 산물들이 눈물관을 막게 되었을때도 한쪽 눈에서만 눈물이 밖으로 흘러 나올 수 이습니다. 대부분은 자연 치유가 되지만 일부에서는 각막의 궤양이 심해지고 심한 경우 각막의 융해성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끼 때문에 이런 현상이 지속된다면 원인 평가를 위한 몇가지 검사를 받아 보고 난 후 치료를 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강아지가 9개월째인데 하루사료량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9세령의 폼스키라면 헥헥거리는건 실제 살이 쪄서보다는 날이 더운데 털이 보온을 하고 있어서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9개월령의 자견은 한참 성장을 하다가 이제 생식을 기능에 에너지를 사용하기 시작하는 시기라 많은 에너지원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때문에 다른 개체보다 더 많이 먹으려 하는것은 정상적이죠. 또한 5개월령 미만에서부터 자율배식 수준으로 풍부한 사료를 공급받은 강아지들에서는 "먹을것은 항상 존재하는것"으로 인지하여 식탐이 없는데 제한 급식을 기본으로 해온 친구들의 경우 "지금 먹어두지 않으면 언제까지 굶어야 할지 몰라" 라는 강박에 의해 일단 먹고 보는 식탐이 생기게 되는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매우 어린 시기에서부터 자율배식을 통해 먹는것에 집착하지 않고 삶을 향유하는 강아지로 키우시라고 말씀 드리고 저또한 그렇게 저희집 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지만그게 싫으시다면 식탐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각종 이물섭식 사고나 사료나 간식에 대한 갈망에 보호자분이 적응하실 수 밖에 없습니다. 모든 사료의 후면에는 체중당 적정 사료량이 작성되어 있습니다. 만약 작성되어 있지 않는 사료를 먹이시고 있다면 저질 사료라고 생각하시고 교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 표에 맞는 사료 량을 먹이시되 하루 2회가 아닌 다빈도로 나눠 주시는 방법을 적용해보시는것이 조금은 도움이 되겠지만지금의 먹는것에 대한 집착은 어린 시절부터 만들어진 제한급식으로 발생한 강박증에 해당되기 때문에 개선되기 어려울 것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하루에 3시간 넘게 산책을 해도 부족합니다 어떡하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진도견과 같은 늑대에 가까운 견종의 경우 수렵견에 가깝기 때문에 폭발적이고 왕성한 체력이 기본이지요. 때문에 매일 산행을 하는 수준의 격렬한 운동이 아니면 실제로 욕구를 충족시키기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보통은 이런 품종사항을 고려하여 입양하시라고 말씀드리는데 이를 간과하시는 경우가 많지요. 그렇다고 이미 가족이 된 친구들 어디 보낼 수는 없는 일이니 최대한 맞춰 줄 필요는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현재 5살이라면 노령견으로 진입을 이미 하기 시작하여 향후 1~2년 후면 자신의 체력 고갈때문에 산책 시간에 힘들어 하는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할 터이니 꾹 참고 산책을 계속 시켜 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진도견을 키우는 죄를 지었으니 죗값을 치뤄야죠...
평가
응원하기
1년 전만해도 몸무게가 6키로가 넘었는데...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말티즈의 품종 특이성 질환 : https://diamed.tistory.com/201푸들의 품종 특이성 질환 : https://diamed.tistory.com/202우선 이 자료를 참고하시는데 특히 비만했던 푸들견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친구가 갑자기 살이 빠지는 경우 통상 당뇨의 가능성을 높게 두고 진단에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엉덩이와 등뼈가 튀어 나올정도의 상태라면 BCS 1 로서 상당히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https://diamed.tistory.com/266물론 기저 질환인 신장의 이상이 있다면 단백소실성신장병증 ( PLN : protein loss nephropathy )의 가능성도 고려되어야 하니 반드시 이상 평가를 해보시는걸 권합니다. 그것도 매우 빠른 시기내에 가셔야 아이를 잃지 않으실 겁니다.
평가
응원하기
새벽에 너무 우는데 왜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는 전형적인 야행성 동물이라 새벽이 주 활동 시간입니다. 또한 집고양이의 편균 수면시간은 하루 중 20시간 이상으로 나머지 4시간동안 주 활동을 하게 되는데 그때가 새벽 시간인것이겠지요. 퇴근하고 집에 가셔서 열심히 놀아주시면 고양이도 생활 사이클이 변하여 보호자분의 활동시간에 주 놀이 시간이 변환될 수는 있지만보호자분이 얼마나 열심히, 열성적으로, 진심을 다해 놀아주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우는건 .... 성격입니다. 사람도 유재석처럼 말이 많은 사람이 있는것처럼 고양이도 성격차이가 반드시 존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우리집 비만견 다이어트 성공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실 다이어트는 사람도 강아지도 방법은 동일합니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것.먹어서 찐살을 다른 뭔가를 먹어서 빼려고 하니 사람이고 강아지고 다이어트가 안되는거죠. 물론 4세라면 점차 노령성 질환이 발생하기 시작하는 연령대이기 때문에 쿠싱병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살이 찌게 되는것이 주증인 질환들도 있으니 최근 1년간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이참에 정확한 건강검진을 받으시고 아이의 체형과, 체중, 영양상태, 장기들의 이상여부등을 고려하는 다이어트 스케쥴을 주치의에게 상담 받으시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강아지 나이가 많아지면 발톱색깔이 바뀌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그럴 수 있습니다. 사람처럼 발톱 뿐 아니라 털 색도 흰머리 비슷하게 색소가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색소를 생산하는 작용 역시 대사 작용으로 만들어 지는것인데 나이가 들수록 전반적인 대사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세월 앞에 장사 없지요.
평가
응원하기
강아지가 물을 안 마시려고 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물을 갑자기 많이 마시는 전신 질환은 많지만 물을 갑자기 마시지 않는 전신질환은 말기 질환을 제외하고 특별히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치아 신경의 감염등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 및 이로인하여 물을 마실때마다 치통이 심한경우 물을 마시지 않을 수도 있고 극히 드물지만 공수병 (물(수)을 마시는것을 공포 스러워 하는 병 : 광견병) 에 감염되는 경우에도 물 마시는것을 거부할 수 있지만 극히 드므니 가능성은 낮다고 하겠습니다. 우선 물을 마시지 않는것만으로도 신장, 심장 등의 장기 이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우선 치과 관련한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고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산책 횟수의 부족으로 인하여 일부러 물을 안마시는 친구일 가능성이 높으니 산책 빈도를 높여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평가
응원하기
강아지와 계속 같이 침대 자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훈련사들마다 의견이 다릅니다. 훈련사들이 분파가 크게 2가지로 구분되는데 국내에서는 이웅종 소장과 같은 훈련사를 중심으로한 알파독 이론과강형욱 소장과 같은 훈련사를 중심으로한 카밍 시그널 이론 을 기초로한 분파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알파독 이론에서는 주인이 알파독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같은 침대에서 자는것을 권장하지 않지만카밍시그널 이론에서는 같은 침대에서 자는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오히려 사람과 살을 맞대고 자는것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다고 오히려 권장하는 기조입니다. 어떤 이론이 옳고 그르다고 이야기 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필요에 따라 알파독이 필요하기도 하고 카밍 시그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이기 때문이지요. 즉, 공생을 위한 필수 요소들, 예를 들어 무는 행동이나 짖는 행동등은 알파독 이론으로 교정해야 하고 잠자는거, 먹는것, 싸는것 등 공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것들은 카밍시그널 이론으로 교정해야 한다는 중도적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아이가 타인이나 보호자분께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상태라면 알파독 이론에 근거하여 침대에서 같이 자면 안되기 땜누에 적절한 체벌 등을 통한 훈육이 필요하고 (적절한 정도는 알파독이론에 기초한 훈련사에게 보호자분이 직접 배우셔야 합니다. )그런 공격성등의 이상 행동이 없는 친구라면 카밍시그널 이론을 기초로 같이 자는것을 유지하셔도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아기와 반려견을 같이 키우는게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질투의 대상으로인해 공격성을 가질 위험" 같은 사항은 사람 아이들의 첫째와 둘째 사이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지만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부모의 태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강아지도 마찬가지로 보호자의 태도에 따라 신생아에 대해 우호적일 수도 있고 공격적일 수도 있다는것이죠. 결국 질문자님 부부가 어느 정도로 심적으로, 지식적으로, 그리고 태도 부분이나 경제력을 포함한 여러 제반 여건들이 강아지를 키울 준비가 되었는지를 먼저 고민해 보셔야 할듯 합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많은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하죠... "자식처럼 키운 강아지..." 라구요. 정말로 자식 하나 더 키우는 정도의 노동력과 집중력, 시간적, 정서적, 경제적 지출이 발생하는게 동물을 키우는겁니다. 아직 신생아가 태어나기도 전에 준비없이 강아지를 들이는것에 좀 회의적이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임신중인 임산부나 신생아의 출산 이후 동물과 접촉하는것의 장점은 서구에서는 정설이지만 ( https://diamed.tistory.com/407 )국내 양가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의 고정관념 때문에 여러 난점들이 존재할 겁니다. 이런 부분도 잘 고민해 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