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유치원에서 사고가 났는데 어떻게 해야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 유치원은 동물보호법상 동물위탁관리업으로서 “동물위탁관리업”이란 반려동물 소유자의 위탁을 받아 반려동물을 영업장 내에서 일시적으로 사육, 훈련 또는 보호하는 영업을 의미하며, 이를 영위하기 위해서는 동물의 위탁관리실과 고객응대실을 분리하고, 위탁관리하는 동물을 위한 개별 휴식실과 함께 사료와 물을 줄 수 있는 설비를 갖추는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춰야만 합니다(동물보호법 제32조 제1항 제6호, 시행규칙 제35조 제2항, 제36조).“애견호텔은 견주로부터 일정한 대가를 지급받고 그의 애견을 위탁보관해주는 업종으로, 애견호텔을 운영하는 자는 관리를 위탁받은 반려견이 다른 동물로부터 공격당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의무가 있고, 다치거나 질병에 걸리면 치료를 하거나 견주에게 알려 적절한 치료 등의 조치를 취하게 할 의무가 있다.”고 하여 위탁관리 중에 발생한 반려동물의 사고에 대해서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하고 있습니다(서울서부지방법원 2007. 1. 16. 선고 2006가단29207 판결 등 참조).해당 판례상 공격이 아닌 안전사고였다고 하더라도 상해를 입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가 있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고 사건의 발생 원인을 파악하지 못함을 볼때 지속적으로 관찰할 의무를 방기했다고 볼 수 있으며 CCTV 사각지대가 존재하는등 적극적인 관찰 의무 이행이 부족했기에 손해배상책임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손해배상책임의 범위에 대해서, 법원은 “반려동물의 경우 그 특성상 단순한 재물과는 달리 소유자에게 가족과 같은 친밀관계를 지니는 것으로서 일단 애착관계가 형성되면 다른 반려동물과 대체할 수 없는 특정물로서의 성질을 지니는 점을 고려하여, 단순한 재물과 달리 반려동물의 구입비 이상에 해당하는 치료비 등을 손해배상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서울동부지방법원 2011. 9. 21. 선고 2009나558 판결 참조).또한, 법원은 “애완동물이 비록 민법상 물건에 해당하지만 살아 있는 생명체로서 살아있는 생명체가 아닌 여타의 물건과는 구분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 점, 피해견주들과 상당한 정도의 정신적 유대와 애정의 대상이 된 점 등을 고려하여 견주에 대한 위자료 지급의무까지 인정”하고 있습니다(대법원 2013. 4. 25. 선고 2012다118594 판결, 서울중앙지방법원 2013. 11. 29. 선고 2011가단402948 판결 등 참조).그러므로 강아지유치원을 운영하는 자는 위탁받은 반려견이 위탁과정에서 상해를 입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 해야할 계약상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에 따라 보호자분은 강아지 유치원측을 상대로 ‘반려견의 구입비 및 치료비’ 외에 피해견주에 대한 ‘위자료’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하지만 이런 모든 과정은 법령에 근거하여 민사소송을 통한 법적 절차로 이루워져있는만큼 현명하게 판단하시고 결정하셔야 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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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보는 길냥이인데 몸에 이상한게 났어요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길냥이이고 최근 봄철이 진드기 철인관계로 진드기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https://diamed.tistory.com/304진드기 치료에는 필요에 따라 전신 제모가 필요하기도 하고 전신 약욕 및 각종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길냥이에서는 전신마취가 스트레스성 급사 증후군을 막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일 수 있어서 상당히 많은 양의 비용이 지출 될 수 있으니 내원하시는 동물병원 수의사 선생과 잘 협의해 보시고 비용부담이 있으시다면 해당 지역의 동물 구호단체에 연락을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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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자꾸 물건을 다 뜯어먹는데요 훈련을 시킬 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14개월령이군요.14년령이 되어도 아직도 물건 물어 뜯던데요? ㄷㄷㄷ그나마 터그놀이를 해주고 개껌을 주거나 하면 뜯고자 하는 욕구가 줄어 들어 덜.... 정말 조금 덜 하는 편이긴 합니다....뭐 뜯어서 먹지만 않으면 양말이나 옷따위...포기한지 십수년입니다...ㄷㄷㄷ양말은 똑같은 색상에 똑같은 디자인에 똑같은 크기로 대량 구매하시는걸 추천합니다. 한쪽 구멍나도 다른것과 짝 맞춰서 쓰는게 가장 경재적입니다. ㄷㄷㄷ예전에 어디선가 조사한 연구가 있었는데 가설이"어린 강아지가 미성숙하여 이물을 더 많이 먹는다" 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검사해 보았는데 결과는 놀랍게도" 강아지가 이물을 먹는것은 연령과 전혀 관계 없다 " 였습니다. 소위 수의사들끼리 이야기 하는" 이물을 안먹는 개는 있어도 한번만 먹는 개는 없다 " 라는 속담이 증명되었지요. 먹는 친구가 아니라면 그냥 놀이감이다 생각하고 던져주시고 먹는 친구이면 반드시 잘 치워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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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구토를 잘하는데 왜그러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과 동물은 완벽한 육식동물에 해당하기 때문에 야생에서는 육식을 하기 때문에 다른 동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의 확장 능력이 떨어집니다. 그런데 건사료 등 물에 불어 용적이 증가하는 음식물을 먹는 집고양이들 중 일부는 이런 용적 증가로 인한 부담으로 인하여 사료를 토하는 경우가 간혹 있지요. 특히 야행성인경우 새벽에 밥을 먹고, 물한잔 하시고, 사료는 그 물에 불어 크기가 커지면, 위가 압박을 받고 아침에 구토를 하는모습을 보이는것이지요. 물론 https://diamed.tistory.com/135링크에서처럼 구토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위의 예시는 일부 고양이들에서 나타나는 아침구토를 말하는것이라구토가 지속되거나, 식욕부진, 기력저하 등의 이상을 보인다면 주치의 선생과 상담 받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변이 무른 부분에서 혹, 장염이나 염증성 장질환등도 고려되어야 하니 이런 것들이 지속된다면 내시경 검사를 통한 소장 조직 검사가 추천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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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팅을 안하는 강아지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예, 견바견 입니다. 스트레스 정도나 환경, 교육정도, 마운팅을 했을때 가족의 반응등 다양한 원인으로 하는 아이들도 있고 하지 않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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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몸에 좋은 음식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적으로 정상적으로 생산된 사료 회사의 사료만 먹이는것이 가장 건강에 좋습니다. 간식등은 간식 자체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논문들이 자주 나오고 있기에 끊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235사람 먹이는 음식은 금기시 되는 음식들 종류가 아니라면 식재료로서 금기다고 이야기 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아직 증명되지 않은 독성에 대해서는 평가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일단 금기 리스트는 https://diamed.tistory.com/279 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통상적으로 많은 문헌들에서 사람먹는 식재료나 간식 등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이런 식재료때문에 영양 불균형이 쉽게 올 수 있다는데 있습니다. 어떤 강아지가 사료 100g을 먹는다고 가정합시다. 이 사료에는 이 강아지가 필요로 하는 하루 칼로리 100%, 필수 영양소 A 100 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기 식재료랄지 간식을 주는데 그 칼로리가 30%에 해당하게 되면?강아지는 자신의 100% 해당하는 칼로리만 취하면 되니 간식과 사료 70g 만 먹고 남기게 되지요. 이렇게 되면 칼로리는 100%를 섭취한것이지만 필수 영양소 70만 섭취하게 되니 영양 불균형이 오게 되는것입니다. 그리고 시중에 나와있는 소위 "강아지에게 좋은 음식, 간식, 영양제, 보조제"는 대부분강아지에게 좋은게 아니라 그거 생산 판매하는 사업자들의 매출에 좋은겁니다. 아, 그분들이 키우는 강아지에게 좋기는 하겠네요. 물론 한강물에 물한컵 부어도 한강물이 증가한것은 증가한것이니 전혀 이점이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차라리 그런곳에 쓸 돈을 아이 이름으로 든 적금에 잘 축적해서 진짜 아이를 위해 몫돈이 필요한 무엇인가가 있을 경우 그때 주저함 없이 아이를 위해 사용하는게 가장 아이에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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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발톱을 깨무는 이유는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자해를 할정도로 심한 간지러움이라면 병적인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발톱의 이상 원인은 https://diamed.tistory.com/337 링크와 같이 다양합니다. 하지만 발가락 피부나 발톱 등의 피부 질환의 가능성 뿐 아니라 뼈와 근육 등의 문제, 관절의 문제등 다양한 원인의 가능성을 먼저 평가해 보는게 먼저일듯 하고 해당 원인 평가 후 원인에 따른 치료 방법이 개시되는것이 가장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이미 진료를 받고 처방을 받았다면 특히 약물 도포나 약욕시 신경써야 하는 부분은 https://diamed.tistory.com/312에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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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자꾸 떠는데 이유가 무엇인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반려견의 병적 떨림의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336하지만 이런 경우는 드문 경우이고 현재 설명해주신 내용으로 볼때는 그저 낯선 환경과 낯선 상황에서 오는 부적응에서 오는 심리적인 떨림이라고 생각됩니다. 충분히 잘 해 줬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그런 떨림이 있는것만으로 약간은 서운 하실 수 있지만4살의 강아지라면 사람으로 대략 40평생에 처음 글씀분의 집에 온것이고 이전에 원 보호자인 옆집 어르신과 떨어져본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나의 과오로 또다시 가족을 잃었구나" 하는 자책으로 공포스러워 하는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겁니다. 뭔가 살갑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잠시 내려 놓으시고 무관심한척 안심할 수 있도록만 대해 주시면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마음을 열지 않을까 싶네요. 긴장한 강아지들은 정상적으로도 근육 떨림이 잘 일어나니 너무 걱정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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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심박수가 사람이랑 비슷한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소형견과 중형견은 정상적으로 사람보다 심박수가 빠른게 정상입니다. https://diamed.tistory.com/335실제 걱정해야 할 것은 심박수보다는 잠잘때 호흡수(그냥 호흡수 말고 반드시 잠잘때 호흡수)가 가장 중요한것이니 그 부분에 주로 신경쓰셔야 하나.이것또한 심장 질환이 있는 아이들에서 주의깊에 봐야 하는것이니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잘 받으며 주치의에게 관리 받고 있다면 크게 염려할 부분도 아닙니다. 다 그런 염려 안받으려고 주치의 두고 건강검진 두는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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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고싶은데 적합한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추천하지 않습니다. 아침 8시에 출근해서 저녁 8 시에 퇴근하신다면 집에 있는 시간은 총 12시간이중 잠자는 시간 8시간을 제외하면 4시간이중 출근과 퇴근 준비시간 1시간을 제외하면 3시간...밥먹고 컴퓨터 하고 유튜브 하는 시간 없이 온 마음을 다해 그 시간동안 반려견과 놀아준다고 하여도 고작 3시간입니다. 글쓴분의 3시간을 덜 외롭게 하기 위해 강아지는 24시간중에 21시간을 외롭게 기다려야 합니다. 또 인간 수명 80년, 강아지 수명 20년을 생각하면 그 시간은 글쓴분 3시간을 위해 4배인 84시간을 외로움과 싸워야 하는게 강아지입니다. 우선 그 강아지를 위해 키우지 않으시는걸 추천합니다. 물론 방법은 있습니다. 출근하면서 강아지 유치원에 주간위탁을 해놓고 퇴근하면서 데리고 집에 오는 방법이 있겠지요. 당연히 많은 돈이 들어가는것이고 저렴하면 저렴할수록 위험한 시설일 가능성이 극도로 높아지는것 또한 이해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다보면 점차로 주간위탁이 24시간 위탁이되고 1주일 위탁이 되고 1개월 위탁이 되는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강아지를 키운다는것은 한 생명체와 삶을 공유하는것입니다. 그 생명체의 시간과 마음을 취하는것이 아니라 내 삶을 떼어서 그 생명체에게 주는 행위입니다. 여기에서 추상적인 의미에서의 삶이 아니라 글쓴 분의 시간 대부분과, 자본주의사회답게 글쓴분의 계좌속 자금의 대부분을 강아지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보호자분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 하는게 " 강아지 키우는거 애하나 더 키우는것과 같다" 라고 말합니다. 답을 쉽게 낼 수 있습니다. " 나는 지금 내가 미혼모 혹은 미혼부 로서 살 수 있겠는가?"이 답에 yes라고 자신있게 말씀 하실 수 있다면 지금당장 강아지를 키워도 됩니다. 하지만 주춤 하신다면 키우지 않는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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