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은 뿌리로 흡수한 물을 어떻게 꼭대기까지 끌어올리나요?
크게 네가지 원리로 물을 이동 시킵니다.첫번째는 증산작용입니다.잎의 기공을 통해 물이 증발하면서 위에서 물을 강하게 끌어당깁니다.두번째는 물의 응집력입니다.물 분자들이 단단히 결합하여 물줄기가 끊어지지 않게 유지되는 것입니다.세번째는 모세관 현상으로 물관 자체가 가늘기 때문에 물이 약간의 힘만 가해져도 올라가는 힘이 생기게 되죠.네번째는 뿌리에서 삼투 현상으로 물을 흡수하며 밑에서 위로 밀어 올리는 힘이 생깁니다.결론적으로 뿌리압이 밀고, 모세관 현상과 응집력으로 물줄기를 이어주며, 증산 작용이 위에서 강력하게 끌어당기는 힘이 작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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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죽조개 패류독소에 관한 궁금함과 질문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형마트와 쿠팡 같은 대형 쇼핑몰에 입점해 판매하는 조개류는 식약처와 해양수산부의 검사를 통과한 경우라 보시면 됩니다.그래서 기준치를 초과한 해역의 조개는 채취 자체가 금지되고, 유통 과정에서 적발되면 전량 폐기되므로 우리가 받는 제품에서 독소가 나올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다만, 아쉽게도 패류독소는 집에서 인위적으로 제거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독소의 화학 구조가 안정적이어서 끓이거나 구워도, 냉동해도 절대 파괴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위험을 줄이는 방법은 조개의 소화기관인 내장(중장선)을 제거하고 드시는 것입니다.그래서 가리비나 전복처럼 내장 구분이 쉬운 패류는 손질할 때 내장을 완전히 잘라내고 살만 드시는 게 안전하죠.반면 바지락이나 홍합처럼 내장 분리가 힘든 조개는 유통사의 품질 검사를 믿거나 아예 드시는 것을 포기하셔야 합니다.그리고 가장 위험한 것은 3~6월 봄에 바닷가에서 직접 채취한 자연산 조개를 먹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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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이 있는데 잘 낫지 않는 사람과 재생력+회복력 자체가 빠른 사람 중 누가 더 암에 걸리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염증이 생겼을 때 잘 낫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되는 만성 염증 상태의 사람이 암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의학계에서는 암을 낫지 않는 상처라 할 만큼 만성 염증은 암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죠.무엇보다 염증이 지속되면 세포를 고치기 위해 무리하게 복제하는 과정에서 DNA 설계도에 오류가 생기기 때문입니다.반면, 재생력과 회복력이 빠른 사람은 세포 손상을 빠르게 복구하고 상황을 종료시켜 암 위험이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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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벌레인지 알수있을까요?ㅇㅇㅇㅇ
형체가 많이 뭉개져서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초파리류이거나 벼룩파리류로 보입니다.말씀하신 모기류는 확실히 아닌데, 모기는 이미 아시다시피 날개가 길고 몸이 가느다란 반면, 사진 속 벌레는 파리 특유의 통통한 몸통과 넓은 날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또 잡았을 때 터진 붉은 액체는 사람의 피가 아니라, 초파리 특유의 붉은 눈이 터지며 나온 체액으로 보입니다.또 냉장고 내부나 고무 패킹 사이에 미세하게 묻은 음식물 찌꺼기가 있으면 이 벌레들이 쉽게 꼬이게 됩니다. 그러니 냉장고 주변을 자주 닦아주시고, 과일이나 채소는 밀폐용기에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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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잘 자라게 하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식물을 키우실 때 가장 중요한 3가지는 물과 햇빛, 그리고 통풍입니다.많은 분들이 그렇지만 화분이 자꾸 죽는다면 잘 가꾸지 못해서라기 보다 너무 사랑이 넘펴 물을 많이 줘서 과습이거나 통풍이 되지 않아서인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다육이조차 죽는 가장 큰 이유는 흙이 마르기 전에 물을 또 주는 과습 때문이 많습니다.먼저 물은 며칠에 한 번이라는 규칙이 아니라, 손가락을 찔러봐서 속흙까지 말랐을 때 줘야 합니다.특히 건조에 강한 다육이는 잎이 살짝 말랑해지거나 주름이 보일 때까지 굶겼다가 물을 주셔도 충분합니다.또한, 식물에게는 물과 햇빛만큼이나 공기가 순환하는 통풍도 매우 중요합니다.실내 창문을 닫아두면 물을 준 뒤 흙이 마르지 않아 뿌리가 숨을 못 쉬고 썩게 됩니다.그리고 창문을 거친 햇빛은 생각보다 약하기에 식물은 집에서 가장 해가 잘 드는 창가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물을 준 후에는 반드시 창문을 열거나 선풍기를 틀어 바람을 통하게 해주는 것이 좋고, 화분 배수 구멍으로 물이 잘 빠지는지, 흙이 너무 단단하게 뭉쳐있지는 않은지도 확인하셔야 합니다.좀 길게 말씀드리기는 했지만, 식물은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고 속흙을 확인 후 물을 주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만 해주셔도 어느정도는 자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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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선택은 어떻게 새로운 종을 만들어내나요?
사실 같은 종이라도 개체마다 유전적 변이로 미세한 형질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그런데 환경에 좀 더 유리한 형질을 가진 개체가 살아남아 자손에게 그 유전자를 물려주게 되죠.이 과정이 수천, 수만 세대 동안 반복되면서 유리한 특성이 집단 전체에 쌓이게 됩니다.그리고 지각 변동이나 이주로 인해 하나의 집단이 서로 다른 두 환경으로 격리되게 되면 격리된 두 집단은 각자의 환경에 맞춰 서로 전혀 다른 방향으로 환경에 적합한 개체만이 살아남게 됩니다.그리고 시간이 흐르며 각 집단에 서로 다른 유전자 돌연변이와 변화가 독립적으로 누적되게 되는데 아주 오랜 세월이 지나면 두 집단의 몸 구조나 행동 양식이 완전히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결국 두 집단은 다시 만나더라도 서로 교배하여 번식 가능한 자손을 남길 수 없게 됩니다.과학적으로 교배가 불가능해지는 이 시점부터 두 집단은 완전히 다른 '종'으로 분류되는 것이죠.이처럼 격리와 누적이 지구 역사 동안 계속 반복되면서 하나의 조상으로부터 수많은 종이 갈라져 나온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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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액은 강한 산성인데 왜 위벽은 소화되지 않나요?
위벽은 나름의 3중 보호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먼저 위벽 세포는 끈적한 점액과 함께 염기성 물질인 탄산수소염을 분비합니다.이 탄산수소염이 다가오는 위산을 중화시켜, 위벽 표면은 언제나 중성인 pH7정도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위벽 세포들은 밀착연접이라는 구조로 틈새 없이 촘촘하게 결합되어 있습니다.그 덕분에 강한 위산이나 단백질 분해 효소가 세포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지 못합니다.마지막으로 손상 세포들은 빠르게 새로운 세포로 교체됩니다.사실 이런 보호막에도 거친 음식물과 산성 환경 때문에 위벽 세포는 끊임없이 손상을 입습니다.하지만, 약 3~5일마다 위벽 전체의 세포가 새것으로 교체하면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결과적으로 위벽은 화학적 중화에 물리적 차단, 초고속 재생으로 스스로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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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어도 되는 곤충이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런 곤충은 없습니다.사실 인간에게는 정말 몹쓸 지독한 해충이라도 생태계 전체를 놓고 보면 나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물론 진짜 사라져도 큰 타격이 없겠다는 종이 있긴 하지만, 말 그대로 타격이 적다는 것이지 타격이 없진 않죠.모기도 나름 생태계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무엇보다 많은 동물의 먹잇감이 됩니다.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는 물속에서 물고기나 올챙이, 잠자리 유충 등의 엄청난 영양 공급원이고, 성충이 된 모기 역시 새, 박쥐, 거미, 잠자리 등의 주식이 됩니다.그래서 모기가 전멸하면 이들을 먹고사는 상위 포식자들의 개체수도 도미노처럼 감소할 수 있습니다.또한 모기는 식물의 수분을 돕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그럼에도 정말 사라져도 생태계의 타격이 적은 생물이라면..머릿이나 빈대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직 인간과 동물의 몸에 기생하며 피만 빨 뿐, 생태계 순환에 기여를 하지 않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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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는 보통 어떤환경에서 서식할까여?
자라는 다른 거북과는 달리 코가 길고 등껍질이 가죽처럼 부드러운 특징이 있습니다.이는 자라가 사는 환경에 적응한 결과인데, 주로 물 흐름이 완만하고 잔잔한 강 하류, 저수지, 못 등에서 살기 때문입니다.그 중에서도 자라가 가장 좋아하는 환경은 바닥에 부드러운 모래나 고운 진흙이 두껍게 깔려 있는 곳입니다.껍질이 약해 상처 입기 쉽다 보니, 바위보다는 모래 속에 몸을 파묻고 숨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죠. 또한 허파로 숨을 쉬기 때문에, 몸은 모래에 숨긴 채 긴 코만 물 밖으로 내밀 수 있는 얕은 물가를 선호하는 편입니다.성격이 예민하고 겁이 많아서 사람이 없는 한적하고 깨끗한 민물 환경에서 주로 발견되는데, 주변이 조용할 때는 물 밖으로 나와 모래톱이나 바위 위에서 햇볕을 쬐며 체온을 높이고 피부를 소독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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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도 고도에 따라 생존여부가 달라지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고도에 엄청난 영향을 받습니다.실제 일정 고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서식은 물론 생존 자체도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고지대에는 모기가 없습니다.가장 큰 이유는 온도 때문입니다.고도가 높아질수록 기온이 낮아지는데, 변온동물인 모기는 추운 곳에서 대사 활동을 못 해 죽거나 동면합니다.또한 고지대는 공기 밀도(기압)가 낮아 모기가 날개를 저어도 몸을 띄우기 힘들어집니다.게다가 모기 유충이 자라려면 고인 물이 필수적이지만, 고산지대는 물이 얼거나 고이기 어려운 환경이죠.그래서 보통 해발 1,500~2,000m를 넘어가면 일반적인 모기는 서식하기 어렵습니다.물론 아주 예외적인 특이종이 있긴 하지만, 이는 말 그대로 아주 특수한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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