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외모가 닮게 되는 유전의 원리와 DNA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부모님의 형질은 설계도라 할 수 있는 DNA를 통해 자녀에게 전달됩니다.사람은 총 46개의 염색체를 가지는데, 부모는 감수 분열을 통해 각각 절반인 23개씩의 염색체를 정자와 난자에 담아 자녀에게 물려줍니다. 이렇게 만난 수정란은 부모의 유전 정보가 절반씩 섞인 23쌍의 염색체 구성을 갖추게 됩니다.이때 특정 형질을 결정하는 유전자 쌍 중에서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강한 우성 형질이 겉으로 드러나며 눈매나 코 모양 같은 생김새가 결정됩니다. 설령 겉으로 드러나지 않더라도 열성 유전자는 DNA 속에 잠재되어 다음 세대로 이어지기도 합니다.결국 유전이란 부모의 유전자가 무작위로 재조합되어 '나'라는 유일무이한 조합을 만들어내는 생물학적 복제 과정입니다.이 과정을 거치며 우리는 부모님과 닮은 구석을 가지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동시에 지니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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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리와 백로는 무엇 때문에 싸우는 경우가 있나요?
사실 두 종 모두 하천과 논의 최상위 포식자들이다 보니, 단순히 성격의 문제가 아니 생존과 직결된 자원, 즉 먹이와 사냥을 위한 공을 두고 충돌하게 됩니다.말씀하신 것처럼 두 종은 식성이 비슷해 물고기가 많은 명당을 두고 치열한 자리싸움을 벌이는데, 왜가리는 매복 사냥을 방해하는 백로를 거칠게 몰아내곤 합니다.또 번식기에는 나무 위 명당자리를 차지하려는 전쟁이 격화되며, 서로의 둥지 재료를 훔치다 싸움이 나기도 합니다.특히 왜가리는 기회주의적 포식자 성격이 강해 백로의 알이나 새끼를 노리기도 하는데, 이때는 강한 모성애를 가진 백로가 필사적으로 반격하며 큰 싸움으로 번집니다.결국 겉보기와는 달리 실상은 한정된 자원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생존 투쟁인 셈입니다.체급은 왜가리가 우세하지만, 전투력만은 백로도 만만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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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달팽이 성체 크기는 어느정도 인가요?
먼저 명주달팽이는 다 자라도 패각 지름이 2~2.5cm 정도로, 엄지손톱만 한 크기를 유지합니다.그리고 패각 높이도 약 1.5cm 정도로 아담한 편이죠.그리고 키우신다면 먹이로는 상추나 배추 같은 채소를 주시되, 패각 유지를 위해 달걀껍데기 가루나 칼슘제를 꼭 곁들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분무기로 하루 1~2회 물을 뿌려 습도를 70~80%로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또 우리나라 토종 달팽이라 실온인 20~25도에서 잘 지내지만, 한여름 무더위에는 지칠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시원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고 배설물은 보일 때마다 치워주시고, 바닥재는 1~2주에 한 번 전체적으로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마지막으로 소금기가 있는 음식이나 고추, 마늘처럼 자극적인 채소는 달팽이에게 치명적이니 절대 피해야 합니다.수명은 보통 1~2년 정도이지만, 정성껏 관리한다면 달팽이님의 예전 달팽이처럼 장수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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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은 겨울어 추위를 어트케 극복해서 날까여?
새들이 겨울 추위에서도 빠르게 날 수 있는 이유는 완벽한 방한 설계 덕분입니다.우선 촘촘한 깃털 사이에 공기층을 가두어 체온을 유지하며, 기름샘의 액체로 방수 처리를 해 몸이 젖지 않게 보호합니다. 또한 새들의 체온은 40~42도로 사람보다 높아 추위에 강하며, 날개짓을 할 때 근육에서 발생하는 열이 난로 역할을 합니다.특히 다리에는 대향류 열교환 시스템이 있어 차가운 피가 몸으로 가기 전 따뜻하게 데워지며 열 손실을 막습니다.게닥 겨울에는 평소보다 더 많이 먹어 지방을 두툼하게 축적하고, 잘 때는 몸을 웅크려 노출 부위를 최소화하죠.결론적으로 고성능 단열재인 깃털과 효율적인 혈관 시스템 덕분에 새들은 영하의 온도에서도 비행이 가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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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어트케대는지 궁금해여?
사실 기대수명을 확인하다보면 상당히 재미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데, 현재 어르신들의 평균 수명은 이미 고비를 넘기신 상태라 갓 태어난 아기들보다 통계적으로 더 높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그래서 2026년 기준, 65세 어르신은 평균적으로 약 87세까지, 80세 어르신은 약 91세까지 생존하실 것으로 예측되는 것이죠. 게다가 이 기대 수명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과거보다 의료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만성 질환 관리가 잘 되면서 90세 시대가 현실이 된 것입니다. 다만 남성보다는 여성이 평균 5~6년 정도 더 오래 사시는 경향은 여전히 뚜렷하게 나타나는 편입니다.하지만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질병 없이 지내는 건강 수명인데, 보통 사망 전 10~15년은 치료를 받으며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요즘은 수명의 숫자 자체보다 근력 유지와 식단 관리를 통해 건강하게 노년을 보내는 것에 더 집중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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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보다 뛰어난 미각을 가진 동물들은 어떤 동물이 있을까요
인간은 약 1만 개의 맛봉오리를 가졌지만, 자연계에는 이정도는 가볍게 압도하는 동물이 많습니다.대표적으로 메기는 온몸에 약 17만 개의 맛봉오리가 있어 탁한 물속에서도 피부 전체로 먹이의 맛을 느껴 그 위치를 정확히 파악합니다.또 우리에게 친숙한 소와 돼지 역시 인간보다 많은 1만 5천~2만 5천 개의 맛봉오리로 독초까지 구별할 수 있습니다.물론 고양이가 단맛을 아예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특정 맛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고래는 대부분의 미각이 퇴화해 있기도 하죠.하지만 인간의 미각은 섬세한 요리를 즐기기에는 좋지만, 절대적 예민함은 동물에 미치지 못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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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전문가들은 해부실습을 어떤개체들로 얼마나하는지궁금해여?
학부생이던 시절에는 개구리 해부를 시작으로 지렁이와 오징어, 가재 등의 해부가 있었습니다.이후에는 돼지 장기(특히 심장과 신장 등) 등의 해부가 있었고, 소의 눈이나 쥐의 해부도 있었습니다.물론 살아 있는 생물의 해부가 아닌 사체의 해부였습니다.최근에는 VR을 이용한 대체 해부실습도 많아지는 추세라고 합니다.그래도 대학마다 차이는 있지만, 여전히 위에 말씀드린 해부는 기본적인 사항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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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비는 얼마나 강력한동물인지 궁금해여?
담비가 우리나라 생태계의 최강자로 군림하는 이유는 단순히 힘이 세서가 아니라 사냥 전략과 끈기 덕분입니다.보통 2~3마리가 무리 지어 다니며 고라니처럼 자기보다 큰 동물을 협동 공격하는 지능적인 사냥 방식을 구사하고, 한 번 포착한 사냥감은 수 킬로미터를 추격해 지치게 만드는 지구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게다가 나무 위와 땅 위를 가리지 않고 자유자재로 오르내리는 민첩한 신체 구조 또한 사냥 성공률을 높이는 요인입니다.결국 담비의 강함은 단순한 근력이 아닌, 영리한 협동과 집요함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죠. 그 덕분에 대형 맹수가 사라진 우리나라 산림에서 담비는 멧돼지 새끼 등의 개체수를 조절하는 실질적인 최상위 포식자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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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햇빚양지바른곳에서 날개를 펴고 엎드린이유?
주로 기생충 제거와 깃털 관리를 위한 행동입니다.깃털 사이에 숨어 있는 진드기나 이를 제거하기 위해 날개를 활짝 펴서 햇빛이 피부 닿게 하여 죽이거나 쫓아내는 것이죠.또 열기를 받으면 깃털의 주성분인 케라틴이 유연해져 뒤틀린 깃털 모양을 바로잡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특히 말씀하신 더운 날씨임에도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스스로 체온을 올리는 에너지를 아끼면서 태양의 열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전략이기도 합니다.특히 콜리님께서 보신 중형 사이즈의 새라면 비둘기나 까치 같은 중형 조류들은 지면의 복사열까지 활용하기 위해 바닥에 밀착해 엎드리는 자세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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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체취가 조금씩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로 딱 찝어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주로 유전이나 체내 미생물, 식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우선 면역 체계를 결정하는 MHC 유전자가 고유의 향을 만드는데, 이는 마치 냄새 지문처럼 사람마다 다릅니다.그리고 사실 땀 자체는 무취이지만, 피부에 사는 박테리아가 땀 속 단백질과 지방을 분해하면서 독특한 냄새가 발생합니다. 특히 겨드랑이의 아포크린샘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미생물과 만나 개인별 체취를 형성하는 가장 큰 역할을 합니다.또한 마늘이나 향신료, 육류 위주 식습관이나 복용하는 약도 혈액을 통해 땀의 성분을 변화시키고 성호르몬이나 스트레스 수치 같은 신체 상태 역시 향의 농도와 분위기를 다르게 만듭니다.결과적으로 체취는 생물학적 구성과 환경이 다양하게 영향을 주어 나타나는 그 사람만의 독특한 생체 신호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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