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잎은 왜 물이 스며들지 않고 방울로 굴러떨어지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연잎의 초소수성 성질 덕분입니다.연잎의 표면에는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 돌기들이 빽빽하게 돋아나 있고, 그 위를 나노미터 크기의 소수성 왁스 결정체가 덮고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이런 이중 구조 때문에 물방울은 잎에 직접 닿지 못하고 돌기 사이의 공기층 위에 떠 있게 됩니다.그리고 실제 접촉 면적이 2~3%에 불과해 물은 표면장력으로 동그란 모양을 유지하는 것입니다.또한 이로 인해 물과 연잎 사이의 접촉각이 150도 이상으로 커지면서 물방울이 스며들지 않고 굴러 떨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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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의 털은 왜 하얗게 보이는데 실제로는 투명하다고 하나요?
말씀하신 것처럼 북극곰의 털에는 색소가 없이 속이 텅 빈 빨대모양의 투명한 관 구조가 맞습니다.이러한 투명한 털 표면과 내부 공기층에서 빛이 사방으로 산란하면서 우리 눈에 하얗게 보이는 것입니다.그리고 이 흰색 착시 덕분에 눈밭 속에서 천적이나 먹잇감의 눈을 속일 수 있는 것입니다.그리고 털 아래 진짜 피부는 빛과 열을 가장 잘 흡수하는 검은색이 맞습니다.투명한 털을 통과한 태양 빛과 열을 검은 피부가 스펀지처럼 흡수하여 체온을 올리게 하고, 털 속의 빈 공기층은 흡수한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는 단열재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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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 왼발잡이와 오른발잡이가 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개도 오른발잡이와 왼발잡이 구분이 있습니다.연구에 따르면 전체 개의 60~70%는 특정 발을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다만, 인간은 90%가 오른손잡이지만, 개는 오른발잡이와 왼발잡이 비율이 비슷하고, 성별에 따라서도 뚜렷한 차이가 관찰되는 편입니다.수컷 강아지는 상대적으로 왼발을 선호하는 경향이 더 강한 반면, 암컷 강아지는 오른발을 더 자주 사용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이는 성호르몬이 뇌의 좌우 반구 발달에 미치는 영향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일상에서도 쉽게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장난감 속 간식을 꺼낼 때 먼저 올리는 발을 통해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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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매미 울음소리가 달라졌을까요??
우선 기억하시는 매미소리와 지금의 매미소리는 서로 다른 종의 소리입니다.그렇다고 매미가 사라진 것은 아니며, 단지 주로 서식하는 매미의 종이 말매미로 바뀐 것입니다.그리고 그 배경에는 기온 변화가 큰 이유인데, 말매미는 기온이 높고 뜨거운 환경을 좋아하는데, 도시의 열섬 현상으로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늘었난 것이죠.또한 아파트나 길가에 심은 조경수가 말매미가 살기 딱 좋은 환경이 되었고, 말매미는 소음이 심한 도시에서 암컷을 부르기 위해 다 같이 떼를 지어 쉬지 않고 우는 습성이 있어 소리의 주도권이 바뀐 것입니다.반면 서늘한 곳을 좋아하는 참매미는 뜨거워진 도심 중심부에서 점점 밀려나게 되어 개채수에서도 밀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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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곳을 장시간 멍하니 보고 있다가 흰 바탕이나 단색으로 된 벽면을 보면 왜 약간 색이 변해보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잔상 현상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음성 잔상 현상 때문이죠.우리 눈의 망막에는 빨강과 초록, 파랑을 감지하는 원추세포가 있습니다.그런데, 한곳을 움직이지 않고 오래 바라보면 해당 색을 담당하는 시세포가 피로해지게 되고, 피로해진 세포는 빛에 대한 반응 능력이 잠시 떨어지게 됩니다.이때 흰 벽을 보면, 흰색은 모든 빛을 균일하게 반사해야 하지만, 먼저 말씀드렸던 지친 원추세포는 신호를 제대로 보내지 못하지만, 쉬고 있던 나머지 세포들은 강하게 반응하고, 뇌는 세포가 보낸 신호를 더 크게 받아들이게 됩니다.그 결과 처음에 보았던 색의 반대색인 보색이 흰 바탕에 덧칠해진 것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평소에는 눈동자가 미세하게 계속 움직여 세포가 지치는 것을 막아주지만, 멍하니 한곳을 볼 때 시세포 피로가 극대화되어 이 현상이 뚜렷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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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는 왜 그렇게 빨리 달릴 수 있는 데 오래 달리지는 못하나요?
말씀하신 것처럼 극단적으로 속도에 올인한 신체 구조와 생리학적인 한계 때문입니다.치타의 용수철 같은 척추와 밖으로 나온 발톱은 폭발적인 가속력을 만들 수 있는 이유입니다.그러나 순간적인 힘을 내는 무산소 운동용 근육 비율이 높아 운동을 하면 젖산이 급격히 쌓이게 됩니다. 참고로 생물학적으로 폭발적인 힘을 내는 근육(속근)과 오래 견디는 근육(지근)은 양립하기 어렵습니다.또한 전력질주 시 발생하는 엄청난 열로 체온이 41도 가까이 치솟게 되는데 그로 인한 뇌 손상을 막으려 강제로 멈추는 것이죠.게다가 빠르게 달린 후 숨을 가다듬고 몸을 식히는 데만 20~30분이 소요됩니다.결국 치타는 지구력을 포기하고 오직 순간 최고 속도에만 모든 신체 능력을 올인하며 진화한 동물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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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는 때가 많이 껴있는 사람을 좋아하나요? 특히 발에 때가 많이 껴 있는 사람을 좋아하는지 궁금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말씀하신 것처럼 모기는 때가 끼어 있는 사람, 특히 발을 더 좋아합니다.정확히는 때 자체보다 때를 먹고 사는 박테리아가 풍기는 냄새에 끌리는 것입니다.각질이나 땀, 피지 등으로 만들어진 때는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가장 좋은 먹이 역할을 합니다.그리고 박테리아가 때를 분해하면서 '이소발레르산'이나 '젖산', '암모니아' 같은 물질을 만들어 내는데, 이 물질들은 특유의 냄새를 풍기고, 모기는 이 냄새를 아주 잘 감지합니다.특히 발은 땀샘이 많고 통풍이 안 되서 박테리아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부위이고, 발에서 나는 박테리아 냄새는 모기에게 위치를 알리는 강력한 신호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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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병리학과에 있는 실험동물학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임상병리의 실험동물학은 신약 개발이나 질환 연구의 기초가 되는 동물실험의 이론과 실무를 배우는 과목입니다.주로 동물실험의 윤리 및 3R 원칙을 바탕에 두고 주로 마우스나 랫드 등 주요 실험동물의 해부 생리적 특징과 유전/미생물학적 분류를 배우게 됩니다.또한 기본적인 무균 청정 시설의 관리나 실험 동물의 사육법도 배우게 되지만, 마지막에는 안락사 시키는 절차와 방법도 배우게 됩니다.기본적으로는 투약, 체혈 및 마취, 부검 등을 실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교수의 커리큘럼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교수실을 통해 확인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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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무슨 벌레인지와 대비책 알려주세요
사진의 벌레는 알에서 부화한지 얼마 되지 않은 바퀴벌레의 약충으로 보입니다.베란다에서 5마리가 죽어 있었다면 외부에서 들어온 어미 바퀴벌레가 알집을 낳아 한 번에 부화했거나, 부화 직후 흩어지다가 수분 부족으로 죽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특히 이사 후 문을 열어두셨다고 하셨는데 이 때 창틀 물구멍이나 샷시 틈새, 베란다 배수구나 우수관 등을 통해 유입되었을 확률이 큽니다.우선 유입경로를 막아야 합니다. 창틀 물구멍에 방충망 스티커를 붙이고, 베란다 배수구에는 차단 트랩을 설치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맥스포스 겔 같은 바퀴벌레 겔 약제를 베란다 구석솨 창틀 틈새, 우수관 주변에 약간 짜두시는게 좋습니다.그리고 사체를 치운 자리는 소독용 알코올로 닦아 페로몬을 지우고, 바퀴벌레가 좋아하는 종이상자는 바로 치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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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무리는 왜 엄격한 서열 체계를 유지하나요?
사실 늑대 무리의 서열은 강자의 지배가 아니라 부모와 자식으로 구성된 가족단위로 움직입니다.보통 늑대 무리의 우두머리는 힘으로 권력을 쟁취한 것이 아니라 무리의 부모늑대입니다.부모를 중심으로 한 질서는 무의미한 내분을 줄이고 사냥에 집중할 수 있게 합니다.또한 무리에서는 각각 추격조, 경로 차단, 제압 등으로 역할을 나눠 지휘 아래 역할을 나눠 대형 먹잇감을 잡습니다.게다가 성체 늑대들이 새끼를 함께 돌보며 무리 전체의 생존율을 높이고, 어린 늑대들은 무리 생활을 통해 사냥 기술과 협동 규칙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결국 늑대의 위계는 서열 싸움이 아닌 가족을 보호하고 협동 사냥을 성공시키기 위한 생존 전략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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