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들은 종류에 상관없이 지능이 비슷한지요?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곰들은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하한선은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하지만 서식 환경과 먹이에 따라 종별 지능의 발현은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먼저 불곰과 북극곰은 사냥에서 가장 영리하게 진화한 종입니다.예를 들어 불곰은 사냥꾼을 따돌리기 위해 제 발자국을 감출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고, 북극곰은 얼음 지형을 계산하고 도구를 활용할 만큼 문제 해결력이 좋습니다. 이는 다른 곰에게서는 볼 수 없는 지능이죠.또 아메리카흑곰과 반달곰은 인간 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복잡한 자물쇠가 달린 쓰레기통도 나름의 방법으로 여는 방법을 터득할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하지만, 판다곰은 곰 종류 중에서 상대적으로 지능 평가가 낮습니다.먼저 말씀드린 곰들과 달리 쉽게 구할 수 있는 대나무만을 먹다보니 복잡한 전략을 짤 지능이 필요없어서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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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사자의 갈기는 어떤 가능을 하는건가요?
수컷의 갈기는 나름의 생존은 물론 번식을 위한 도구입니다.수컷의 갈기가 길고 검은색을 띌 수록 남성호르몬이 왕성하고 건강하고 강하다는 증거가 되기에 암사자를 유혹하는 도구가 됩니다.또한 다른 수컷과 싸울 때, 목덜미와 기도를 지켜주는 역할을 하고, 풍성한 털 덕분에 몸집이 실제보다 훨씬 커 보여 경쟁자들에게 위압감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싸우지 않고도 상대를 제압할 수 있어 불필요한 부상과 에너지를 아낄 수 있습니다.결과적으로 숫사자의 갈기는 암컷에겐 매력 어필, 적에게는 강한 경고, 싸움에선 방패가 되는 도구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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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배털은 왜 나는 것인가요?
우리 몸의 배털은 지금은 듬성듬성이지만, 과거 인류의 조상들이 생존하는 데 꼭 필요한 보호막이었습니다.먼저 뱃속의 주요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추위로 부터 공기층을 만들어 체온 조절 및 단열재 역할을 했습니다.또한 움직이거나 누울 때 외부 물체나 거친 가죽옷에 피부가 쓸리지 않도록 마찰을 방지해 주었고, 털뿌리의 신경을 통해 찬바람이나 외부 자극을 빠르게 감지하는 생체 센서 기능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이런 배털은 미관상 이유 외에 건강에는 해가 되지 않아, 급격히 사라지지 않고 몸에 여전히 남아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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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기온상승은 식물들에도 생존에 영향을 주나요?
기온 상승은 동물은 물론이고 식물에게도 상당히 치명적인 요인이 됩니다.단순히 땅에 물이 충분하고 영양분이 많다고 해서 고온을 견딜 수 있는 것은 아니죠.식물은 약 35도 이상이 되면 광합성을 하느 세포들이 파괴됩니다.그래서 결국 에너지를 만들지 못하는 상황에서 호흡을 하고 에너지만 사용하다 굶어죽는 경우가 생깁니다.또한, 너무 더우면 수분을 지키려고 잎의 구멍인 기공을 완전히 닫아버리데, 기공이 닫히면 뿌리에서 물을 끌어올리는 힘이 사라져 '생리적 가뭄'으로 말라 죽습니다.게다가 고온은 식물의 단백질을 변성시키고 세포막과 DNA를 파괴하는 열사병을 유발하는데, 특히 경우에 따라서는 꽃가루가 열에 녹아 불임이 되기 때문에 자손을 남기지 못하게 됩니다.무엇보다 식물은 동물과 달리 고온을 피해 그늘로 피할 수 없어 피해가 훨씬 더 크게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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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들은 깃털이 빠지면 계속 다시 깃털이 나오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조류의 깃털은 빠져도 그 자리에 새로운 깃털이 다시 자라납니다.새의 피부에는 털구멍과 같은 깃개라는 주머니가 있어 재생이 가능합니다.가오리님이 말씀하신 중심의 단단한 뼈대는 깃대라고 하는게, 빠질 때 통째로 빠지는 게 일반적이며 깃대가 빠져나간 빈 주머니 세포들이 자극을 받아 처음부터 새 깃털을 만들어 내는 것이죠.처음 자랄 때는 영양 공급을 위해 깃대 내부에 실제 혈관이 흐르는 상태로 올라오는데, 성장이 끝나면 이 혈관은 자연스럽게 말라붙으면 우리가 아는 가벼운 깃털만 남게 됩니다.사실 새들은 평소에도 일 년에 1~2회 정도 주기적인 털갈이를 하며 낡은 깃털을 교체하고, 천적에게 물리거나 부딪혀 강제로 뽑힌 경우에도 몸이 비상체제를 가동해 바로 새로운 깃털을 자라게 만들죠.다만, 깃털이 뽑히지 않고 어설프게 중간만 부러지면 새 깃털이 곧바로 자라지 않으며 흔하지는 않지만 깃털이 뽑힐 때 피부 조직 자체가 크게 손상되었다면 사람의 탈모처럼 다시는 깃털이 자라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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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에대해궁금해서질문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국내에 유통되는 문어는 안심하셔도 됩니다.문어와 같은 연체동물의 경우 체내 염류와 수분을 주변 바닷물과 계속 교환하는 생리적 특성이 있습니다.그래서 방사성 세슘을 흡수하더라도 대사 과정을 통해 몸 밖으로 빠르게 배출하기 때문에 체내에 고농도로 축적되지 않습니다. 또한 수명이 1~3년으로 비교적 짧은 편이라 유해 물질이 오랫동안 생물 농축될 시간적 여유도 없습니다.게다가 우리나라는 후쿠시마를 포함한 인근 8개 현의 모든 수산물 수입을 원천 금지하고 있고, 그 외 일본 지역에서 수입되는 문어는 매건 정밀 방사능 검사를 거치며,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사실상 전체 물량의 반송이라 보시면 됩니다.그리고 국내산 문어 역시 해양수산부와 지자체가 매일 방사능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모두 불검출이 되어야 유통이 가능하고 대형마트의 문어도 오염수의 영향이 없는 지역에서의 수입입니다.결론적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좀 많이 깐깐한 검역을 거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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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역노화 치료를 받기 위해 지금 유지해야 할 건강 조건은 무엇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말씀해주신 것들 중 가장 먼저 관리해야 할 것이라면 첫번째로 혈관 및 염증관리, 두번째로 근육량과 관절, 세번째로 DNA 보호라 할 수 있습니다.먼저 높은 혈당과 염증(SASP)은 역노화 인자의 작동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암세포화를 유발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식단 관리가 최우선입니다.그리고 이미 마모되어 사라진 연골이나 섬유화된 근육은 되돌리기 어렵기에, 치료 물질이 들어갈수 있는 물리적 지지대를 운동으로 저축해 둬야 합니다.또한 젊어진 세포와 약물을 온몸으로 배달할 수 있게 혈관 탄성도를 유지하고, 수면을 통해 DNA 자가 복구 능력을 지켜야 합니다.모든 것을 최상으로 할 수 있다면 가장 좋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들은 치료를 진행함에 베이스가 되어야만 하는 것들이기에 꼭 준비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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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 가루 같은 게 들어가면 재채기 하지 않나여?
코 점막에는 수많은 미세혈관들이 밀집해 있어 입으로 먹는 것에 비해 가루가 아주 빠르게 흡수됩니다.입으로 먹게되면 위와 간을 거치느라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하지만, 코로 흡입하면 성분이 혈관을 통해 뇌로 다이렉트로 전달됩니다. 이 때문에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엄청 빠르게 효과를 얻기 위해 코로 흡입하는 것이죠.그리고 영화 속 가루들은 밀가루와 달리 물에 잘 녹는 수용성이 많은데, 코점막에 닿자마자 점액에 녹아 흡수되기 때문에 재채기를 유발하는 이물감이 상당히 적습니다.게다가 해당 물질 대부분은 신경을 마비시키는 국소 마취 성분이 있어서 흡입하는 순간 코점막이 마비되어 통증이나 재채기를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하지만 느끼는게 더딜 뿐 실제로는 코점막에 엄청난 자극과 통증을 유발하고 있고, 계속 한다면 코 내부 벽에 구멍이 뚫리는 등 신체를 크게 망가뜨리는 위험한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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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나온 벌레 이름이 궁금합니다ㅠ
결론부터 말씀드리며 바퀴벌레는 아닙니다.하지만 정확한 종을 단정하기는 어려운데 사진상으로는 풍뎅이 종류이거나 딱정벌레 종류로 보입니다.그 중에서도 다색풍뎅이 종류로 보입니다.말씀하신 애넓적물땡땡이는 수중생물입니다.우선 다리의 구조가 수중생물의 구조로 보이지 않습니다.결론적으로 집안에서 번식하는 해충이 아니라, 밤에 불빛을 따라 방충망 틈새 등으로 우연히 들어왔다 장농에 숨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집안에 퍼지거나 해를 끼치지는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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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분들은 다른 분야의 과학자분들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학회에서 만나는 분들을 보면 첫 느낌은 어떻게 저런 것을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존경심입니다.사실 생각보다 과학은 상당히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관점을 달리하면 거의 문외한이 되어버립니다. 그런 상황에서 학회에서 발표를 들어보면 저 문제를 저렇게도 접근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또 한편으로는 어떤 프로젝트를 저 팀과 하면 되겠다는 생각도 있습니다.앞서 말씀드렸지만, 워낙 세분화되어 있어 프로젝트 중에서는 협력이 필요한 경우가 많고 또 다른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봐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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