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의 땀색은 붉은 색이라는데 맞나요?
하마의 땀이 붉게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피부 샘에서 나올 때부터 붉은색이 아니라 공기 중에 노출된 후 색이 변하는 것이고 좀 더 엄밀히 말해 땀이 아닌 특수한 점액성 분비물입니다.피부 샘에서 막 분비될 때는 색이 없는 완전한 투명 액체입니다.하지만 공기 중의 산소와 만나 산화되면서 몇 분 내에 붉은 주황색으로 변하게 되고, 시간이 더 지나 수분이 증발하면 마지막으로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굳어집니다.이렇게 색이 변하는 원인은 히포수도르산과 노르히포수도르산이라는 유기산 때문인데, 히포수도르산 성분이 붉은색을 띠며, 노르히포수도르산은 주황색을 띱니다.이 성분들은 유해한 자외선을 흡수하여 선크림 역할을 하는 동시에 강한 항균 작용으로 피부 감염을 막아줍니다.의외로 하마는 털이 없고 피부가 얇아 이런 분비물이 없으면 피부가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처음부터 붉은 것은 아니며, 공기와 만난 후 변해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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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의 식물 이름이 무엇입니까요?
사진 속 식물은 닭이 잘 먹는 들풀인 망초의 잎으로 보입니다.즉, 원래 닭이 좋아하는 그 풀이 자란 것이 맞습니다.가장 큰 특징은 잎이 길쭉하고 부드러운 잔털이 나 있으며, 뿌리 근처에서 방사형으로 빼곡하게 퍼져 자라는 형태입니다.또 봄이나 초여름철에 비가 오고 날이 따뜻해지면 며칠 사이에 잎이 크게 번지고 키가 급격히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게다가 잎이 연하고 부드러워 닭이나 토끼 등 가축이 매우 좋아하는 사료용 야생초 중 하나이기도 하죠.예상이 맞다면 조금 더 지나면 줄기가 위로 길게 올라오면서 계란후라이 모양의 하얗고 노란 꽃을 피우게 될텐데 만일 닭 먹이로 쓰실 예정이라면 줄기가 굵어지고 딱딱해지기 전, 지금처럼 잎이 연할 때 뜯어서 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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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는 물속에서 어떻게 숨을 쉴까요?
물고기는 허파 대신 아가미를 사용해 물속에 녹아 있는 산소를 흡수합니다.물고기가 입을 벌려 물을 머금은 뒤 입을 다물면, 물이 목구멍 양옆에 위치한 아가미 쪽으로 밀려나갑니다.그리고 아가미에는 미세한 혈관이 빽빽하게 깔린 붉은 깃털 모양의 새엽이 있는데, 여기에서 물이 흐르는 방향과 혈액이 흐르는 방향이 반대여서 산소 흡수율을 극대화하며, 이 구조 덕분에 물속 산소의 80% 이상을 혈액 속으로 흡수할 수 있습니다.물이 아가미르 지나며 농도가 높은 물속 산소가 얇은 막을 지나 모세혈관 속으로 들어가고, 몸속에서 생긴 이산화탄소는 반대로 물속으로 빠져나갑니다.결과적으로 물고기는 입으로 물을 들이마시고, 아가미로 산소만 건져낸 뒤, 남아있는 물과 이산화탄소를 아가미덮개 밖으로 배출하는 방식으로 숨을 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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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의 식물 이름이 무엇입니까요?
먼저 사진에는 서로 다른 두개의 식물이 같이 찍혀 있는 듯 합니다.하나는 국화과 풀로 보입니다.다른 하나는 쥐꼬리망초로 보이는데, 아마 말씀하신게 이 식물인 듯 합니다.왜냐하면 도깨비방망이 모양 이삭과 보라색 꽃이 피는 식물이 바로 쥐꼬리망초이기 때문이죠.특히 줄기가 곧게 서서 곧은 타원형 잎이 2장씩 마주나고, 줄기 끝에 미세한 가시 같은 이삭 꽃차례가 솟아오르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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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쓰리게 아픈 ㄴ것은 왜 인지 알고 시퍼여?
위장은 pH 1.5~2.0의 위산이라는 강력한 산성 물질을 내보내 소화를 돕고 세균을 살균합니다.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점막이 점액 방어막을 형성해 위벽이 위산에 부식되지 않도록 보호합니다.하지만, 음식을 잘 챙겨 먹어도 속이 쓰린 건 위산과 점막 방어막의 균형이 깨졌기 때문입니다.스트레스나 자극적인 음식, 카페인은 자율신경을 자극해 위산 분비 호르몬을 필요 이상으로 촉진합니다.그리고 위 점막에 미세한 염증이나 상처가 생기면 점막 방어선이 약해지는데, 음식을 먹어 분비된 위산이 이 손상된 위벽 상처에 직접 닿으면서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또 헬리코박터균 감염이나 위장 운동성 저하 역시 위산이 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주원인이 됩니다.속이 쓰릴 때 마시는 우유는 오히려 칼슘과 단백질 성분이 위산 분비를 더 자극할 수 있어 피해야 하고, 카페인이나 술, 매운 음식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점막 회복에는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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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된 DNA는 어떻게 원래대로 복구될 수 있나요?
세포는 DNA 손상 유형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정교한 DNA 복구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손상부위를 확인하고 원래의 서열로 복구시키게 됩니다.세포는 DNA 구조가 변형된 모양을 탐지 단백질을 통해 확인하며 손상 사실을 인지하게 됩니다.대표적으로 자외선 손상이 일어난 경우 뉴클레오타이드 절제 복구(NER)가 피리미딘 이량체로 찌그러진 부위를 통째로 잘라내 복구하고, 화학물질에 의한 손상이라면 염기 절제 복구(BER)가 변형된 단일 염기 하나만 핀셋처럼 떼어내 복구하게 됩니다.그리고 복제 과정 중 오류인 경우 미스매치 복구(MMR)가 잘못 짝지어진 염기를 찾아내 수정하게 되죠.또 방사선 등에 이중가닥이 절단 되면 상동 재조합(HR)이 반대쪽 염색체를 틀로 삼아 끊어진 두 가닥을 이어붙입니다.이런 복원의 핵심은 DNA의 상보적 결합 법칙에 의한 것인데, 한쪽 가닥이 손상되어 잘려 나가도 반대쪽 가닥에 원본 정보가 남아있기 때문에 복구가 가능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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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과 해달은 언제부터 존재했고, 전 세계적으로 수달과 해달은 몇 종류가 있나요? 특히 수달의 경우, 한국에서도 서식하는줄 아는데 몇 종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수달과 해달은 족제빗과의 수달아과에 속하는 수생 포유류로, 외형은 비슷해 보이지만 서식지와 습성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수달아과의 조상은 약 500만 년 전~700만 년 전인 마이오세 후기에 처음 등장했으며, 전 세계에 해달 1종 포함하여 총 13종이 있습니다.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유라시아수달 1종만 서식하며, 전국 주요 강과 하천, 호수는 물론 깨끗하고 숨을 곳이 많은 해안가에도 거주합니다.대표적인 먹이로는 붕어나 피라미 등 물고기가 주식이고, 개구리와 가재, 물새 등도 먹습니다.반면 해달은 북태평양 바다에 살며, 배에 돌을 올리고 조개와 성게, 전복, 게 등을 깨먹습니다.그리고 수달은 야생에서 약 8~12년, 해달은 약 15~20년을 살기에 해달의 수명이 더 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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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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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는 왜 사람의 말을 따라하나요?
앵무새가 사람의 말을 따라 하는 것은 뛰어난 사회성과 특수한 발성 구조 덕분입니다.야생의 앵무새는 여러 마리가 모여사는 무리 동물이며, 무리 안에서 서로 고유의 울음소리를 서로 따라 하며 유대감을 쌓습니다.그런데, 반려 앵무새에게는 같이 사는 사람이 자신의 무리의 일원이죠. 따라서 사람의 목소리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무리의 소리로 인식하고 따라 하는 것입니다.또한 특정 단어를 말했을 때 사람이 웃거나 간식을 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면, 이를 긍정 신호로 학습해서 해당 소리를 더 자주 내게 됩니다.그리고 사람의 성대 위치와 달리, 앵무새는 기도가 두 개의 폐로 갈라지는 지점에 명관이라는 기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명관 주위의 근육을 세밀하게 조절하여 사람의 목소리와 유사한 다양한 주파수의 소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또한 앵무새는 사람처럼 두껍고 유연한 혀를 가지고 있어 소리를 다듬고 변형하기 쉬운 편이죠.게다가 뇌의 음성 학습을 담당하는 영역이 다른 조류에 비해 발달해 있어 복잡한 소리를 기억하고 모사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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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해파리라는 것이 있던데 이 해파리는 죽지 않나요??
생물학적인 이론상으로는 불로불사가 가능하지만, 그렇다고 실제 물리적으로 완전히 죽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아마 말씀하신 해파리는 '작은보호탑해파리'이거나 '홍해파리'인 듯 한데, 노화로 인한 자연사를 극복할 수 있는 지구상 유일한 생물종으로 알려져 있죠.이 해파리는 성체 상태에서 환경이 열악해지거나 늙으면 바닥에 내려앉아 몸을 공 모양으로 뭉치고, 분화전환 과정을 통해 성체 세포를 줄기세포 상태로 돌립니다.즉, 스스로를 어린 시절의 형태인 '폴립'으로 되돌려 생명을 리셋하는 것입니다.그리고 이 폴립에서 다시 수많은 어린 해파리들이 자라나 개체수를 늘리며 새 삶을 시작하는 것입니다.원리적으로는 이 과정을 무한히 반복하여 생물학적 불사를 누릴 수 있습니다.하지만 외부 위험은 여전하기 때문에 천적에게 잡아먹히거나 치명적인 질병이나 바이러스에 걸리면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수질 오염이나 물리적 파쇄 등으로 몸이 손상되면 리셋을 진행하지 못하게 되죠.결구 노화에 의한 자연사는 없지만, 포식이나 사고로 인한 죽음은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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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손으로 물건을 만질 때 피부에 있는 감각 수용체들은 어떻게 딱딱함과 부드러움을 구별하는 걸까요
우리가 돌멩이처럼 딱딱한 물건과 솜인형처럼 부드러운 물건을 만질 때, 손 끝은 단 하나의 신호가 아닌 압력, 피부 변형 속도, 진동, 그리고 운동감각의 복합적인 신호 패턴을 조합하여 구분합니다.피부 속 메르켈 원반이나 파치니 소체 등 기계수용체가 물리적 자극을 전기 신호로 바꿉니다.피부가 눌리면 세포막의 이온 채널이 열려 나트륨칼슘 이온이 유입되며 신호가 발생하는데, 자극은 초당 70~100m의 빠른 속도로 신경을 타고 뇌의 체감각 피질로 전달됩니다.만일 단단한 돌멩이를 만지면 좁은 영역에 강하고 명확한 압력 신호가 집중되어 발생되는 반면 푹신한 솜인형을 만지면 피부가 눌리며 넓은 면적으로 압력 신호가 완만하게 분산됩니다.또 뇌는 단순 압력뿐만 아니라 손가락을 문지를 때 생기는 미세한 진동 패턴도 함께 읽어내고, 손가락 근육이 들어간 힘과 피부가 눌린 깊이의 비율인 강도도 계산합니다. 즉, 힘을 많이 줬는데 눌리지 않는다면 뇌는 단단하다고 해석하고, 힘을 적게 줘도 깊이 눌린다면 부드럽다고 해석하는 것이죠.이 모든 신호 변환과 뇌의 패턴 분석은 불과 수십 밀리초 안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우리는 손을 대는 순간 직관적으로 물체의 재질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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