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을 연상하면 낙타가 생각이 나는데, 낙타가 물이 없는 사막에서 오래 버티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낙타는 물 없이 오랫동안 버틸 수 있는 신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먼저 낙타 혹 안에는 물 대신 지방이 차 있어, 굶주릴 때 이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와 수분으로 전환합니다. 게다가 이 지방이 온몸에 퍼져 있으면 더위를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등에만 모아 햇빛을 차단하는 양산 역할을 하게 하는 것이죠.또한 보통 일주일 이상 물 없이 버틸 수 있고, 물을 마실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10분 만에 100L 이상의 물을 단숨에 들이킵니다. 보통 이렇게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몸에 무리가 오지만, 낙타의 적혈구는 타원형 구조라 물을 많이 마셔도 터지지 않고, 수분이 부족할 때도 혈액 순환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외부 기온에 맞춰 체온을 34~41도까지 스스로 조절하여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을 최소화할 수 있고 소변은 조청처럼 끈적하게, 대변은 땔감으로 쓸 수 있을 만큼 바짝 말려 내보내 수분 손실을 막습니다.그 외에도 발바닥이 넓고 평평하며 두꺼운 패드가 있어 뜨겁고 푹푹 빠지는 모래 위도 걸을 수 있고, 먼지바람이 불면 콧구멍을 닫을 수 있고, 길고 빽빽한 속눈썹이 모래가 눈에 들어오는 것을 막아줍니다.게다가 입안 가죽이 매우 두껍고 단단해서 사막의 선인장도 무리없이 씹어 먹을 수 있습니다.이렇게 수분 보존력은 물론 더위 극복, 사막 특화 신체를 모두 갖췄기에 낙타가 사막의 유일한 운반 수단이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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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뱀보다 다른나라 뱀이 독성이 더 강한
해외 뱀들의 독성이 유독 강한 이유는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함입니다.먼저 호주나 아프리카 같은 지역은 먹잇감을 마주치기 매우 어렵습니다.게다가 여기에 서식하는 사냥감들은 독에 대한 면역력과 저항력도 아주 강한 편이죠. 그래서 뱀들은 빠르게 먹잇감을 재압하기 위 물자마자 몇 초 만에 숨을 끊는 치명적인 신경독을 갖게 된 것이죠.반면 우리나라는 수풀이 우거져 사냥감이 도망쳐도 냄새로 추적하기 쉽습니다.또한 쥐나 개구리 등 먹잇감들이 독에 면역이 없고 먹잇감 자체도 풍부한 편이라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강한 독이 필요치 않습니다.결정적으로 우리나라는 변온동물인 뱀이 겨울잠을 자야 하는 기후인데, 에너지가 많이 드는 맹독을 유지하는 것은 생존에 비효율적이죠.결국 해외 뱀은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 극한의 독성을 발달시킨 것이고, 우리나라 뱀은 온대 기후에 맞춰 독의 독성 또한 가장 효율적인 수준으로 최적화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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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식물 가성비좋은 것 무엇일까요
다른 전문가 분들과 의견이 다를 수도 있지만 전 스투키를 추천드립니다.먼저 소형 포트는 5,000원 안팎으로 구할 수 있어 가격 부담이 가장 적을 뿐만 아니라 식물을 처음 키우는 초보자도 절대 죽이기 힘들 만큼 생명력이 강합니다.또한 한 달에 한 번만 물을 주면 되고, 밤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음이온을 뿜어내어 침실 두기에 좋습니다. 또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고 깔끔하게 자라기 때문에 인테리어용으로 나쁘지 않습니다.말씀해주신 식물 중 금전수도 키우기 쉽지만 가격이 스투키보다 조금 더 비싼 편이고, 천냥금은 물주기 타이밍이 더 까다롭고, 녹보수와 해피트리는 나무 형태라 가격이 비싸고, 통풍이 안 되면 벌레가 생기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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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약이 언제쯤 나올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약을 먹으며 수명을 연장하는 시대는 20년 내로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현재 과학계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세포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역노화와 좀비 세포 제거 연구에 천문학적 자금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당뇨병 치료제였던 메트포르민처럼 노화를 늦추는 일부 알약들이 임상시험 단계에 있기도 하죠.그렇다보니 나이 먹는 속도보다 과학이 수명을 늘리는 속도가 더 빨라지는 순간이 올 것으 예측합니다.즉, 데덴네님도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그러니 불안해하거나 초조해하기보다는, 그 약이 세상에 나올 때까지 건강을 잘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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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에 풍부한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알려져 있는데, 식물이 왜 라이코펜을 합성하게 되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말씀하신 것처럼 토마토는 인간을 위해 라이코펜을 만든 것이 아니라, 자외선과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생존 전략으로 합성하기 시작했습니다.라이코펜은 선크림 역할을 하는데, 강한 빛 에너지를 흡수하여 열로 방출해서 식물의 세포와 DNA가 파괴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한 광합성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독성 활성산소를 중화해 엽록체를 보호합니다.그리고 열매가 익으며 붉은색을 띠게 해, 동물을 유인하고 씨앗을 트뜨리는 시각적 광고판 역할을 합니다.인간이 이를 섭취하면 식물이 가진 강한 방어 물질(파이토케미컬)을 그대로 빌려 쓰는 셈입니다.식물 표면에서 햇빛을 막던 라이코펜이 인간의 몸속에서는 혈관과 전신 세포막으로 이동해 작동하게 되는데 체내 대사나 스트레스로 생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세포 노화, 염증, 혈관 질환을 예방합니다.특히 식물 세포를 지키던 활성산소 흡수 능력이 인간의 몸에서도 똑같이 작용하며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죠.결론적으로 라이코펜은 토마토가 만드는 항산화 방패이며, 인간에게는 건강을 지켜주는 유익한 영양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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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종류가 궁금한게있어요 많이 봐주세요
사진상 껍데기(패각)에 불규칙한 갈색 얼룩덜룩한 무늬로 보아 명주달팽이로 보입니다.명주달팽이는 다 자라도 500원짜리 동전만 한 크기로, 우리나라 화단이나 나즈막한 산길에서 가장 흔하게 만날 수 있는 토종 달팽이입니다.가장 큰 특징은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황토색 바탕에 불규칙한 갈색 점박이나 얼룩무늬가 사방으로 퍼져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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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에 물리면 심하게 가렵고 부어오르던데, 모기에 물리면 가려운 이유가 뭔가요? 독이 있나요?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기에게 뱀이나 벌 같은 독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모기가 피를 빨 때 피가 굳지 않도록 항응고 성분이 든 침(타액)을 주입하는데, 우리 몸의 면역계가 이를 이물질로 인식하면서 가려움이 발생하는 것입니다.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면역계는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 과정에서 혈관이 확장되어 빨갛게 부어오르고 신경이 자극받아 강한 가려움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만일 이때 손톱으로 십자가로 꾹 누르고 짜거나 침을 바르면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으니 하지 않는 것이 좋고 대신 얼음으로 냉찜질을 하면 혈관이 수축해 가려움이 빠르게 가라앉습니다.또한 모기 침의 단백질 성분은 열에 약하기에, 45도 정도로 따뜻하게 데운 숟가락 뒷면을 물린 부위에 30초정도 대고 있으면 가려움 유발 성분이 파괴되어 가려움이 많이 가라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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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보수 병충해가 생겼어요 살릴 방법이 있나요
먼저 원인을 알아야 하는데, 녹보수 잎이 노랗게 변하며 우수수 떨어지는 현상의 90% 이상은 과습 때문입니다.즉, 흙이 계속 축축하면 뿌리가 숨을 쉬지 못해 썩고, 영양을 올리지 못해 잎이 노랗게 되며 떨어지는 것입니다.그렇기에 우선 지금 가장 먼저 해보실 조치는 속흙까지 바짝 마를 때까지 물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 그다음 화분을 바람이 잘 통하고 햇빛이 은은하게 드는 창가로 옮겨 흙 속 수분을 날려주세요.이미 노랗게 변한 잎들은 식물의 에너지 낭비를 막기 위해 미련 없이 따주는 것이 좋고 혹시 화분 받침대에 물이 고여 있다면 뿌리가 썩는 주원인이 되므로 바로 비워주셔야 합니다.만약 이런 조치 후에도 증상이 심해진다면 화분에서 꺼내 썩은 검은 뿌리를 잘라내야 합니다.이후 배수가 잘되도록 펄라이트나 마사토를 섞은 새 흙으로 분갈이를 해주세요.이런 조치로 나아진다면 앞으로는 며칠에 한 번 주기보다, 손가락 두 마디 깊이의 흙이 말랐을 때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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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와 문어의 같은점과 다른점은 몬가요?
먼저 둘 다 연체동물문 두족강 문어목에 속합니다. 뼈가 없고 머리에 다리가 붙어 있는 구조가 똑같죠.또한 오징어나 꼴뚜기(다리 10개)와 달리, 낙지와 문어는 똑같이 8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위험에 처하면 먹물을 뿜고 도망치며 주변 환경에 맞춰 피부 색깔을 바꾸는 위장술에도 능하고 지능이 매우 높다는 점도 같습니다.하지만, 외형적으로 보면 낙지는 세발낙지라는 말처럼 다리가 가늘고 길쭉길쭉해서 전체적으로 하늘하늘한 느낌을 주는 반면 문어는 대왕문어와 돌문어 등 이름처럼 몸통 자체가 거대하고 다리 역시 근육질로 두껍고 튼실할 뿐만 아니라 빨판의 크기도 문어가 압도적으로 큽니다.그리고 서식지를 보면 낙지는 주로 서해안이나 남해안의 갯벌에 구멍을 파고 살거나 얕은 모래 바닥에 숨어 있기에 낙지를 잡을 때는 갯벌을 파내죠. 반면 문어는 수심이 어느 정도 깊고 물이 맑은 바닷속 바위틈이나 돌 사이에 살기에 동해안이나 남해 깊은 바다에서 통발이나 낚시로 주로 잡습니다.요리 후 식감적인 측면에서 보면 낙지는 살이 연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함이 특징으로 근육이 질기지 않아 잘게 잘라 참기름에 비벼 먹는 낙지탕탕이처럼 생으로 먹기 좋습니다. 그에 비해 문어는 근육 섬유가 촘촘해서 씹는 맛이 훨씬 묵직하고 단단합니다. 그래서 보통 살짝 데쳐서 숙회로 얇게 썰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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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250살까지 살 수 있나요? 공식 기록으론 그렇다던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의학과 과학계에서는 이청운(리칭위엔)이 256살까지 살았다는 주장을 사실로 인정하지 않습니다.현재 기네스북을 비롯한 전 세계 공식 기관에서 인정하는 인류 역사상 최장수 기록은 프랑스의 '잔 칼망' 할머니로 공식적으로 122세 164일을 살았습니다.인간의 생물학적 한계 수명은 아무리 길어도 120세~125세 사이라는 것이 현재로선 의학계의 공통된 결론입니다. 250세는 인간의 세포 분열 한계(헤이플릭 한계)를 이미 월등히 넘어선 수치라 불가능합니다.참고로 이청운과 관련된 기록들을 보면 상당히 이상한 점이 많은데, 특히 24명의 아내를 두었고 200명이 넘는 자손을 남겼다고 하지만 이 자손들 중 그 누구의 유전자(DNA)나 가계도도 과학적으로 검증된 바가 없고, 1930년 중국 청두 대학의 교수가 이청운이 1677년생이라는 청나라 정부의 축하 문서를 발견했다고 했지만, 청나라가 평민의 나이를 챙겨서 축하해줬다는 다른 기록이 전혀 없습니다.또 구기자는 후대에 건강식품 판매를 위한 마케팅용으로 보고 있죠.결과적으로 역사학자들은 이청운이라는 인물이 실존했을 수는 있으나, 조부-아버지-아들 등 대를 이어 같은 이름을 쓰며 약초상 직업을 물려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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