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앓고있는 질병은 무엇일까요?
사실 기준에 따라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우선 일시적인 감염병 기준으로 보면 감기가 압도적인 1위로, 전 세계 인구 대부분이 1년에 최소 2~3회 이상 걸립니다.만일 치과 질환까지 포함하면 인류의 80% 이상이 앓고 있는 치주 질환도 1, 2위를 다투는 흔한 병입니다.반면,만성 질환을 기준으로 하면 고혈압이 전 세계 성인 3명 중 1명꼴인 약 13억 명이 앓고 있어 1위입니다.참고로 인류를 가장 많이 죽게 만드는 질병 1위는 매년 수백만명이 목숨을 잃는 원인인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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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빨은 몇개일까요 심장도 있으니 살아움직이겠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달팽이는 이빨과 심장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지구상에서 이빨이 가장 많은 동물 중 하나입니다.달팽이의 입안에는 치설이라는 까칠한 줄 모양의 혀가 있는데, 이 혀 위에 미세한 이빨이 보통 1만~2만 5천 개나 박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수많은 미세 이빨로 풀이나 상추를 갉아서 먹는 것이죠.게다가 이빨이 닳아 없어지면 상어처럼 뒤에서 새 이빨이 계속 자라납니다.또한, 달팽이의 단단한 껍데기 안에는 작지만 심장도 있습니다.다만, 사람과 달리 달팽이의 심장은 1심방 1심실 구조로 되어있으며, 온몸에 피를 돌려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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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이 일반적인 식물과 달리 과습에 취약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다육식물이 본래 서식하는 지역이 비가 거의 오지 않지만 한번 올 때는 왕창 오는 건조지역이기 때문입니다.사실 사막은 지하수가 없어 깊은 뿌리가 무용지물이라, 지표면 근처에서 얕고 넓은 뿌리로 내린 비를 빠르게 흡수하는 형태로 진화했습니다. 이렇게 흡수한 물은 온도가 낮은 지상부의 잎과 줄기를 스펀지처럼 변형해 저장합니다.반면 이처럼 건조함에 올인한 구조 때문에 다육식물은 수분이 넘치는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없습니다. 일반 식물과 달리 낮에는 수분 손실을 막으려 기공을 꽉 닫아두기 때문에 과도한 수분을 밖으로 배출하지 못하는 것이죠.결국 흙에 물이 계속 고여 있으면 세포가 한계치까지 물을 빨아들이다가 버티지 못하고 터져버리고 또한 흙 속에 산소가 차단되면서 건조한 환경에 맞춰진 뿌리가 순식간에 질식해 세포가 죽게 됩니다.게다가 상처 입은 뿌리와 수분이 가득한 몸통은 곰팡이와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가장 좋은 조건이 됩니다. 이로 인해 균이 침투하면 식물 전체가 순식간에 젤리처럼 녹아내리는 무름병이 발생하는 것이죠.결국 과습은 다육식물이 진화 과정에서 겪어보지 못한 환경이기에 치명적인 약점이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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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원숭이나 침팬지는 왜 작은 동물을 사냥해서 고기를 얻어요?
많은 영장류가 잡식이지만 개코원숭이와 침팬지는 덩치가 커서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나뭇잎이나 과일은 구하기 쉽지만, 소화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단위 무게당 얻을 수 있는 에너지가 적습니다. 반면 동물의 고기는 단백질과 지방, 그리고 필수 아미노산이 엄청나게 농축된 최고의 고효율 에너지원이죠.그렇다고 모든 원숭이가 고기를 먹고 싶다고 해서 다 사냥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개코원숭이와 침팬지는 사냥을 위한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개코원숭이는 표범 못지않게 길고 날카로운 송곳니와 강한 턱을 가지고 있어, 토끼나 새끼 영양의 숨통을 단번에 끊을 수 있고, 침팬지는 인간 성인 남성을 가볍게 능가하는 강한 근력을 가지고 있어, 나무 위에서 도망치는 다른 원숭이를 힘으로 제압할 수 있습니다.또한 참매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침팬지는 사냥감을 무리를 지어 궁지로 몰아대는 고도의 전략을 씁니다.침팬지들은 사냥할 때 역할을 나누는데, 한 마리가 먹잇감을 추격하면, 다른 침팬지들은 도망칠 만한 길목을 지키고 서서 매복하는 형태죠. 이런 복잡한 협동 사냥은 높은 지능과 의사소통 능력이 있어야만 가능한데, 영장류 중에서도 지능이 가장 뛰어난 축에 속하는 침팬지이기에 가능한 전략이기도 합니다.결론적으로 개코원숭이와 침팬지가 고기를 즐겨 먹는 이유는 큰 몸집을 유지하기 위한 에너지를 얻기 위함이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강한 신체 조건과 뛰어난 지능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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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잔소리가 줄어드나요? 누나가
개인적 편차는 있지만, 어느정도는 사실입니다.심리학적으로 40대가 되면 불안이나 신경증이 줄고 감정 조절력이 올라가 통계적으로 잔소리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죠.말씀하신 호르몬상으로 보면 여성호르몬 감소로 예민함은 무뎌질 수 있지만, 남성호르몬이 상대적으로 많아지며 자기주장이 강해지거나 갱년기 짜증이 늘 수도 있습니다.그런데, 말씀하신 것을 보면 누나분의 잔소리는 악의라기보다는, 타고난 예민함과 불안, 그리고 상대에 대한 과도한 동정심과 걱정에서 비롯된 것인 듯 한데, 살면서 체득한 경험적 체념이 뇌에 학습되면, 타인을 통제하려는 잔소리의 빈도는 점차 감소하게 됩니다.결론적으로 나이가 들며 성격이 유해지는 것은 과학적 사실이긴 하지만, 타고난 기질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기에 잔소리의 양은 줄 수 있고 대신 잔소리 대신 체념이나 짧은 잔소리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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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머리와 파란 눈의 기원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인가요
사실 금발과 파란 눈은 세트가 아니라, 서로 다른 시기와 지역에서 독립적으로 나타난 돌연변이입니다.파란 눈은 약 6,000~10,000년 전 흑해 근처에 살던 단 한 명의 공통 조상으로부터 시작되었는데, 석기시대 유럽 수렵채집인들의 유골을 보면, 이들은 원래 어두운 피부에 파란 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그리고 금발 머리는 약 17,000년 전 빙하기 시절 남부 시베리아의 고인류 유골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또 밝은 피부 유전자는 신석기 시대에 중동(아나톨리아)에서 건너온 농경민들에 의해 유럽으로 유입되었습니다.약 5,000년 전 청동기 시대, 시베리아 혈통을 가진 초원의 유목민들이 유럽으로 대거 이동했는데, 이 유목민들이 기존 유럽의 수렵채집인 및 농경민과 섞이면서 세 가지 형질이 한 몸에 조합된 것입니다.특히 일조량이 적은 북유럽 환경에서는 비타민 D 합성을 위해 멜라닌 색소가 적은 이들이 생존에 유리했습니다.여기에 밝은 외모를 선호하는 성 선택이 더해져 북유럽을 중심으로 이 형질이 널리 퍼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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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몸은 왜 암세포를 매일 만들면서도 대부분은 암에 안 걸릴까요?
먼저 우리 몸은 매일 발생하는 수천 개의 돌연변이 세포를 DNA 수리 기능과 NK세포와 T세포 같은 면역 감시 시스템을 통해 청소하며 암 발병을 막습니다.하지만 암세포는 세포 분열을 멈추는 브레이크가 고장 난 채 끝없이 증식하는 유전적 변이를 겪으며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후 면역 편집 과정을 거쳐 살아남은 암세포는 표면에 PD-L1 같은 단백질을 내걸어 면역세포를 속이고 공격을 피하는 전술을 씁니다.여기에 흡연이나 음주 등으로 DNA가 직접 파괴되고,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이 면역세포의 활성도를 떨어뜨리면 암세포가 살아남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집니다.현대 의학이 암을 정복하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의 종양 안에서도 암세포들이 저마다 다른 유전자 특성을 가지는 종양 내 이질성 때문입니다. 그래서 항암제를 쓰더라도 해당 항암제에 내성을 가진 극소수의 암세포가 살아남아 몸속에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재발하기 때문에 완벽히 박멸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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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수정사가 와서 소 인공수정을 하던데, 소의 경우 인공수정 확률이 높은 편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소의 인공수정 성공률은 가축 중에서 꽤 높은 편에 속합니다.한 번에 임신이 될 확률은 보통 60~70%정도이고, 첫 번에 실패하더라도 다음 발정기 때 다시 시도하면 90% 이상 성공합니다.사실 인공수정 확율이 이렇게 높은 이유는 소는 다른 가축에 비해 인공수정 기술이 오랫동안 표준화되고 발전해왔기 때문입니다.특히 소는 임신이 가능한 시기가 되면 다른 소 위에 올라타거나 우는 등 발정 증상이 상당히 뚜렷합니다. 그렇다비노 농가와 수정사들도 이 타이밍을 기가 막히게 잡아내기 때문에 성공률이 높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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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 나는 질병은 왜 전염성이 있나요?
먼저 바이러스는 스스로 생명을 유지하지 못하며, 숙주의 세포를 빌려 번식하는 생물과 무생물의 중간 존재입니다.그래서 숙주에 침입한 바이러스의 유일한 목적은 복제이며, 이를 위해 인간 세포로 들어가 세포의 기능을 장악합니다.세포 안에서 수만 배로 불어난 바이러스는 세포에서 나와 주변 세포와 타인에게 확산됩니다.이때 바이러스가 급격히 증식하면,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은 바이러스를 인지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체온을 높입니다. 왜냐하면 높은 열은 바이러스의 복제 속도를 늦추고, 우리 몸의 면역 세포들을 더 활발하게 움직이게 하기 때문이죠.다시 말해 열은 바이러스가 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이 침략자에 맞서 싸우는 방어 흔적입니다.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는 시기는 역설적으로 바이러스가 몸 안에서 가장 많이 불어나 있는 전성기입니다.이 시기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침 방울 속에 엄청난 수의 바이러스가 섞여서 밖으로 뿜어져 나오게 되는데, 바이러스의 최대 증식기와 몸의 발열 시기, 그리고 외부 배출 시기가 모두 일치하는 것입니다.결론적으로 온몸에 바이러스가 가득 차서 열이 날 때에 감염력이 가장 강하기 때문에 전염성이 높게 나타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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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독이 이해가 더 좋은 사람 독서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해력이 느린 분에게 무리한 낭독은 오히려 학습 효율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굳이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낭독을 할 때 멍해지는 이유는 뇌가 읽기와 말하기를 동시에 처리하느라 과부하가 걸렸기 때문입니다.그렇기에 먼저도 말씀드린대로 낭독을 고집할 필요가 없으며, 뇌 발달의 핵심은 자극이 아니라 뇌가 정보를 능동적으로 처리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에서 자극이 생기는 것이죠.그러니 무리한 낭독보다 묵독을 통한 정독에 집중하시는 것을 낫습니다.글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며 머릿속으로 상황을 이미지화하는 묵독만으로도 전두엽은 충분히 활성화됩니다.만일 낭독을 병행하고 싶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 말고, 핵심적인 문단 하나만 골라 아주 천천히 소리 내어 읽는 방식으로 범위를 좁혀 하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결론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낭독은 뇌에 부담만 줄 뿐이기에, 이해력을 기르는 묵독을 먼저 하신 뒤 낭독으로 확장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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