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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원주민들 눈이 노란색인 이유가 궁금해요?
영상을 봐야 좀 더 말씀드릴 수 있겠지만, 말씀하신대로 가장 큰 이유는 황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황달은 혈액 속 빌리루빈이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고 눈의 공막(흰자위)에 쌓여 발생하게 되는데, 길버트 증후군과 같은 유전적 요인으로 가끔 황달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부족민의 특성상 황달이 해당 부족의 유전적 특징일 수 있는 것이죠.그리고 멜라닌 색소가 풍부한 사람들은 흰자위 덮는 막인 눈의 결막에도 색소가 침착되어 노란 기미를 띨 수 있습니다. 이는 검은 피부색과 같이 자연스러운 인종적 특성이 될 수 있습니다.또한 아프리카의 강한 햇빛과 바람에 장기간 노출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강한 햇빛은 눈의 결막 조직에 퇴행성 변화를 일으켜 노란색으로 변색시키는데, 이러한 변화는 검열반이라는 노란 덩어리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그렇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특정 지역 주민 전체가 그렇다면 멜라닌 침착과 강한 환경 노출의 다양한 것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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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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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맹수 삵과 육식성 민물고기 가물치가 싸우면 누가 이겨요?
어디서 싸우느냐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만일 얕은 물가에서 삵이 먼저 가물치를 발견하고 공격하는 경우, 삵이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삵이 빠르게 접근하여 가물치의 급소를 노릴 수 있고, 가물치는 말씀하신 것보다 육상에서 움직임이 둔합니다.그러나 물 속에서 싸움이 벌어진다면 반대의 상황이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물 속은 가물치의 영역이기 때문에 압도적인 민첩성과 턱힘으로 삵을 제압할 수 있고, 만약 1m가 넘는 거대한 가물치라면 삵의 공격도 쉽게 통하지 않아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따라서 얕은 물가라면 삵이 유리하지만, 물속이라면 가물치가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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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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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충과에 속하는 독도긴털용선충은 무엇으로 성장하나요?
독도긴털용선충은 독도에서 처음 발견된 자유생활 해양 선충류로, 매우 작은 미생물과에 속하며, 해저 퇴적물 속에서 서식합니다.성장을 위한 먹이의 경우, 대부분의 선충류와 마찬가지로 해저 퇴적물 속의 유기물과 미생물을 섭취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요 먹이는 박테리아와 조류, 그리고 분해된 유기 파편 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서식 환경 조건은 독도 주변 해역의 조하대에 있는 저질 틈입니다.이곳은 밀물에도 물이 있는 바닷속 환경이며, 충분한 유기물이 공급되는 퇴적층이 필요합니다. 또한 독도 해역의 해수 온도와 염분 조건을 충족해야만 합니다.물론 독도긴털용선충이라는 이름은 독도에서 처음 발견되었기 때문에 붙여졌지만, 연구 결과, 이 선충은 독도 이외의 장소에서도 서식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좀 더 구체적으로 우리나라 제주도 문섬 연안에서도 서식하는 것이 보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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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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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년전 박테리아가 지금 박테리아랑 다른점이없단는이건 어떻게 설명할까요?
네, 겉모습이 거의 변하지 않은 수억 년 전 박테리아 화석 사례도 있습니다.하지만, 이는 진화론과 모순되지 않으며, 오히려 자연 선택의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핵심은 '안정화 선택'입니다.안정화 선택이란 박테리아가 사는 환경이 수억 년 동안 매우 안정적이었기 때문에, 현재의 가장 적합한 형태에서 벗어나는 변이(돌연변이)가 오히려 도태되고 그 형태가 가장 효율적인 생존 전략으로 계속 유지된 것입니다.다시 말해 박테리아의 단순한 기본 구조는 이미 생존에 가장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형태를 바꿀 필요가 없는 것이죠.결론적으로 이는 진화가 멈춘 증거가 아니라, 특정 환경에서 최적의 형태가 잘 보존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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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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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타알릭이전에 사지동물 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었다는데 어떻게 설명가능하나요?
틱타알릭은 약 3억 7,500만 년 전의 화석으로, 물고기와 사지동물의 중간 형태를 보여주는 전이형태로 여겨져 왔습니다.하지만, 약 3억 9,500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사지동물 발자국 화석이 폴란드에서 발견되었는데, 이 발자국은 틱타알릭보다 최소 900만 년 이상 앞선 시기에 이미 사지동물이 존재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틱타알릭은 사지동물의 직계 조상일 가능성이 낮아졌습니다.결국 이 발견이 사지동물 진화의 시기를 훨씬 앞당겼으며, 진화 계통을 더 복잡하게 만들었습니다.틱타알릭은 이사지동물의 직계 조상이 아니라 그들의 멸종된 방계 친척으로 추정되었으며, 이는 가장 초기에 땅을 걸었던 생물 중 하나는 맞지만, 현존하는 사지동물의 가장 가까운 공통 조상은 아닐 수 있다는 뜻이죠.그렇다고 해도 틱타알릭은 사지동물로의 형태적 변화 과정을 보여주는 데는 여전히 매우 중요한 화석이라는 것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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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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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람인데 피지컬이 아주 다른 이유는 무엇이고 유전적으로 혼합 됐을 경우 동일 유전자를 받을 가능성?
말씀하신 것처럼 같은 사람인데도 피지컬 차이가 나는 이유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입니다.즉, 수천 년에 걸친 자연 선택과 환경 적응의 결과입니다.몽골인의 경우 광활한 초원에서 말을 타는 유목 생활과 추운 기후에 적합하도록 단단한 체격과 넓은 어깨를 발달시켜 왔습니다. 마오리족 역시 섬 환경에서 긴 항해, 어업, 전투 등의 활동을 통해 큰 키와 강한 근력을 가진 체형을 갖게 되었습니다.이러한 환경적 요구가 근육량, 골밀도 등과 관련된 특정 유전 형질을 각 집단 내에 축적시킨 것입니다.그러나 2세의 경우, 부모의 유전자는 무작위로 혼합되어 새로운 조합을 형성합니다. 따라서 2세는 양쪽 부모의 피지컬적 장점을 물려받을 가능성을 가지지만, 예측할 수 없습니다.부모와 완전히 동일한 유전자 구성을 받을 확률은 여러 유전자 조합으로 인해 사실상 0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피지컬은 유전뿐만 아니라 성장 과정에서의 영양, 운동, 생활 습관 등 후천적 요인에 의해 최종적으로 결정되게 되죠.결론적으로, 유전적 기초 위에 환경적 요인이 더해져 뛰어난 피지컬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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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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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싱클레어 교수의 책을 읽으며 노화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싱클레어 교수의 관점으로만 본다면 노화 속도를 늦추면 치매 발병을 늦출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싱클레어 교수는 노화를 질병으로 규정하고, 치매는 노화의 주요 증상 중 하나라 보고 있으며, 노화 과정을 느리게 하거나 되돌린다면, 노화로 인한 질병의 발병 시기를 늦추거나 피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결국 할아버지의 노년기성 치매는 주로 노화가 가장 큰 위험 인자라 할 수 있죠.그리고 말씀하신대로 85세 발병을 95세로 늦추는 것과 같은 10년 정도 늦추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결국 치매 가족력이 있더라도, 노화 속도를 성공적으로 늦추면 발병 연령을 뒤로 미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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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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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아닌 다른 동물들은 어떤 빛까지 인식하나요?
네, 실제 많은 동물들이 사람과 달리 자외선이나 적외선 범위까지 인식이 가능합니다.많은 곤충들이 자외선을 감지하여 꽃잎에 있는 꿀샘의 위치를 나타내는 패턴을 볼 수 있으며, 대부분의 새는 인간보다 뛰어난 4색시를 가지며, 자외선을 이용해 깃털의 구애 패턴을 식별하거나 먹이를 찾습니다.게다가 일부 포유류인 개나 고양이도 사람보다 자외선에 더 민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리고 뱀은 눈과 코 사이에 있는 특수 기관인 구덩이 기관(Pit Organ)을 통해 온혈 먹이 동물이 방출하는 열인 적외선 복사를 감지하여 어둠 속에서도 사냥합니다. 또 흡혈 박쥐도 코 주변의 열 수용체를 이용해 먹이의 피부에서 나오는 적외선을 감지하고 혈관을 찾아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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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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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생물 중 하나인 드로모니스는 에뮤나 타조의 조상이라 볼 수도 있나요?
그렇지 않습니다.드로모니스는 호주에 살았던 거대한 날지 못하는 새인 '드로모르니티드'과에 속합니다.예전에는 드로모르니티드가 에뮤나 타조가 속한 주금류와 관련이 깊다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최근의 해부학적, 계통발생학적 연구에 따르면 오히려 오리나 거위 같은 오리목의 분지 또는 닭목에 가깝다고 분류됩니다.드로모르니티드가 에뮤나 타조처럼 거대하고 날지 못하는 형태를 갖게 된 것은, 비행 능력을 잃는 과정에서 비슷한 환경에 적응하며 발생한 수렴 진화의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즉, 형태는 비슷해 보일 수 있으나 진화적으로 가까운 조상-후손 관계는 아닌 것이죠.결론적으로 드로모니스는 에뮤와 같은 지역에 서식했던 거대한 날지 못하는 새이긴 하지만, 이 둘은 서로 다른 진화 계통에 속합니다. 드로모니스는 오히려 오리나 거위와 더 가까운 친척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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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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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와 바나나 DNA 추출실험 궁금점
가장 큰 이유는 간단하면서도 관찰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구하기도 쉽고 비용도 적게 들기 때문입니다.두 식물 모두 다른 재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세포당 DNA를 많이 가지고 있어 눈으로 관찰하기 쉽습니다. 특히 바나나는 다배체일 가능성이 높아 DNA가 풍부합니다.또 바나나는 과육이 부드러워 으깨기 쉽고, 브로콜리도 쉽게 분쇄되어 세포벽과 세포막을 파괴하기 수월합니다.게다가 추출된 DNA는 흰색의 실타래 모양으로 나타나는데, 브로콜리는 추출액이 녹색이어서 DNA 침전물이 특히 선명하게 보입니다.무엇보다 주변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교육용 실험 재료로도 부담이 없는 편이죠.결론적으로, 높은 수율에 처리도 간편하고 관찰도 쉬울 뿐마 아니라 비용까지 저렴하기에 초급 DNA 추출 실험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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