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를 사왔는데요. 빨리 익혀서 먹고 싶은데 빠르게 익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가장 쉬우면서도 빠르게 익히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먼저 사과나 바나나와 함께 두는 것입니다.이 경우 처음 상태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보통 1~2일 정도면 익게 되는데, 종이봉투나 신문지에 사과나 바나나를 아보카도와 함께 넣어두면, 사과나 바나나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숙성을 2배 이상 앞당깁니다.또는 따뜻한 곳에 두는 것입니다.이 경우도 1~2일이면 되는데, 아보카도를 신문지에 싸서 전자레인지 위나 밥솥 주변 등 집에서 가장 따뜻한 곳에 두면 숙성 효소가 활발해지게 됩니다.마지막으로 이마저도 못기다리신다면 정말 급속 방법은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오일로 감싸서 100도 정도에서 10분 정도(크기에 따라 다릅니다만) 구워주면 열이 과육을 강제로 부드럽게 만듭니다.다만, 구운 아보카도는 냉장고에서 식힌 후 드셔야 맛이 좋습니다.참고로 잘 익은 아보카도는 손으로 쥐었을 때 잘 익은 복숭아처럼 탄력이 느껴지고 꼭지가 쉽게 떨어지면 딱 좋은 상태로 익은 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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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을 할 때마다 눈물이 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샴고양이님이 추측하신대로 우리 몸 근육이 물리적 자극을 받기 때문입니다.입을 크게 벌릴 때 눈 주변 턱 근육이 강하게 수축하면서 평소 눈물이 코로 빠져나가는 통로가 되는 눈물주머니를 누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통로가 막히고 고여 있던 눈물이 위로 나오며 눈에 고이거나 흐르게 되는 것입니다.또한 졸리거나 지루할 때 눈을 잘 깜빡이지 않아 눈이 건조해지는 것도 이유가 됩니다.왜냐하면 메마른 눈을 보호하기 위해 뇌가 눈물샘을 자극해 눈물을 더 많이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게다가 하품을 관장하는 자율신경계가 눈물샘도 함께 자극하게 되는 것도 원인이죠.결론적으로 샘고양이님이 생각하신 대로 근육의 압박과 건조한 눈을 보호하려는 신체 반응이 겹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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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같은데 보며는 개가 뼈다귀를 좋아하는거 같던데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강아지들은 실제로도 뼈다귀를 정말 좋아합니다.사실 개들은 본능적으로 무엇인가를 씹고 싶어합니다.무엇인가를 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기 때문이죠.또한 뼈를 갉아먹는 과정에서 치아의 치석이 제거되는 천연 스케일링 효과도 봅니다.게다가 무엇보다 뼈 내부에 든 ‘골수’의 고소한 지방과 풍부한 미네랄 향에 강하게 끌리기 때문이죠.하지만 만화와 달리 실제 개에게 뼈를 주는 것은 뼈의 종류에 따라서 생각보다 위험할 수 있습니다.특히 삶거나 구운 익힌 뼈는 날카롭게 쪼개지기 때문에 식도나 위장에 구멍을 내는 장기 파열을 유발할 수 있고 닭뼈의 경우 본래 날카롭게 쪼개지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주면 안되는 뼈이죠.게다가 사료 등에 익숙한 강아지가 너무 단단한 통뼈를 억지로 씹다가 이빨이 부러지거나 장이 막히는 장폐색이 오기도 합니다.그래서 요즘은 안전을 위해 진짜 뼈 대신 개껌이나 가공된 우드스틱이 판매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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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 상어가 나왓다는 소식이잇던데여?
동해에 상어가 자주 나타나는 이유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온도의 상승 때문입니다.바다가 따뜻해지며 먹이가 되는 방어와 삼치의 이동이 있었고, 이를 따라서 백상아리 같은 위험한 상어들도 올라온 것입니다.만일 상어를 만나더라도 의외로 상어는 소리에 민감하기 때문에 소리를 지르거나 물을 세게 첨벙거리며 달아나면 상어의 공격 본능을 자극하기 때문에 최대한 침착하고 조용히 움직여야 합니다.또 상어의 행동을 주시하며 뒤로 물러나야 합니다. 물에서는 쉽지 않겠지만 상어의 행동도 중요합니다.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작은 상처라도 출혈이 있다면 물에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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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간염 때문에 종양표지자(암 수치) 마커가 높아져서 CT를 찍었더니
임상에서는 자주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급성 간염이시라면 간세포가 파괴되고 재생되는 과정에서 AFP가 크게 치솟는 경우가 많습니다.이 때 CT를 찍으면 염증 부위로 혈류가 몰려 영상의학과 전문의조차 초기 간암과 염증을 구별하기가 어렵습니다.그래서 자칫 암인데도 염증으로 오진하거나, 염증인데 암으로 오진해서 불필요한 수술이나 치료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간세포가 진정할 수 있게 2~3주 정도 간격을 두고 재검을 하는 것이죠.만일 염증이라면 크기가 줄거나 사라지고, 암이라면 시간이 지나도 변화가 없기 때문입니다.그러니 의료진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잠만보님..이전에도 췌장암에 관한 질문을 주셨건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암이 아니시고 꼭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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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종류의 익룡은 깃털이 존재하지 않았었나요?
영화 등에서는 매끄러운 가죽 피부로 나오지만, 익룡은 깃털이 있었습니다.실제 익룡 화석에서는 오래전부터 피크노섬유라는 털 같은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그리고 2018년 중국에서 발견된 익룡 화석 연구를 통해 깃털 존재가 공식 증명되었는데, 화석 분석 결과 단순한 털 모양부터 끝이 갈라진 붓 모양 솜털 모양 등이 확인되었습니다.이 구조는 공룡과 원시 조류의 깃털 발달 단계와 완전히 일치하죠.실제 익룡은 가죽만 있는 파충류보다 털이 복슬복슬한 병아리에 가까운 겉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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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은 공기를 어디로 흡수를 하는지요?
사실 식물은 잎은 물론이고 뿌리와 줄기까지 몸 전체를 통해 공기를 흡수합니다.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핵심은 잎입니다.잎의 뒷면에 있는 미세한 숨구멍인 기공을 통해 대부분의 공기를 흡수하는 것입니다.또한 나무껍질이나 줄기에 있는 피목이라는 틈새로도 공기를 흡수하며 호흡하고, 흙 속에 있는 산소를 뿌리로 직접 흡수해야 식물이 잘 자랄 수 있습니다.그리고 모든 식물이 잎, 줄기, 뿌리로 숨을 쉬는 기본 원리는 동일합니다.참고로 잎이 없는 선인장이나 다육식물은 잎 대신 초록색 줄기로 공기를 흡수하고, 잎 면적이 넓고 많을수록 공기를 흡수하고 정화하는 능력이 뛰어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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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가로등 주변에서 나방들이 떼죽음을 당해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빛 공해 때문입니다.나방은 본래 달빛을 이정표로 하여 비행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달보다 훨씬 가까운 가로등 불빛을 달빛으로 착각해 가로등 주위를 뱅글뱅글 맴돌게 됩니다.결국 밤새 불빛 주변을 돌다가 에너지를 모두 소모해 바닥으로 떨어지게 됩니다.게다가 뜨거운 가로등 표면에 부딪혀 타 죽거나, 가로등 갓에 반복해서 부딪혀 치명상을 입습니다.그리고 말씀하신 다른 곳은 아마 상가 간판이 있는 곳이거나 자판기, 창문 불빛 등 도심의 또 다른 인공 조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역시 빛공해로 인한 것이죠.결국 나방들은 밤새 가로등 빛에 갇혀 헤매다 쓰러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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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단독생활을 하지만 수컷이 혼자 많은 암컷들을 독차지하는 일부다처제 동물인가요?
참매님은 동물에 관해서 잘 아시는 듯 합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호랑이는 참매님 말씀처럼 일부다처제 성향의 동물이 맞습니다.호랑이는 사자와 달리 숲속에서 철저히 홀로 사냥하고 이동하는 단독 생활 동물이 맞지만, 번식과 영역 측면을 보면 생태학적으로 일부다처제 성향을 띱니다.성체 수컷 한 마리는 암컷보다 보통 수 배 이상 넓은 영역을 차지하는데,이런 수컷의 영역 안에는 여러 마리(보통 2~5마리) 암컷의 영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따라서 수컷은 자신의 영역 내에 있는 암컷들과의 짝짓기 권리를 독점하게 됩니다.물론 평소에는 서로 마주치지 않고 각자 사냥하며 지내다가 암컷의 발정기가 되면 수컷이 찾아와 며칠간 함께 지내며 짝짓기를 하고 번식이 끝나면 수컷은 다시 떠나며, 새끼를 키우는 육아는 온전히 암컷 혼자 전담하게 됩니다.대신 수컷은 영역을 침범하는 다른 경쟁 수컷들을 막아내며 암컷들을 독차지하죠.결론적으로 생활은 각자 단독 생활이지만, 번식 구조는 일부다처제인 독특한 동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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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에 물리면 모든 동물은 죽는 걸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지 않습니다.실제 독사라고 해도 독을 넣지 않고 무는 경우가 종에따라서 20~50%에 달하기 때문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주입된 독의 양이나 독의 종류, 체구가 큰 동물의 희석 효과, 물린 부위에 따라 치사율이 크게 달라집니다.독사에게 물렸을 때 가장 중요한 대처법은 흥분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흥분해 움직이면 독이 온몸으로 빨리 퍼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독이 심장으로 가는 속도를 늦추기 위해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은 위치에 오도록 유지해야 하고, 물린 부위가 심하게 부어오르므로 반려동물의 목이나 가슴을 심하게 조이는 장신구는 풀어줘야 합니다.그리고 무엇보다 항독소 처치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 이송해야 합니다.물론 하지 말아야 할 행동도 있습니다.영화 등에서 자주 나왔던 상처를 칼로 째거나 입으로 독을 빠는 행위는 조직을 손상시키고 보호자도 위험하게 만들기 때문에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독의 성분을 모르는 상태에서 얼음찜질이나 온찜질은 혈관을 자극해 오히려 주변 조직의 괴사를 악화시킬 수 있고, 역시 영화에서 자주 나왔던 물린 부분을 끈으로 꽉 묵는 행위도 자칫 물린 부위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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