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은 냉혈동물이었나요 온혈동물이었나요?
공룡은 100% 온혈이나 냉혈이라기보다, 그 중간 형태인 중간온성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지금까지 학자들은 체온 조절 방식을 확인하기 위해 뼈 조직 및 성장선을 분석하거나, 뼈와 이빨 화석에 남은 산소/탄소 동위원소 비율로 생전 체온을 역추적하고, 깃털 유무와 생태계 내 포식자 대 먹이 비율로 대사량을 추정하기도 했습니다.그러나 학계에서는 아직도 논쟁이 계속되고 정확한 결론을 내리지는 못하고 있습니다.공룡은 소형 수각류부터 초거대 용각류까지 수억 년 동안 다양하게 진화한 집단입니다.그 중 티라노사우루스 같은 수각류는 조류에 가까운 높은 대사율로 온혈의 특징을 보인 반면, 트리케라톱스나 스테고사우루스 같은 조반목 공룡은 대사율이 비교적 낮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또한 브라키오사우루스와 같은 초대형 공룡은 대사율이 낮더라도 몸집이 너무 커서 열이 밖으로 잘 빠져나가지 않아 체온이 높고 일정하게 유지되었는데, 이를 진짜 온혈로 볼 것인지 몸집에 의한 열 보존으로 볼 것인지 해석이 갈립니다.결국 현생 동물도 참치나 장수거북, 에키드나처럼 온혈과 냉혈의 경계에 있는 종들이 많기 때문에 공룡 역시 100% 온혈이나 냉혈이 아닌 별도의 대사 시스템을 가졌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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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새벽에 머리가 아픈것 같은데 약을 먹어야하나여?
우선 통증으로 잠을 못 들면 두통이 악화되므로 참지 말고 약을 드시는 것이 낫습니다만, 좀 가려 드실 필요는 있습니다.빈속이라면 위장 장애 위험이 적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인 타이레놀이 더 낫습니다.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은 위벽을 자극하기 때문에 빈속에는 그다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하지만, 그 전에 탈수로 인한 두통일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먼저 마셔보시고 약을 드셔도 늦지 않습니다.혹시 아스피린 종류만 있다면 우유 반 컵이나 크래커를 조금 드신 후 약을 드시는게 좋습니다.그러나.. 생전 처음 느끼는 극심한 번개성 두통이라면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하고, 마비나 발음 어눌함, 시야 이상, 고열이 동반되는 경우 역시 응급실로 바로 가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콜리님의 질문을 보면 많이 불편신 부분이 있으신 듯 한데,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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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팬턴이 항상무너져 잇다면 지속될 경우 어떤 문제가 생길까여?
현재 체감상 큰 문제가 느껴지지 않더라도 콜리님이 말씀해주신 식슴관과 수면 패턴이 계속된다면 인체의 생리적, 해부적 시스템 전반에 기능저하나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먼저 야식 후 바로 누우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 점막을 손상시키고 만성 염증으로 인한 역류석 식도염 가능성이 있고, 잦은 간식으로 혈당이 계속 높게 유지되면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2형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 남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간에 중성지방으로 축적되어 간 기능 저하와 간염을 일으킵니다.그리고 장기 사이에 쌓인 내장지방은 염증 물질을 분비해 전신 혈관 손상을 불러올 수 있고, 고나트륨/고지방으로 인한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 등 심뇌혈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그 외에도 수면장애 및 뇌기능 저하, 식욕조절의 어려움,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 기초대사량 감소 등 신체 전반의 기본적인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지금까지 콜리님의 다양한 질문을 봤었는데, 무리한 운동보다 취침 전 4시간 공복을 유지하고 12시간 제한적 식사 같은 간단한 것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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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을 띠던 나뭇잎들이 가을이 되면 알록달록한 붉은색과 노란색으로 변하는 이유
가을이 되면 기온이 낮아지고 낮 길이가 줄어들면서 나무는 겨울을 날 준비를 하게 되는데, 그 결과가 알록달록한 나뭇닢들의 색상입니다.나무는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잎으로 가는 영양분 통로를 차단하게 되고, 통로가 막히면 광합성을 하던 초록색 엽록소가 먼저 파괴되고 분해됩니다.이때 엽록소에 가려져 있던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드러나면서 잎이 노란색으로 변합니다.반면 붉은색 단풍은 잎 속에 갇힌 당분이 햇빛과 반응해 안토시아닌을 합성하여 만들어진 것입니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햇빛이 강할수록 안토시아닌이 활발하게 합성되어 색이 선명해집니다.또 모든 색소가 파괴된 후에는 타닌 성분만 남아 잎이 갈색으로 변하게 됩니다.결국 단풍은 영양분과 수분을 뿌리와 줄기에 저장하려는 나무의 생존 전략의 결과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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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속도는 향상시킬 수 있는 능력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인간의 반응속도는 선천적 한계가 존재하지만, 훈련을 통해 어느정도는 유의미하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먼저 신경 신호가 눈과 뇌, 근육을 거치는 물리적 전달 속도는 유전적 영향이 크며 극단적 단축은 어렵습니다.하지만, 상황을 판단하고 움직이는 복합 반응속도라면 훈련을 통해 유의미하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즉, 반복 훈련을 통해 대뇌의 인지 과정을 거치지 않고 소뇌와 기저핵의 자동화 신경 회로를 사용하여 처리 시간을 줄이는 것입니다. 또한 상대의 미세한 동작이나 신호를 미리 읽고 예측하여 반응에 필요한 시간을 미리 확보하며 반응 시간을 줄일 수도 있고, 훈련으로 반응 알고리즘이 체화되면 여러 선택지 중 최적의 동작을 골라내는 과정이 크게 단순화되며 빠르게 반응할 수 있는 것입니다.즉, 반응속도 훈련은 신경 전달 속도 자체를 바꾸기보다 뇌의 정보 처리 효율성과 예측 능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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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 유독 한곳에서만 똥을 싸는 이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영역 표시보다는 새들의 생태적 습성과 휴식처의 위치 때문입니다.새는 포유류와 달리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 배설물을 사용하지 않습니다.새들은 높고 안전한 나무가지나 전선, 건물 옥상 난간 등에 모여 휴식을 취하는데, 괄약근이 없는 새의 특성상 앉아 쉬면서 자연스럽게 배설하게 되고, 이 위치 바로 아래 바닥에 똥이 집중적으로 쌓이게 됩니다.또 비둘기나 참새 등은 먹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장소 근처에 무리를 지어 오래 머물게 되고, 머무는 시간이 길수록 배설물의 양도 많아집니다.그리고 밤에 천적을 피해 함께 모여 자는 장소나,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우는 둥지 주변 바닥은 유독 배설물이 많이 깔리게 되죠.결국 똥이 많은 곳은 새들이 자주 모여 머물거나 쉬어가는 새들에게는 안전하면서도 쾌적한 명당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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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잠깐씩 낮잠을 자는 것이 건강에 어떤 메카니즘으로 영향을 미치나요
낮잠은 뇌에 쌓인 피로 물질인 아데노신을 제거하고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그러나 자는 시간과 시점에 따라 뇌 기능 회복을 돕는 보약이 되기도 하고 밤 수면을 방해하는 독이 되기도 합니다.가장 핵은 깊은 단계의 수면으로 진입하기 전에 깨어나면 오히려 뇌가 바로 활동 모드로 전환되지 못해 오히려 머리가 멍하고 더 피곤해지는데, 이를 방지하고 밤에도 수면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입니다.그래서 가장 이상적인 낮잠 시간은 얕은 수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15분에서 20분 사이로 30분 이상 자게 되면 깊은 수면에 빠져 깨어났을 때 머리가 멍하고 더 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또한 생체 리듬상 원기 회복에 가장 효과적인 시점은 점심 식사 후인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입니다. 오후 3시 이후나 저녁 무렵의 낮잠은 밤에 자야 할 수면 압력을 줄여서 오히려 불면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그러니 알람을 20분 내외로 맞추고 오후 3시 이전에 일어나는 것이 낮잠에서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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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는 어떻게 먼 거리에서도 피 냄새를 정확히 감지하나요?
상어의 후각 능력은 일반 물고기나 다른 어류와 비교했을 때 구조적으로나 신체적, 뇌 과학적으로도 상당히 독보적인 특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먼저 상어의 콧구멍은 호흡과 완전히 분리되어 있어, 헤엄칠 때 물이 계속 순환하며 냄새 분자를 전달합니다.또한 코 내부가 겹겹이 접힌 주름 구조로 되어 있어 감각 수용체 면적이 어류 중 최고 수준이고, 뇌 전체 용량의 30% 이상, 또 종에 따라 최대 2/3 이상을 후각 정보 처리에 집중 투입합니다.그 결과 양쪽 콧구멍에 냄새 분자가 도달하는 수백 밀리초 단위의 시차를 감지해 방향을 파악할 수 있고, 올림픽 규격 수영장 수백 개 분량의 바닷물에 혈액 한 방울이 섞인 농도도 감지해 낼 정도로 민감성도 높습니다.이는 혈액 속 아미노산과 단백질 성분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감각 세포가 진화한 것도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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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와 오타리아(남아메리카바다사자)가 싸우면 누가 이겨요?
싸움을 하는 장소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만일 육지나 앝은 물가라면 재규어가 훨씬 우세할 것으로 보입니다.재규어는 다른 대형 고양잇과와 달리 먹잇감의 두개골을 직접 부수는 강한 턱 힘을 가지고 있어 공격력이 강합니다.그리고 육지에서 오타리아는 몸집이 크고 방어력이 좋지만 움직임이 느립니다. 재규어가 오타리아의 두꺼운 지방층을 피해 목덜미나 두개골 뒤쪽을 공격한다면 치명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반면 수심이 어느정도 되는 곳이라면 오타리아가 훨씬 유리합니다.물론 재규어는 고양잇과 동물 중에서는 수영을 매우 잘하지만, 유선형 체형과 뛰어난 잠수 능력을 가진 오타리아와 깊은 물에서 싸운다면 힘을 쓰기 어렵습니다.깊은 물속에서는 오타리아가 압도적인 속도와 회전력으로 재규어를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 익사시키거나 공격할 수 있어 간단한 전략으로도 이길 수 있는 환경이 되죠.사실 자연 상태에서는 두 동물의 서식지가 엄청 다르기 때문에 만날 확률이 극히 낮습니다. 그럼에도 둘이 만일 싸움이 생긴다면 싸움이 생긴 환경이 승자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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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에서 계속 헤엄쳐야 하는 동물은 어떻게 잠을 자나요?
말씀하신 돌고래의 경우 의식적 호흡을 하기 때문에 '반구 수면'을 통해 뇌의 절반씩 번갈아 잠을 듭니다.한쪽 뇌가 잘 동안 반대쪽 뇌와 눈은 깨어 있어 주기적으로 수면 위로 올라가 숨을 쉬는 것입니다.또한 깨어 있는 반쪽 뇌 덕분에 잠을 자면서도 포식자를 감시하고 무리의 대열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쉬지 않고 헤엄쳐야 하는 백상아리 등은 뇌의 활동 수준만 낮춘 채 비유하자면 자동 항해와 비슷한 상태로 자며 헤엄칩니다. 또 분분공이 있는 상어는 바위 밑이나 바닥에 가만히 누워 물을 빨아들이며 전신 수면을 취합니다.그리고 일반 물고기는 아가미 덮개를 움직일 수 있어 수영을 멈추고 부유한 상태로 휴식하는데, 물고기는 눈꺼풀이 없어 눈을 뜨고 자지만,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결론적으로 수중 동물의 수면은 사람처럼 완전한 의식 상실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최소한의 감각을 열어둔 상태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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