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짐승위 차이점를 설명 해 주세요

사람과 짐승의 차이점을 무엇으로 구분하나요

먹는것 자는것 싸우는것 새끼 보호하는것

심지어 사랑 쟁취허는것 까지 모든것이 비슷해서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반갑습니다, 양념게장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우선, 사람과 짐승의 차이는 겉으로 보이는 행동이 아니라, 그 행동을 다루는 인식·언어·도덕·자기통제의 수준에서 주로 구분하고 있어요. 먹고, 자고, 싸우고, 새끼를 보호하고, 사랑을 쟁취하는 행위 자체는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있지만, 사람은 그것을 규칙·의미·책임 속에서 다시 해석하고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적인 차이입니다.

    1. 무엇이 비슷할까요?

    질문하신 대로 먹기, 잠자기, 경쟁, 짝짓기, 새끼 보호는 많은 동물이 합니다. 그래서 '행동만 보고 사람과 짐승을 완전히 갈라놓는 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동물도 도구 사용, 사회성, 감정 비슷한 반응, 학습 행동을 보이며, 인간 역시 본능적 욕구를 강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2. 그럼 도대체 무엇이 다를까요?

    가장 중요한 차이는 추상적 언어와 자기반성입니다. 사람은 '왜 이 행동을 하는가', '이게 옳은가',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말로 묻고, 그에 따라 행동을 바꿀 수 있습니다. 또 인간의 문화는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규범과 법, 도덕, 교육, 기록을 통해 세대를 넘어 누적이 되게 됩니다.

    3. 그렇다면, 구분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사람과 짐승을 구분할 때 보통 다음의 기준들을 봅니다.

    1) 언어: 단순 신호가 아니라, 과거·미래·규칙·가치를 이야기할 수 있는가?

    2) 자기인식: 내 행동을 돌아보고 부끄러움, 죄책감, 책임을 느끼는가?

    3) 도덕성: 힘이 아니라 옳고 그름의 기준으로 행동을 조절하는가?

    4) 미래 계획: 지금의 욕구보다 미래 결과를 보고 절제할 수 있는가?

    5) 문화 축적: 지식과 기술을 다음 세대에 지속적으로 쌓아 올리는가?

    '사람과 짐승의 차이를 무엇으로 구분하느냐'에 대한 가장 정직한 답은,

    생물학적으로는 연속선 위에 있지만, 정신·문화적으로는 큰 비약이 있다는 것입니다.

    즉 완전히 다른 존재라기 보다는 많은 기능은 공유하지만, 인간은 그 기능을 훨씬 복잡하게 조직하고, 언어와 도덕과 문화를 통해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는 존재라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지요.

    정리하자면,

    사람과 짐승은 먹고 싸우고 사랑한다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사람은 그것을 생각하고 설명하고 반성하고 규범화할 수 있는 존재라는 점에서 구분됩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사람과 짐승의 경우 먹고, 자고, 싸우고, 새끼를 보호하고, 짝을 찾고 사랑 비슷한 애착을 보이는 행동은 인간과 많은 동물이 공통으로 갖고 있으며 실제로 인간도 생물학적으로는 동물에 속합니다.

    다만 보통 차이를 이야기할 때는 본능만 따르는가, 아니면 본능을 인식하고 거스를 수 있는가를 중요하게 보는데요, 배가 고프면 먹고, 위험하면 도망가고, 새끼를 지키는 행동은 많은 동물이 합니다. 그런데 인간은 배고파도 종교나 신념 때문에 금식하기도 하고, 자기 몫을 남에게 주기도 하며, 위험을 알면서도 타인을 구하려고 희생하는데요, 즉 본능 위에 규범, 윤리, 가치관을 세워 행동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인간은 추상적 사고와 상징 체계가 매우 발달했습니다. 미래를 수십 년 단위로 계획하고, 철학이나 법률을 만드는데요, 언어를 사용하긴 동물도 어느 정도 하지만, 인간처럼 복잡한 문학, 과학, 역사를 세대를 넘어 축적하는 수준은 다릅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어떤 인간은 충동과 욕망만 좇고 어떤 동물은 놀랄 만큼 협동적이고 헌신적인데요, 그래서 철학자들은 인간과 짐승의 차이는 종의 차이만이 아니라, 자신의 본능을 얼마나 성찰하고 책임질 수 있는가의 차이라고 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인간과 동물의 행동 양식에는 생물학적으로 유사한 점이 많지만 인간은 본능적인 생존 활동을 넘어 고도의 상징적 언어 체계를 사용하고 추상적인 개념을 사유하며 도구를 창조적으로 변형하여 사용할 뿐만 아니라 도덕적 규범과 문화적 전통을 구축하고 전달한다는 점에서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 말씀하신 것처럼 인간과 짐승의 본능적 행동은 먹고, 자고, 종족을 번식하는 등 놀라울 정도로 비슷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눈에 보이지 않는 국가와 법, 돈, 종교 같은 가상의 개념을 만들고 믿는 상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물은 눈앞의 현실에만 반응하지만, 인간은 시간과 공간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미래를 계획하고 대비하며, 단순한 도구 사용뿐만 아니라,도구를 만들기 위한 도구를 제작하는 고도의 기술을 가집니다.

    특히 말과 글이라는 언어 체계를 통해 앞선 세대의 지식을 다음 세대에 축적하고 전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전적 본능에만 이끌리지 않고, 도덕과 윤리를 통해 스스로의 행동과 욕망을 통제할 수 있으며 이타적인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단순히 본능에 머무르지 않고, 이성과 문화로 본능을 극복하고 억제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보면 볼수록 인간과 동물의 경계가 흐릿해 보이죠.

    생물학적으로는 인간도 동물이에요. 정확히 말씀드리면 인간은 생물학적으로 포유류 영장류이죠. 먹고, 자고, 싸우고, 새끼를 보호하고, 짝을 얻기 위해 경쟁하는 건 모두 진화적으로 공유하는 본능이에요. 이 부분에서 인간이 특별하다고 보기 어려워요.

    그럼에도 차이가 분명히 있죠. 언어와 추상적 사고가 가장 큰 차이예요. 동물도 소통하지만 인간은 존재하지 않는 것을 언어로 표현하고 미래를 계획하고 과거를 기록해요. 내일을 상상하고 수천 년 후를 걱정하는 동물은 인간뿐이에요.

    죽음을 인식하는 것도 달라요. 동물도 동료의 죽음에 반응하지만 자신이 언젠가 반드시 죽는다는 걸 인식하고 그 의미를 고민하는 건 인간만의 특성으로 보여요.

    도덕과 윤리도 있어요. 동물도 무리 안에서 규칙이 있지만 인간은 왜 그래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스스로 규범을 만들고 어겼을 때 죄책감을 느껴요.

    문화 축적이 결정적이에요. 인간은 경험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고 그 위에 쌓아요. 수천 년의 지식이 누적되면서 문명이 만들어졌어요. 동물은 매 세대 거의 같은 수준에서 시작해요.

    흥미로운 반론도 있어요. 침팬지도 도구를 만들고 전쟁을 하고 다음 세대에 기술을 가르쳐요. 코끼리는 죽은 동료를 애도해요. 까마귀는 미래를 계획해요. 이렇기에 경계선이 생각보다 훨씬 흐릿해요.

    결국 인간이 완전히 다른 존재라기보다 동물적 본능 위에 언어, 문화, 도덕이라는 층이 쌓인 존재로 보는 게 가장 정확해요. 짐승과 다르다고 자부하면서도 본능에 휘둘리는 게 인간의 영원한 숙제인 것처럼요.

    조금이나마 답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