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 자구를 이식하려는데 어떻게해야죠?

다육이 성체를 모두 뽑아서 자구 하나하나 분리해야 하는지 아니면 자구를 잘라도 되는지 궁금해요.그리고 말린다음에 이식하고나서 몇일후에 물을줘야하나요.그리고 뿌리에 상처가 없으면 바로 심어도 되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다육이 자구를 이식할 때는 모체를 모두 뽑을 필요 없이 소독된 칼로 자구의 연결 부위만 조심스럽게 잘라내면 되며, 분리한 자구는 잘라낸 단면의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해 그늘지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2일에서 3일 정도 충분히 말린 후에 건조한 흙에 심어야 하고, 뿌리에 상처가 전혀 없는 상태로 자구만 온전히 분리되었다 하더라도 미세한 상처로 인한 무름병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 정도 말린 후 심는 것이 안전하며, 이식한 후에는 뿌리가 활착될 때까지 최소 1주일에서 10일 동안은 물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채택된 답변
  • 성체를 꼭 다 뽑을 필요 없이, 칼이나 가위로 자구만 잘라내셔도 괜찮습니다.

    모체까지 다 뽑는 것은 화분 가득 뿌리가 차서 어차피 분갈이를 해야 할 때 정도입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큰 상처가 없더라도 뽑거나 자르는 과정에서 미세한 상처가 생기게 되기에 세균 침투와 무름병을 막기 위해 바로 심지 말고 하루 이틀은 그늘에서 꼭 말려야 합니다.

    특히 잘라낸 자구는 단면이 완전히 건조해질 때까지 3일~1주일 정도 충분히 말려줘야 합니다.

    그리고 다육이는 이식하자마자 물을 주면 절대 안 되며, 새 흙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뿌리가 있는 성체는 심고 나서 최소 5일~일주일 뒤에 첫 물을 주고, 뿌리가 없는 자구는 마른 흙에 심고 2~3주 지나 새 뿌리가 돋아난 후부터 물을 줘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다육이 자구를 이식할 때는 자구에 뿌리가 있는지, 없는지, 또 분리 과정에서 상처가 생겼는지에 따라 방법이 달라지는데요, 보통의 경우에는 성체를 화분에서 꺼내 상태를 확인한 뒤 자구를 분리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자구가 이미 자체 뿌리를 가지고 있다면, 손으로 살살 비틀어 떼거나 성체와 연결 부위를 분리해 뿌리째 옮겨 심는 것이 성공률이 높고, 뿌리 없이 줄기만 붙어 있다면 칼이나 가위로 자구를 떼어낸 뒤 발근을 유도해야 합니다.

    분리 후에는 상처 유무가 중요한데요, 상처가 생긴 경우에는 바로 심지 말고 통풍 잘 되는 그늘에서 2~7일 정도 말려 절단면이 마르도록 합니다. 큰 자구나 줄기가 두꺼우면 더 오래 말리기도 하며 이 과정을 거쳐야 무름병이나 곰팡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뿌리 손상 없이 깔끔하게 분리된 경우에는 말리는 기간을 짧게 하거나 상태가 좋으면 거의 바로 심어도 됩니다. 심은 뒤 뿌리 손상이나 절단 있는 경우에는 심고 나서 약 5~10일 후 첫 물 주기 권장드리며, 상처가 아물기 전에 물을 주면 썩을 위험이 큽니다. 건강한 뿌리가 있고 손상 거의 없는 경우에는 심은 뒤 2~3일 정도 지나서 가볍게 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바로 듬뿍 주는 건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또한 이식 직후에는 강한 햇빛보다 밝은 반그늘과 통풍 좋은 곳에서 며칠 적응시키는 것이 좋습은데요, 햇빛을 너무 빨리 강하게 받으면 수분 스트레스로 쪼글쪼글해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